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가 평소 좋아했다…고(故) 김하늘 양 빈소 찾은 '축구계 거물' (사진)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고 김하늘 양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김하늘 양은 축구를 사랑하는 팬으로 생전에 아버지와 함께 서포터즈로 활동했다.
서울 이랜드, 2025시즌 유니폼 공개…승격 의지 담은 11개의 스트라이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FC가 구단의 정체성과 다양한 시도를 담은 2025시즌 유니폼을 5일 공개했다. 서울 이랜드는 매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와 협력해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색상의 유니폼을 선보이며 호평 받아왔다. 지난 시즌에는 전년 대비 무려 81%의 유니폼 수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5시즌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전면에 새겨진 11개의 스트라이프다. 구단이 걸어온 11년의 여정을 상징함과 동시에 곧게 뻗은 직선처럼 승격을 향해 묵묵히 전진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약하겠다는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 '110%, Over the limit'과도 의미가 맞닿아 있다. 여러 새로운 디자인적 시도가 반영된 것도 이번 유니폼의 특징이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홈과 원정 유니폼의 세부 디자인을 차별화했으며 로고 위치에도 변화를 주며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서울 이랜드 고유의 네이비 컬러를 바탕으로 한 홈 유니폼에는 처음으로 구단 엠블럼과 뉴발란스 로고를 정중앙에 배치해 독창성을 강조했다. <@1> 원정 유니폼은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하며 최초로 엠블럼이 아닌 표범 문양을 삽입해 보다 강렬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후면 넥라인에는 레오파드 패턴을 가미했다. 서울 이랜드는 창단 이후 모든 유니폼에 레오파드 패턴을 적용해 '용맹한 서울의 표범'이라는 구단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골키퍼 유니폼은 형광 노랑과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이랜드 FC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2025시즌 유니폼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 인사이트] '방콕發 르네상스'와 2036 올림픽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태국 방콕 인트리시라지릿 경기장에서 프로축구 타이리그2(2부리그) 카셋삿FC와 수탄부리의 경기가 열렸다. 리그 7위인 카셋삿FC가 17위인 수탄부리를 1-0으로 꺾었다. 태국으로 진출한 한국 선수가 많다. 타이리그1(1부리그)에는 현재 14명의 한국 선수들이 뛰고 있다. 수탄부리는 2021-2022시즌에 2부 리그로 강등당했다. 이전까지 수탄부리에서 뛴 한국인 선수도 6명이나 된다. 반면 카셋삿FC에서 뛴 한국 선수는 아직 없다. 카셋삿FC는 카셋삿 대학교가 운영하는 팀이기 때문이다. '유학생 프로축구선수'는 선수나 구단이나 이익의 공통분모를 잦기 어려운 조합이다. 타이리그는 현재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FC) 랭킹 8위다. 1부리그에는 16개팀이, 2부리그 18개팀, 3부리그 72개팀이 각각 지역별로 나뉘어 자웅을 겨룬다. 승강제도 착실하게 수행되고 있다.흥미로운 것은 수도 방콕과 방콕 주변부 팀이 많다는 점이다..
김진수는 부주장… EPL 출신 슈퍼스타, K리그서 주장 완장 찼다 (정체)제시 린가드가 FC서울의 2025시즌 주장으로 선임되었으며, 김진수가 부주장으로 함께 한다. 린가드는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규 사위' K리그 김영찬… 새해부터 팬들 기뻐할 소식 전했다축구선수 김영찬이 FC안양과 재계약하며 팀의 승격에 기여한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경규의 사위로도 알려진 그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총 425억 원... 올해 한국 축구 어마어마한 기록 세웠다K리그 입장 수입이 올해 425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FC서울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으며, 유료 관중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국가대표 출신 영입...” 30일 한국 축구계 술렁일 '공식 발표' 떴다FC서울이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를 영입하며 2025시즌 강력한 팀 전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진수는 다양한 리그 경험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김민재는 세계일류...공격수 압도하는 수비수 될 것"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선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동아대 출신 중앙수비수 김원준(20)을 영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꿈이 현실에서 이뤄진 기분은 어떨까. 행운의 여신이 미소를 보냈고, 청년은 여신의 옷자락을 잡았다. 손에 남아있는 감촉은 꿈이 아니다. 생생한 현실이다. - 자기소개 부탁한다. "2024년 말 부천 FC 수비수로 입단한 김원준이다." - 선수로서 자신의 장점을 평가한다면. "맡은 바 임무를 꼭 해내는, 해낼 줄 아는 선수다." - 포지션은 어디인가. "현재는 왼쪽 센터백을 보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제가 잘 할 수 있는 포지션이다." - 어떻게 축구를 시작했나? "초등학교 1학년 때 방과 후 활동으로 시작했다. 반 친구들과 일주일에 한 번 수업하는 축구 교실이었다. 하면 할수록 재미있어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전문 선수반에 등록했다." - 축구가 왜 재미있었나.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반 친구들이 한꺼번에 모여 놀 수 있는..
박지성 책임론 부상… '새 사령탑 찾기' 시급해진 한국 축구계전북현대, 부진한 성적에 김두현 감독과 계약 해지. 최강희 감독 복귀설 돌며 팀 재건 필요성 대두. 과거 영광 되찾을 수 있을까?
“내란 동조 조정훈과 친분, 내 인생 치욕”… 한 축구인의 맹비난, 관심 폭발 중전 축구 선수 임민혁이 조정훈 의원을 강하게 비판하며 지지를 철회했다. 그는 조 의원과의 친분을 "인생의 치욕"이라고 표현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아시아 축구를 말 그대로 씹어먹고 있는 한국팀... 이건 그야말로 '돌풍'이다광주FC가 ACLE 무대에서 상하이 선화를 1-0으로 이기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아사니의 결승골로 4승 1패(승점 12)를 기록하며 동아시아 그룹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음주운전 은폐’하고 훈련 참여했다가 철퇴 맞은 FC서울 황현수 :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했다며 구단은 즉각 결정을 내렸다프로축구 K리그 FC서울 수비수 황현수(29)가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은폐했다가 소속 팀으로부터 계약을 해지당했다. 서울 구단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황현수의 음주운전 사실 확인 후 즉각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리고, K리그 규정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황현수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해당 사실을 구단에 숨긴 채 최근까지 훈련에 참하고 출전 엔트리에도 버젓이 이름을 올린 것. 구단은 “황현수가 음주운전 사실을 즉각적으로 구단에 보고하지 않았
올림픽 실패 털어낸 황선홍 “다시 도전하는 게 중요”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 축구의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루지 못했던 황선홍 감독이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재기를 도모한다. 황 감독은 "다시 일어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황 감독은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대전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서 "쓰러진 채로 있든지 다시 일어나든지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시점에서 자신을 믿고 다시 도전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황 감독은 "싸울지 포기할지 나는 전자를 택했다"며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황 감독은 앞서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맡아 2024 파리 올림픽 본선을 노렸지만 복병 인도네시아에 덜미를 잡히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오래 주저앉아있지는 않았다. 4년 만에 다시 프로축구 대전 지휘봉을 잡기로 하고 심기일전하는 것이다. 황 감독은 올림픽 본선 탈락에 대해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 한..
황선홍 감독, '이 팀' 감독직 제안받았다…공식 발표 임박황선홍 감독, 대전하나시티즌의 감독직 제안 받아 현재 답변 기다리는 상황. 황 감독은 대전 복귀가 확정되어 올림픽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함께 할 예정. 대전하나시티즌은 부진으로 12위에 머물고 있음.
"자진 사임…" 국내 프로축구서 결국 마음 아픈 '이별' 소식 전해졌다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민성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임했다. 대전은 후임 감독 선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전은 현재 리그에서 최하위로 부진하고 있다.
'공모 성폭행' 전 강원FC 선수 김대원·조재완, 이렇게 됐다전직 프로축구 선수 2명에게 성폭행 혐의로 징역 7년이 선고되었다. 피해자와 알고 마신 뒤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져 법원은 중형을 내렸다.
프로축구 물병 투척, 인천 구단·백종범 징계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축구에서 터져나온 불미스러운 물병 투척 사태에 대해 중징계가 내려졌다.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홈 5경기 응원석 폐쇄라는 징계를 받게 됐다. 연맹은 16일 제8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인천 구단과 서울 백종범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홈 관중의 물병 투척과 관련해 인천 구단은 홈 5경기 동안 응원석을 폐쇄한 채 개최할 것을 명령받았고 제재금 2000만원도 함께 부과됐다. 연맹은 사태에 비신사적 행위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서울 골키퍼 백종범에게도 제재금 700만원을 내렸다. 사건은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일어났다. 인천이 12라운드 홈경기에서 FC서울에 1-2로 패하자 인천 홈 팬들은 그라운드의 서울 선수들을 향해 집단으로 물병 수십 개를 던졌고 FC서울 베테랑 기성용은 날아온 물병에 급소를 맞는 등 파문을 일으켰다. 백종범은 경기 종료를 알리는 주심의 휘슬이 울린 직후 인천 서포터스를 향해 양 팔을..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물병 투척 사건에 우려 표명 "매우 심각한 상황"[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지난 주말 K리그 현장에서 발생한 물병 투척 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선수협은 "지난 11일 열린 인천-서울전에서 경기 종료 후 인천 서포터즈의 물병 투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엄중히 대처할 것을 연맹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인 더비가 펼쳐졌다. 그런데 경기 종료 후 인천 서포터즈들이 그라운드 안에 물병을 투척해 몇몇 선수들이 물병에 맞는 사태가 벌어졌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그라운드에서 폭력 사용은 도저히 용납하기가 어렵다. 세상 어느 회사에서 직장인이 일터에서 폭력을 당하는가? 더구나 기성용 선수는 던진 물병에 급소를 맞았다.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에서는 24년 초에 축구선수 직장 내 폭력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선수들을 향한 폭언 및 관중들의 폭력행위에 엄중히 대처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FIFPRO는 더블린 대학교 스포츠 및 운동관리 학위 책임자인 조엘 룩우드 박사와 공동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설문에 참여한 선수 가운데 88%가 폭력의 위협은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와 정신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고 밝혔다. FIFPRO는 보고서를 통해 남자 프로축구 선수에 대한 팬들의 폭력과 학대가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을 밝히는 한편, 직장 내 안전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복지에 신경 써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FIFPRO는 "11월에 발표된 유럽평의회 위원회 국가 모니터링 보고서에서 밝혔듯이 스포츠 행사, 특히 축구 1부리그에서 난동을 피워 체포되는 건수가 상당히 많고 이는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FIFPRO 알렉산더 빌레펜트 글로벌정책이사는 "관중석에서 차별적이거나 가족을 겨냥한 언어적 폭력을 묵묵히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이 또한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에 크게 작용하는 원인 가운데 하나이다. 팬들과 대화를 통해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5월 11일 경기와 같은 사건은 FIFPRO 보고서에 나온 내용과 같다. 이는 선수들을 괴롭히는 행위라 볼 수 있다.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악플러들을 비롯해 선수들을 향한 언어적 폭력과 관중들의 물리적 폭력에 관해 프로축구연맹 및 구단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 안전한 환경에서 축구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협은 선수들을 위해 FIFPRO와 국제 공조를 통해 이번 사건에 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성적·투혼보다 기본기...'행복 축구' 즐기는 FC서울 유스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축구 대표 인기구단인 FC서울이 최근 몇 년간 가장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칭찬받는 것 가운데 하나가 유소년(유스) 시스템이다. FC서울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프로축구 K리그가 수여하는 유소년 클럽상을 독식하고 있다. 유소년 클럽상은 프로 진출 선수 수, 최근 3년간 프로 진출 선수의 팀 내 출전 경기 수 및 경기 시간, K리그 유스클럽 평가 제도인 유스 트러스트 결과, 해당년도 K리그 주관 유소년 대회 성적 등을 종합해서 선정한다. FC서울은 2012년 유소년 팀에 대한 본격 투자를 시작했다. 포항 스틸러스·전남 드래곤즈·울산 HD 등에 비해 시작이 다소 늦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유소년 명문구단 반열에 올랐다. 특히 양질의 인력이 집중 투입된 2020년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밑바탕에는 'FC서울의 축구는 유스를 통해 만들어지고 프로를 통해 표출된다'는 철학이 깔려있다. FC서울은 2007년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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