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전망]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코스피 2690~2800P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 대형 이벤트를 마치고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과 중국 경제 지표 등을 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이번 주 코스피지수 밴드로 2690~2800선을 제시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3포인트(0.13%) 오른 2758.42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6월10일~14일) 코스피는 5거래일 중 4거래일을 상승 마감하며 2.12%(2701.17→2758.42) 상승했다.지난 주 증시는 FOMC 정례회의 이후 열린 제…
한은, 성장률 2.5%로 상향… 점점 늦어지는 금리 인하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묶었다. 11회 연속 동결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 전망의 상방 압력이 커졌다며 하반기 기대됐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하기로 했다. 금통위원 전원 일치다. 이 총재는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세,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상방 리스크가 커진 데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기준금리를 현재의 긴축적인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총재는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4월보다 훨씬 커진 상황"이라며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현재의 긴축..
상반기 금리인하 무산…한은, 경제성장률 2.5%로 상향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묶었다. 11회 연속 동결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 전망의 상방 압력이 커졌다며 하반기 기대됐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하기로 했다. 금통위원 전원 일치다. 이 총재는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세,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상방 리스크가 커진 데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기준금리를 현재의 긴축적인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총재는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4월보다 훨씬 커진 상황"이라며 "물가가 목표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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