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이 던진 화두 '하이볼'…고영표 "내년 하이 패스트볼+체인지업 살리겠다"[수원=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O 리그 최고의 투수 조련사로 평가받는 kt wiz 이강철 감독이 자동볼판정시스템(ABS) 시대에 '하이볼'이란 화두를 던졌다. 이를 들은 고영표는 내년 피치 디자인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0-7로 승리했다. 이날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고영표는 5이닝 4탈삼진 1피안타 1실점 피칭으로 시즌 6승(8패)을 기록했다. 545일 만에 불펜 등판이다. 고영표의 최근 불펜 등판은 작년 4월 2일 수원 LG 트윈스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때 고영표는 8번째 투수로 등판해 0.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또한 2965일 만에 구원승을 챙겼다. 고영표는 지난 2016년 8월 16일 KIA 타이거즈전 3이닝 무실점 승리 이후 처음으로 구원승을 거뒀다. KT는 SSG 랜더스와 치열한 5위 싸움을 벌이고 있고, 가장 중요한 순간 나온 시즌 최고투였다. 1피안타 경기는 올해 최초다. 사사구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고, 탈삼진은 4개나 뽑아냈다. 경기가 끝난 뒤 고영표는 "오늘 밸런스가 괜찮았다. 공의 힘도 있다고 느꼈다. (장)성우 형도 패스트볼 위주의 배합을 가져갔다"라면서 "일단 밸런스가 잡혀가는 것 같다. 시즌이 다 끝나가지만 부상도 있었고, 늦게 시동이 걸린 만큼 컨디션이 올라오는 것 가다"고 전했다. <@1> 경기 전 이강철 감독은 ABS 도입 이후 '하이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근 임찬규(LG 트윈스)는 높은 존에 슬라이더와 커브를 고루 던지며 타자들의 범타를 유도하고 있다. 류현진(한화 이글스) 역시 일부러 높은 존에 커브를 던지며 위아래로 타자의 시선을 흐트러트리는 피칭 전략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이강철 감독은 "(고)영표는 워낙 낮은 존에만 던지는 투수지 않았나"라면서 "올해 끝나고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여기(높은 스트라이크 존)에 던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우)규민이는 여기를 던질 줄 아니까 그걸로 버텼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표도 여기(높은 스트라이크 존)에 던지면 안 맞는다"라면서 "구석에 넣긴 해도 자기 버릇이 아직도 거기에(낮은 스트라이크 존) 입력이 되어 있어서 쉽지 않더라"고 답했다. <@2> 이에 대해 고영표에게 묻자 "원래 낮은 존을 잡아주는 리그였고, 높은 존을 잡아 주지 않는 리그였는데 1시즌 만에 바꾸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도는 하고 던지지만, 그 전에 제 투구 밸런스나 타이밍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의도와 다른 공이 날아가는 확률이 높다. 그런 것부터 수정하고 감독님이 말씀하시는 커맨드, 로케이션이 되는 게 순서인 것 같다"고 밝혔다. 고영표는 "오늘 이전부터 (밸런스가) 계속 조금씩 좋아졌다"면서 "내년에는 하이 패스트볼을 감독님이 써달라고 햐셨으니, 하이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살려서 다시 해보겠다"라고 답했다. 시즌 전 고영표는 KT와 5년 총액 107억 원의 대형 다년계약을 맺었다. 다년 계약 후 첫 시즌이지만 6승 8패 평균자책점 4.95에 그쳤다. 병역을 마친 뒤 가장 나쁜 성적이며, 규정이닝도 채우지 못했다. 이강철 감독은 고영표에게 '하이볼'이란 새로운 돌파구를 제안했고, 고영표는 시즌 종료 후 이에 따른 피치 디자인의 수정을 예고했다. 2025시즌 하이볼과 함께 돌아올 고영표, 그의 피칭에 관심이 쏠린다.<@3>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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