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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Archives - Page 4 of 15 - 뉴스벨

#프로듀서 (296 Posts)

  • t024, 'Cedarwood & Tangerine' 예고…'향기 더한 음악' 선보인다 '실력파 뮤지션 듀오' t024(티공이사)가 새로운 감각을 예고했다. t024의 합류로 글로벌 레이블로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Reff Records(레프 레코드)는 28일 “t024가 싱글 'Cedarwood & Tangerine'(시더우드 & '실력파 뮤지션 듀오' t024(티공이사)가 새로운 감각을 예고했다. t024의 합류로 글로벌 레이블로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Reff Records(레프 레코드)는 28일 “t024가 싱글 'Cedarwood & Tangerine'(시더우드 &
  • 하이브 퇴사하고 4년만에 (구) 상사랑 재회했다는 연습생.jpg - 인스티즈(instiz) 이슈 카테고리 벌써 세미 파이널 까지온 빌드업밀키업팀이 하이브에 방문했는데 방탄 프로듀서 피독이 곡을 써줬다고함 진짜 연생들 입장에선 대박이긴할 듯 ㅋㅋㅋ그런데 멤버 건우가 사실 피독이랑 구면이라고함 헐 신기하다 ㅋㅋㅋㅋ전 회사 상사랑 이런식으로 재회하다니… 근데 진짜 건우 이 멤버 천년 아이돌이더라 ㅋㅋㅋㅋ팀 소개하고 인터뷰하는데서 여자 관
  • 배우 김강현, 가수로 데뷔 프로젝트 그룹 브로플리 싱글 ‘제자리’ 출시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프로젝트 그룹 브로플리(BRO-PLY)가 21일 데뷔 싱글 ‘제자리’를 발표했다.브로플리(BRO-PLY)는 에스팀 이사 김혁, 배우 김강현, 가수 인우로 구성된 3인조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 싱글 ‘제자리’가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신곡 ‘제자리’는 미디엄 포크 장르로 프로듀서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COME(컴)과, 프로듀서이자 DJ로 활동하고 있는 Mind182가 브로플리를 위해 만든 곡이다.옛 추억에 대한 그리움과 행복감과 함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진
  • YG 양현석 "베몬 타이틀곡은 '쉬시'…찰리 푸스 작업곡도 수록" 베이비몬스터 첫 미니앨범 직접 소개…공식 데뷔일은 4월 1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다음 달 1일 발매를 앞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첫 미니음반 타이틀곡은 힙합 장르의 '쉬시'(SHEESH)로 정해졌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18일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영상에 직접 출연해 이같이 소개했다. 양현석은 "후렴구가 강력해서 많이 따라 하시지 않을까 싶다"며 "안무가 굉장히 재미있고 중독성이 강해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앨범에는 팝스타 찰리 푸스가 직접 작업한 '라이크 댓'(LIKE THAT)도 세 번째 트랙으로 수록됐다. 양현석은 "저도, 멤버들도 좋아하는 아티스트(찰리 푸스)에게 큰 선물을 받았다"며 "여러분도 들으시면 굉장히 좋아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비몬스터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앨범에는 이 밖에도 전 세계로 뻗어나가겠다는 포부가 담긴 '몬스터스'(MONSTERS), 아현을 포함한 일곱 멤버가 함께 부른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7 Ver.), '배터 업'(7 Ver.) 등이 담긴다. 양현석은 베이비몬스터의 정식 데뷔 일은 미니음반 발매일인 4월 1일이라며 "7인조 완전체 첫 활동이다. 여러분들도 더 큰 소리로 베이비몬스터를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tsl@yna.co.kr 집 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귀갓길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김포 아파트서 경비원 흉기에 찔려…경찰, 용의자 추적 길거리서 현금 10억 가로채 도주한 일당…20대 조폭도 가담 '러 투표 시위' 나발니 부인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 적었다" 치어리더에 매료된 다저스 로버츠 감독 "경기 내내 응원을…" 황대헌 반칙으로 메달 놓친 박지원 "몸을 주체할 시간이 없었다" "K-궁궐, 매일 새롭죠"…경복궁에 푹 빠진 프랑스인 '궁이둥이' 경찰청장 '특별경보'도 소용 없나…서울 경찰 또 음주 폭행 네쌍둥이 돌잔치 찾은 복지부·여가부 '차관 부부' 이수만, 소극장 학전 마무리에 거액 기부…"김민기 매우 존경"
  • ‘테디표 걸그룹’ 단체사진, 자세히 봤더니… (+유명인 정체)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테디 걸그'룹 연습생들의 단체 사진이 여러 장 공개됐다. '테디 걸그룹'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가 육성하는 그룹으로 밝혀졌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총 7명으로 의상을 입고 여러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은 모습이 보였다.
  • 아들에게 OOO라는 유언 남기고 떠난 레게 음악의 아버지 자메이카 출신의 음악가로 제3세계의 음악인 레게를 세계적으로 알린 거장 밥 말리는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1981년, 세상을 떠나기 전 그는 아들에게 "Money can't buy life(인생은 돈으로 살 수 없단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의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나 오늘날
  •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영화 '슬리버' 제작자 실명 거론…상대 배우 볼드윈은 "왜 내 얘기 하나" 지난 10일(현지시간) 오스카 파티 참석한 배우 샤론 스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원초적 본능' 등으로 유명한 배우 샤론 스톤(66)이 과거 영화 '슬리버'를 촬영할 당시 프로듀서(제작자)가 상대 남자 배우와 실제 성관계를 할 것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1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스톤은 이날 '루이스 서로 팟캐스트'에 출연해 1993년작 '슬리버' 프로듀서였던 로버트 에번스(1930∼2019)가 영화 촬영 중 어느 날 자신을 그의 사무실에 불렀다고 회고했다. 스톤은 "그가 자신은 에바 가드너와 잤다면서 내가 빌리(윌리엄) 볼드윈과 자야 한다고 말했다"며 "내가 빌리 볼드윈과 자면 빌리 볼드윈의 연기가 더 나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빌리가 영화에서 더 나아질 필요가 있었는데, 왜냐하면 그게 문제였기 때문"이라며 "내가 빌리와 자면 스크린에서 우리에게 케미스트리가 생기고 영화를 살리게 될 거라는 얘기였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오스카 파티 참석한 배우 샤론 스톤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에바 가드너는 1940∼50년대 인기를 끈 할리우드 여배우이고, 윌리엄 볼드윈은 영화 '슬리버'의 남자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다. 스톤은 "그 영화에서 진짜 문제는 내가 꽉 막힌 고집불통이었다는 것"이라며 에번스의 요구를 거부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스톤은 2021년 발간한 회고록에서 이 이야기를 쓴 바 있지만, 당시 에번스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었다. 슬리버는 전 세계에서 1억1천600만달러(약 1천523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다. 영화 제작자인 에번스는 '러브 스토리'(1970), '대부'(1972) 등 유명 작품의 프로듀서로 할리우드에서 이름을 날린 인물이다. 스톤이 언급한 배우 볼드윈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샤론 스톤은 왜 이렇게 세월이 흘렀는데도 내 얘기를 계속하는지 모르겠다"며 "아직도 나를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내가 자신의 접근을 피했기 때문에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상처받은 건가"라고 썼다. 그러면서 "나는 그녀의 많은 흠을 알고 있지만, 조용히 지내왔다"며 "책을 써서 그 얘기들을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오스카 파티 참석한 배우 샤론 스톤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mina@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인천 소래생태공원 산책로 갑자기 막혀…토지주-주민 갈등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최태원·노소영 6년만 법정 대면…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종결
  • ‘남성미’ 강한 락카펠라 그룹 투로맨스, 컴백까지 16년 걸린 이유 [D:인터뷰] 16년. SNS에서 ‘눈물 고이면’이 배경 음악으로 사용됐고, 커뮤니티에 아직도 그들의 노래를 듣는 이들의 글이 올라왔다. 락카펠라 그룹 투로맨스(김병수, 보이킴)가 16년 만에 신곡 ‘진달래꽃’을 들고 컴백을 결심한 이유다. 2007년 2월 첫 싱글 앨범 ‘티얼스’(Tears) 발표 이후 2년간의 짧은 활동을 강렬하게 한 후 2009년 5월 네 번째 싱글 앨범 ‘후애’(後愛)를 끝으로 기약 없는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팀의 공식 해체 선언은 없었지만, 대중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졌다. 투로맨스의 존재는 흐릿해졌지만, 멤버인 김병수와 보이킴은 ‘음악’을 놓지 않았다. 김병수는 JTBC ‘히든싱어’ 김종국 편에 ‘울산 김종국’으로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해 ‘히든싱어’ 콘서트 무대에 섰다. 왕중왕전에서는 ‘넬라 판타지아’를 부르며, 고음에 특화된 가수임을 증명했다. 이후 그룹 트리니티로도 활동했다. 보이킴은 ‘처음처럼’ 등 많은 싱글 앨범을 발매하면서, 뮤지컬 ‘바람으로의 여행’ ‘우리들의 사랑’을 통해 여전히 무대에 섰다. 드림맨즈 멤버로도 활동했다. 그러다 둘은 재결합은 모색했다. 넷이었던 투로맨스가 2명으로 바뀌었고, 넷이 채웠던 무대와 음악의 공간을 둘이 채워야 했다. 그래도 온라인 공간에서 끊임없이 투로맨스가 소환되는 것을 보고 둘만이라도 컴백을 결심했다. “저희 음악을 기다려 주시는 팬분들이 정말 해마다 계속 있었어요. ‘많은 분’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15년 전 영상에 계속해서 댓글이 올라오는 거예요. 2010년에 들었던 분이 지금 2024년에도 계시더라고요. 이제 그런 한분 한분이 너무 소중했고, 다시 뭉치게 된 계기가 됐죠. 그래서 형(김병수)한테 제가 얘기를 했죠. ‘분명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거다’라고 말했죠. 그래서 그 당시 정서 그대로 형(김동현 프로듀서)이 ‘진달래꽃’이라는 노래를 써주셨죠. 쉽지 않은 선택이기에 제일 힘들었겠죠. 저희는 노래만 하면 되지만, 형은 다 해야 되잖아요.”(보이킴) 예열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했다. ‘눈물 고이면’과 첫 정규 앨범의 수록곡 ‘캐논’(Canon)을 편곡해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달 27일 ‘진달래꽃’을 선보였다. ‘진달래꽃’은 전형적인 록발라드 곡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16년 전으로 돌아가게 했다. 그렇다고 해서 고루한 느낌도 아니다. ‘노래방에서 따라 부르기 힘든 곡 리스트’에 추가될 정도의 고음이 시원하고도 폭발적이다. 가사 역시 최근 찾기 어려운 서정성을 지녔다. 그럼에도 혹 트렌드를 따라가고 싶은 유혹도 있지 않았을까 싶었다. “투로맨스의 색깔이 록발라드에 약간 정서가 있는 음악을 하는 팀이었죠. 오랜만에 컴백하니까 일단 저희만의 색깔의 곡을 일단 한 곡은 무조건 들려드리겠다고 생각했죠. 이후 차차 시대를 따라가는 곡들도 준비하고 있고요.”(김병수) “어떻게 보면 락 기반의 발라드이기 때문에 옛날 감성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그게 오히려 더 정감이 있다고 봐요. 또 락발라드 시장이 요즘에 또 올라오고 있다고 보는데, 거기에 저희만의 스타일의 곡을 보여드리려 한 거죠.”(보이킴) 컴백은 어느 가수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다. 새로운 곡으로 새로운 평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투로맨스처럼 16년 만의 컴백, 게다가 멤버의 변화를 거치면 부담감은 가중될 수 있다. 노래의 스타일이나 성대 등이 아무래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저희가 2인조로 나와서 빈 자리가 더 크게 느껴졌죠. 다행히 ‘진달래꽃’은 듀오 곡이라 상관없는데, 그 전 곡들은 아무래도 다르죠. 저희 곡을 커버해 유튜브에 올렸는데, ‘예전 노래가 더 좋다’는 분들도 있어요. 그래도 저희가 했던 노래를 그리워하시고 좋아해 주신 분들을 위해 어느 정도 보답이 된 것 같아요. 라이브는 그때보다 저희가 무르익었는지 좀 더 나아졌어요. 워낙 고음을 했던 팀이라, 많은 분이 나이가 들어서 성대가 괜찮은지, 힘이 딸리지 않는지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러나 그렇진 않아요.” 음악을 놓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생계 역시 고민 안 할 순 없었다. 그러다 보니 둘 다 황당한 일을 겪기도 했다. 김병수는 아는 사람을 통해서 김밥 체인점을 했는데, 체인점 대표의 잘못으로 제대로 장사를 하지도 못했다. 보이킴은 과거 기획사에 같이 소속된 아이돌 그룹의 브라질 공연에 게스트로 갔다가 엉뚱하게 스태프 일과 CD와 아이돌 굿즈까지 판매하는 일을 겪었다. 그럼에도 제대로 돈도 받지 못했다. 어쩌면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생활할 때 받은 여러 상황이 투로맨스라는 팀을 그리워하게 했고, 둘을 결합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었다. “어느 순간 확 그리워질 때가 있더라고요. 그 당시 후배들이 인사도 안하고, 오히려 제가 후배들의 굿즈와 CD를 팔고 이러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너무 힘들었어요. 우리가 완전히 뜨지는 못했지만, 마니아적 음악을 했고, (동현이)형이 프로듀싱도 잘 해주고 그랬는데 말이죠. 그 당시 프로듀서 형이나 병수 형에게 자주 연락드렸지만, 그렇다고 다시 하자고는 말 못 했죠. 멤버들이 다 각자 자기 일을 하고 있었으니까요.”(보이킴) “김밥집 할 때 사람들이 알아보면 약간 ‘현타’도 왔지만, ‘음악을 빨리 다시 해야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쨌든 그것은 제가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시작했는데, 쉬운 일이 없잖아요. 살도 빠지고 그러는데, 그 와중에 알아봐 주시는 거예요. 저를 알아봐 주시기에 너무 감사해서 무료로 드리려 하는데, 오히려 저한테 돈을 더 주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그럴 때 기분이 ‘아 노래를 해야겠다’였어요. 먹고 살려고 (김밥집을) 하고 있는데, 오히려 내 안에 잠재 되어있는 것들이 튀어나오는 계기가 됐죠.”(김병수) 이야기를 나누다가 가장 의문인 것은 재결합까지 걸린 시간이었다. 멤버들이 군대에 가면서 팀 활동이 잠정 중단된 것까지는, 그렇다 하더라고 이후 재결합까지 걸린 시간이 16년이란 것은 쉽게 납득이 어려웠다. 음악을 포기한 것도 아닌데, 컴백이 길어진 셈이다. “그 기간에 저희도 개인적인 활동을 했지만, 프로듀서 형이 아마 투로맨스를 하기 싫었을 거예요. 너무 힘들어하셨죠. 저희가 하고 싶어도 투로맨스를 만든 분이 힘들어하시니까, 저희가 먼저 다시 하자고 말하기 어려웠죠. 연락을 자주 해도, 힘들거나 (투로맨스 컴백) 제안도 안 하셨어요. 또 사실 멤버들도 없었어요. 우리 둘 다 개인 활동을 하고 있었고, 막내는 작곡팀으로 갔고, 다른 멤버형은 연락조차 안 됐었고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 둘이 할까’라는 생각 자체를 못 했죠. 왜냐하면 네 명이 고음 지르던 그룹인데, ‘우리 둘이 이게 될까’라는 생각이 많았죠.” 결국은 멤버도 멤버지만 김동현 프로듀서의 여린 마음에서 나온 책임감도 컴백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나이를 먹은 프로듀서와 멤버들은 서로를 이해하게 됐고, 컴백을 결심했다. “저희는 저희대로 형은 형대로 얼마나 서로 힘들었을까 생각해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조금 더 못 챙겨준 것이 괜히 그래요. 서로 살 부대끼고 살았던 사람들인데. 그 당시 상황이 안 좋았더라도 우리끼리라도 박수 치고, 형한테 졸라서 ‘그냥 하시죠’ 막 이랬어야 했는데, 나이 드니까 알게 된 거죠.” (보이킴) “팀이라는 게 분열도 있잖아요. 개인적인 욕심도 있고, 말이나 음악적으로 안 통하고, 그래서 해체가 되는 팀들도 많다고 생각해요. 저희도 데뷔 초반에는 그런 게 없지는 않았어요. 그때는 나이가 어려서 ‘(멤버)형이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는데’라는 생각했지만, 형도 그게 안 되었던 거죠. 나이 먹어 그 당시 상황들을 생각해 보면, 굉장히 미안하고 고마움으로 남아 있어요. (프로듀서) 형한테도 음악적으로나 그런 ‘힘듦’에 대해 몰랐던 것이 미안하죠. 저희는 그냥 노래만 할 줄 알았지만, 프로듀서 형이 대표로서 어떤 작업을 해가는 중에 분명히 힘드셨을 게 있을 텐데, 저희는 그 당시 몰랐으니까요. 그러나 (나이가 들어) 그런 마음들이 지금 모여서 이렇게 컴백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김병수)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호텔서 노출 女댄서 만지고…" 청년 의원들 퇴폐모임 영상 폭로 '거친 입' 이재명, 천안에서 외친 "이채양명주" 무슨 뜻? "남자 몸 웃음거리 아니다" 시상식에 알몸 등장한 男배우 서울랜드, 4월 신규 어트랙션 ‘크라켄 아일랜드’ 오픈
  • 지코 “관상 찾아봤더니 고양이상…데뷔 초 비해 눈 많이 내려와” (캐릿)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지코가 고양이상 관상에 대해 언급하며 눈이 데뷔 초에 비해서 많이 내려왔다고 입담을 뽐냈다. 7일 유튜브 채널 ‘캐릿’의 ‘가내조공업’에선 ‘아무노래나 일단 틀어..? 실수로 신곡 공개!? 보넥도 아버지 지코 오셨네’라는 제목의 영상
  • 이제 예능 MC까지…스튜디오메타케이 AI 가상 아티스트 맹활약 MBC 'PD가 사라졌다'에 특별 MC로 출연한 '수비' [스튜디오메타케이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인공지능(AI) 버추얼(가상) 아티스트가 가수, 배우에 이어 예능 MC로 나섰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자체 제작 중인 AI 버추얼 아티스트 그룹 '시즌'(SEASON)의 두번째 멤버 수비(Suvi)가 지난 5일 방영된 MBC 'PD가 사라졌다'에 특별 MC로 출연했다고 7일 밝혔다. 'PD가 사라졌다'는 AI 기술로 만들어진 프로듀서 'M파고'가 MBC 입사 후 예능 PD가 되어 직접 프로그램을 연출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된 사회실험 프로젝트다. 수비는 이날 방송분에서 방송인 김영철, 유튜버 이라경 등 출연진과 함께 주문을 외우고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버추얼 휴먼, 즉 가상 인간임에도 움직임과 표정, 음성 등이 실제 사람과 흡사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스튜디오메타케이 관계자는 "독자적 기술을 이용, 사실적 표현에 신경 쓴 결과 기존 딥페이크 기반 버추얼 휴먼이 구현하기 어려운 동작들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JTBC '리얼라이브'에 특별 MC로 출연한 '이아' [스튜디오메타케이 제공] 시즌의 첫 번째 멤버인 이아(iaaa) 역시 지난 2월 JTBC 특집 프로그램 '리얼라이브'를 통해 특별 MC로 데뷔한 바 있다. 수비는 오는 7월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음원은 마마무 소속사인 RBW 소속 황성진 프로듀서, 안무는 '스트리트우먼파이터' 시리즈로 우리에게 친숙한 '히트 안무가' 미나명이 각각 맡았다. 스튜디오메타케이 김광집 대표는 "AI 가상 아티스트 제작 기술 못지않게 이를 활용한 콘텐츠가 중요한 시대"라며 "얼마 전 드라마·영화 촬영까지 진행하는 등 기존 버추얼 휴먼의 활동 범위를 뛰어넘는 새로운 스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sunny10@yna.co.kr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나사풀린 서울경찰…청장 경고에도 경찰이 술취해 경찰 폭행 잠자던 부친 살해하려 한 10대 구속돼…범행은 미수에 그쳐 밀양서 폐비닐 수거하던 40대, 기계에 연결된 비닐에 감겨 숨져 의사 커뮤니티, 현장 남은 전공의 '색출 목록' 공개 논란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 작년 한국 상업영화 35편 중 여성 감독 작품은 1편 임순례 감독 '교섭'뿐…"여성의 상업영화 진출에 장벽" 영화 '교섭'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지난해 국내 극장가의 중심에 있었던 일정 규모 이상의 한국 상업영화 가운데 여성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은 단 한 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7일 발표한 '2023년 한국 영화 성인지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개봉한 고예산(순제작비 30억원 이상) 한국 상업영화 35편을 연출한 감독들 가운데 여성은 '교섭'의 임순례 감독 1명(2.7%)뿐이었다. 영진위는 2017년부터 해마다 한국 영화산업의 성평등 현황을 조사해 성인지 결산 보고서를 내고 있다. 지난해 한국 상업영화의 여성 감독 비율은 최저치였다. 여성 제작자(22명·23.9%), 프로듀서(13명·23.6%), 주연배우(9명·25.7%), 각본가(12명·21.8%)도 모두 30%에 못 미쳤다. 촬영감독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저예산 상업영화와 독립·예술영화를 포함한 한국 영화 183편으로 대상을 확대하면 여성 감독은 49명(22.8%)으로 비율이 높아지긴 했다. 여성 제작자(77명·24.8%), 프로듀서(71명·31.0%), 주연배우(81명·40.7%), 각본가(67명·30.7%), 촬영감독(18명·8.1%)의 비율도 고예산 상업영화보다는 소폭 높았다. 한국 영화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력의 여성 비율이 저조한 현실은 한국 영화가 남성 중심적으로 치우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영진위는 "여성 인력은 저예산 및 독립·예술영화에서 상대적으로 활발한 참여를 보였지만, 상업영화로의 진출은 여전히 가로막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공개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오리지널 영화 7편을 봐도 여성 감독과 촬영감독은 한 명도 없었다. 각본가도 1명(16.7%)에 그쳤다. 다만 여성 제작자(4명·50.0%), 프로듀서(3명·37.5%), 주연배우(5명·83.3%)는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았다. OTT 영화의 여성 주연 비율이 높았던 건 '정이',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길복순', '발레리나' 등 여성 주연작이 지난해 잇달아 공개된 데 따른 것이다. OTT 영화는 아직 표본이 적어 일반화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게 영진위의 설명이다. 영진위는 "OTT 오리지널 영화에서 보인 여성 주연의 활약이 일시적인 유행에 그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화계에서 과감한 실험을 시도하는 경향이 위축되면서 여성 인력에 돌아갈 기회는 더 줄어들 수 있다고 영진위는 우려했다. 영진위는 "한국 영화 창작 인력과 서사의 성별 균형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퇴보하는 조짐을 보인다"며 "영화계의 전반적인 투자가 축소되고 제작이 위축되고 있어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ljglory@yna.co.kr 24시간 무인 헬스장서 운동하던 50대 여성 숨져…뒤늦게 발견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잠자던 부친 살해하려 한 10대 구속돼…범행은 미수에 그쳐 현직 경찰이 술 취해 여경 폭행…공무집행방해 현행범 체포 의사 커뮤니티, 현장 남은 전공의 '색출 목록' 공개 논란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트럼프 만난뒤 머스크 "美 대선후보 어느 쪽에도 자금기부 안해" 여성의 자리는 집?…아일랜드, '성평등 개헌' 국민투표 부친다
  • 록·힙합 넘나드는 日 Z세대 래퍼 챤미나 "한국 공연 꿈 이뤘죠" 일본판 '고등래퍼' 출신…한국인 어머니·지드래곤 영향 받아 챤미나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일본의 Z세대 아티스트 챤미나(CHANMINA·26)가 국내 첫 단독 공연을 열었다. 군데군데 파랗게 물들인 머리카락을 늘어트린 채 커다란 털신을 신고 등장한 그는 힙합과 록을 넘나들며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솔직한 가사와 강렬한 퍼포먼스에 관객들도 연신 환호성을 지르며 에너지를 쏟았다.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건 제 큰 꿈이었어요. 드디어 그날이 왔네요. 처음 꿈을 꿨던 때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올 수 있어 행복해요." 이날 공연 전 대기실에서 만난 챤미나는 무대 위 거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서툰 한국어로 소감을 전했다. 한국인 어머니,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자란 챤미나는 2016년 일본판 '고등래퍼'(고등학생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로 불리는 '고교생 랩 선수권'에 출연해 처음 이름을 알렸다. 2017년 정식 데뷔 이후로는 '레이디'(LADY), '초콜릿'(CHOCOLATE) 등으로 연달아 히트하며 Z세대가 열광하는 래퍼로 거듭났다. 국내에서는 태연, 강다니엘, 최예나 등 인기 가수의 일본 음반을 피처링해 알음알음 인기를 끌었고 2022년부터는 래퍼 애쉬 아일랜드가 참여한 '돈트 고'(Don't go)를 시작으로 '미러'(Mirror), '비스킷'(Biscuit) 등 여러 한국어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 데뷔 1년 6개월 만에 이날 첫 단독 공연을 열게 된 챤미나는 "어머니에게 한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었다"며 "공연을 열 수 있다는 것 자체로 감동"이라고 말했다. 챤미나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챤미나의 곡에는 J팝의 색채가 짙게 묻어나지만, 어린 시절부터 접해온 한국 힙합도 그의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그는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K팝 스타로 지드래곤을 꼽으며 "작사, 작곡, 스테이지(무대)까지 모든 것을 혼자 해내는 것을 보고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에게 있어 지드래곤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존재"라고 했다. 또한 그는 "일본 '고등래퍼'에 나가려고 한 계기도 (그룹 아이콘의) 바비(BOBBY)"라며 "바비가 나온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고 '나도 뭐라도 해야겠다' 싶었다"고 떠올렸다. 바비는 2014년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우승했다. 챤미나는 이 외에도 두 문화권을 두루 경험하면서 "음악 자체도 자유로운 성격을 갖게 됐고,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발레리나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클래식도 많이 접했다. 한국 팬들에게 '장미'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그는 한국에서의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지난달 발매된 바비의 신곡 '무중력'에도 피처링으로 참여해 독보적인 콘셉트의 랩을 선보였다. 그는 "사실 일본에서 생활하다 보니 한국 사람들이 제 음악을 듣고 있는 줄도 잘 몰랐다"며 "바비와 애쉬 아일랜드가 나를 알고 있었다고 했을 땐 그저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 둘은 이날 공연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해 독립 레이블 노레이블뮤직(NO LABEL MUSIC)을 설립하기도 한 챤미나는 향후 프로듀서로서의 입지 또한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그 발판 중 하나로 일본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하고 있다. "계속해서 챤미나를 할 생각은 없어요. 여기까지라고 생각하는 데가 있고, 거기를 넘으면 프로듀서로 나아가고 싶어요." acui721@yna.co.kr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한동훈, '이토 히로부미 논란'에 "국민 눈높이 맞는 언행해야"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서 신상 공개된 공무원…숨진 채 발견 영국군 "왕세자빈, 6월 군기분열식 참관"…왕실은 침묵 테일러 스위프트 "투표하세요"…지지후보 언급없이 투표독려 서울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모은 9천만원, 화상환자에 기부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 SM 신인 NCT 위시 데뷔…"한일 양국 올해 최고 신인이 목표" 한일 활동 6인조·NCT 마지막 팀…선배 가수 보아 프로듀싱 NCT 위시, 소년들의 하트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신인 보이그룹 NCT 위시(NCT WISH)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3.4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즐겁게 활동해서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2024년 최고의 신인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온)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NCT 위시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서 "팬들이 소원을 빌 때 찾게 되는 '위시의 아이콘'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멤버 시온은 "우리는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사람의 소원을 응원하고 같이 이뤄나가자는 꿈을 담은 팀"이라며 "팀의 아이콘은 별 모양"이라고 소개했다. NCT 위시는 한국인 시온·재희와 일본인 리쿠·유우시·료·사쿠야 여섯 멤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그동안 '무한확장'을 해온 NCT의 마지막 팀이기도 하다. NCT 위시는 일본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한일 양국에서 활동한다. 그동안 아이돌그룹이 한국 또는 일본 등 연고지에서 데뷔한 뒤 그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했다면, NCT 위시는 한일 양국을 동시 공략한다는 차별화된 전략을 세웠다. 일본인 멤버 사쿠야와 유우시는 "K팝을 좋아하는 부모님 덕에 K팝아티스트를 동경하게 됐다"고 말했고, 료는 "NCT 127 콘서트에 갔다가 누나와 함께 (SM에) 캐스팅됐다"며 한국 가요계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NCT 위시의 데뷔 싱글 '위시'(WISH)는 팀 특유의 청량한 색깔을 앞세워 전 세계 모든 음악 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겠다는 멤버들의 의지를 담은 음반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위시'는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이다. 에너지 넘치는 훅(Hook·강한 인상을 주는 후렴구), 서정적인 멜로디, 청량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이 특징이다. 멤버들은 지금부터 시작될 새로운 미래에 바람(WISH·위시)을 담아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리쿠는 "위시'의 퍼포먼스는 우리의 패기를 담아 힘 있고 에너지 넘친다"며 "대형도 재미있고 동작에서도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인사말 하는 보아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NCT 위시 프로듀서 가수 보아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NCT 위시 데뷔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3.4 jin90@yna.co.kr 이들의 데뷔를 위해 SM 선배 가수 보아가 프로듀서로 나섰다. 보아는 2000년대 한일 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둬 한류를 개척한 인물인 만큼, 양국 시장을 겨냥한 NCT 위시 프로듀싱에 적합했다고 SM은 전했다. 보아는 NCT 위시를 배출한 SM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 'NCT 유니버스 : 라스타트'(NCT Universe : LASTAR)에 아티스트 디렉터로 출연한 인연도 있다. 보아는 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팀이다 보니 내가 양국을 오가며 활동한 순간도 떠오르면서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프로듀싱에 참여하게 됐다"며 "NCT 위시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프로듀서이자 올바른 길로 성장하도록 하는 멘토로 활약하겠다"고 말했다. 보아가 프로듀싱한 'NCT 위시' 데뷔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신인 보이그룹 NCT 위시(NCT WISH)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3.4 jin90@yna.co.kr 보아는 "NCT 위시의 노래는 모든 사람이 듣기 편한 이지 리스닝을 선택해 이들만의 청량함을 선보이려 했다"면서도 "퍼포먼스는 NCT의 에너지 넘치는 DNA를 가져갔다. '역시 NCT'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 있고, 인원이 많아도 하나가 되는 칼군무가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NCT 위시는 앞서 지난달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에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들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국내 팬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연다. "도쿄돔에서 데뷔할 수 있어 기뻤어요. 제가 과거 사쿠야와 함께 도쿄돔에서 공연을 보면서 '언젠가 저기에 같이 서자'고 했거든요. 그 꿈이 이뤄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료) tsl@yna.co.kr 김신영, KBS '전국노래자랑'서 돌연 하차…남희석 새 MC 확정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경찰, 남현희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 무혐의 결론 [삶] 내 인생 괜찮았는데, 이젠 그좋다는 국회의원 한번 해봐야겠다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보물처럼 귀해요" 강원 탄광지 초등학교 나홀로 입학식 "동체 구멍 탓 PTSD"…보잉사고기 탑승객 1조3천억원 손배소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스포츠카라 못 잡을걸" 음주운전하며 112 허위 신고한 20대 "뉘예뉘예" 경찰 조롱하고 무전취식 일삼은 남아공인 구속영장
  • '네오 DNA' 품은 엔시티 위시, 보아 손 잡고 당찬 데뷔 [ST종합]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가 한손엔 보아, 다른 손엔 엔시티의 손을 잡고 한·일 양국에서 데뷔를 알렸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엔시티 위시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유재필이 진행을 맡았으며 위시 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를 포함해 프로듀서로 참여한 보아가 참석했다. 엔시티 위시는 지난달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에서 데뷔곡 'WISH'(위시)로 데뷔를 처음 알렸다. 그리고 이날 한국에서 정식 데뷔를 알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늘은 프로듀서로 인사드립니다. 보아입니다" <@1> 이날은 보아는 아티스트가 아닌 프로듀서로서 먼저 무대 위에 올랐다. 보아는 프로듀싱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 친구들은 직속 후배들이기도 하지만 오디션을 통해 직접 뽑은 친구들이라 그런지 마음이 더 쓰였고, 한·일 동시 활동팀이라 제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순간도 떠올라 더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같이 참여하게 됐다"면서 "물론 회사에서도 좋은 제안을 주시기도 했다. 또 제 스스로도 멤버들이 좋은 음악과 무대로 양질의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도록 성장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돕게 됐다"고 밝혔다. 보아는 엔시티 위시의 팀 컬러를 '청량'이라고 소개했다. 대중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이지 리스닝'을 방향성으로 잡으면서도, NCT(엔시티)의 '네오DNA'의 컬러를 유지하는 것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작곡가 켄지와 방향성에 대해 계속해 고민했다고. 스페인에서 타이틀곡 '위시'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됐는데 보아는 일정상 함께 하진 못했지만 원격으로도 계속해 디렉팅하며 엔시티 위시와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보아는 "엔시티 위시는 도쿄돔에서 10만 관객의 응원 속 정식 데뷔했다. 양국에서 동시다발적인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시작단계로 많은 팬들과 알아가고 성장 과정을 거듭할 시기인데 얼마나 멀리 나아갈지 지켜봐달라"고 이야기했다. ◆너의 꿈이 될 '위시' <@2> 타이틀곡이자 데뷔곡 '위시'는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 곡이다. 시온은 "서정적인 보컬과 멜로디가 담겼고 긍정적인 에너지, 소원을 이루고자하는 저희의 포부가 담긴 곡이다"고 소개했다. 스페인 촬영된 '위시' 뮤직비디오에 대해 재희는 "저희가 어설픈 느낌의 큐피드들로 변신했다"면서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의 결말이 각각 달라 또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촬영과 관련한 비화도 밝혔다. 시온은 "스페인 여러 곳에서 촬영했는데 너무 예뻐서 한 곳을 정하지 못할 정도로 예쁜 곳에서 촬영해서 뮤비도 예쁘게 나온 거 같아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유우시는 "호수에서 다이빙하는 게 있었는데 시온이는 입수를 무서워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시온은 "제가 겁이 많아서 놀이기구도 잘 못 탄다"면서 "직전까지도 '뛰어야 하나?' 했는데 결국 해냈다. 너무 무서웠지만 막상 들어가고나니 별 생각이 없어지더라"면서 멋쩍게 웃었다. ◆결국 네오DNA 품은 NCT <@3> 엔시티 위시는 엔시티 하위 그룹 중 막내로 세상에 나왔다. 프로듀서 보아는 "노래를 편하게 들으면서도 퍼포먼스를 함께 보시면 '역시 엔시티는 엔시티다'란 생각이 드실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 모두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청량한 음악에 NCT표 파워 퍼포먼스가 더해졌다. 리쿠는 안무에 대해 "저희의 패기가 느껴지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인데 동작도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료는 "곡 중에서 소원을 비는 포인트 안무가 있는데 쉬운 포인트 안무가 있으니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위시 멤버들은 엔시티의 일원이 됐다는 뿌듯함도 있었다. 사쿠야는 "보아 프로듀서께서 '엔시티 선배들처럼 멋있게 춘다'고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엔시티 위시는 지난달 21일 도쿄돔에서 일본 데뷔했으며, 오늘(4일) 한국 데뷔를 통해 본격적인 타이틀곡 'WISH'(위시) 활동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 “최고의 보호자…” EXID 하니가 故신사동호랭이에 전한 마지막 인사는 참 많은 생각이 교차하면서 천천히 눈물이 차오른다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가 세상을 떠난 고(故) 프로듀서 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41·이호양)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3일 하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그거 알아요? 오빠는 참 좋은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난 그게 늘 감사했어. 근데 그 말을 많이 해주지 못해서, 그게 참 후회가 되더라구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오빠의 많은 배려와 노력 그리고 희생으로 만들어준 울타리 안에서 우리는 참 많이 웃었어요”라며 “오빠는 최고의 보호자였어. 우리를 우리답게 지켜줘서 고마워요”라고 뭉클한 속내를 전했다.
  • ‘전 엑소’ 레이, SM 선배 김희철과 공항서 마주쳐…우정 여전 [TV리포트=전영은 기자] 전 엑소(EXO) 멤버이자 현재는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레이(32)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전 엑소 멤버 레이(장이씽)가 일본 팬미팅을 마치고 공항에서 우연히 슈퍼주니어 멤
  • 같이 작품 후 소속사도 함께 하더니.. 반가운 소식 전해졌다 위클리 이슈 모음zip ●송중기, 한솥밥 식구 김지원 지원사격 송중기가 한솥밥 식구인 김지원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송중기는 오는 23일부터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특별출연한다. 송중기의 출연은 하이지음스튜디오 한 식구인 김지원과 의리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눈물의 여왕'은 결혼 생활 위기를 맞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과
  • 신사동호랭이의 사망 며칠 전 행적…지인과 돈으로 얽혀 있었다 신사동호랭이의 사망 전 행적이 전해졌다. 신사동호랭이는 사업 때문에 힘들어했고, 최근에 10만 원대를 빌리려 했는데 돈이 없었을까 우려했다. 그러나 우울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고, TAN의 컴백을 준비하고 있었다. 2017년 회생신청을 했고, 저작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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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뷔는 누구…하이브 방시혁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공개됐다 [TV리포트=전영은 기자]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I'LL-IT)이 방시혁 프로듀서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데뷔한다. 빌리프랩은 21일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오는 3월 25일 데뷔앨범인 미니 1집을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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