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시민 참여형 범죄 예방 프로그램' 지원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 동구 소재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시민 불안 요인의 선제적 발굴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민 참여형 범죄 예방 프로그램'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31일 DGB금융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DGB사회공헌재단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대구시민재단, 한국부동산원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한다.특히 참여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전자금융 사기 예방, 부동산 사기 예방, 도박 예방…
부동산원,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후원금 2000만원 쾌척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부동산원은 30일 아동권리 전문 단체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이를 위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및 정서지원사업'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의 생활환경 개선과 원예체험학습을 통한 심리·정서 발달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후원금은 대구 지역아동센터 21곳 내 친환경 식물재배기 '스마트팜' 설치와 원예교육, 원예체험 학습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호 부동산원 ESG전략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동들이 꿈을 키우며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약홈 접속 지연 개선…"이제 신청할 수 있네"이른바 '로또 청약'으로 인해 접속자가 몰려 사실상 마비됐던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가 오후 늦게서야 접속 상황이 개선됐다.29일 오후 8시20분 현재 청약홈에 접속하면 예상 대기시간과 접속 대기 중인 인원을 알려주는 안내창 없이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다만 약 10여초 정도 접속 지연되는 현상이 나타난다.이날 청약홈은 청약 접수를 시작한 오전 9시부터 사실상 먹통이 됐다. 접속자가 몰리면서 오전 한때 '청약 대기시간이 692시간, 대기자가 249만명'으로 안내됐다.접속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생기자 부동산원은 결국 이날 청약…
부동산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대국민 서비스 확대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한다. 부동산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빈집정보알림e'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 및 고도화한 다양한 서비스를 대국민에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부동산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소:통:센터) 운영을 통해 상담, 주민설명회, 컨설팅, 참여자 교육 등 사업추진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사업대상 요건 분석, 사업 타당성 자가 분석 시스템, 맞춤형 온라인 교육 영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 요건 분석 서비스는 주민주도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동산 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기초 현황과 법정 요건을 검토하여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경험과 전문성이 부족한 주민이 직접 사업대상지별 공부자료를 발급받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요건을 분석하거나, 비용을 부담해 용역업체 등에 의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접수일로부터..
서울 집값 과열 조짐…공급 부족한데 재개발·재건축 고전서울 아파트값이 심상찮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인으로는 공급 부족이 지적되고 있지만, 수도권 도심 내 주택 공급을 책임질 재개발·재건축은 사업성 악화로 부침을 겪는 중이다.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3주 서울 아파트값은 17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한 데 이어 0.24% 상승하며 2018년 9월 3주(0.26%) 이후 5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서울에서 주도한 매매가격 상승은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값도 0.13% 상승하며 9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이에 서울 집값이…
부동산원,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양성·역량 강화 교육생 모집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를 위한 '2024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 제3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육은 2022년 8월 11일 이뤄진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 및 시행에 따라 개설된 교육 과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2년간 지정된 바 있다. 제3회 사전교육은 오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9일 간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집합교육으로 개설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대상자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교육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상자로 한정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제3회 연수교육도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한국부동산원 본사 등에서 집합 및 온라인교육으로 개설된다. 해당 교육 수료자에게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연..
부동산원 새 원장 공모…한국공항공사·교통안전공단도 기관장 교체 착수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한국부동산원이 신임 원장 공모에 착수했다. 지난달 공공기관 경영평가 종료 후 정부의 공공기관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차기 원장 초빙 공고를 내고 이달 26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전 정부에서 선임된 손태락 원장의 임기는 지난 2월 말이다. 하지만 4월 총선과 6월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을 이유로 4개월이 넘도록 신임 원장 선임이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도 신임 사장(이사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신임 사장 공모 서류를 접수하고 3배수 추천 등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이전 정부에서 선임된 윤형중 사장이 앞선 지난 4월 중도 사퇴했기 때문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역시 지난 2월 임기가 만료된 권용복 이사장 후임으로 이달 2일부터..
서울 아파트값 13주 연속 올라…전셋값도 57주째↑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6주 연속 상승폭을 키우며 13주째 오르고 있다. 전셋값 역시 상승세가 뚜렷해졌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셋째 주(17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 발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15% 올랐다. 6주 연속 오름폭이 커지면서 13주째 상승 중이다.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성동(0.35%)·용산(0.24%)·광진(0.23%)·마포(0.23%)·은평구(0.22%) 등지에서 올랐다. 강남에서도 서초(0.31%)·송파(0.23%)·강남(0.16%)·영등포(0.15%)·강서구(0.10%) 등이 강세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지역별 선호지역·단지 중심으로 간헐적 상승거래가 지속되면서 대체 수요로 인식되는 단지들의 매도 희망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매도·매수 희망가격간 격차로 거래는 활발한 편은 아니나 매수문의 꾸준하게 유지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오르며 보합에서..
서울 아파트값 12주째 올라…전국은 4주 만에 상승→보합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5주 연속 상승폭을 확대하며 12주째 오른 반면,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 3주간 이어 온 오름세를 끝내고 보합으로 돌아섰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둘째 주(10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 발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10% 올랐다. 5주 연속 상승폭 확대에 힘입어 12주째 오르고 있다.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성동(0.26%)·광진(0.15%)·동대문(0.14%)·서대문(0.14%)·마포구(0.14%) 등지에서 상승했다. 강남에선 서초(0.21%)·강남(0.14%)·송파구(0.11%) 등 강남 3구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셋값 상승세 때문에 매매가격 하락 우려가 점차 줄고 선호지역·단지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3주간 상승세를 유지하다 이 주 들어 보합으로 전환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인천은..
전국 아파트값 3주째 상승…지방은 하락폭 커져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전국 아파트값이 3주째 오르고 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세도 뚜렷해졌다. 반면 지방은 낙폭을 키우며 온도차가 나타나는 모양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첫째 주(3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 발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1% 올랐다. 지난 5월 셋째 주 26주 만에 하락에서 상승으로 돌아선 데 이어 3주째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값도 0.05% 올랐다. 특히 서울(0.06%→0.09%)은 상승폭을 더 키우며 11주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성동(0.19%)·종로(0.14%)·용산(0.13%)·서대문(0.12%)·마포구(0.11%) 등지에서 올랐다. 강남에선 송파(0.14%)·서초(0.14%)·강남구(0.12%)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매시장이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유지 중인 상황이지만, 저가 매물이 소진된 이후 지역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
서울 ‘국민평형’ 아파트, 전세값 6억원 미만 48.9% ‘역대 최저’【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 상승이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올해 4월까지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 기준 아파트의 6억원 미만 거래 비중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54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은 5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전용면적 84㎡ 기준 아파트 전세 거래 중 전세 가격이 6억원 미만인 거래량은 7088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전세 거래(1만4488건)에서 48.9% 비중이며 국토부가 관
전국 아파트값 반년만에 상승…서울도 9주째 올라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전국 아파트값이 반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은 오름폭을 키우며 9주 연속 상승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셋째 주(2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1% 올랐다. 지난해 11월 4째 주(20일 기준) 이후 26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02% 오르며 4월 둘째 주(0.01%) 이후 한 달 만에 재상승했다. 특히 서울(0.03%→0.05%)은 오름폭을 키우며 9주째 상승세를 탔다.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성동(0.19%)·서대문(0.09%)·마포구(0.09%) 등지에서 올랐다. 강남(한강 이남지역)에선 송파(0.08%)·영등포(0.07%)·동작(0.07%)·양천구(0.06%)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관망세가 지속 중인 상황이지만,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및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인천(0.02%→0...
전국 아파트값 25주째 하락…5주 연속 낙폭 유지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전국 아파트값이 5주째 같은 낙폭을 유지하며 25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서울 아파트값은 5주 연속 동일한 오름폭으로 8주째 상승 중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둘째 주(13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 발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하며 25주째 떨어졌다. 낙폭은 5주째 같다. 같은 기간 인천(0.04%→0.02%)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미추홀구(-0.09%)에서 공급 물량이 지속 적체된 영향이다. 다만 경기(-0.03%→-0.02%)는 하락폭을 줄였다. 안양 동안구(0.15%)와 수원 영통구(0.10%)에서 오른 영향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3% 오르며 8주째 상승했다. 오름폭은 5주 연속 동일하다.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성동(0.09%)·용산(0.08%)·마포구(0.06%) 등지에서 올랐다. 강남에선 강남(0.06%)·서초(0.05%)·양천(0.05%)·동작(0.05%)·영등포구(0.05%) 위주로 오르며 상..
'서울 7주째 상승 vs 전국 24주째 하락'… 아파트값 양극화 심화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전국 아파트값이 24주 연속 하락하고 있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7주째 오르며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도 경기는 하락한 반면 인천은 상승하며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양새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첫째 주(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0.02% 하락하며 24주 연속 떨어졌다. 낙폭은 4주째 같다. 하지만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은 0.03% 올랐다. 4주 연속 같은 상승폭을 보이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용산(0.14%)·성동(0.13%)·마포구(0.09%) 등이 상승했다. 반면 노원(-0.02%)·강북구(-0.02%) 등지는 하락했다. 강남 일대에선 강남(0.08%)·서초(0.07%)·영등포(0.06%)·송파(0.05%)·동작구(0.03%) 위주로 올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자와 매도자 간 거래 희망 가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면..
서울 아파트값 5주 연속 상승…인천 보합 전환·경기 낙폭 확대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5주째 오름세다. 반면 전국 아파트값은 22주 연속 떨어졌다. 특히 인천은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했고 경기는 낙폭을 더 키웠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넷째 주(22일 기준)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이번 주 0.03% 상승했다. 지난주와 동일한 오름폭이다.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성동구(0.13%), 마포구(0.10%), 용산구(0.07%) 등이 상승했다. 반면 강북구(-0.03%), 노원구(-0.01%) 등은 하락했다. 강남에선 서초구(0.07%), 양천구(0.05%), 송파구(0.05%), 영등포구(0.04%), 동작구(0.04%) 위주로 올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아파트 매매거래 시장에서 관망세가 지속되는 반면 선호지역 및 단지에선 매수 문의가 유지되고 간헐적으로 거래가 발생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하락하며 22주 연속 떨어졌다...
화성 아파트 특공 넣으려 울산서 서울로 위장전입…부정청약 154건 적발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배우자 및 자녀와 함께 울산에서 거주하는 L씨는 본인만 서울 소재 오피스텔로 전입신고한 후,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주택에 청약 및 당첨됐다가 덜미를 잡혔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으로 실시한 작년 하반기 주택청약 및 공급 실태를 점검한 결과, L씨의 사례를 포함한 154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작년 상반기 분양된 단지 중 부정청약 의심단지 40곳, 2만7068가구대상으로 이뤄졌다. 부정행위 유형 중 위장전입 사례가 142건으로 가장 많았다. L씨처럼 해당지역 거주자 혹은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청약 자격을 얻기 위해 주소지만 옮겨 청약한 것이다. 위장이혼도 7건 적발됐다. 특별공급 청약자격 혹은 무주택기간 점수를 얻기 위해 주택을 소유한 배우자와 허위로 이혼하고 청약하는 방식이다. 이밖에도 시행사가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부적격당첨 사..
전국 오피스텔 매매·전세가격 하락…월셋값은 치솟아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주택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반면 월셋값은 전세사기 이슈에 따른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47% 하락했다. 다만 하락폭은 직전 분기(-0.56%)보다 축소됐다. 같은 기간 서울(-0.26%)과 지방(-0.62%) 모두 하락세를 이어 갔다. 전세시장도 여전히 침체를 맞고 있다. 다만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전셋값(-0.38%→-0.27%)은 하락폭을 줄였다. 서울(-0.26%→-0.17%)과 지방(-0.65%→-0.55%)의 낙폭도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광역교통망 호재 및 상권 활성화 지역 중심으로 가격 상승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직전 분기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전셋값과 매매가격과 달리 월셋값은 지속 오르고 있다. 같은 기간 전국 오피스텔 월세는 전분기보다 0..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 뚜렷…인천도 23주 만에 상승 전환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소폭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한 반면 전국 아파트값은 20주째 하락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23주 만에 상승세에 접어들었고 경기 아파트값도 20주 만에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전국 아파트 전세시장은 여전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둘째 주(8일 기준)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이번 주 0.03% 올랐다. 전주(0.02%) 대비 상승세가 뚜렷해진 것이다.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용산구(0.07%), 마포구(0.07%), 광진구(0.05%) 등에서 올랐다. 반면 도봉구(-0.02%), 노원구(-0.01%), 강북구(-0.01%) 등은 하락했다. 강남에선 양천구(0.06%), 서초구(0.06%), 영등포구(0.05%) 위주로 상승한 반면 구로구(-0.02%), 금천구(-0.01%) 등지에서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불확실성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한..
전국 아파트값 16주째 떨어져…전셋값은 6주 연속 올라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3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6주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전세가격은 6주째 상승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떨어지며 16주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0.01% 내리며 15주째 하락했다. 다만 전주(-0.02%)보다 낙폭이 작아졌다. 서울은 강북(한강 이북) 지역에서 강북구(-0.06%)·노원구(-0.04%) 등에서 떨어진 반면 광진구(0.02%)·마포구(0.01%) 등은 올랐다. 강남 지역에선 구로구(-0.07%)·관악구(-0.05%) 등지가 하락했다. 하지만 송파구와 동작구는 각각 0.03%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아파트 매도·매수인 사이에 희망가격 차이가 발생하면서 거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주여건에 따른 지역·단지별 상승·하락이 혼조세를 보이면서 일부 급매물 위주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값 15주 연속 하락…전셋값은 5주째 상승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3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5주 연속 떨어진 반면 전세가격은 5주째 상승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첫째 주(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5% 떨어지며 15주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도 0.02% 내리며 14주째 하락했다. 강북(한강 이북) 지역에서 강북구(-0.09%)·도봉구(-0.06%)·은평구(-0.05%)·서대문구(-0.03%) 등이 떨어졌다. 강남 지역에서도 관악구(-0.06%)·강동구(-0.02%) 등이 하락했다. 반면 송파구는 0.03%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단지에 대한 급매물 매수 문의가 존재하지만 매도자들이 희망가격을 쉽게 내리지 못하면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지역별‧단지별 상승‧하락 거래가 혼조되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경기(-0.06%)와 인천(-0.03)도 전주와 같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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