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반려동물에 믿고 먹일 신뢰가 먼저… 매출 2배 성장 목표""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걸맞게 반려동물 연관산업도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경쟁자도 많지만, 우리가 만드는 '제품은 믿고 먹일 수 있다'는 신뢰를 얻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보다 두 배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는 것이 중장기적인 목표다." 3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하림타워에서 만난 허준 하림펫푸드 대표는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이 폭발적으로 팽창할 것이라고 진단하며 '소비자 신뢰를 얻는 기업들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펫푸드 시장에서 수입산 사료에 밀려 국내 업체들은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하지만 '하림펫푸드'는 2021년 출범 5년 만에 첫 흑자를 달성한 데 이어 2022년 매출 366억원, 영업이익 1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 233%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엔 전년 대비 24.9% 증가한 매출 457억원을 달성했다. 펫 산업에 뛰어든 유통업체 가운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허..
'1조 펫푸드 시장'…식품업계 '건강' 정조준아시아투데이 임상혁 기자 = 식품업계가 '펫푸드(반려동물 식품)'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인구가 늘어나는 등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각 기업은 회사의 특성의 맞는 건강요소를 활용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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