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하반기 대형 프로젝트 수주 모멘텀"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30일 한화오션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면서도 하반기 대형 프로젝트 수주 모멘텀은 강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4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화오션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5361억원, 영업손실은 96억원이라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하회했다. 이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은 불안정한 생산 공정에 따른 비용 발생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계절성을 잊고 성장해온 외형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단숨에 사라진 이유는 불안정한 생산 공정으로 발생한 비용 때문"이라며 "환율 상승, 특수선 추정 계약가 상승으로 생겨난 손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공정 차질 영향으로 1400억원을 손실 반영하면서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강 연구원은 "아쉬운 실적은 뒤로 하고 앞을 내다보면서 매수할 때"라고 밝혔다...
KOTRA, 한-중남미 디지털 전환을 위한 ICT 협력 강화 추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5일부터 이틀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024 한-중남미 무역·혁신 포럼(2024 Korea-LAC Trade & Innovation Forum)’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브라질 G20 재무장관회의와 연계해 기획재정부, 미주개발은행(IDB),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마련했다. 인공지능(AI),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디지털 헬스케어 등 혁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한국과 중남미 간 경제협력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행사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무역·혁…
“韓 원전, 세계 선도산업으로 육성”...수출 로드맵 수립·세일즈 지원 체계 강화정부가 원자력 발전소 수출 목표를 담은 ‘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을 연내 수립하고 원전 세일즈 지원 체계를 재정비한다.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팀코리아’가 선정된 여세를 몰아 유럽에서 추가 수주를 달성하고 아시아·아프리카 등 원전 신흥 시장에도 정부가 원자력 발전소 수출 목표를 담은 ‘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을 연내 수립하고 원전 세일즈 지원 체계를 재정비한다.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팀코리아’가 선정된 여세를 몰아 유럽에서 추가 수주를 달성하고 아시아·아프리카 등 원전 신흥 시장에도
해진공,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설명회…물류 부동산 동향 공유도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콘래드 호텔에서 ‘KOBC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물류사, 항만운영사, 건설사, 금융기관, 관련 협회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설명회는 각 기관에 공급망 지원체계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기관들은 해양인프라금융 소개를 비롯해 ▲KOBC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펀드 ▲한국수출입은행의 공급망안정화기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PIS 펀드’ 등 공급망 지원 체계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
수은, 베이징서 기후변화 세미나 열어한국수출입은행은 중국 베이징에서 일본국제협력단(JICA), 중국수출입은행, 태국 국가경제개발청(NEDA) 등 역내 주요 개발원조기관 3곳과'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 및 기후변화 공동대응'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이날 세미나에는 박종규 수은 경협총괄부행장, 히토시 히라타 일본 JICA 부총재, 리 종위안 중국 수은 부행장, 사란유 비리야베야쿨 태국 NEDA 부청장이 각 기관 대표로 참석했다.세미나에서는 한일중·태국 개발원조기관이 기관별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지원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
[부고] 한국수출입은행 부장 탁재호 씨 부친상고인 성명 : 탁태병(향년 96세)빈 소 : 금성장례식장 특201호발 인 : 2024년 6월 1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장 지 : 전주 승화원 ~ 정읍 감곡 선영남편상 :이금례부친상: 탁송현(前서울교육청), 탁조수(중앙CMI 부사장), 탁재호(한국수출입은행 부장), 탁인순, 탁행금장인상: 강철식(우영플랜트 대표), 윤재식(대진종합공사 대표)시부상: 김오순, 박미숙, 김민숙
수은, 서울 영등포구에 '희망의 숲 3호' 조성…"건강한 도시 생태계 구축"아시아투데이 송주원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영등포구에 건강한 도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희망의 숲 3호'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은은 이날 윤희성 수은 행장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숲 3호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의 숲 3호'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무궁화동산 일대를 무궁화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단법인 '생명의숲'은 수은이 해당 사업을 위해 기탁한 1억원으로 이곳에 교목 10주, 관목 922주, 지피초화 192본 등을 새롭게 심었다. 이에 더해 수은 임직원 10여 명은 이날 무궁화동산에 무궁화 66그루를 추가로 심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윤 행장은 "이번 도심 숲 조성은 수은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도심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녹지불평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수은은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지..
수은, 20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한국수출입은행은 전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2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만기와 발행 금액은 미국 달러화 3년물 8억 달러, 5년물 8억 달러, 10년물 4억 달러 등이었다. 이 중 3년 만기의 경우 ESG 채권
한국수출입은행 '제13차 대외경제협력기금 자문위원회' 개최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1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제13차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대(對) 개발도상국 경제원조기금이다. 현재 한국수출
석유화학 3분기 실적 반등, 불황 탈출 신호일까【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롯데케미칼이 6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석유화학업종이 긴 침체에서 벗어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그러나 대내외 여건이 업황 개선을 희망하기에는 섣부르다는 시선도 만만찮은 분위기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석유화학회사들의 3분기 실적은 직전분기인 2분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업계가 긴 침체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으나 유의미한 업황 개선으로 볼 수 없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롯데케미칼은 지난 9일 2023년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815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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