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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스 Archives - 뉴스벨

#플레이어스 (10 Posts)

  • 세플러, 한 시즌 꿈의 상금 3000만 달러 스타트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지난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 꿈의 상금 3000만 달러 고지를 향해 전진한다. 올 시즌 12개 대회 만에 상금 2000만 달러를 넘은 셰플러는 현재 기세라면 3000만 달러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셰플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끝난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승리를 추가하지는 못했으나 상금 80만9900 달러를 더해 시즌 누적 상금 2002만4553 달러를 기록했다. 셰플러는 이미 작년 페덱스컵 보너스를 제외한 순수 시즌 상금으로만 2101만4342 달러를 벌어 PGA 투어 최초 단일 시즌 상금 2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올해까지 2년 연속 2000만 달러도 셰플러가 역대 최초다. 상금 부문에서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셰플러는 지난 3월 PGA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인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하면서 PGA 역대 15번..
  • 8언더파 폭발 김시우, 플레이어스 6위…셰플러, 사상 첫 2연패 그린을 살피는 김시우.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들어 잠잠하던 김시우가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마침내 폭발했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7차례 대회에 출전해 한 번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시우는 8번째 대회 만에 톱10에 진입했다. 김시우는 이 대회에 앞서 "한 번도 컷 탈락이 없었다. 그만큼 꾸준하다. 기다리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장담대로 가장 상금이 많고 페덱스컵 포인트가 갑절이나 걸린 특급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낸 김시우는 이번 시즌 내내 벌어들인 상금 95만6천 달러보다 더 많은 돈을 한꺼번에 벌었고, 페덱스컵 랭킹도 21위로 끌어올렸다. 2017년 이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을 따냈고 평소 "좋아하는 코스"라던 김시우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쓸어 담으며 펄펄 날았다. 그린 적중률 77.8%(7위), 그린 적중 시 퍼트 개수 1.43개(2위), 퍼트 개수 25(7위)가 말해주듯 샷과 퍼트에서 나무랄 데가 없는 경기력을 펼쳤다. 16번 홀(파5)에서는 236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으로 그린에 볼을 올려 5m 이글 퍼트를 집어넣은 게 백미였다. 김시우는 3, 4라운드 36홀에서 12타를 줄였다. 임성재는 공동 31위(7언더파 281타)에 그쳤다. 스코티 셰플러의 아이언샷. [AP=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8언더파 64타를 때려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셰플러는 극적인 역전승으로 50번째를 맞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2년 연속 우승하는 새로운 금자탑을 쌓았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앞서 6명이나 있었지만 2년 연속 우승은 셰플러가 처음이다. 셰플러는 지난 11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라는 겹경사를 누렸다.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 상금 400만 달러에 이어 이번에 450만 달러를 받은 셰플러는 불과 8일 동안 85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번 시즌 들어 맨 먼저 2승 고지에 오른 셰플러는 일찌감치 PGA 투어 올해의 선수 2연패에 파란 불을 켰다. PGA 투어 우승도 8번으로 늘어났다. 2라운드 때 목 부위가 뻣뻣해지는 근육 이상으로 경기 도중 치료를 받는 등 어려움을 겪었던 셰플러는 잰더 쇼플리(미국)에 5타 뒤진 공동 6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역전 우승이 쉽지 않아 보였지만 셰플러는 보기 하나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솎아내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로 쇼플리와 윈덤 클라크와 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까지 3명을 1타차로 따돌렸다. 클라크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 퍼트가 홀에 들어갔다가 돌아 나와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지 못했고, 연습 그린에서 연장전에 대비하던 셰플러는 캐디와 얼싸안고 기뻐했다. 4번 홀(파4)에서 92야드 거리 웨지샷으로 이글을 만들어낸 게 이날 경기의 최고 장면으로 뽑혔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9위(9언더파 279타)에 머물렀다. khoon@yna.co.kr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귀갓길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러 투표 시위' 나발니 부인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 적었다" 소련 붕괴에 강한 러시아 원했던 푸틴, '21세기 차르'로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네쌍둥이 돌잔치 찾은 복지부·여가부 '차관 부부' 경찰청장 '특별경보'도 소용 없나…서울 경찰 또 음주 폭행 이수만, 소극장 학전 마무리에 거액 기부…"김민기 매우 존경"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관광지 블루라군 폐쇄·대피령도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 폭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7번홀 홀인원…첫 백투백 이글 라이언 폭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천500만 달러) 첫날 '시그니처 홀'인 1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이 나왔다. 라이언 폭스(뉴질랜드)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천27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폭스가 때린 티샷은 연못 위를 날아가 그린 뒤쪽에 안착한 뒤 역회전하며 홀에 굴러 들어갔다. 올해 대회 17번 홀에서 처음 작성된 홀인원이며 대회 통산 14번째로 나왔다. 앞선 16번 홀(파5)에서도 이글을 때린 폭스는 관련 기록이 집계된 1983년 이래 이 대회에서 '백투백' 이글을 작성한 첫 선수가 됐다. 폭스는 이글 2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그린이 연못에 둘러싸인 17번 홀은 137야드의 짧은 홀이지만 조금만 샷이 빗나가도 볼이 물에 빠지기 때문에 심리적인 난도가 높다. 2013년까지 이 대회 연장전이 17번 홀에서 서든데스로 치러졌기 때문에 수많은 드라마가 연출된 곳이기도 하다. 1987년 제프 슬러먼은 2m 버디 퍼트를 놓쳐 끝내 연장패했고, 반면 2011년 최경주는 연장전 상대 데이비드 톰스의 3퍼트 보기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했다. 17번 홀(파3) 전경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bingo@yna.co.kr MLB 다저스 오타니, '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아내 최초 공개 제주 수월봉 절벽서 차량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강제추행 혐의' 배우 오영수, 오늘 1심 선고…구형은 징역 1년 학교 앞이 굴뚝인가…대기업 사원들의 몰상식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박정희·육영수 다큐 제작하는 김흥국 "평소 존경한 분들" "러시아 피겨 발리예바, 13∼15세에 56가지 약물 투여받아" 슈퍼푸드 아사이베리에 가려진 아동노동…20m 나무서 추락도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하는 이경훈 "우승한다면 엄청 기쁠 것"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이경훈은 임성재와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경훈은 14일(한국시각) PGA투어와 인터뷰를 통해 이틀 뒤 열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소감을 남겼다. 이번 시즌 이경훈 다소 부진하다 2주 전 끝난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에 진입했다. 이경훈은 이번 대회에 대해 "5번째 메이저 대회로도 불리는 대회다. 큰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 설레는 마음이다. 준비해서 좋은 한 주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으 모든 선수들이 우승하고 싶어 하는 대회다. 정말 큰 대회인 만큼 실력파 선수들이 많이 참가한다. 이런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기쁠 것 같다"고 상상했다. 지난 코그니전트 클래식 4위를 두고는 "경기가 안될 때는 (자신에 대한)믿음이 조금 부족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내가 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의심이 들 때도 있다. 그런 부분을 떨쳐내야 한다. 정말 쉽지 않다. 다행히 최근 탑5 안에 들 수 있어서 기뻤다"고 돌이켜봤다. 그러면서 지난 일주일 간 휴식기간에는 "최선을 다해서 쉬려고 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번 주 워낙 큰 대회이니 너무 과하게 힘을 주려는 것을 피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하는 이경훈 "숨을 곳이 없는 코스" 여섯번째 출전 임성재 "이전 실수 반복하지 않겠다" 연습 라운드하는 이경훈(오른쪽)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이경훈이 1주간 휴식을 마치고 14일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24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던 이경훈은 2주 전 끝난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올 시즌 첫 톱10에 진입했다. 1주간 휴식을 취한 이경훈은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쉴 때는 최선을 다해 쉬려고 한다"면서도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경훈은 대회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 대해 "다들 숨을 곳이 없는 코스라고 표현한다. 드라이버가 너무 중요하고 러프가 워낙 깊기 때문에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있으면 안 되는 코스"라고 말했다. 이경훈은 작년 대회에서는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는 "16∼18번홀은 바람이 좀 불고, 또 긴장한 상태라면 굉장히 어려운 홀들이다. 그 홀들이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임성재 [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이경훈과 함께 출전하는 임성재는 "특히 플로리다 코스는 바람의 양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난다"며 "날씨 컨디션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데 그런 것만 잘 체크한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대회에 여섯번째 출전하는 임성재는 "세계 톱 선수들이 출전하고 워낙 큰 대회이다 보니 선수들이 다 집중하면서 플레이할 것 같다"며 "나도 집중할 것이고 어떻게 이전에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느냐에 중점을 맞춰서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cty@yna.co.kr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소아마비로 72년간 '아이언렁' 호흡기 의지한 美 남성 별세 에버랜드 푸바오 이모티콘 시즌4, 출시 하루 만에 인기 1위 '사생활 폭로·협박' 황의조 형수 1심 징역 3년 아디다스 31년 만에 적자…'카녜이 신발' 여파 아파트 캥거루족 68% "결혼 전까지 독립 계획 없어" 신형탱크 몬 김정은 "세계제일 위력…타격·기동력 매우 우수" '파산선고' 홍록기 소유 일산 오피스텔 경매…감정가 4억7천만원 부모님과 저 많이 닮지 않았나요…셋 다 경찰입니다 포천서 벌목하던 50대 노동자, 40m 길이 나무에 깔려 숨져
  • 아빠 된 김시우·상승세 안병훈 "우승 욕심 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개막 앞두고 각오 밝혀 김시우의 아이언 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최근 아버지가 된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7년 만의 정상 탈환 욕심을 내비쳤다.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지난달 아내 오지현이 아들을 출산해 아버지가 됐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개막을 이틀 앞둔 13일(한국시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김시우는 "벌써 7년이나 됐구나 싶은 생각이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갔다"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경기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다시 (우승)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이렇다 할 성과가 없는 김시우는 "컷 통과가 모든 대회의 우선 목표다. 지금까지 7개 대회에서 컷 탈락이 없다. 꾸준하게 플레이하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인내가 중요하다. 성적이나 우승에 너무 매몰돼 있다 보면 조바심이 나고, 또 이 조바심은 플레이에도 영향을 미친다. 지금까지 잘 기다려왔으니 계속해서 기다리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우승했던 코스지만 코스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했다. "매년 바람이 분다. 바람이 돈다"면서 바람을 언급한 김시우는 "매년 TV에서 16∼18번 홀에서 많은 선수가 실수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만큼 바람이 불면 어려운 홀이다.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버지가 된 소감을 묻자 김시우는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다. 매우 신기하고 소중한 기분"이라면서 "목욕시키기는 너무 어렵고 기저귀는 많이 갈아줘 봐서 어려움은 없다. 첫날 밤은 조금 어려웠다. 아이가 왜 우는지 모르고 어떻게 달래줘야 할지 몰라서 어려웠는데, 간호사분들이 잘 알려줘서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안병훈의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올해 들어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치는 안병훈도 우승 욕심을 숨기지는 못했다. 그는 "메이저 대회 다음으로 제일 큰 대회이고,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자리라서 (우승이) 더 탐난다"면서 "이 코스는 대회뿐 아니라 주니어 때도 많이 경험해 봤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골프가 쉽지 않고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마음을 비우고 치려고 한다. 이 코스가 워낙 어렵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안 될 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을 비우고 매 샷을 집중해서 치다 보면 좋은 성적이 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나친 욕심을 경계했다. 올해 경기력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시했다. "꾸준하게 골프를 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는 안병훈은 "기복이 심하지 않고 몇 주 동안 이렇게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프로 들어오고 나서 거의 처음 느껴보는 거라 그 점이 제일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마스터스 출전권 확보가 당면 목표라는 안병훈은 "확률이 꽤 높은 것 같다. 아직 대회가 몇 개 더 남아서 현재로서 확정은 아니지만 이번 주에 좋은 성적 내서 확실하게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khoon@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50대 경찰 간부 전남 해남서 숨진 채 발견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폴란스키 감독에 또 '미투' 폭로…美 미성년자 성범죄 민사소송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인천 소래생태공원 산책로 갑자기 막혀…토지주-주민 갈등
  • PGA 투어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4일 개막 세계 1위 셰플러, 사상 첫 대회 2연패 도전 한국 선수는 안병훈·임성재·김주형·김시우 등 출격 2023년 우승자 셰플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천27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 대회는 총상금 규모가 2천500만 달러로 올해 열리는 PGA 투어 대회 가운데 가장 크다. 지난해에도 총상금 2천500만 달러를 내걸었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4대 메이저 대회보다도 상금 규모가 더 컸다. 지난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US오픈 총상금이 2천만 달러였고,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 디오픈은 2천만 달러가 안 됐다. 올해로 50회째를 맞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아직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세 차례 우승했지만 1974년과 1976년, 1978년에 정상에 올랐고 프레드 커플스(미국), 스티브 엘킹턴(호주), 할 서튼, 데이비스 러브 3세,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가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그러나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2연패 가능성이 큰 대회로 예상된다.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가 바로 현재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이기 때문이다. 2023년 대회에서 2위에 무려 5타 앞선 우승을 차지한 셰플러는 11일 끝난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셰플러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면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동시에 달성한다. 로리 매킬로이 [AFP=연합뉴스] 세계 랭킹 1위가 이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오는 것은 2014년 우즈 이후 올해 셰플러가 10년 만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2020년에 세계 1위 자리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섰지만, 당시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첫날 경기만 치르고 취소됐다. 디펜딩 챔피언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77년과 1990년, 2001년 세 차례 5위다. 또 지난해 우승자가 10위 안에 든 최근 사례가 2005년일 정도로 유독 이 대회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이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가 예상한 '파워 랭킹'에서 셰플러가 1위에 올라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대회답게 세계 랭킹 1∼10위 선수 가운데 LIV 골프 소속인 3위 욘 람(스페인)을 제외한 전원이 출전한다. PGA 투어 전망으로는 최근 2년간 이 대회에서 공동 13위(2022년), 공동 6위(2023년)로 선전한 맥스 호마(미국)가 셰플러에 이어 우승 후보 2위로 꼽혔고,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3위로 예상됐다. 안병훈 [AFP=연합뉴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이 PGA 투어 파워랭킹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의 파워랭킹 상위 15위 가운데 PGA 투어 우승이 없는 선수는 안병훈이 유일하다. 안병훈은 올해 7개 대회에 나와 톱10 안에 세 차례나 이름을 올리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들과도 인연이 좋은 편이다. 최경주가 2011년 우승했고, 김시우도 2017년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PGA 투어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50회를 맞아 선정한 역대 50대 명장면에서 김시우의 2017년 우승이 36위, 최경주의 2011년 우승은 37위에 각각 올랐다. 김시우는 이 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21세)을 세웠고, 최경주는 이 대회 최초의 아시아 국적 챔피언이 됐다. 올해 한국 선수는 안병훈, 김시우 외에 임성재, 김성현, 김주형, 이경훈이 출전한다. 4월 마스터스 출전이 유력한 우즈는 이 대회에도 나올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결국 불참하기로 했다. emailid@yna.co.kr 소액연체 상환한 298만명 '신용사면'…오늘부터 대상자 확인가능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파리행 좌절…대표선발전 조기탈락 청소년까지 총판으로 가담…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순천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연탄가스 중독…3명 병원 이송 "정규직→비정규직되면 자살생각 가능성 2배 높아져"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 첫 체포…모스크바에 구금 '환자 2명 약물 살해 혐의' 요양병원장 검찰 송치 "트럼프에 잽 날렸다"…오스카 진행자 "감옥 갈 시간" 발언 화제 "김포서 성적 학대 당한 강아지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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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금지' 스미스…동네 골프장 나들이 볼의 궤적을 쫓는 스미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10일(한국시간) 시작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서지 못한 '디펜딩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경기장 코 앞의 동네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겼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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