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사망 22주기” … 사고로 죽을 뻔했던 하춘화의 목숨을 구한 스타“나의 생명의 은인”폭발 사고 속 하춘화를 살린 남자 1961년 만 6살의 나이로 데뷔한 가수 하춘화는 ‘물새 한마리, ‘잘했군 잘했어’, ‘날 ... Read more
“머리뼈 함몰됐는데…” 죽음의 공포에서 ‘이 사람’ 덕분에 탈출했다는 국민 가수두 번이나 무시무시한 사고 겪었지만주변의 도움 덕분에 살 수 있었다는 국민 가수 아버지와 매우 각별했던 트로트 가수 하춘화는 38살에 공부를 ... Read more
'금쪽 상담소' 하춘화가 혼잣말하는 버릇이 생긴 이유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금쪽 상담소'에 하춘화가 5년 전 작고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채널A 시사 교양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상실과 좌절을 겪고 있는 하춘화가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하춘화는 '금쪽 상담소'를 찾은 이유를 전했다. 그는 "나쁜 버릇이 생겼다. 원래 남들이 그러면 흉을 봤다. 혼자 중얼거리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제가 혼잣말을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5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갈피를 못 잡는다고 해야 하나"라며 평생을 의지해온 아버지와 엮인 사연을 공개했다. 하춘화는 일상 속에서도 "아버지 다녀올게요", "아버지 저 자요" 등 아버지와의 추억이 가득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변인들은 하춘화를 걱정했다고. 하춘화는 "작년 어머니까지 떠나보내니, 안정되지 않고 허허벌판에 혼자 서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왜 나만 두고 가셨을까. 끝까지 날 책임지셔야지. 앞으로도 아버지와의 추억 속에 살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하춘화의 아버지는 101세에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춘화는 "아버지가 노환으로 인해 연명 치료를 거부했고 그 이후로 점점 나빠지셨다"라고 설명했다. 오은영도 공감하며 "저도 지난 6월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94세에 작고하셨다. 입맛이 없으셨고 좋아하시던 생선초밥도 남기셨다"라며 "돌아가시기 전엔 중환자실에 계시기도 했다. 아버지는 '이렇게 사는 게 무슨 의미냐. 가족들을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다'라고 전하셨다"라고 회상했다. 김지민도 지난 2017년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를 언급했다. 그는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각별했었다. 돌아가신 후에도 아버지에게 문자를 보냈었다. 생각나서 전화를 걸었는데 없는 번호라길래 정말 슬펐다"라고 공감했다. 박나래도 "저도 할아버지가 90세의 나이로 돌아가셨을 때, 주변에서 호상이라고 위로를 해주셨다. 그런데 그게 납득이 안되더라. 유가족에게 호상이란 말이 와닿지 않더라"라고 전했다. 하춘화는 "우리 나이가 되면 주변인들을 떠나 보내는 것을 많이 겪는다. 얼마전 현철 씨도 돌아가셨다. 마지막 무대를 저와 함께 했다. 신동엽의 질문에도 대답을 하지 못하고, 여기가 어딘지 뭐하고 있는 건지 물어봤다. 장례식 장에 가보니 그때부터 안 좋으셨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우리가 인생을 살며 다양한 상실을 겪지만, 가장 큰 상처를 많이 남기는 건 '관계적 상실'이다.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실을 경험하는 이별은 마음의 준비없이 오기에 미리 준비가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하춘화 "故 이주일, 이리역 폭발 사고로 머리뼈 함몰됐는데도 나 구해줘" [텔리뷰][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하춘화가 故 이주일과 일화를 밝혔다. 8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스페셜 MC 김지민과 함께 가수 하춘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 이날 하춘화는 지난 1977년 전라북도 이리시 이리역에서 발생한 대형 열차 폭발 사고를 언급했다. 당시 59명이 사망, 11343명이 부상, 이재민 7800여 명 발생했다. 이에 대해 하춘화는 "저녁 공연이 보통 9시에 시작한다. 9시 10분 정도에 폭발 사고가 나서 공연장 지붕이 무너져서 희생자들이 많이 생겼다. 그때 전쟁 난 줄 알았다. 이북에서 내려온 줄 알았다. 불이 나가서 앞이 안 보였다. 그냥 하늘에 별만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곳곳에서 앓는 소리가 나는데 故 이주일이 전쟁난 줄 알고 나를 업고 도망갔다. 한국 전쟁 때 보면 머리에 이고 피난 가지 않냐. 사람들이 다 그랬다. 문이 다 닫혀서 군산 도립병원에 갔다. 벌써 환자들이 침대가 모자라 병원 앞마당에서 응급 치료를 할 정도였다. 어디서 폭발이 됐는지도 몰랐다. 그 후에 알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하춘화는 "극장 지붕이 내려앉으면서 벽돌로 인해 어깨 타박상이 있었다. 뼈를 다치진 않았다. 근데 이주일은 심각하게 다쳤었다. 벽돌이 치면서 머리뼈가 함몰됐다. 조금만 더 다쳤으면 뇌손상이 올 뻔했다. 저는 한 달여 만에 퇴원했지만 이주일은 네 달을 입원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하춘화는 "극장 지붕이 무너져서 담을 넘어서 나와야 했다. 이주일이 먼저 담을 넘어서 나한테 본인 머리를 다친 지도 모르고 '내 머리 딛고 내려와'라고 했다"며 "그 뒤로 '의리의 사나이'라고 이주일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공연하면서 우스갯소리로 '하춘화가 머리 밟고 난 이후로 머리카락이 안 난다'고 하더라"고 '웃픈' 일화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아버지랑 똑같다…” 뒤늦게 전해진 연예인 모친상 소식가수 하춘화가 지난 28일 모친상을 받았다. 하춘화 어머니 김채임 여사는 101세로 별세했으며, 60년간 하춘화를 뒷바라지한 한국적인 어머니였다. 하춘화는 실력파 가수로 유명하며, 연중 라이브에서 기부 천사 1위로 소개되기도 했다. 그는 50년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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