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1등이 아니면 시작도 하면 안 되는 거야?12살 취미로 시작한 운동인데선수 시켜보라는 말을 들음결국 그만두기로 했는데보통 6~8세 시작그렇게 선수 생활 시작해서 4년만에 국가대표로 선발그리고 오늘세계선수권 3위억까 제외하면 사실상 2위얘들아김채연피겨스케이팅 시작한지”이제 6년“ pic.twitter.com/uaY3nc3Mky stella✨ (@_
금메달 11개 목표였는데... 보고도 믿기지 않는 대한민국 순위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여자 컬링팀은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엄마가..!" 피겨 金 김채연 의상의 '출처'는 듣고 나니 나까지 자신감 업그레이드되는 기분이다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 스타 김채연이 (19·수리고)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에서 나온 역대 세 번째 동계 아시안게임 메달이자 두 번째 금메달이다.그런 가운데 김채연이 이번 성과를 두고 '엄마표' 의상의 힘이 컸다고 밝혀 놀라움을 준다.지난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9.07점, 예술점수(PCS) 68.49점을 합쳐 총점 147.56점을 받은 김채연. 이날 그의 연기와 더불어 금빛
차준환이 머리 기른 이유 스케이팅할때 머리카락 날리는 느낌이 좋다고 함ㅋㅋ최근까지 많이 하고 다닌 파마머리짧은머리생머리
22년 만에...일본 꺾고 은메달 딴 북한 피겨 대표팀 '발언', 시선 확 쏠렸다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 팀 렴대옥-한금철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전율이 돋는다” 최고 시청률 7.8% 돌파한 어제자 아시안게임 장면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피겨 프린스' 차준환이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94.09점으로 2위를 기록, 메달 기대감을 높였다.
"일본 선수들.. " 차준환 팬의 간곡한 요청: 긴장한 채 읽다가 마지막 세글자에 저항없이 빵 터졌다차준환의 군 면제를 위한(?) 팬의 귀여운 요청이었다.차준환은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58점, 예술점수(PCS) 43.51점, 총점 94.09점을 받아 16명의 출전 선수 중 2위에 올랐다. 103.81점을 얻어 1위를 기록한 가기야마 유마(일본)와는 9.72점 차이다. 차준환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 우승을 노릴 예정이다.차준환의 활약에 과거 한 팬의 요청도 함께 '끌올'되고 있다. "일본 남자 피겨 스케이트
23세 차준환이 아시안게임 첫 출전에도 메달 상관없다는 이유: 난 23살에 뭐했나 반성하게 된다한국 선수가 피겨 남자 싱글에서 메달을 딴 적은 아직 없다. '피겨 왕자' 차준환이 이에 도전한다.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피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50.58점, 예술 점수(PCS) 43.51점을 합해 94.09점을 받았다. 16명 중 2위에 안착했다.1위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가기야마 유마(일본)가 차지했다. 103.81점으로 차준환과는 9.72점 차이였다.이날 가장 마지막 순서로 나선 차
“영원히…” 김연아가 ‘워싱턴DC 여객기 희생자’ 피겨 선수단을 추모했고 슬픔이 가득 차오른다‘피겨의 왕’ 김연아가 워싱턴 DC 여객기 추락으로 목숨을 잃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단을 추모했다. 김연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게시한 워싱턴 DC 여객기 사고 희생자 애도문을 공유했다. 해당 애도문에는 “깊은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담아, 워싱턴 DC 여객기 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피겨 스케이팅 선수단을 비롯한 모든 희생자분을 진심으로 추모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그들의 열정과 헌신, 아름다운 무대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며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유가족 분들과 동료 선수들, 미
'전원 사망' 美 추락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던 한국계 피겨 선수의 나이: 마음이 갈기갈기 찢긴다29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추락한 여객기에 탑승한 이들 모두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여객기와 부딪혀 함께 추락한 미 육군 블랙호크 헬기에 탑승한 군인 3명도 세상을 떠났다.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64명이 타고 있었는데, 약 20명은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코치진 등 관계자들이었다. 20일부터 26일까지 캔자스주 위치토시에서 열린 전국 유망주 대상 훈련 캠프에 참가하고 돌아오던 인원들이다. 숨진 선수 가운데는 13살의 한국계 선수 지나 한과 어린 시절 한국에서 입양된 16살의 스펜서 레인도 포
미국서 64명 탄 여객기 추락 원인 이유 한국인 사망 몇 명 탑승 강으로 떨어져 생존자 없는 듯 피겨 선수·금메달 딴 부부도...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기의 충돌 사고가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사고로 인해 최소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탑승객 명단에는 세계적인 피겨스케이팅 선수들과 금메달리스트 부부도 포함되어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현지 시간 29일 오후 8시 53분,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 소속 소형 여객기(편명 5342)는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미 육군 블랙호크 헬기와 충돌했다.충돌 직후 여객기와 헬기는 인근 포토맥강으로 추락했다.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차준환·김채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우승…이해인,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피겨스케이팅 차준환(고려대)과 김채연(수리고)이 각각 남녀 싱글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차준환은 5일 의정부 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5 전국 남녀 종합선수권대회(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8.45점, 예술점수(PCS) 92.04점을 합쳐 190.49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90.53점으로 1위에 올랐던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281.02점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던 차준환은 2차 선발전에서도 포디움 최상단에 오르며 다음 시즌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또한 오는 3월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거머쥐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국가별 출전권 쿼터가 걸려 있다. 이날 차준환은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살카와 두 번째 점포 과제인 쿼드러플 토푸르를 가볍게 성공시키며 최상의 출발을 했다. 이후에도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러츠를 무난히 착지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후반 들어서도 차준환은 트리플 플립-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를 실수 없이 수행했다. 마지막 점프 과제는 트리플 플립 이후 콤비네이션 점프가 싱글 루프에 그쳤지만 우승 전선에는 이상이 없었다. 서민규(경신고)는 총점 247.78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다만 2008년생인 서민규는 연령 제한 규정상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수 없어, 세계선수권 출전권은 3위에 오른 이시형(고려대, 241.69점)에게 돌아갔다. <@1> 여자 싱글에서는 김채연이 정상에 올랐다. 김채연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0.43점으로 2위에 머물렀지만,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45.66점을 받아 총점 216.0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채연은 1차 선발전에 이어 2차 선발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지아(세화여고)는 총점 214.15점으로 2위에 올랐다. 쌍둥이 자매 김유재(평촌중, 193.92점)과 김유성(평촌중, 192.52점)은 나란히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아선(수리고, 188.15점)과 이해인(고려대, 185.33점)은 5, 6위에 포진했다. 이 가운데 신지아, 김유재, 김유성은 연령 제한 규정으로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수 없어, 김채연과 윤아선, 이해인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2> 또한 이해인은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 합산 순위에서도 6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아이스댄스에 단독 출전한 임해나-권예 조(경기일반)는 총점 175.00점의 성적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뱀의 해 돌아왔다… 2025년 활약이 더 기대되는 뱀띠 '스포츠 스타' 2인푸른 뱀의 해인 2025년, 이강인과 차준환은 축구와 피겨스케이팅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겨 차준환이 그랑프리 5차 프리 출전 포기한 이유: 걱정스러워 한숨 푹 쉬게 된다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이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핀란디아 트로피 프리스케이팅 출전을 포기했다.16일 차준환의 지도자인 지현정 코치는 "차준환은 평소 발목 통증을 안고 있었고, 최근 부츠를 바꾸는 과정에서 통증이 심해졌다"며 "부상 문제로 쇼트프로그램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왔는데, 무리하게 프리스케이팅 출전을 강행하는 것보다 몸 관리와 회복에 전념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 지 코치는 "올 시즌 남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결정"이라며 2025 하얼빈 동
“연인과의 성적 행위였을 뿐 성추행 아니다” 국가대표 이해인의 주장 통했다피겨스케이팅 선수 이해인이 법원에 의해 자격정지 징계 효력이 정지되며 명예를 회복했다. 이해인은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11일 '김연아의 영원한 라이벌' 아사다 마오 관련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아사다 마오가 자신의 이름을 건 아이스 링크장을 개장하며 꿈을 실현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새로운 세대를 양성할 계획이다.
아사다 마오, 김연아 향한 마음 솔직하게 고백했다 "연아는 나에게..."아사다 마오는 김포-하네다 취항 60주년 기념식에서 김연아와의 경쟁이 자신의 경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두 선수의 긍정적 관계를 강조했다.
피겨 신지아,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우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신지아가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아는 21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77점, 예술점수(PCS) 66.61점을 합쳐 129.38점을 획득했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71.70점을 받았던 신지아는 총점 201.08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7차례에 걸쳐 열리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 2장을 손에 넣었다. 신지아는 "시즌 첫 대회인 만큼 약간 긴장했는데, 그럼에도 이번 비시즌에 준비한 것들을 많은 팬들 앞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다만 이번 대회에서 몇 가지 실수가 있었던 만큼, 선발전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보완해서 다가오는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아에 이어 김유성이 185.92점으로 2위에 올랐고, 김유재는 183.0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 싱글에서는 서민규(경신고)가 쇼트프로그램에서 83.57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50.53점을 합쳐 총점 234.10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서민규 역시 신지아와 마찬가지로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 2장을 확보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피겨 이해인, 세계선수권대회 쇼트 3위…2년 연속 메달 보인다(종합)올 시즌 개인 최고점 73.55점…1위 헨드릭스와 3.43점 차 유영은 5위·김채연은 6위 선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몬트리올·서울=연합뉴스) 대한빙상경기연맹 공동취재단·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에이스 이해인(고려대)이 올 시즌 개인 최고점을 올리며 세계선수권대회 2년 연속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 이해인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30점, 예술점수(PCS) 33.25점 총점 73.55점을 받아 35명의 출전 선수 중 3위에 올랐다. 1위 루나 헨드릭스(76.98점·벨기에), 2위 이사보 레비토(73.73점·미국)와 근소한 점수 차를 보여 메달 색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이자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인 사카모토 가오리(일본)는 트리플 러츠에서 착지 실수를 범해 73.29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이 대회 시상대에 올랐던 이해인은 23일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메달 도전에 나선다. 함께 출전한 유영(경희대)은 67.37점으로 5위, 김채연(수리고)은 66.91점을 받아 6위를 각각 차지했다. 세 선수의 활약으로 한국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도 복수의 출전권 획득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전년도 성적에 따라 국가별로 배분되며, 한 국가에서 3명의 선수가 출전할 경우 상위 두 명의 선수 순위의 합이 13 이하일 경우 3장, 28 이하면 2장이 주어진다. 이날 이해인은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쇼트프로그램 '세이렌'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이해인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다. 과감하게 도약해 흠결 없는 연기를 펼치며 기본 점수 10.10점과 수행점수(GOE) 1.60점을 챙겼다. 첫 점프를 잘 소화한 이해인은 곧바로 두 번째 점프인 더블 악셀까지 무결점 처리했다 우아한 이나 바우어에 이은 부드러운 연결 동작이 돋보였다. 이해인은 이후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연기하며 전반부 연기를 마무리했다.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연기도 완벽했다. 그는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을 클린 처리했고, 싯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 4로 연기했다. 이어 휘몰아치는 스텝시퀀스(레벨4) 안무로 이날 연기를 마무리했다. 이해인은 자신의 연기에 만족한 듯 활짝 웃었고, 키스 앤드 크라이존에서 점수를 확인한 뒤 두 주먹을 불끈 쥐기도 했다. 3위 오른 이해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이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오른 뒤 인터뷰하고 있다. 2024.3.21 [대한빙상경기연맹 공동취재단] 올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이번 대회 이해인의 전망은 어두웠다. 이해인은 2023-2024시즌에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두 차례 출전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선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하기도 했다. 올 시즌 이해인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은 개인 최고점(76.90점)보다 10점 이상이 낮은 66.30점이었다. 일부에선 이해인의 전성기가 지나갔다는 평가도 나왔다. 그러나 이해인은 올 시즌 최고 권위의 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경기 후 이해인은 "점수를 신경 쓰지 않고 재밌게 연기를 펼치겠다는 생각으로 임해 마음이 편했다"라며 "마치 훈련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점수가 잘 나와서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에선 회전수 부족 문제를 신경 많이 썼다"며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훈련처럼 재밌게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해인은 자신처럼 극심한 부진을 보이다가 1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한 유영의 연기가 힘이 됐다고도 전했다. 그는 "(유영) 언니의 점수가 (마지막 조까지) 가장 높은 곳에 있기에 '언니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뭔가 모르게 편안해진 느낌이 들었다"며 "언니도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여기서 시너지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6위를 차지한 유영은 지난 시즌 슬럼프로 은퇴를 고려했으나 지난 1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부활에 성공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유영은 경기 후 "나 자신에게 '오늘 하루 정말 수고했다'라는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cycle@yna.co.kr 배우 정은채, 방송인 김충재와 열애…"서로 알아가는 단계"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임성재·김주형·김시우, 1조원 주식 받는 1그룹에 포함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정인이' 후원금 횡령 의혹 유튜버 1심서 무죄
피겨 서민규의 우승 비결 "영화 10차례 돌려보며 연기력 키워"선수 출신 어머니와 대구서 맹훈련해 결실 "훈련 장소가 중요한 것 아니다" 남자 선수 최초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 "자만하지 않겠다" 질문 답하는 서민규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서민규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3.4 jieunlee@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서민규(15·경신고)는 좋아하는 영화를 10차례 이상 돌려보며 키운 연기력이 우승의 밑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서민규는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어릴 때부터 다양한 작품을 많이 보며 연기력을 키웠다"며 "특히 강동원 배우가 뛰어난 연기력을 펼쳤던 영화 전우치 등 좋아하는 영화는 10차례 이상 돌려봤다. 이런 것들이 연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민규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총점 230.75점을 받아 일본의 나카타 리오(229.31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시상대에 오른 건 처음이고, 남녀 선수를 통틀어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건 2006년 김연아(은퇴) 이후 18년 만이다. 서민규는 4회전 점프 등 고난도 기술을 펼치지 않았지만, 뛰어난 연기력과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앞세워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다. 매 순간 펼친 섬세한 연기와 표정은 만 15세 선수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뛰어났다. 그가 프리스케이팅에서 받은 예술점수는 76.72점으로 은메달리스트 나카타(73.63점)보다 3점 이상이 높다. 연기력으로 금메달을 쟁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성인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선 기술적인 보완이 필요하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최소 3개 이상의 4회전 점프를 펼쳐야 시니어 국제무대에서 메달을 딸 수 있다. 서민규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초까지만 해도 (세 바퀴 반을 회전하는) 트리플 악셀 점프를 쇼트프로그램에 넣지 않았고, 이번 대회 공식 훈련에서도 성공률이 떨어졌다"라며 "휴식기엔 트리플 악셀을 넘어 내가 할 수 있는 쿼드러플 점프를 찾고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피겨 서민규-신지아 '금의환향'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서민규(오른쪽)와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신지아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4.3.4 jieunlee@yna.co.kr 서민규의 우승 배경엔 부모님의 피땀이 녹아있다. 서민규의 어머니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이자 지도자인 김은주 코치로, 서민규는 어머니를 따라 자연스럽게 피겨를 접했다. 아들이 재능을 보이자 그의 부친은 주거지인 대구에 피겨 실내 훈련장을 차리기도 했다. 서민규는 외국과 서울에서 훈련하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부모님과 대구에서 집중 훈련을 했다. 그는 "훈련 장소가 중요한 건 아니다"라며 "선수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실력이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엔 어머니가 동행했는데 매우 기뻐하시더라. 아버지는 매번 내가 좋은 성적을 낼 때마다 눈물을 흘리시는데, 이번에도 우셨을 것"이라며 웃었다. 서민규에게 이번 대회 우승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원대한 목표의 시작점이다. 그는 '제2의 차준환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라는 말에 "아직 내겐 과분한 단어"라며 "메달을 땄다고 자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귀국하는 피겨 대표팀 (영종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서민규와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신지아 등 선수들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4.3.4 jieunlee@yna.co.kr 서민규는 급하지 않다. 처음 출전할 수 있는 올림픽이 2030년에 열리기 때문에 천천히 계단을 밟아 올라가겠다는 생각이다. 2008년 10월 14일생인 서민규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시니어 대회 출전 연령 규정 개정(만 15세→만 17세)에 따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 그는 "아쉬움이 있지만, 2030년 올림픽(개최지 미정)을 더 열심히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귀국한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신지아(세화여고)는 3회 연속 은메달 획득에 관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게 돼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음엔 더 노력해서 더 높은 곳에 올라가겠다"고 밝혔다.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73.48점), 프리스케이팅(138.95점), 총점(212.43점) 모두 개인 최고점을 썼지만, 동갑내기 라이벌 시마다 마오(일본·218.36점)에게 또다시 밀렸다. 신지아는 2023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와 2022-2023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023-2024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도 시마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그는 "이번 대회엔 금메달에 관한 욕심이 있었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023-2024시즌이 끝난 만큼 (지현정) 코치님과 함께 고난도 기술 훈련에 관한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cycle@yna.co.kr 연세대 총장 "증원 힘들다는 의대교수들 의견, 대학본부에 제시"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부천 아파트 단지서 20대 흉기에 찔려…용의자는 도주 사망사고 내고 "딸이 그랬다" 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송치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취소 쉬워지고, 재교부도 까다로워져 "20대라고 해달라"…여론조사 거짓응답 유도 혐의 후보 고발돼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삶] 내 인생 괜찮았는데, 이젠 그좋다는 국회의원 한번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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