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하나증권 “GS리테일 Archives - 뉴스벨

#하나증권-gs리테일 (1 Posts)

  • 하나증권 “GS리테일, 호텔사업 인적 분할 결정…본업 역량 집중·기업가치 저평가 해소”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4일 GS리테일(대표이사 부회장 허연수)에 대해 적자가 컸던 온라인 사업 부문은 철수했고 편의점과 슈퍼 부문은 불필요한 비용을 축소해 안정적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전장 종가는 2만2750원이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철저히 수익성과 펀더멘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GS리테일은 전날 인적 분할 결정을 공시했다. 분할 후 존속 회사는 GS리테일이며 신규 설립회사는 기존 호텔사업 부문이었던 파르나스홀딩스(가칭)이다. 분할 비율은 0.81대 0.19,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26일이며 신규 설립회사와 존속 회사의 상장 예정일은 2025년 1월 16일이다. 분할의 목적은 본업인 유통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복잡한 사업구조 해소를 통해 기업가치 저평가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GS리테일은 이번 분할 결정과 동시에 보유 자사주 전략(1.22%) 소각을 발표했다. 서 연구원은 GS리테일과 파르나스홀딩스의 적정 시가총액은 분할 전 2조4000억원에서 약 3조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시가총액 조정이 발생한 이유는 복잡한 사업구조로 밸류에이션이 과소 평가된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GS리테일은 편의점 부문이 영업이익 비중이 큰 핵심 사업부였지만, 기타 사업 부문이 많아 순수 편의점 업체로 고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기 어려웠다”며 “그렇기 때문에 SOTP(Sum of the Parts) 방식으로 가치평가를 받아왔는데, 이러한 밸류에이션 방식은 오히려 적정 시가총액을 낮추는 요인이 됐다”고 했다. 서 연구원은 향후 편의점·슈퍼 부문은 안정적 성장 기반 본업의 영업 가치가 높게 평가될 것으로 봤다. 호텔사업의 중장기 성장 여력은 높지 않지만, 파르나스호텔의 경우 코엑스 호텔 리뉴얼 이후인 2025~2027년 연평균 10% 이상 성장과 임대사업 기반 높은 이익 창출 능력이 예상되기 때문에 시가총액 6600억원은 무난하다고 판단했다. 이와 같은 기업가치 산출은 GS리테일 밸류에이션에 포함돼 있지 않아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서 연구원은 “GS리테일 홈쇼핑의 올해 매출은 감소하지만, 연간 꾸준히 1000억원 내외 영업이익을 내줄 수 있는 사업으로 비용 구조 개선이 확인되고 있고 편의점도 점진적 회복세에 있다”며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은 9배에 불과해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이다.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양념과 진한 육향의 조화, 소불고기 맛집 BEST5
  • 오늘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생면 파스타 맛집 BEST5
  • “내가 왔새우!” 이번 주말에 먹으러 가기 딱 좋은 대하구이 맛집 BEST5
  • 씹을수록 묘하게 고소, 담백한 맛이 살아나는 막창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인연에도 ‘만약’이 있을까..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 [맥스포토] 설경구·수현, 특별한 부부의 시상식 외출
  • [BIFF] ‘장르영화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나는 이상한 감독”
  • [맥스포토]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 배우로 BIFF 왔어요

추천 뉴스

  • 1
    유승민 “尹 '사람에 충성 않는다'면서 김여사에만...韓 독대 중요한게 아니라”

    뉴스 

  • 2
    [맥스포토] 오픈토크로 팬들 만나는 '보통의 가족' 주역들

    연예 

  • 3
    尹의 '한동훈 패싱' 만찬, 맥주 돌리고 인삼·전복죽 등 보양식 올라와

    뉴스 

  • 4
    [카&테크]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고객 만족 이유는…'디자인·정숙성·주행성능'

    차·테크 

  • 5
    현대차, 뉴질랜드서 보조금 받는다…'오세아니아' 전기·수소 트럭 공략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중기부, 팁스 운영체계 변경 검토…업계 “민간 주도 성과 잊지 말아야”

    뉴스 

  • 2
    "정말 비열한 짓" 박지윤, 최동석 향해 분노 쏟아냈다

    연예 

  • 3
    소원 들어준다는 의령 솥바위에서 무슨 소원 빌까?

    뉴스 

  • 4
    [신차드라이브]20·30대 소유욕 부르는 '캐스퍼 일렉트릭'

    차·테크 

  • 5
    닛산, 전기 스포츠카 ‘실비아’ 선행 개발 중…양산화 계획은 미정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