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우승만큼 '반짝'… 한국시리즈 MVP 부상 차량, 통 크게 기부한 야구 선수KIA 타이거즈 MVP 김선빈이 부상으로 받은 차량을 기부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며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기원했다.
전 세계 대작들과 어깨 나란히… 국내 최초 넷플릭스가 작심하고 특별대우해 준 '한국 드라마'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기를 공개하며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새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3년 총액 15억원...베테랑 FA 투수, KIA와 재계약 사인했다KIA 타이거즈가 투수 임기영과 3년 15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하며 마운드 강화를 다짐했다. 임기영은 팀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금 30%다" 구자욱, 이제는 말할 수 있다…KS 출전 무리였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지금 30%다. 많이 회복됐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가 현재 몸 상태를 밝혔다. 그토록 한국시리즈 출전을 원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불가능했다. KBO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진행했다. 구자욱은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와 함께 외야수 골든글러브 부문 수상자가 됐다. 올 시즌 129경기 493타수 169안타 33홈런 13도루 92득점 115타점 타율 0.343 출루율 0.417 장타율 0.627을 기록한 구자욱은 288표 중 260표를 득표, 90.3%의 득표율을 받았다. 김도영(280표·97.2%) 다음으로 높은 득표율이다. 구자욱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도루를 감행하다 왼쪽 무릎 인대가 손상됐다. 이 부상으로 한국시리즈를 더그아웃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1> 시상식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구자욱은 목발 등의 도구 없이 자유롭게 걸어 다녔다. 구자욱은 "(다리를) 안 절려고 운동 열심히 해서 걷는 데 지장 없다"고 말했다. 현재 상태를 묻자 "지금 30%다. 많이 회복됐다. 원래 깁스를 하고 있었는데, 깁스 풀고 재활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한국시리즈 당시 구자욱은 삼성이 찬스를 잡을 때마다 더그아웃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며 출전을 준비했다. 구자욱은 "지금 돌이켜보면 (출전이) 어렵지 않았을까"라고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도 "당시에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스프링캠프 합류는 문제없다. 구자욱은 "스프링캠프 준비까지 재활해서 노력할 것이다. 스프링캠프 가서도 꾸준히 재활과 운동을 해야 한다. 그전까지 일단 100%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2> 시상식이 끝난 뒤 다시 구자욱을 만날 수 있었다. 현재 구자욱은 치료에 '올인'하고 있다. 구자욱은 "루틴이 일정하다. 월화수목금은 오전에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 받고, 오후에 재활 훈련을 한다"라고 답했다. FA로 최원태가 합류했다. 구자욱은 "최원태가 큰 장점을 가진 투수라고 생각한다. 운동도 되게 열심히 한다고 들었다"면서 "선수들이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고, 최원태도 빨리 적응해서 팀에 도움이 되게끔 플레이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구자욱은 올해에 이어 다음 시즌도 주장을 맡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키움과 재회, 우승 목표” 3년 만에 돌아온 푸이그, 계약 뒷이야기 공개야시엘 푸이그가 3년 만에 키움 히어로즈와 1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KBO리그에 복귀. 그는 2025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기아.. 최대 12% 할인기아, ‘기아 세일페스타’ 실시 기아는 최근 기아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12번째 우승을 기념하여 ‘기아 세일페스타’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모션은 11월 30일(토)까지 진행되며, ... 더 보기
기아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에 기아가 진행하는 세일페스타: 할인율에 느낌표가 뜬다최대 12%. 기아가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기아는 이달 말까지 고객 프로모션 '기아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총 8개 차종, 5000대 한정이다. 차종별 최대 할인율은 더 뉴 K5 7%, 더 2024 K8 하이브리드 7%, 더 2024 K9 3%, 더 2024 니로 하이브리드 3%, 더 2024 니로 EV 9%, 더 뉴 EV6 7%, 봉고 Ⅲ LPG 터보 10%, 봉고 Ⅲ EV 12%이다. 단, 선착순으로 제공해, 한정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키움서 전설 쓴 서건창·박병호, 돌고돌아 2024 KS서 격돌…엇갈린 마무리[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014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이때 팀에 주축을 이룬 서건창(KIA 타이거즈)과 박병호(삼성 라이온즈)는 10년 뒤 각자 다른 팀 소속으로 한국시리즈에서 만났다. KIA는 2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KIA는 시리즈 4승 1패를 기록,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은 2015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지만, 11번째 준우승에 그쳤다. 키움 출신 서건창과 박병호는 상반된 결과를 받아들었다. 서건창은 직접 출전한 한국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23년 LG가 우승을 차지했지만, 서건창은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박병호는 통산 네 번째 한국시리즈에서 반지 사냥을 노렸지만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다. LG 출신으로 프로야구 무대에 입문해 키움에서 최고의 선수로 도약했다. 이 둘을 이야기할 때 단연 2014년을 빼놓을 수 없다. 서건창은 128경기 체제에서 201안타를 기록, KBO 리그 사상 최초로 200안타의 벽을 돌파했다. 또한 단일 시즌 최다 득점(135) 역시 갈아치웠다. 공교롭게도 올해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가 202안타,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143득점을 올리며 두 기록을 모두 새로 썼다. 박병호는 52홈런을 기록, 2003년 이승엽(삼성 라이온즈·56홈런), 심정수(현대 유니콘스·53홈런) 이후 11년 만에 50홈런 고지를 점령했다. 3년 연속 홈런왕은 덤이었다. 두 선수와 40홈런 유격수 강정호, 다승왕 앤디 밴 헤켄의 활약에 힘입어 키움은 창단 최초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하지만 부족한 선수층과 삼성의 전력을 넘지 못해 준우승에 그쳤다. 키움은 2019년에도 대권을 노렸지만 두산 베어스에 무릎을 꿇었다. <@1> 이후 서건창과 박병호는 모두 키움을 떠나게 됐다. 서건창은 2021년 시즌 도중 LG로 트레이드됐다. 2023년 시즌 종료 후 LG는 서건창을 방출했고, 서건창은 고향 팀 KIA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박병호는 2021시즌 종료 후 FA로 kt wiz 유니폼을 입었다. 2024년 시즌 도중 갑작스러운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키움 시절 동료는 돌고 돌아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했다. 모두 전성기를 지난 만큼 눈에 띄는 성적을 만들지는 못했다. 서건창은 2경기 4타수 무안타 1볼넷, 박병호는 5경기 17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서건창은 그토록 바라던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고, 박병호는 무관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입단도 못 할뻔했는데…1표 차이로 한국시리즈 MVP 오른 야구 선수KIA 타이거즈의 김선빈이 2024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작은 키의 편견을 깨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엄마 나 승리요정이래!!! 흐아앙” KIA 우승 직관한 톱배우, 다 난리 났다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배우 박신혜가 '승리요정'으로 등극했다. 그녀는 시구를 통해 KIA의 승리에 기여하며 감격을 표현했다.
“소름 돋았다” 아침부터 팬들 울린 기아 정해영의 SNS 사진, 반응 폭발KIA 타이거즈 정해영, 아버지 정회열과의 감동적인 합성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을 울렸다. 팀은 2024 한국시리즈 우승!
김선빈·나성범·양현종 아니다… 이범호 감독, 이 야구 선수를 MVP로 뽑았다 (+정체)KIA 타이거즈 감독 이범호는 김도영을 MVP로 선정하며 팀의 7년 만의 우승을 축하했다. 그는 선수들의 성장을 강조하며 내년에도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선수들의 의식을 바꿔야 한다”… 김태군이 KIA 타이거즈가 우승을 한 뒤 소신 발언 남겼다KIA 타이거즈 포수 김태군이 팀 동료들에게 조언하며, 통합 우승 후 책임감과 의식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IA 우승 헹가래, 감독+선수+프런트 삼위일체의 힘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형님 때로는 고참 같은 젊은 감독이 조성한 편안한 토대 아래 아기 호랑이 김도영(21)부터 최고참 최형우(40)까지 한데 어우러졌다. 호랑이 군단은 모든 우려를 딛고 신바람 야구를 펼치며 2024년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섰다. KIA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31년 만에 최고 무대에서 격돌한 라이벌 삼성 라이온즈를 접전 끝에 7-5로 꺾었다. 이로써 KIA는 7전 4선승제 한국시리즈(KS) 전적 4승 1패로 2017년 이후 7년 만에 통산 1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KS 무대에만 서면 지지 않는 불패 신화가 이번에도 이어졌다. 특히 올해 우승은 1987년 이후 안방 광주 팬들 앞에서 37년 만에 헹가래를 쳐 기쁨을 더했다.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의 첫 우승이기도 하다. KIA의 통합 우승은 이범호 감독(42)의 형님 리더십과 김도영을 앞세운 막강 공격력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1981년생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이범호 KIA 감독은 프로야구 최초 1..
KIA 12번째 우승까지 1승…벼랑 끝 삼성 '어게인 2013' 희망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 번만 더 이기면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KIA 타이거즈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KS) 5차전 승부를 펼친다. 5차전에서 우승을 확정하려는 KIA는 팀의 '심장'인 양현종을, 2013년의 역전 우승 기적을 재연하려는 삼성은 이승현을 선발로 예고했다. KIA는 28일 오후 6시30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을 불러들여 KS 5차전을 치른다. 7전 4승제 KS에서 3승 1패로 앞선 KIA는 남은 3차례 홈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2017년 이후 7년 만에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을 달성한다. KIA는 우승 시 37년 만에 홈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KIA가 광주에서 우승을 확정한 것은 해태 타이거즈 시절인 1987년이 마지막이다. 해태는 당시 4연승으로 광주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는데 상대는 공교롭게도 삼성이었다. 2015년까지는 KS 5~7차전이 중립 구장인 잠실에서 열렸기 때문에 KS 우승은 잠실..
오늘(25일) '용감무쌍 용수정', 한국시리즈 3차전 중계로 또 결방MBC 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이 한국시리즈 3차전 중계로 결방된다. 결혼 제안을 받은 민경화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함께, 삼성이 반격을 노린다.
오늘(25일) 결방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 와중에 눈길 끈 한석규-채원빈 소름 돋는 내용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한국시리즈 중계로 결방되며, 5회는 26일 방송된다. 배우 채원빈과 한석규의 특별한 인연도 화제.
‘10번 중 10번’ LG 탈락시키면 준우승, 삼성도?1~2차전을 모두 내준 삼성 라이온즈가 큰 부담을 안고 홈으로 돌아온다.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한국시리즈’ KIA와의 3차전에 돌입한다. 삼성은 연패 탈출을 위해 플레이오프 MVP 대니 레예스가 나서고, KIA는 에릭 라우어로 시리즈를 조기에 끝낸다는 계획이다.삼성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징크스 하나를 등에 업고 이번 한국시리즈에 임하고 있다. 바로 포스트시즌서 LG 트윈스를 탈락시킨 팀의 준우승 징크스다.지금까지 LG가 한국시리즈 이전 단계인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등에서 탈락한 사례는 모두 1…
KIA 타이거즈의 타자 최형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우승을 확정하겠다"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한국 시리즈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내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그는 타격감 회복과 투수들의 호투에 자신감을 보였다.
레예스ㆍ원태인 어깨에 달린 한국시리즈 판도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이틀 동안 광주를 적신 가을비도 KIA 타이거즈의 힘을 꺾지 못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불패에 빛나는 KIA는 31년 만에 최고 무대에서 맞붙은 삼성 라이온즈를 연거푸 격파했다. 대구로 가서 치르는 3·4차전에서 삼성은 원투펀치 데니 레예스와 원태인을 내세워 대반격을 도모한다. KIA는 23일 벌어진 KS 1·2차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우천으로 이틀이나 순연됐던 1차전은 불펜진의 호투를 발판삼아 5-1로 역전승했고 2차전은 좌완 양현종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8-3 완승을 거뒀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이 우승한 경우는 20번 중 18번이나 된다. 우승 확률로는 90%다. 이로써 KS 불패 신화에 빛나는 KIA는 통산 12회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31년 만에 KS 무대에서 만난 타이거즈(해태 포함)에 설욕하기 위해 삼성은 안방인 대구로 돌아가는 3·4차전에서 반드시 반격해야 한다. 삼성에게는 아직 희망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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