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韓 CJENM과 협업, 값지고 좋은 경험"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할리우드 제작사 A24와 CJ ENM이 함께 투자 배급한 작품이다. 샤샤 로이드 A24 인터내셔널 대표와 고경범 CJ ENM 영화사업부장이 협업한 소감을 밝혔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 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유태오, 그레타 리, 존 마가로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셀린 송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데뷔작이다. 지난해 1월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제3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외신 및 평가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같은해 11월 본격적인 오스카 시즌 시작을 알리는 고담 어워즈와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 각각 최우수작품상, 신인작품상을 거머쥐며 화려한 수상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까지 전 세계 75관왕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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