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연말 3% 내외 수준 나타낼 것"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한국은행은 2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해 "중반까지 뚜렷한 둔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2%대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나 이후 다시 높아져 연말경에는 3% 내외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이날
저축은행 예금금리 다시 오른다… 한달 새 0.18%p↑지난 4월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금리가 한 달 전과 비교해 모두 하락했다. 예금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떨어졌다.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상호저축
3연속 기준금리 동결했지만, '영끌족' 안심 이르다최근 시장금리 상승세 이어져, 은행 신용대출 금리 소폭 상승한국은행이 3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지만 시장금리는 올랐다. 최근 은행채가 상승세를 타면서 이를 기준으로 삼는 은행 대출금리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금리하락을 기대하는 영끌족에게는 부담스러
[채권] 기준금리 동결 속 매파적인 금통위 등에 국내채권가격 하락 마감[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5월25일 국내채권가격은 기준금리 동결 속 매파적인 금통위 등에 하락했다.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이 연준 당국자 금리인상 종료 입장 차이 확인 등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국내채권가격은 하락 출발한 이후 하락폭을 확대하며
한은·금감원 필기시험 겹치자 쌍둥이형이 '대리시험'…고발 조치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두 기관 신입직원 채용에 이중 지원한 뒤 금감원 필기시험에는 쌍둥이 형을 대리 응시토록 한 한은 직원을 형사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한은이 지난 15~16일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한은에 입행한 A씨는 지난해 하반기
부동산 악화에 주식시장 불안… 잔액 10억 넘는 예금 800조원 몰렸다잔액 10억원이 넘는 고액 예금 규모가 800조원에 육박했다. 부동산 시장 악화에 주식 시장의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안전자산인 예금에 돈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은행의 저축성예금(정기예금, 정기적금, 기업
먹고 살기 막막한 저소득 자영업자… 연체율 3년 만에 '최고'자영업자들의 대출규모가 10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저소득층 자영업자의 연체율이 빠르게 치솟으면서 이들을 중심으로 금융권의 건전성 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8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에게
카드결제 확산에… 지난해 10만원권 수표 이용건수 21.6%↓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5만원권' 지폐 사용과 전자결제가 확산하면서 '10만원권' 수표 이용 규모가 빠르게 줄고 있다. 2일 한국은행 및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0만원권 자기앞수표 일평균 이용금액은 전년(140억원) 대비 21.6% 감소한
이창용 한은 총재,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와 협력 논의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5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23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제26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한다.1일 한은
2금융권 기업대출 부실 가시화… 연체율 6년9개월 만에 '최고'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업대출 규모가 늘어난 가운데 2금융권의 연체율이 약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1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에게 제출한 "기업대출 현황" 자료에 따
'빚더미' 앉은 청년들…코로나 3년간 20·30대 빚 최다 증가코로나19 이후 3년간 빚이 가장 많이 늘어난 세대는 20~30대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가계대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은행권의 30대 이하 가계대출 잔액은 354조8000억원으로
코로나 3년간 2030대 빚 급증… 1인 평균 7000만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3년 동안 빚이 가장 많이 늘어난 세대는 20~3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은행에서 받은 대출금은 1인 평균 7000만원에 달했다. 30일 한국은행이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를 기초로 분석해 국
한은 "中 리오프닝 효과 미미…대중 수출 하반기 들어선 회복"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우리나라의 수출 등 경제 회복이 아직까진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경제의 내수 중심 회복과 정보·기술(IT) 부문에서의 높은 재고 수준 때문이다.다만 최근 대(對) 중국 수출 부진 흐름은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
"1개월 만기 가능" MZ겨냥 ‘초단기 적금’ 줄줄이주요 시중은행들이 만기가 최소 1개월부터 가능한 '초단기 적금'을 줄줄이 출시하고 있다. 단기 납입을 선호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하기 위한 전략이다. KB국민은행이 지난 12일 출시한 'KB 특별한 적금'은 지금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었
기준금리 연속 동결...5%→4%→3% 예금금리 하락 계속되나지난해 말부터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예금금리가 한동안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연 5%대까지 올랐던 시중은행 예금금리는 이달 3%대까지 내려왔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2회 연속 동결로 사실상 금리인상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시장에서는
채권시장 전문가 83% "4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전망"채권시장 전문가 80% 이상은 한국은행이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7일 금융투자협회는 '5월 채권시장 지표'(BSMI)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51개
고금리에 사라진 '빚투'…곳간 빈 기업은 은행으로지난해 가파른 금리 인상과 가계대출 규제, 주택경기 부진 등으로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급격히 식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가계 금융자산 중 20%를 넘게 차지했던 주식 비중은 다시 10%대로 내려 앉았다. 대신 여윳돈을 예금에 대거 넣어
도시락 싸야 하나, 밥 사먹기 무섭네… 외식물가 또 치솟았다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에너지 가격은 하락했지만 음식점과 숙박 등 서비스 가격이 오른 결과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1% 오른 120.42(2015년 100 기준)를 기
1월 경상수지 '사상 최대' 적자 45.2억 달러‥최악 무역 쇼크 여파[KtN 박준식기자] 올해 1월 경상수지는 45억 2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반도체 수출 급감에 따른 '최악' 무역 성적 여파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경상수지는 45억 2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기준금리 1년 반만에 동결...한미 금리 격차 심화 우려기준금리 인상 흐름이 멈췄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3일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이 23일 기준금리를 3.5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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