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연진이' 아니라던 심은우, 경찰 수사에 덜미 잡히고야 말았다배우 심은우, 학폭 폭로자 A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A 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음. 심은우 소속사는 학폭 의혹 부인하며, 심은우의 대응이 주목됨. [140자]
“살기가...조만간 뉴스 나올듯” 학폭으로 딸 잃은 부모의 복수 암시 글 일파만파학교폭력으로 딸을 잃은 학부모가 복수를 암시하는 글로 인해 네티즌들은 불안해하며 글쓴이의 행동을 우려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 1위는 돈·성적이 아니었고 의외로 허를 찔러 참 많은 생각이 한 번에 몰아친다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 1위는 ‘화목한 가족’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초등교사노동조합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701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어린이가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 1위는 ‘화목한 가족을 만드는 것’(39%)이었다. 2위인 ‘노력하여 나의 꿈이나 삶의 목표를 이루는 것’(29%)보다 10% 포인트 높은 비율이다.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현금 및 상품권’(21%)이지만,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20%)도 근소한
현 고2 학폭 가해자…대학 입시 전형서 '0점' 불이익 준다2026학년도 대입부터는 학폭 가해 이력이 있는 학생들은 대학 입시에서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학폭 가해자에게는 '0점 처리'를 하여 입학을 방해하는 조치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학폭 문제에 대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송하윤 학폭 내용 정리 피해자, 추가 입장 밝혔다 + 내용 첨부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을 폭로한 A씨가 추가 입장을 밝혔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하윤 학폭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다. 이는 앞서 '사건반장'을 통해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을 폭로한 A씨가 작성한 글로, 해당 내용에는 A씨가 소속사와 나눈 대화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A씨는 고등학교 시절 송하윤에게 약 90분간 당했던 학교폭력을 설명하며 "그 사건 후 저는 그 누나가 전학 가기 전까지 피해 다녔고, 그 누나가 전학을 간 후에 어떻게 살았는지 관심조차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그 후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전치4주 집단폭행→강제전학"…송하윤, 의심받는 '악녀본색'[이슈S][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송하윤이 학창시절 집단 폭행으로 강제전학을 갔다는 피해자의 증언까지 나오면서 학교폭력 가해 논란이 끝을 모르고 커지고 있다. 송하윤은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반포고등학교 재학 당시 1시간 30분 동안 남성 후배 A씨의 따귀를 때렸다는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휘말렸다. 8일 방송에서는 송하윤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동창 B씨의 주장까지 나왔다. A씨는 "송하윤의 남자친구가 일진이었기 때문에 폭행을 당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충격적인 폭행 내용을 주장하며 "우연히 예능에 나온 송하
주지훈이 학폭 관련 신동엽 질문에 뼈 때리는 발언을 했다 (+영상)주지훈은 학창 시절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이를 털어놓았다. 결혼에 대한 고민과 상대에게 좋은 사람이 될 준비가 안 됐다는 이야기에 신동엽은 공감했다.
여배우 J씨 학폭 의혹 확산…“4년 전부터 의혹, 관상부터 납득 가네”네티즌들은 유명 여배우 J씨의 학폭 의혹에 대해 중립 기어를 풀고 있다. J씨에 대한 폭로 글이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J씨 소속사는 입장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송하윤 이어...'여배우 J씨', 학폭 폭로 글 확산 (+댓글)배우 J 씨에 대한 학폭 폭로글이 익명 게시판에 올라와 논란이 예상된다. 폭로자는 J 씨를 괴롭히고 폭력을 가하는 대상으로 지목하며 피해자들이 의견을 일치시키고 있다. 진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억측은 자제해야 한다.
"이유 모른 채 싸대기 맞았다..." 사건반장, 여배우 S 씨 학폭 의혹최근 한 드라마에서 신들린 연기로 주가를 올리며 스타덤에 오른 신인 여배우 S씨에 대한 충격적인 과거 의혹이 제기되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S씨의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고발하는 내용이 다뤄졌다.제보자에 따르면 S씨는 2004년 8월, 당시 서울 서초구의 한 고등학교 3학년으로 재학 중이었다. 제보자는 S씨에게 영문도 모른 채 1시간 30분 동안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점심시간에 갑자기 학교 뒤 놀이터로 불려 나갔는데, 가자마자 때리기 시작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이 정도일 줄은… ‘연예계 왕따’ 수법, 상상 초월이라는데 (+충격 근황)요 근래 연예인들이 저지른 학교 폭력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피해자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 폭로로 인해 논란이 되어 그룹에서 탈퇴되거나 연예계 활동이 중단되기도 하는데요. 씻을 수 없는 기억을 안고 사는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학교 폭력은
[광주시교육청 소식] 광주시교육청,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늘봄학교 운영 外광주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32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학생 성장과 발달을 돕는 정규 수업 외 종합 교육프로그램인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안전한 학교 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한다.1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늘봄학교는 학교 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수요자가 만족하는 다양한 늘봄서비스로 이뤄질 계획이다.민간위탁 사업인 ‘온(溫)마을 다(多)봄터’ 를 지난해 15개 기관에서 올해 30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 388명의 학생이 지역 기관
친구와 싸우고 ‘8분 뒤’…초등학생이 한 충격적인 선택부산의 한 초등학생이 학교폭력을 당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사 중이다.12일 부산 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초등학교 6학년 A양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졌다고 뒤늦게 밝혀졌다.
청소년 5명 중 1명 "온라인서 따돌림·욕설 등 괴롭힘 경험"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 1천여명 설문 61.5%, '유튜브서 폭력적 콘텐츠 쉽게 노출' 사이버불링을 소재로 한 다큐 '페인팅 스루 페인' 미국 국제방송국 VOA(Voice of America) 산하 유튜브 채널 'VOA 52'의 다큐멘터리 '페인팅 스루 페인'(Painting Through Pain)의 한 장면. [VOA 52 다큐 '페인팅 스루 페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청소년 5명 가운데 1명 이상은 온라인상에서 따돌림이나 욕설 등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10일 '미디어 속 학교폭력 양상 분석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 도출' 보고서에서 이러한 결과를 내놨다. 지난해 11월 중학생 508명, 고등학생 507명, 학교 밖 청소년 23명 등 청소년 1천3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20.1%가 '최근 6개월간 온라인 공간에서 누군가가 나를 따돌리거나, 욕하거나, 감정을 상하게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10번 넘게 겪었다고 답한 비율도 3.0%였다. 12.2%는 '누군가 내가 싫어하는데도 이메일이나 쪽지를 계속 보내거나, 블로그·소셜미디어(SNS)에 계속 방문해 글·사진을 남긴 적이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등에서 나를 퇴장하지 못하게 막고, 욕하거나 대화에 참여하지 못하게 한 적이 있다'와 '누군가 내 사이버 게임머니, 스마트폰데이터, 게임 아이템 등을 강제로 빼앗은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각 10%가 넘었다. 온라인 폭력 피해 경험(단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제공] 최근 6개월간 온라인 괴롭힘 가해 경험 여부를 묻는 항목에서도 비슷한 수치가 나왔다. 26.4%가 '나는 온라인 공간에서 다른 사람을 따돌리거나 욕하거나, 감정을 상하게 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16.3%는 '나는 상대방이 싫다고 했지만 이메일이나 쪽지를 계속 보내거나, SNS를 계속 방문해 글이나 사진을 남긴 적이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등에서 다른 사람을 퇴장하지 못하게 막고, 욕하거나 대화에 참여하지 못하게 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17.4%였다. 가해 대상으로는 '친구'가 32.8%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모르는 사람(불특정인)' 29.4%, '온라인에서 알게 된 사람' 13.1% 등의 순이었다. 유튜브나 온라인 게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웹툰 등에서 청소년들이 유해한 콘텐츠에 쉽게 노출되는 경우도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61.5%는 '유튜브에서 폭력적 콘텐츠에 쉽게 노출된다'고 응답했다. '유튜브에서 특정 민족이나 그룹에 대한 혐오 표현을 쉽게 접한다'와 '유튜브에서 선정적 콘텐츠에 쉽게 노출된다'고 답한 비율 모두 절반이 넘었다. OTT에서 폭력적 콘텐츠와 선정적 콘텐츠에 쉽게 노출된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54.7%, 49.6%였다. 청소년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의 경우 평일은 3∼4시간이 21.5%로 가장 많았다. 주말은 '6시간 이상'이 40.1%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학업 성적과 가구 소득이 낮고, 부모의 미디어 이용에 대한 관심이 부족할수록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었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연구진은 "온라인 유해 콘텐츠로부터 청소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 교육을 어릴 때부터 진행해야 한다"며 "동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유해 콘텐츠 노출을 차단하고, 부모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 교욱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hlamazel@yna.co.kr 순천시의원, 식사 중 호흡 곤란…의식 불명 "한동훈 친척인데…" 비례대표 당선시켜준다며 돈 받은 70대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새벽 강변북로서 스포츠카가 화물차 추돌…2명 중상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정상적 고아들에게 정신질환 약 먹이는 의사들 있다" 학교 앞서 남자 동급생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여중생 검거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출석정지·학급교체·전학' 처분받은 가해자 해당 '대학 진학·취업'까지 영향…학생부에 모든 학폭 조치사항 '통합 기록' 학생부서 가해기록 삭제 까다롭게 해…"가해학생 '진정한 사과'가 중요" "나는 학교폭력 피해자입니다" 학교폭력 피해자인 김수연(가명) 씨가 지난해 9월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에서 열린 2023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 및 대책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올해부터 중대한 학교폭력 가해 기록은 졸업 후 4년 동안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재돼 대학 진학, 취업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졸업 직전 심의를 거쳐 학생부에서 학폭 기록을 삭제하려고 해도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가 있어야 하는 등 삭제 기준을 까다롭게 했다. 교육부는 지난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으로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시행된다고 5일 밝혔다.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개정은 지난해 4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후속 조치다. 이 대책은 지난해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사건을 계기로 학폭을 엄격히 처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마련됐다. 대책에 따라 올해 3월 1일부터 신고·접수된 학교폭력 사안부터 가해 학생에 대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조치 중 6호(출석정지), 7호(학급교체), 8호(전학) 조치의 학생부 기록 보존 기간은 졸업 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된다. 학폭위 조치는 1호(서면사과), 2호(접촉·협박·보복 금지), 3호(학교봉사), 4호(사회봉사), 5호(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6호, 7호, 8호, 9호(퇴학)로 나뉜다. 6∼8호는 심각하거나 지속적이고 고의성이 짙은 중대한 학교폭력이라고 판단될 때 내려진다. 의무교육 과정인 초·중학교에는 퇴학 처분을 내릴 수 없어 가장 중대한 학교폭력을 저지른 학생에게는 '8호 조치'를 내린다. 학생부 보존 기간은 2012년 최대 10년(초·중학교는 5년)에서 꾸준히 단축되는 추세였다가, 학폭 사건으로 인한 사회적 파장이 커지면서 '엄벌주의' 흐름으로 정책 방향이 180도 바뀌었다. 학교폭력 보존 기간이 연장되면 고교 졸업 후 삼수, 사수를 하더라도 여전히 학폭위 처분이 기재된 학생부로 대입을 치러야 해 '대학 진학'에 영향을 준다. 고등학교 때 저지른 학교폭력은 '취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2년제 전문대학 등에 진학해 대학을 4년 안에 졸업하는 경우 학교폭력 가해 기록이 남은 학생부로 취업해야 하기 때문이다. [교육부 제공] 다만, 1∼3호 조치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졸업과 동시에 삭제된다. 4∼5호 역시 '졸업 후 2년간 보존'이 원칙이지만, 졸업 직전 심의를 통해 삭제할 수 있다는 현행 규칙을 그대로 유지한다. 6∼7호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졸업 직전 심의를 통해 삭제할 수 있다는 예외 조항을 남겨뒀다. 9호는 현행대로 영구 보존된다. 하지만 학폭위 조치의 졸업 후 삭제 가능 기준은 더 까다롭게 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부는 학폭위 조치를 삭제하기 위한 심의에서 '피해 학생의 동의 여부'와 '가해 학생이 제기한 불복 소송 진행 상황'도 확인하도록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을 개정했다. 이전에는 담임교사 의견서, 가해 학생 선도 조치 이행 확인서, 가해 학생 자기 의견서 등만 필요했지만, 가해 학생의 피해 학생에 대한 '진정한 사과 여부'를 고려하도록 규정을 손본 것이다. 교육부가 작년 4월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캡처 이와 함께 2024학년도 초·중·고 신입생부터는 학생부 내에 '학교폭력 조치 상황 관리'란이 새롭게 신설돼 모든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통합 기록된다. 종전에는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학생부 내 '출결상황 특기사항', '인적·학적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에 분산돼 기재됐었다. 교육부는 이번 조치로 학생부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연석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학교폭력 가해가 '진학·졸업 이후'까지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높일 것"이라며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porque@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방심위, 피프티피프티 사태 다룬 '그알'에 법정제재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세계 최고병원에 뽑힌 한국 병원, 1곳 빼곤 수도권…일본은 반반
퇴임 교장·경찰·청소년 상담가까지…학폭 전담조사관이 뛴다3월 신학기부터 학폭 발생 시 조사 전담…서울시교육청 188명 위촉·연수 시교육청 "'사실관계 파악' 본연 업무에 충실해달라" 당부 서울시교육청의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으로 임용된 조사관들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경재 조사관, 주지헌 조사관, 전민식 조사관. 2024.02.19 [촬영 서혜림]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퇴직 교원 중에서는 제가 제일 새내깁니다. 학교폭력 조사 업무를 서로 안 맡으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새내기인 제가 도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으로 활동하는 전민식(63) 씨는 19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 전 조사관은 약 40년 동안 학교에서 교편을 잡다 지난해 교장으로 퇴임했다. 학교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이지만 이제 학폭 전담 조사관으로 뛰게 될 퇴임 교원 중에서는 새내기나 다름없다. 이날 서울 성동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학폭 전담 조사관 역량강화 연수에는 전씨를 비롯해 서울시교육청의 학폭 조사관으로 위촉된 이들이 빼곡히 자리를 잡았다. 이들은 퇴직 경찰, 청소년 상담전문가 등 사회 경력이 다채로웠다. 조사관에 함께 위촉된 경찰 출신의 전경재(61) 씨는 "여성청소년과에서 6년 정도 근무했는데 그 과정에서 교사들의 애로사항을 많이 접했다. 어떤 부분이 부족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런 제도가 있어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4명의 아들을 뒀다는 그는 경찰관으로 34년을 일한 베테랑이다. 그는 "학교 폭력(처리)의 어려움을 많이 느꼈고 고생을 좀 했다"며 "경찰 수사와 학폭 조사가 다른 점은 학폭 조사는 사실 조사이지 기소 등 그 이상은 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 상담가이자 한국회복적정의협회 고양시 지회장인 주지헌(52) 조사관은 지난 7년간 학폭 전담 기구에서 활동한 적이 있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조사관에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강화 연수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강화 연수 개회식에서 조사관들이 연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4.2.19 nowwego@yna.co.kr 주 조사관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결국 학생들은 공동체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오해는 오해로, 또 내가 한 부분이 (학폭으로) 인정된다면 책임을 져야 하며 이 과정에서 명료한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학교폭력 업무를 맡은 교사가 학부모 악성 민원과 교권 침해에 시달리는 등 문제가 반복되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3월부터 전국 177개 교육지원청에 약 15명씩 모두 2천700명을 배치할 계획으로, 이 중 188명이 서울시교육청에 배치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부터 위촉된 조사관을 대상으로 5일간 성동공고와 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면담 기법, 사안 보고서 작성 요령, 실습 중심 연수 등을 한다. 이후 조사관들은 담당 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현장을 찾아 교사 대신 조사를 전담한다. 이들은 학교가 자체 종결할 수 있는 사건이 아니라면 이후 진행되는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사례회의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등에도 참여한다. 구자희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이날 "피해자와 가해자를 판단하지 말고 학생의 진술과 조사 과정을 확인하고 양측의 주장이 다를 경우 쟁점 그대로 정리해달라"며 "특히 학교는 교육적, 정치적으로 중립된 곳이다. 조사관들의 생각을 조사 대상에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 학교 폭력 사안을 놓고 부모와 학생 측의 민원이 이어지며 고충에 시달릴 수 있지만, 이런 순간에도 조사관으로서 사실관계 파악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달라고 구 국장은 강조했다. 한임정 서울시교육청 변호사도 "법률가 입장에서는 조사관 여러분께서 사실 조사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감사하다"며 "과거 발생한 사실을 현재로 보이게 하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강화 연수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강화 연수 개회식에서 구자희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이 인사말하고 있다.2024.2.19 nowwego@yna.co.kr sf@yna.co.kr [르포] 응급실 앞에서 발 동동…"환자들 생명 담보해도 되나" "자료 지우고 나와라"…경찰, '전공의 파업' 게시글 작성자 추적 경찰, 빌린 1억 안 갚은 보컬그룹 출신 연예인 사기혐의 송치 푸바오 마지막으로 볼 날은 '3월 3일'…中귀환은 4월 3일 예상 카이스트 졸업식서 소리지르다 쫓겨난 졸업생, 대통령 사과 촉구 '세계 최대 1일 선거' 치른 인니서 투표관리원 23명 과로로 사망 "나발니 시신 멍 자국"…커지는 의혹 속 푸틴은 미소 띤 채 연설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트럼프 '굴복 안해' 운동화 완판…"2시간만에 품절" 칠레 네티즌, 영국에 "모아이 석상 돌려달라" 와글
“가족까지 죽이겠다” 학생들 살해 협박에 방검복 입고 출근한 고교 남교사고등학교 남교사, 학생들의 살해 협박에 방검복으로 출근. 교보위는 학생들의 출석 정지를 권고, 학교는 조치하지 않음. 교사는 휴직 거부, 방검복으로 출근 인증 사진 전송. 교사와 학생들 상호 고소. 전북교사노조는 교사 보호 강화를 요구.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보자, 명예훼손 혐의 '무죄' 선고방송인 현주엽의 학교 폭력 의혹 제보자가 무죄 선고 받아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증언 부족으로 공소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결. 현주엽은 의혹 제기자를 고소하고, 법률대리인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변호사에 대해 불기소 결정
‘학폭 피해’ 고백한 과고 출신 배달기사, 충격적인 폭로 나왔다[TV리포트=김현서 기자] 학교폭력 피해를 극복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도전 중인 사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과학고 출신 배달기사 정순수 씨가 과거 친구들의 소지품을 훔쳤다는 의혹을 인정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4일 '미미미누' 채널은 '헬스터디
초등학교서 아들 괴롭힌 학생들에게 반성문 쓰게 한 아버지가 처벌받은 이유아동 괴롭힘에 반성문 쓰게 한 아버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 선고. 아들을 놀리며 욕설한 동급생들에게 훈계를 하려다 감정 조절 못한 행위로 판단.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