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손흥민 포함 핵심 선수들 득점, 챔스 진출보다 중요해"[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우리 팀에서 중요한 선수 4명이 골을 넣었다. 승점을 따고 4위와 격차가 준 것보다 더 기쁜 일이다."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성적보다 경기력에 집중했다. 토트넘은 10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를 4-0으로 크게 이겼다.경기 전부터 빅매치로 주목받았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4위 다툼 한복판에 있는 두 팀이기 때문이다. 애스턴 빌라가
손흥민 주가 폭등→마음 급한 토트넘 "연장 계약에 필사적"[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손흥민의 활약이 진해질수록 토트넘은 서둘러 연장 계약 협상을 마무리 짓고 싶어한다.토트넘 홋스퍼는 10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를 4-0으로 꺾었다. 프리미어리그 5위 토트넘은 4위 애스턴 빌라를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손흥민이 맹활약했다. 1골 2도움으로 팀이 기록한 4골 중 3골에 관여했다.8년 연속 공격 포인트 20개를 올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4골 8도움이다. 득점
리버풀과 맨시티, 1-1 무승부…선두 뛰어오른 아스널 '방긋'리버풀 동점골 넣은 마크알리스테르(왼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맞대결이 '장군멍군' 무승부에 그치면서 1위로 뛰어오른 아스널이 방긋 웃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EPL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시티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우승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27라운드까지 치른 시점에서 리버풀은 승점 63으로 1위, 맨시티는 승점 62로 2위였고, 승점 61의 아스널이 3위에서 두 팀의 뒤를 쫓고 있었다. 그런데 먼저 28라운드를 치른 아스널이 브렌트퍼드에 2-1로 승리, 승점을 64로 늘리고 선두로 뛰어올랐다. 여기에 리버풀과 맨시티의 맞대결이 팽팽한 경기 끝에 양 팀이 모두 아쉬워할 무승부로 끝나면서 아스널이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리버풀(+39골)은 아스널(+46골)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진 2위, 맨시티(승점 63)는 3위로 내려앉았다. 맨시티 선제골 책임진 존 스톤스 [AP=연합뉴스] 초반은 맨시티의 흐름이었다. 전반 3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은 훌리안 알바레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해 날린 날카로운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8분에는 왼쪽 사각까지 더브라위너가 파고들어 가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결국 선제골은 맨시티 차지였다. 전반 23분 더브라위너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가까운 쪽 포스트의 존 스톤스가 오른발 발리로 마무리해 리버풀 골망을 출렁였다. 리버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31분 하비 엘리엇의 대각선 크로스에 이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헤더 등으로 맨시티 골문을 위협했다. 치열한 공 다툼 [AP=연합뉴스] 전반 42분에는 리버풀 루이스 디아스의 중거리슛이 왼쪽 골대를 스쳐 지나갔다. 리버풀은 후반 5분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의 페널티킥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앞서 다르윈 누녜스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전진 패스를 받으려는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로부터 파울을 유도해냈다. 양 팀은 이후에도 끊임없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으나 막판 한 차례씩 상대 골대를 강타했을 뿐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44분 맨시티 제레미 도쿠가 골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땅볼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고, 도쿠는 머리를 감싸 쥐었다. 후반 49분에는 리버풀 코디 학포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날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다만, 학포에게 패스한 무함마드 살라흐가 앞선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은 터였다. ahs@yna.co.kr 국가대표 명단 발표 앞둔 이강인, PSG 한글 유니폼 입고 풀타임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목욕탕 내 배수로서 미끄러져 골절…항소심도 업주 과실 인정 4위 경쟁 분수령서 '1골 2도움' 손흥민, MOMㆍ최고 평점 싹쓸이 베이조스 '3일 천하'…세계 최고 갑부 이번엔 루이뷔통 회장 탄자니아에서 바다거북 고기 먹고 9명 사망·78명 입원 '뼈만 앙상' 10살 소년, 가자 굶주림 온몸으로 알린 후 하늘로 튀르키예, 5세대 전투기 비행성공에 고무…"韓 방문이 시작" "돈 없다" 외치던 아르헨 대통령, 본인월급 48% 인상 논란 온갖 범죄자역 섭렵 드니로 "'괴물' 트럼프 연기는 절대 안해"
손흥민, 골만 잘 넣는 게 아니다! 토트넘 빅 찬스 메이킹 1위...축구 도사로 '우뚝'[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골만 잘 넣는 게 아니다.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3-1 완승을 거뒀다.토트넘은 이날 후반 14분 에버리치 에제에게 프리킥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32분 티모 베르너가 동점 골을 넣었고, 3분 뒤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역전 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43분 손흥민이 볼을 몰고 들어가 단숨에 1대1 찬스를 맞이했고, 팰리스의 골망을 가르며 쐐기 골을 완성했다.이로써 손흥민은
손흥민이 밝힌 골키퍼와 1대1 됐을 때 노하우 "흥분하면 득점 실패"[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손흥민에겐 너무 쉬운 상황이다.토트넘 홋스퍼는 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3-1로 이겼다.시작은 좋지 않았다. 압도적인 볼 점유율에도 쉽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프리킥 상황에서 실점하며 선제골을 내줬다.위기 뒤 기회가 왔다. 티모 베르너의 동점골,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역전골로 순식간에 2-1을 만들었다. 그리고 마침표는 에이스 손흥민의 몫이었다.후반 43분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이 친구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손흥민 22세 유망주에게 반했다[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적생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을 사로잡았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가 끝나고 "존슨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치켜세웠다.이날 토트넘은 후반 14분 선제골을 허용하고 끌려가다가 이후 3골을 퍼부어 3-1로 역전승을 거뒀다.토트넘의 역전승엔 존슨이 핵심이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18분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대신해 투입된 존슨은 티모 베르너의 동점골과 손흥민의 쐐기골을 도왔다. 특유의 돌파
손흥민의 고백 "존슨을 사랑한다, 크게 포옹하고 싶어"[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뭐라고 해야 할까요. 난 이 친구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의 마음을 빼앗았다. 손흥민은 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를 마친 후 존슨을 언급했다.이날 경기서 존슨은 두 개의 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3호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0-1로 뒤지다 3-1로 역전승했다.손흥민은 존슨을 '스트롱 맨'이라 치켜세웠다. 존슨이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의 집요한 태클 수비를 다
무려 1년 만에 득점! 황희찬에게 밀렸던 '근육맨'...부활의 조짐 보인다[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우리가 알던 ‘근육맨’이 돌아왔다.풀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3-0으로 제압했다.풀럼은 이른 시간부터 기세를 잡았다. 전반 21분 해리 윌슨의 선제골이 나왔고, 32분에는 산티아고 뮤니즈의 추가 골이 나왔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아다마 트라오레가 승부를 마무리하는 쐐기 골을 완성했다.쐐기 골의 주인공 트라오레는 정말 오랜만에 득점을 신고했다. 무려 1년 만의 득점이다. 이날 경기 전 트라오
[투데이 이장면] 손흥민에게 시비 걸더니...이번엔 두 손으로 매디슨 얼굴 '가격'→신경전[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다시 한번 신경전을 벌였다.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3-1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팰리스의 에버리치 에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티모 베르너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손흥민의 연속 골을 앞세워 승점 3점을 챙겼다.이날 경기 후반 4분경에는 화제의 장면이 나왔다. 볼을 잡고 드리블을 시도하던 타이릭 미첼이 데얀 쿨루셉스키와 경합 도중 쓰러졌다. 주심은 이 과정에서 파울을 선언하지
잡는 순간 골인줄 알았다 "SON, 40야드 밖에서 볼 잡으면 무슨 일을 벌일지 잘 알지"[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볼이 연결된 순간 관중 모두 기립했다. 골을 기대하는 팬들의 마음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손흥민이 13호골을 폭발했다. 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토트넘의 세 번째 골을 책임졌다. 손흥민은 티모 베르너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연속골로 2-1로 뒤집은 후반 43분 40야드(약 36m)를 홀로 내달린 끝에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 수비수가 전속력으로 따라붙어봤지만 손흥민의 스피드
"손흥민 토트넘 계약 연장 결정"…제라드처럼 '종신 계약' 카운트다운[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31)이 구단에 미래를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영국 풋볼인사이더가 1일(한국시간) 전했다.소식통은 풋볼인사이더에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행복해하고 있으며 커리어에 정점에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토트넘을 떠나라는 '대형 계약'을 거절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펼치는 토트넘 프로젝트에 만족하고 있다"며 "토트넘과 선수 측은 재계약에 합의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을 향한 사우디
'맨유 vs 리버풀, 맨시티 vs 뉴캐슬'…치열한 FA컵 8강 대진[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FA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 프리미어리그 팀만 6팀이다. 29일(한국시각) FA컵 16강 4경기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이에 따라 8강으로 향할 8팀과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FA컵 8강에서는 울버햄튼과 코벤트리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첼시와 레스터시티, 맨체스터 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4강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프리미어리그 팀만 6팀이 올랐다. 울버햄튼, 맨유,리버풀, 첼시, 맨시티, 뉴캐슬이다. 챔피언십(2부)에서는 코벤트리와 레스터가 살아남았다. 3,4부 및 그보다 하부리그 팀들은 일찌감치 탈락하며 이변을 만들지는 못했다. 가장 주목되는 대진은 맨유와 리버풀의 '노스웨스트더비'다. 잉글랜드 북서부에 위치한 두 팀은 리그를 대표하는 팀이자 세계적인 구단이다. 세계 축구에도 손꼽히는 라이벌리 중 하나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더비전이다. 역대 전적은 82승 59무 71패로 맨유가 앞서고 있지만, 2015년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후 입지가 점차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리버풀은 세계 최정상 구단으로 발돋움했고,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후 계속해서 주춤하고 있다.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서는 3승 1무 1패로 리버풀이 앞서고 있다. 더욱이 최근 5경기에서 리버풀은 맨유에게 2실점을 내줬고 17득점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맨유는 지난 2022년 8월 이후 리버풀전 승리가 없다. 맨시티와 뉴캐슬의 맞대결도 흥미롭다. 두 팀은 구단주가 중동 부호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최근 축구 팬들 사이에서 '오일 더비'로 불리고 있다. 맨시티는 2009년 세이크 만수르 구단주가 팀을 인수한 뒤 꾸준한 투자 속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들어 올리며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두 시즌 연속 트레블에 도전한다. 반면 뉴캐슬은 지난 2021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국부펀드(PIF)를 비롯한 거대 컨소시움에 의해 인수됐다. 이후 알렉산더 이삭, 브루노 기마랑이스, 산드로 토날리, 앤서니 고든 등 수준급 선수들 영입에 나섰다. 본머스 시절 지도력을 인정받은 에디 하우 감독 부임 후 팀은 점차 안정감을 찾아갔고 지난 시즌에는 '돌풍'의 팀으로 리그 4위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다소 주춤하고 있다. 선수들의 부상과 더불어 부진이 겹치며 지난 시즌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현재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뉴캐슬에 사우디 자본이 투입된 후 두 팀의 전적은 7경기 5승 1무 1패로 맨시티가 크게 앞서고 있다. 지난달(1월) 맞대결에서 맨시티가 3-2 승리를 거뒀고, 뉴캐슬은 지난 시즌 리그컵에서 1-0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2부리그 코벤트리와 맞붙는다. 울버햄튼의 승리가 예상되나 현재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신음을 앓고 있다. 약 한 달 뒤에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울버햄튼은 부상자들의 복귀가 간절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FA컵 16강전에서는 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는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난다.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레스터를 상대한다. 현재 레스터는 챔피언십 1위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FA컵 16강에서는 프리미어리그의 본머스를 꺾고 8강에 올랐다. FA컵은 1871-1872시즌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152주년을 맞이했으며 구기 종목 중 가장 오래된 대회로 'The FA cup'으로도 불린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인 만큼 잉글랜드 프로축구팀들 역시 중요 대회로 여기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日 축구스타 미토마, 허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 축구스타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가 부상으로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27일(한국시각) 기자회견에서 "미토마가 허리 부상으로 남은 시즌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토마는 지난 28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에 출전했지만, 거친 반칙을 당했다. 이로 인해 26라운드 에버턴전에도 결장한 바 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미토마가 허리 부상으로 에버턴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것은 중요한 문제다. 2-3달 정도 출전하지 못할 것 같고, 시즌이 끝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토마는 브라이턴의 핵심 공격 자원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에도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아시안컵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에서 다시 기량을 끌어 올렸지만, 또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히게 됐다. 한편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토트넘, 손흥민 사우디에 안 보내기로 결정"…종신 계약 추진[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러브콜로부터 지키기로 결정했다.영국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얼마나 높은 입찰 금액을 하는지에 관계 없이 손흥민에 대한 모든 제안을 거절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그러면서 "손흥민의 계약 상항은 위태롭지만 토트넘은 이미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구단과 선수 캠프 간 계약 연장을 위한 비공식 회담은 이미 이루어졌다. 손흥민이 연장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뜻을 밝히면 사우디아라비아
'20경기 무득점' 日 에이스, 진짜 안 풀린다...이번엔 허리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결국 최악의 시즌이 될 전망이다.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토마 가오루는 허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라고 전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구단을 통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미토마는 출전할 수 없을 것 같다. 허리 부상을 당했고, 복귀까지 2~3개월 정도가 될 것 같다. 이는 시즌 아웃으로 여겨진다”라고 전했다.이번 시즌 너무나 안 풀리고 있는 미토마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임에도 브라이튼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났다. 화려한 드
'20경기 무득점' 日 에이스, 진짜 안 풀린다...이번엔 허리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결국 최악의 시즌이 될 전망이다.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토마 가오루는 허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라고 전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구단을 통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미토마는 출전할 수 없을 것 같다. 허리 부상을 당했고, 복귀까지 2~3개월 정도가 될 것 같다. 이는 시즌 아웃으로 여겨진다”라고 전했다.이번 시즌 너무나 안 풀리고 있는 미토마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임에도 브라이튼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났다. 화려한 드
사실상 종신 계약 맺나…"토트넘,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 중"[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트넘은 손흥민을 놓아줄 생각이 없다. 또 다시 재계약을 통해 붙잡으려 한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손흥민이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 최근 불고 있는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은 소문에 끝날 것이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토트넘과 재계약 맺을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손흥민은 지난 2021년 7월에도 토트넘과 연장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지금 남아 있는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토트넘이 손흥민과 사실상 종신 계약을 맺으려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맨유, 21년 만에 풀럼전 홈 패배…텐 하흐 "난 큰 그림 그린다"[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즌이 끝나면 자리가 날아갈 수 있다. 그런데 너무 먼 미래까지 계획한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에서 홈 경기에서 풀럼에 1-2로 졌다. 안방에서 맨유가 풀럼에게 진 건 무려 21년 만이다.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그대로 6위(14승 2무 10패, 승점 44점). 5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47점)를 따라가지 못했다.풀럼은 프리미어리그 12위의 팀. 객관적인 전력에선 맨유의 승리가 예상
류중일 감독, 프리미어12까지 韓 야구대표팀 지휘봉 잡는다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류중일 감독(60)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프리미어12까지 한국 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류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며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유망주 선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이끌어 금메달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대표팀의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룬 지도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 달 17~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연습 경기부터 대표팀을 지휘할 류 감독은 "지난해 세대교체를 통해 저뿐만 아니라 선수단이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O는 그동안 류 감독을 보좌해온 최일언·류지현 코치를 각각 대표팀 투타 부문 전담 코치로 선임한데 이어, 다음..
'경기 수 동일' 프리미어리그, 피 튀기는 우승 레이스…1-3위 격차 1점 차씩[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프리미어리그의 20개 팀의 경기 수가 모두 25경기로 동일해졌다. 그 가운데 우승 경쟁이 마지막까지 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는 21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브렌트포드와 순연 경기를 치렀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한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나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브렌트포드와의 일정을 순연됐고, 1경기 덜 치른 채 1월부터 다시 일정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브렌트포드와 순연된 경기에서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고, 승점 3점을 추가해 2위 자리로 다시 올랐다. 이로써 프리미어리그 모든 팀들이 경기 수가 동일해진 가운데 우승을 경쟁하는 팀들 간의 격차는 각 1점씩으로 박빙을 이뤘다. 현재 1위는 17승 6무 2패의 리버풀(승점 57)이며, 맨시티(17승 5무 3패·승점 56)가 2위, 아스널(17승 4무 4패·승점 55)가 3위에 머물러 있다. 그 뒤를 이어 아스톤 빌라가 승점 49로 4위, 토트넘이 승점 47로 5위로 추격 중에 있지만 3팀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3팀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상승세다. 선두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 선수단 동기 부여에 한몫했다. 계속되는 부상자들의 속출에 골머리를 앓고 있으나, 2024년 들어서 치른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는 지난 아스널전 뼈아픈 패배로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지 못했지만 쉽게 물러서지 않고 있다. 2위 맨시티는 지난 시즌 리그 3연패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최초 4연패에 도전한다. 동시에 2시즌 연속 '트레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다소 주춤하는 듯했지만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후반기로 접어들기 시작하며 엄청난 기세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루턴 타운전을 시작으로 16경기 14승 2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지난 첼시전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자력으로 선두 자리를 꿰찰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리버풀 뒤를 바짝 추격하며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리버풀, 맨시티에 이어 아스널 또한 기회를 엿보는 중이다. 지난 시즌 막판 부진으로 인해 리그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스널은 다시 한번 리그 정상에 도전한다. 2003-2004 무패 우승 이후 20년 묵은 한을 풀기 위해 분투 중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1월)까지 부진이 이어지며 흔들렸다. 12월 아스톤 빌라전 패배 후 7경기 1승 2무 4패로 흔들렸다. 그러다 지난달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시작으로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더욱이 시즌 초반부터 이어졌던 득점력 부진을 떨쳐내고 있다. 최근 5경기 무려 21골을 터뜨렸고, 2실점으로 수비력 또한 가져가고 있다. 특히 지난 두 경기에서는 다득점 무실점 경기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세 팀 모두 선수단 관리가 중요해진 시기다. 리버풀은 유로파리그, 맨시티,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일정이 있다. 빡빡한 일정 속 리그 선두 경쟁까지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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