[발신번호 변작 주의보]〈하〉진화하는 '가짜 010' 번호....수시로 감시해야“통신 중계기 관리 알바 구합니다.” “인터넷 모니터링 부업 해보세요.” 인터넷을 통한 구직 활동 중 한 번쯤은 만날 수 있는 문구다. 간단한 통신장비 관리만으로 월 20만원가량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이 문구는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 보이스 “통신 중계기 관리 알바 구합니다.” “인터넷 모니터링 부업 해보세요.” 인터넷을 통한 구직 활동 중 한 번쯤은 만날 수 있는 문구다. 간단한 통신장비 관리만으로 월 20만원가량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이 문구는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 보이스
KISA-SK증권,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 맞손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SK증권은 30일 블록체인·정보보호·전자문서 등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과 민관 협력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ISA와 SK증권은 2022년 9월 블록체인·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첫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약 2년간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투자의향서(LOI)체결과 실질적 투자 유치 등 블록체인 기업 성장을 위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이에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범위 확대 및 협력사항 추가 등 민간 주도 스…
[발신번호 변작 주의보]〈중〉무너지는 신뢰, 합법 서비스도 의심A사와 B사는 인터넷전화 회선당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는 위탁영업 업무를 체결한 후 B사 고객에게 인터넷전화 개통 및 발신번호 표시변경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B사는 고객인 C사로부터 받은 가입신청서 등을 A사로 전달했다. 이로 인해 A·B사는 C사의 인터넷전화 A사와 B사는 인터넷전화 회선당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는 위탁영업 업무를 체결한 후 B사 고객에게 인터넷전화 개통 및 발신번호 표시변경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B사는 고객인 C사로부터 받은 가입신청서 등을 A사로 전달했다. 이로 인해 A·B사는 C사의 인터넷전화
"여름 휴가철 맞아 개인정보 유·노출 주의하세요"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여름 휴가철을 맞은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 개인정보 노출·불법유통 집중 탐지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구체적으로는 불법스팸·스미싱 등에 악용될 수 있는 ‘휴대전화번호가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또,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휴가철 여행 관련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개인정보위는 탐지된 게시물에 대해서는 …
과기부·KISA, 3년간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20억건 구축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사이버 위협 및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든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이 지난 3년간 총 20억건 구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양 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셋을 2021년부터 구축했으며, 이를 기업 및 기관에서 실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은 AI기술을 활용한 보안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해 필요한 악성코드와 IP 등 공격 데이터를 수집·분석·가공해 수집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말한다. 연도별로 보면, 데이터셋은 지난 2021년 악성코드와 침해사고 등 2개 분야에 8억건을 구축했다. 악성코드는 AI 기반 백신 및 악성코드 분석 서비스에 활용된다. 침해사고는 방화벽 및 침입 탐지 시스템 등 솔루션 개발과 AI 기반 네트워크 이상 시나리오 분석 등에 사용한다. 2022년에는 △애플리케이..
‘글로벌 IT대란’ 국내 피해기업 10곳 복구 완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 프로그램 패치로 인한 윈도우 시스템 장애를 겪은 국내 피해기업 10곳 모두 시스템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앞서 과기정통부는 전 세계적으로 윈도우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지난 19일 국내에서는 10개 기업에 피해가 확인돼 시스템 복구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당시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와 함께 윈도우 시스템 비정상 종료가 미국 보안회사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을 최신 버전으로 보안 업데이트 할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
MS 윈도 장애, 국내 기업 피해 복구 완료…"복구 악용 피싱 주의"지난 19일 전 세계를 강타한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발(發) 장애로 피해를 입었던 기업들이 모두 복구를 완료했다. 그러나 이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이어지고 있어 정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패치 문제로 발생한 MS(마이크로소프트) 윈도 OS(운영체제) 장애 발생과 관련해 파악한 피해 기업 10개사 모두 복구가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접수된 기업들의 피해는 복구됐지만, 정부에 신고하지 않은 사업자나 개인을 노린 악성 사이버 공격 시도가 발생하...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 "2026년까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2026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인텔리빅스 본사에서 만난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는 이같이 말했다. 인텔리빅스는 비전 AI(인공지능) 기업으로, 지난 2000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 AI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4년 숭례문과 조선왕릉 등 문화재에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을 납품한데 이어 2018년에는 평창올림픽과 CJ대한통운, LGU+ 등에 AI 지능형 CCTV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이미 일본 지하철 내 교통약자 분석 AI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일본 지하철의 안전을 우리나라 AI기술이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인텔리빅스는 오는 10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내년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상장사 기업가치 1조원에 달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자체 AI기술로 생활 안전을 위해 전국 지자체 155개..
MS사태 영향 적었던 韓, 국산 SW 덕분?…"그저 운이 좋았을 뿐"미국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의 업데이트 문제로 전 세계 약 850만대 PC가 마비되면서 'IT 대란'이 일어났지만,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곳이 적어서다. 그러나 과거 국산 보안 프로그램 문제로 동일한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안심할 수만은 없다. 전문가들은 IT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복잡한 운영이나 보안 문제를 외부에만 의존할 게 아니라, 내부에도 최소한 상황을 파악할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
정부, ‘MS 먹통’ 긴급 조치...“네카오·통신3사 피해 無”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의 정확한 원인 및 국내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 요인은 두 가지로, 애저(Azure) 서비스 장애는 오전 6시 56분 발생해 오후 12시 41분 복구 완료됐다. 이는 미국 애저 센탈 US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국내 영향은 경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미국 보안회사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 Strike)의 소…
케이포시큐리티, “분산ID 기술 통해 디지털 신원부터 제품의 진위성까지 검증 가능해”케이포시큐리티가 분산ID 기술을 통해 디지털신원에서 제품의 진위성까지 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분산ID 기술을 통해 신원 인증뿐만 아니라 제품의 제조이력까지 관리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기업은 공급망의 투명성을 강화 케이포시큐리티가 분산ID 기술을 통해 디지털신원에서 제품의 진위성까지 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분산ID 기술을 통해 신원 인증뿐만 아니라 제품의 제조이력까지 관리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기업은 공급망의 투명성을 강화
숭실・한양대, 내년부터 융합보안대학원 운영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정보보호 분야 정규교육 과정 확대를 위해 융합보안대학원 및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을 각각 2개교씩 신규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융합보안대학원을 지원하는 ‘융합보안 핵심인재양성사업’은 디지털 전환에 따라 다양한 ICT 융합 산업 분야로 보안 위협이 확산되며 증가하는 정보보호 고급 인력 수요에 대응해 융합보안 분야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에게 최대 6년(4+2년)간 총 5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올해는 특화분…
숭실・한양대, 내년부터 융합보안대학원 운영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정보보호 분야 정규교육 과정 확대를 위해 융합보안대학원 및 정보보호특성화대학을 각각 2개교씩 신규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융합보안대학원을 지원하는 ‘융합보안 핵심인재양성사업’은 디지털 전환에 따라 다양한 ICT 융합 산업 분야로 보안 위협이 확산되며 증가하는 정보보호 고급 인력 수요에 대응해 융합보안 분야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에게 최대 6년(4+2년)간 총 5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올해는 특화분…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함께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10일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위협 예방과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수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올해 기념식은 '글로벌 사이버보안 강화로 지키는 모두의 신뢰!'를 주제로, 국민·기업·정부의 역량을 결집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디지털 보안 선두로 나아가겠다는 의미에서 진행됐다.현장에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국가안보실 왕윤종 3차장,…
초록마을, 자사몰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친환경 유기농 전문 브랜드 초록마을은 자사 온라인몰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MS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정보보호 대책 요구사항(6 친환경 유기농 전문 브랜드 초록마을은 자사 온라인몰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MS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정보보호 대책 요구사항(6
KISA, 사이버 복원력 시험·평가 핵심기술 개발 연구과제 수주한국인터넷진흥원은(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4년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2차 신규지원 과제인 '사이버 위기 대응 능력 및 복원력 시험·평가 도구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KISA는 본 과제를 통해 사이버 복원력 평가 지표와 도구를 개발하고 국가핵심 인프라 및 대국민 디지털 일상 보호를 위해 개발 결과물을 실증한다. 해당 과제의 연구 기간은 2024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이며 총 금액은 57억여 원이다.이번 과제는 연구개발 주관 기관인 KISA를 중심으로 시큐레이어, 엔키화이트햇…
정부, 보이스피싱 피해 막는데 총력...특별단속 10월로 연장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TF를 개최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강력한 수사·단속과 국제공조로 범죄단체를 소탕한다. 전국 검찰청과 정부합동수사단은 올해 상반기만 피싱사범 224명을 입건(구속 117명)하고 5개 대포폰 유통조직을 적박해 총책 5명과 조직원 22명을 모두 구속했다. 올 하반기에도 정부합동수사단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피싱뿐 아니라 투자리딩방 등 신종수법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도 올 5월까지 보이스피싱 사범 6941명을 검거하고 이중 632명을 구속 송치했다. 하반기에는 당초 7월까지 예정된 '피싱범죄 집중차단 및 특별단속'을 10월까지 연장하고, 최근 급증한 미끼문자에 대응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불법 문자발송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남아 11개국과 인터폴 사무총국이 참..
금융위 "가상자산시장 불공정거래 포착시 엄중 제재"앞으로 가상자산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불공정거래 행위를 할 경우 금융당국으로부터 조사 및 강도 높은 제재를 받게 된다.금융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금융당국의 가상자산시장 불공정거래 조사업무가 본격 가동된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그동안 국내 가상자산시장은 투자자수 기준으로 주식시장의 약 절반에 달할 정도로 급격히 성장해왔으나, 가상자산시장 고유의 취약성과 거래 관련 감시 및 조사체제 공백으로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불공정거래 위험에 크게 노출됐다.이에 금융당…
과기정통부, 사이버전문사관 육성 시동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방부와 협력해 '정보보호특성화대학 대상 사이버전문사관 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정보보호특성화대학 대상 사이버전문사관 제도'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재학생을 사이버전문사관으로 선발하는 게 주된 골자다. 해당 제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정보보호특성화대학 학부 2학년 대상 학생들을 선발해 3~4학년 간 전문교육 이수 및 지원을 통해 보안 인재를 육성한다. 졸업 후 소위로 임관해 사이버작전 관련 부대에서 3년간 복무한다.2024년 사이버전문사관 후보생 선발은 정보보호특성화…
KIAS, 항우연과 보안강화 업무협약 체결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항우연 대전 본원에서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항공우주 기업·제품 보안 강화, 항공우주 보안 모델 개발 및 검증, 항공우주 보안 인력 양성 및 인식 제고, 항공우주 정보보호 확산 기반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아울러 KISA는 과기정통부와 함께 추진하는 디지털 융합보안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항우연과 공동으로 보안 모델을 개발한다. 국내 우주항공 기업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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