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16.7조 달성…전년比 12.3%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분야 수출액이 화장품과 의약품의 역대 최대 수출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121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관세청 수출입 통관 자료 등을 분석한 보건산업 수출 결과를 1일 공개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 48억 1000만 달러(18.1% 성장), 의약품 44억 6000만 달러(16.2% 성장), 의료기기 29억 2000만 달러(0.8% 하락)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바이오의약품과 기초화장용 제품류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수출이 확대돼 의약품과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일반 의료기기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체외 진단기기의 수출 감소로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의약품 분야는 '바이오의약품'과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의약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6조 1000억원을 달성했다. 바이오의약..
복지부, 국정과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본격 착수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정과제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첫 단추를 꿴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의료·건강 서비스를 위한 국민 체감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26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한국형 ARPA-H 추진단' 개소식을 개최해, 2024년도에 신규로 추진하는 한국형 ARPA-H의 첫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공고한다. 윤석열 정부는 한국형 ARPA-H 구축을 국정과제(25번)로 선정하고, 2023년 8월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한 바 있다. 특히 2024년부터 2032년까지 9년간 1조 1628억 원의 총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5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5대 임무(△보건안보 확립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복지·돌봄 개선 △필수의료 혁신)중 보건안보, 복지·돌봄 임무를 수행할 프로젝트 관리자(Project Manager, PM)..
최적 임신 나이는 '30대 초반'…“40대 이상 임신합병증 3배 이상 높아”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최적 임신 나이는 30대 초반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0대에 임신할 경우 산모의 임신합병증이나 아이의 자폐 등 확률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오수영·성지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아이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최적 임신 나이는 30대 초반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0대에 임신할 경우 산모의 임신합병증이나 아이의 자폐 등 확률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오수영·성지희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건보공단, 복지용구 신규 제품 급여등록 8월 5~8일 신청 접수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복지용구 신규 제품 급여등록 신청을 오는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4일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복지용구 18개 품목에 해당하는 새로운 제품의 급여 적용을 희망하는 제조·수입업체가 신청 가능하다. 복지용구 18개 품목은 수동휠체어, 전동침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복지용구 신규 제품 급여등록 신청을 오는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4일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복지용구 18개 품목에 해당하는 새로운 제품의 급여 적용을 희망하는 제조·수입업체가 신청 가능하다. 복지용구 18개 품목은 수동휠체어, 전동침대,
아시아투데이-한국보건안전평가인증원 '국내의료기관 ESG인증 확대' 맞손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와 한국보건안전평가인증원이 국내의료기관의 ESG인증을 통한 중국환자 유치·지원에 나선다.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회장과 고운실 한국보건안전평가인증원 원장은 15일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국내병원 ESG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 △국내의료기관의 ESG인증 및 평가진단을 위해 협력하고,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나선다. 한국보건의료평가인증원은 환자중심 우리동네 좋은 병원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의료기관 ESG 인증평가, 보건의료 학술 행사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23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방문 환자 수는 11만2000명으로, 2022년과 비교하면 155.3%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68.9% 수준으..
KTL, 보건의료 공공기관 협의체 심포지움 공동개최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6개 공공기관과 함께 '2024 보건의료 공공기관 협의체 심포지움'을 12일 개최했다.지난해 11월 KTL을 포함한 6개 공공기관(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의료기기 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 공공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해당 협의체는 총 6차례의 회의를 통해 상호 수행 사업들을 공유하고 국내 제조 기업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 가이드라인'을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
울란바로트에 '몽골 현대병원' 개원…한·몽 보건의료 협력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병원 현대병원(이하 현대병원)이 몽골 울란바토르에‘몽골 현대병원’을 설립하고 지난 5일 개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몽골 현대병원은 지하 1층~지상 5층의 최신설비를 갖춘 수술실 3개를 보유한 45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며, 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병원 현대병원(이하 현대병원)이 몽골 울란바토르에‘몽골 현대병원’을 설립하고 지난 5일 개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몽골 현대병원은 지하 1층~지상 5층의 최신설비를 갖춘 수술실 3개를 보유한 45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며, 외
바이오 기업 640곳 참여...바이오코리아 2024 개막【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세계 바이오헬스 기업 640여개 사가 모여 바이오 산업 동향을 나누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코리아 2024(이하 바이오코리아)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열아홉 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행사는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산업 내 주목 받고 있는 혁신 기술의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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