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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Archives - 뉴스벨

#피겨스케이팅 (18 Posts)

  • 피겨 차준환이 그랑프리 5차 프리 출전 포기한 이유: 걱정스러워 한숨 푹 쉬게 된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이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핀란디아 트로피 프리스케이팅 출전을 포기했다.16일 차준환의 지도자인 지현정 코치는 "차준환은 평소 발목 통증을 안고 있었고, 최근 부츠를 바꾸는 과정에서 통증이 심해졌다"며 "부상 문제로 쇼트프로그램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왔는데, 무리하게 프리스케이팅 출전을 강행하는 것보다 몸 관리와 회복에 전념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 지 코치는 "올 시즌 남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결정"이라며 2025 하얼빈 동
  • “연인과의 성적 행위였을 뿐 성추행 아니다” 국가대표 이해인의 주장 통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이해인이 법원에 의해 자격정지 징계 효력이 정지되며 명예를 회복했다. 이해인은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 11일 '김연아의 영원한 라이벌' 아사다 마오 관련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아사다 마오가 자신의 이름을 건 아이스 링크장을 개장하며 꿈을 실현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새로운 세대를 양성할 계획이다.
  • 아사다 마오, 김연아 향한 마음 솔직하게 고백했다 "연아는 나에게..." 아사다 마오는 김포-하네다 취항 60주년 기념식에서 김연아와의 경쟁이 자신의 경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두 선수의 긍정적 관계를 강조했다.
  • 피겨 신지아,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신지아가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아는 21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77점, 예술점수(PCS) 66.61점을 합쳐 129.38점을 획득했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71.70점을 받았던 신지아는 총점 201.08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7차례에 걸쳐 열리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 2장을 손에 넣었다. 신지아는 "시즌 첫 대회인 만큼 약간 긴장했는데, 그럼에도 이번 비시즌에 준비한 것들을 많은 팬들 앞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다만 이번 대회에서 몇 가지 실수가 있었던 만큼, 선발전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보완해서 다가오는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아에 이어 김유성이 185.92점으로 2위에 올랐고, 김유재는 183.0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 싱글에서는 서민규(경신고)가 쇼트프로그램에서 83.57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50.53점을 합쳐 총점 234.10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서민규 역시 신지아와 마찬가지로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 2장을 확보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피겨 이해인, 세계선수권대회 쇼트 3위…2년 연속 메달 보인다(종합) 올 시즌 개인 최고점 73.55점…1위 헨드릭스와 3.43점 차 유영은 5위·김채연은 6위 선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몬트리올·서울=연합뉴스) 대한빙상경기연맹 공동취재단·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에이스 이해인(고려대)이 올 시즌 개인 최고점을 올리며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 이해인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30점, 예술점수(PCS) 33.25점 총점 73.55점을 받아 35명의 출전 선수 중 3위에 올랐다. 1위 루나 헨드릭스(76.98점·벨기에), 2위 이사보 레비토(73.73점·미국)와 근소한 점수 차를 보여 메달 색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이자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인 사카모토 가오리(일본)는 트리플 러츠에서 착지 실수를 범해 73.29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이 대회 시상대에 올랐던 이해인은 23일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메달 도전에 나선다. 함께 출전한 유영(경희대)은 67.37점으로 5위, 김채연(수리고)은 66.91점을 받아 6위를 각각 차지했다. 세 선수의 활약으로 한국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도 복수의 출전권 획득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전년도 성적에 따라 국가별로 배분되며, 한 국가에서 3명의 선수가 출전할 경우 상위 두 명의 선수 순위의 합이 13 이하일 경우 3장, 28 이하면 2장이 주어진다. 이날 이해인은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쇼트프로그램 '세이렌'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이해인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다. 과감하게 도약해 흠결 없는 연기를 펼치며 기본 점수 10.10점과 수행점수(GOE) 1.60점을 챙겼다. 첫 점프를 잘 소화한 이해인은 곧바로 두 번째 점프인 더블 악셀까지 무결점 처리했다 우아한 이나 바우어에 이은 부드러운 연결 동작이 돋보였다. 이해인은 이후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연기하며 전반부 연기를 마무리했다.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연기도 완벽했다. 그는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을 클린 처리했고, 싯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연기했다. 이어 휘몰아치는 스텝시퀀스(레벨4) 안무로 이날 연기를 마무리했다. 이해인은 자신의 연기에 만족한 듯 활짝 웃었고, 키스 앤드 크라이존에서 점수를 확인한 뒤 두 주먹을 불끈 쥐기도 했다. 3위 오른 이해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이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오른 뒤 인터뷰하고 있다. 2024.3.21 [대한빙상경기연맹 공동취재단] 올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이번 대회 이해인의 전망은 어두웠다. 이해인은 2023-2024시즌에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두 차례 출전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선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하기도 했다. 올 시즌 이해인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은 개인 최고점(76.90점)보다 10점 이상이 낮은 66.30점이었다. 일부에선 이해인의 전성기가 지나갔다는 평가도 나왔다. 그러나 이해인은 올 시즌 최고 권위의 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경기 후 이해인은 "점수를 신경 쓰지 않고 재밌게 연기를 펼치겠다는 생각으로 임해 마음이 편했다"라며 "마치 훈련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점수가 잘 나와서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에선 회전수 부족 문제를 신경 많이 썼다"며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훈련처럼 재밌게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해인은 자신처럼 극심한 부진을 보이다가 1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한 유영의 연기가 힘이 됐다고도 전했다. 그는 "(유영) 언니의 점수가 (마지막 조까지) 가장 높은 곳에 있기에 '언니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뭔가 모르게 편안해진 느낌이 들었다"며 "언니도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여기서 시너지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6위를 차지한 유영은 지난 시즌 슬럼프로 은퇴를 고려했으나 지난 1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부활에 성공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유영은 경기 후 "나 자신에게 '오늘 하루 정말 수고했다'라는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cycle@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임성재·김주형·김시우, 1조원 주식 받는 1그룹에 포함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서 무죄
  • 피겨 서민규의 우승 비결 "영화 10차례 돌려보며 연기력 키워" 선수 출신 어머니와 대구서 맹훈련해 결실 "훈련 장소가 중요한 것 아니다" 남자 선수 최초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 "자만하지 않겠다" 질문 답하는 서민규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서민규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3.4 jieunlee@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서민규(15·경신고)는 좋아하는 영화를 10차례 이상 돌려보며 키운 연기력이 우승의 밑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서민규는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어릴 때부터 다양한 작품을 많이 보며 연기력을 키웠다"며 "특히 강동원 배우가 뛰어난 연기력을 펼쳤던 영화 전우치 등 좋아하는 영화는 10차례 이상 돌려봤다. 이런 것들이 연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민규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총점 230.75점을 받아 일본의 나카타 리오(229.31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시상대에 오른 건 처음이고, 남녀 선수를 통틀어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건 2006년 김연아(은퇴) 이후 18년 만이다. 서민규는 4회전 점프 등 고난도 기술을 펼치지 않았지만, 뛰어난 연기력과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앞세워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다. 매 순간 펼친 섬세한 연기와 표정은 만 15세 선수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뛰어났다. 그가 프리스케이팅에서 받은 예술점수는 76.72점으로 은메달리스트 나카타(73.63점)보다 3점 이상이 높다. 연기력으로 금메달을 쟁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성인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선 기술적인 보완이 필요하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최소 3개 이상의 4회전 점프를 펼쳐야 시니어 국제무대에서 메달을 딸 수 있다. 서민규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초까지만 해도 (세 바퀴 반을 회전하는) 트리플 악셀 점프를 쇼트프로그램에 넣지 않았고, 이번 대회 공식 훈련에서도 성공률이 떨어졌다"라며 "휴식기엔 트리플 악셀을 넘어 내가 할 수 있는 쿼드러플 점프를 찾고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피겨 서민규-신지아 '금의환향'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서민규(오른쪽)와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신지아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4.3.4 jieunlee@yna.co.kr 서민규의 우승 배경엔 부모님의 피땀이 녹아있다. 서민규의 어머니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이자 지도자인 김은주 코치로, 서민규는 어머니를 따라 자연스럽게 피겨를 접했다. 아들이 재능을 보이자 그의 부친은 주거지인 대구에 피겨 실내 훈련장을 차리기도 했다. 서민규는 외국과 서울에서 훈련하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부모님과 대구에서 집중 훈련을 했다. 그는 "훈련 장소가 중요한 건 아니다"라며 "선수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실력이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엔 어머니가 동행했는데 매우 기뻐하시더라. 아버지는 매번 내가 좋은 성적을 낼 때마다 눈물을 흘리시는데, 이번에도 우셨을 것"이라며 웃었다. 서민규에게 이번 대회 우승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원대한 목표의 시작점이다. 그는 '제2의 차준환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라는 말에 "아직 내겐 과분한 단어"라며 "메달을 땄다고 자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귀국하는 피겨 대표팀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서민규와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신지아 등 선수들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4.3.4 jieunlee@yna.co.kr 서민규는 급하지 않다. 처음 출전할 수 있는 올림픽이 2030년에 열리기 때문에 천천히 계단을 밟아 올라가겠다는 생각이다. 2008년 10월 14일생인 서민규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시니어 대회 출전 연령 규정 개정(만 15세→만 17세)에 따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 그는 "아쉬움이 있지만, 2030년 올림픽(개최지 미정)을 더 열심히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귀국한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신지아(세화여고)는 3회 연속 은메달 획득에 관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게 돼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음엔 더 노력해서 더 높은 곳에 올라가겠다"고 밝혔다.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73.48점), 프리스케이팅(138.95점), 총점(212.43점) 모두 개인 최고점을 썼지만, 동갑내기 라이벌 시마다 마오(일본·218.36점)에게 또다시 밀렸다. 신지아는 2023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와 2022-2023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023-2024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도 시마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그는 "이번 대회엔 금메달에 관한 욕심이 있었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023-2024시즌이 끝난 만큼 (지현정) 코치님과 함께 고난도 기술 훈련에 관한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cycle@yna.co.kr 연세대 총장 "증원 힘들다는 의대교수들 의견, 대학본부에 제시"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부천 아파트 단지서 20대 흉기에 찔려…용의자는 도주 사망사고 내고 "딸이 그랬다" 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송치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취소 쉬워지고, 재교부도 까다로워져 "20대라고 해달라"…여론조사 거짓응답 유도 혐의 후보 고발돼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삶] 내 인생 괜찮았는데, 이젠 그좋다는 국회의원 한번 해봐야겠다
  • 피겨 서민규, 주니어세계선수권 깜짝 금메달…한국 남자 최초(종합) 차준환도 서 보지 못한 시상대…남녀 통틀어 김연아 이후 18년 만에 우승 피겨스케이팅 샛별 서민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샛별 서민규(15·경신고 입학예정)가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서민규는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45점, 예술점수(PCS) 76.72점, 합계 150.17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80.58점을 합한 최종 총점 230.75점으로 2위 나카타 리오(일본·229.31점)를 1.44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동메달은 아담 하가라(슬로바키아·225.61점)가 받았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시상대에 오른 건 처음이다. 남녀 선수를 통틀어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건 2006년 김연아(은퇴) 이후 18년 만이다. 한국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조차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선 메달은 획득하지 못했다. 다만 피겨 남자 싱글 선수들은 대부분 20대 이후 전성기를 겪기 때문에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의 위상은 시니어 대회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10대 후반의 나이에 전성기를 맞는 여자 싱글과는 차이가 있다.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서민규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며 기본 점수 9.30점과 수행점수(GOE) 1.37점을 챙겼다. 이어 시도한 트리플 악셀 단독 점프는 도약이 흔들리면서 1회전인 싱글 점프로 처리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서민규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침착하게 트리플 루프를 클린 처리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4로 수행하며 호흡을 가다듬은 서민규는 코레오 시퀀스에 이어 빠른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 완성도는 높였다. 그는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흔들림 없이 처리했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서민규 [ISU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연기도 나쁘지 않았다. 트리플 러츠를 무결점으로 뛴 뒤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를 침착하게 수행했다.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살코까지 감점 없이 처리한 서민규는 체인지 풋 싯 스핀을 레벨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키스 앤드 크라이존에서 1위 점수를 확인한 서민규는 벌떡 일어나 주먹을 불끈 쥐며 우승의 기쁨을 표현했다. 같은 종목에 함께 출전한 이재근(수리고)은 총점 212.22점으로 6위에 올랐다. 같은 날 열린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선 김지니-이나무(이상 경기도빙상경기연맹)조가 총점 134.43점으로 16위를 기록했다. cycle@yna.co.kr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3·1절 연휴 음주 운전한 현직 경찰관 적발 흉기 들고 지구대 진입 시도…마약 검사에서 '양성'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마약한 채 차 몰고 주유소 세차장 입구 막은 20대 민주 "하얼빈에서 임시정부 독립선언?…행안부, 의도적 실수" "선처했는데 또" 짧은 바지·원피스 여성들 몰카 50대, 법정구속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 피겨 신지아,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 도전…시마다와 재대결 2년 연속 은메달…김연아 이후 18년 만의 금메달 정조준 쌍둥이 김유재·김유성도 메달 도전…4위 징크스 깰까 표정 연기하는 신지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신지아(영동중)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3년 연속 입상에 도전한다. 신지아는 28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현재이자 미래인 신지아는 2022년과 2023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은메달을 차지했다. 2022년에는 206.01점으로 이사보 레비토(206.55점·미국)에게 0.54점 차로 밀리면서 2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아쉬웠다. 201.90점을 받은 신지아는 '라이벌' 시마다 마오(224.54점·일본)를 넘지 못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 피겨 시마다 마오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지아는 이번 대회에서도 시마다 와 메달 색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동안 2008년생 동갑내기 시마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지아는 2023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와 2022-2023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023-2024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모두 시마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달에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에서도 그랬다. 총점 191.83점을 받아 시마다(196.99점)에게 1위 자리를 아쉽게 내주고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시마다는 4회전 점프 등 초고난도 점프를 구사하지만, 성공률이 매우 높은 편은 아니다. 안정적인 연기와 표현력에 중점을 둔 신지아가 본인의 연기를 완벽하게 해낸다면 처음으로 주니어 세계선수권 패권을 차지할 수도 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2006년 김연아가 마지막이다. 신지아는 18년 만에 이 대회 금메달을 노린다. 한일 라이벌의 만남 (강릉=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8일 강원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일본 시마다 마오(왼쪽)와 대한민국 신지아가 몸을 풀고 있다. 2024.1.28 yangdoo@yna.co.kr '쌍둥이 선수' 김유재, 김유성(이상 평촌중)도 '4등 징크스'를 깨고 메달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다. 두 선수는 굵직한 메이저 대회에서 아깝게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김유재는 지난해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올랐고, 김유성은 지난 달 열린 강원 2024에서 4위를 기록했다. 서민규(경신중)와 이재근(수리고)은 29일 열리는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선다. 아이스댄스에선 김지니-이나무(이상 경기도빙상경기연맹)조가 다음 달 1일 리듬댄스에 출전한다. cycle@yna.co.kr "너무 예민해…" 성희롱 피해자 2차 가해한 공공기관 간부들 '건국전쟁' 감독, '파묘' 흥행에 "좌파들 몰리고 있다"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포항 해안서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해경 조사 대구 공사장서 박격포탄 발견…"6·25전쟁 때 불발탄 추정" 존 레넌 암살 당시 쏜 총알 경매에…감정가 최고 338만원 토할 때까지 먹이고 토사물도 먹여…어린이집 교사 2심도 집유 타이어가 통통 튀더니 버스 덮쳐…블랙박스에 담긴 '날벼락' 정용진 부회장, 신입사원 만나 "자기 분야 '덕후'가 돼라" 창원서 60∼70대 형수·시동생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피겨 신지아 "평창올림픽 경기장서 연기…설레고 벅차" 강원 동계올림픽대회 개막 열흘 앞두고 다부진 각오 피겨 차세대 간판 신지아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차세대 간판 신지아가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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