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전환에도 웃는 하림지주…계열사 이익 상승에 반등 자신감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하림지주가 글로벌 종학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앞으로 핵심·신규 사업군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9일 하림지주에 따르면 회사는 식품·가금(포장육 등) 사업의 경우 시설 투자를 토해 품질 차별화에 나선다. 양돈 사업은 계열화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을 구축해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사료·축산사업의 경우 고품질 사료 기술력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3년(2021~202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10.3%씩 성장해 나가는 만큼, 해외 영토를 더욱 넓힐 경우 관련 매출을 더욱 늘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유통·신사업의 경우 미래 사업 기반 투자에 나서 성장 동력을 확보키로 했다. 여기엔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과 함께 모바일 플랫폼 투자도 포함돼 있다. 특히 소비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모바일로 움직이려는 경향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사회관계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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