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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Archives - Page 18 of 168 - 뉴스벨

#프로그램 (3351 Posts)

  • 현재 소득으로 채무 상환할 수 없다면…"채무조정 프로그램 이용 가능" 채권추심 등의 따른 유의사항 안내 경제상황이 어려워 현재의 소득으로 채무를 정상적으로 상환할 수 없는 경우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장기간 변제되지 않은 채권 등의 회수과정에서 발생하는 채권추심 위임·채권 매각 등의 따른 유의사항을 27일 안내했다. 우선 금감원은 경제상황이 어려워 현재 소득으로 채무를 정상적으로 상환할 수 없는 경우 채권자에게 채무조정을 강제할 수 없으나 당사자간 자율적으로 처리되도록 금융사에 민원을 이첩하고, 적합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신용회복위원회와 상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금전거래가 전혀 없는 회사로부터 빚 독촉을 받은 경우 채권자가 채권추심을 위임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채권추심업을 허가 받은 채권추심회사는 채권자의 위임을 받아 채무자(민원인)에게 채권추심이 허용된다. 금융사의 부실대출채권이 매각되는 경우 대출채권을 양수 받은 자(변경된 채권자)는 채권추심을 직접 할 수 있다. 아울러 금감원은 대출 등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휴대폰 사용료 등 상행위로 생긴 금전채무도 채권추심 위임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신용정보법 제2조 등에 정한 채권추심의 대상이 되는 '채권'에는 '상법'에 따른 상행위로 생긴 금전채권, 판결 등에 따라 권원이 인정된 민사채권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전채권 등도 포함된다. 채권추심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개인신용정보는 개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채권추심회사에 제공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신용정보를 제공할 때에는 동의를 받아야 하나, 정확성·최신성을 유지하기 위한 경우와 같이 채권추심을 목적 등으로 제공하는 경우는 동의획득 의무가 없다. 또 장기간 채권추심이 없던 대출의 변제요구에 대해서는 상환 전에 소멸시효 완성 여부를 확인해야 된다. 장기 미상환 채무는 소멸시효가 완성되면 상환의무가 없다. 단, 소멸시효가 완성돼도 일부 변제되면 소멸시효가 부활된다. 따라서 채무감면을 조건으로 일부 변제를 유도하는 경우 소멸시효 완성 여부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 미등록 대부업자로부터 '불법 채권추심'이나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출을 받은 경우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사업' 등 구제제도를 적극 이용해야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득이 없거나 소득대비 채무가 많고, 금융기관외 개인채무 등도 많은 경우에는 법원이 총채무를 조정·면책하는 '개인회생' 및 '파산'을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법원 "안희정, '성폭행 피해' 김지은에 8400만원 배상하라" 김호중, 영장실질심사 출석…취재진 질문엔 "죄송합니다"
  • 한경협, MSCI에 선진시장 승격 후보군 등재 요청 선진시장 수준의 증시 규모, 접근성 개선 과제 이행 등 근거 제시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올해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의 선진시장 지위 승격 후보군인 ‘관찰대상국(Watch list)’에 한국을 등재해줄 것을 요청하는 회장 명의의 서한을 헨리 페르난데스 MSCI 회장과 주요 경영진에게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MSCI는 내달 말 2024년 ‘연례 시장 분류 평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경협은 MSCI에 대한 기업 평가 · 분석 등을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및 리서치 업체의 애널리스트들에게도 서한을 전달해 한국의 선진시장 승격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관심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한경협은 2021년과 지난해, 그리고 올해까지 3차례에 걸쳐 MSCI에 한국의 선진시장 승격 검토 및 관찰대상국 등재를 요청하는 한국 경제계의 의견을 전달해왔다”며 “올해는 한국 정부가 그간 MSCI가 지적해왔던 ‘시장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들을 다수 이행하였고,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자본시장 체질 개선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한국이 관찰대상국에 포함될 수 있는 당위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기”라고 설명했다. 한국 증시 신흥시장 지위에 머물러 신규 투자 제한 우선 한경협은 한국이 선진시장 수준의 증권시장 규모와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한국 증시의 지위 승격이 필요한 이유로 제시했다. 세계거래소연맹(WFE) 통계에 따르면, 한국 증권시장인 한국거래소의 거래대금 규모는 지난해 기준 3조6000억달러로 세계 7위이며,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기준 2조달러로 세계 14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증시 규모 · 유동성은 현재 MSCI 선진시장에 속해 있는 스페인,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등의 국가들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한경협은 이처럼 세계적인 규모의 한국 증시가 신흥시장 지위에 머물러 있음으로써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규 투자 기회가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MSCI 선진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Passive Fund) 등의 자금은 신흥시장에 속한 한국 시장에 투자될 수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이 확보되는 투자를 희망하는 대규모 자금이 한국 투자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패시브 펀드는 자금 투자가 특정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정돼 시장의 평균적인 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안정적인 성향의 펀드다. 접근성 과제 적극 이행...관찰대상국 당위성 충분 한경협은 또한 그간 MSCI가 한국 시장의 문제점으로 지적해왔던 ‘낮은 시장 접근성’의 개선을 위한 과제들을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이행하였다고 설명하며, 이것이 올해 한국의 선진시장 관찰대상국 등재가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우선 MSCI는 한국의 외국인 투자자 사전 등록 제도와 장외거래 심사 제도가 복잡한 절차와 까다로운 요건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외국인 투자자 사전 등록 제도를 폐지하고, 외국인 장외거래 심사 제도를 완화해 외국인 투자자의 증권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MSCI는 한국 기업들은 영문 공시가 미흡하고, 배당기준일에 배당받을 주주를 먼저 확정한 후에 배당액을 결정하는 후진적 배당 절차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투자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해왔다. 이에 한국 정부는 올해 1월부터 단계적으로 기업의 영문 공시를 의무화했으며, 배당 절차의 개선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및 법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MSCI는 한국이 역외 외환시장이 없어 자본의 유·출입이 용이하지 못하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에 한국은 역내 외환시장의 구조 개편을 통해 외환시장의 대외 개방을 확대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외환시장 마감시간이 당일 오후 3시 30분에서 런던 금융시장 마감시간과 동일하게 새벽 2시(한국시간 기준)로 연장된다. 또한 올해부터 국내 금융 기관뿐만 아니라 인가 받은 외국 소재 금융기관도 한국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해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기업가치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노력 평가에 반영돼야 마지막으로 한경협은 올해 정부 주도로 추진하는 한국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이 한국이 MSCI 선진시장의 면모를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밸류업 프로그램이 기업으로 하여금 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투자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만큼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업가치 밸류업 프로그램은 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상 해소와 자본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정부가 올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기업이 스스로 현재 가치를 분석·평가하고,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적으로 공시하도록 유도(세제지원 등 인센티브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한경협은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에 대한 한국 시장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올해 한국의 선진시장 관찰대상국 등재 자격을 평가할 때 긍정적 평가 요인으로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MSCI를 설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경 비서가 말 바꾼 이유는?…"金 보호하려는 위증 전략" [법조계에 물어보니 411]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단독] 현대제철, 직원 '보안테스트 피싱' 논란…미끼는 '정유사 이직' [르포] 연식은 환갑, 운영은 최첨단…로봇개·드론이 안전 챙기는 SK이노 스마트플랜트
  • "마케터부터 공연기획자까지"…미래 인재 육성 힘쏟는 식품업계 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식품업계가 미래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청년세대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우수 인력 확보에 나선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우리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하여 큰 꿈을 꿉니다'라는 기업 슬로건 아래 마케팅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마케터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스쿨'을 운영중이다. 회사의 마케팅 전략과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공유함으로써 미래 인재들이 글로벌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다. 다음달 16일까지 3기 신입생을 모집에 나선 마케팅스쿨은 올해 '공유하고, 나누다' 라는 콘셉트로 회사의 현업 마케터들의 실전 마케팅 노하우 전수를 비롯해 실전 경험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교육 커리큘럼 최종 우승자에게는 AB인베브의 글로벌 인재채용 프로그램인 'GMT' 전형의 서류..
  • KCL,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도' 영상 제작 현장심사·인증과정 다뤄…인턴사원 체험기 통해 쉽게 전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기관으로서의 업무수행과 현장 심사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2001년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도를, 2017년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를 시행해 에너지성능이 높은 건축물 확대와 효과적 에너지관리를 위한 주요 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ZEB) 2050 로드맵'에 따라 지난해부터 연면적 500㎡ 이상 공공건축물은 에너지자립률 20% 이상의 제로에너지빌딩 5등급 이상을 인증받아야 한다. 2050년에는 모든 건물이 에너지자립률 100% 이상의 1등급 수준을 인증받아야 한다. KCL은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기관'으로 각각 신규 지정받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로 인증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석·박사급 인력이 신축, 리모델링 등 다양한 국책 연구개발(R&D)에 참여해 기술개발과 정책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 충남 서산의 KCL 옥외환경실증센터 부지 내에 'ZEB T-LAB'을 구축해 융복합 기술, 운영 효율화 기술 등 현재 인증 평가기준을 통해 반영하기 어려운 기술과 제품도 실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됐다. KCL의 공식 유튜브 채널 '케슬티비'는 여러 시험연구센터를 체험해보는 예능형태의 프로그램 '신기한 케슬탐험'을 업로드하고 있다. 유튜버 박경연이 새내기 인턴사원 역할로 출연 중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 보조가 돼 ▲인증제도 학습 ▲인증 건물 도면 심사 ▲제로에너지빌딩 현장실사 등을 체험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KCL을 검색하거나 KCL 유튜브 채널인 케슬티비에서 볼 수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경 비서가 말 바꾼 이유는?…"金 보호하려는 위증 전략" [법조계에 물어보니 411]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단독] 현대제철, 직원 '보안테스트 피싱' 논란…미끼는 '정유사 이직' 김호중 구속, 아~ 도대체 어쩌다가
  • 이효리 모녀도 똑같네…여행 중 폭발 "그만해"(단둘이 여행 갈래?)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이효리 모녀가 여행을 떠난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가 26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날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국내 여행도 단둘이 다녀와 본 적 없다는 이효리 모녀는 첫 여행지로 경주를 선택한다. 엄마는 첫 여행지를 경주로 뽑은 이유로 "한 번도 안 가봤다. 언제든 내가 자유롭게 되면 가고 싶은 곳이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낸다. 여행 첫째 날, 이효리 모녀는 경주의 대표 문화재인 대릉원과 첨성대부터 경주 여행 필수 코스로 알려진 황리단길 골목 곳곳을 탐방한다. 이효리는 엄마와 함께 대릉원의 포토존에서 난생처음으로 점프 샷을 찍는가 하면, 사진관에서 옛날 교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한다. 그러나 엄마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주고 싶어 의욕이 앞선 이효리에 반해 엄마는 처음 해보는 빡빡한 일정들에 지쳐 "됐어, 그만해!"를 외쳤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기획]자율성에 방점찍은 '밸류업'…가이드라인 확정, 인센티브는 아직 한동안 자본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밸류업 프로그램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이 26일 최종 확정됐다. 자율성에 기반해 중장기 미래 계획을 투자자 및 주주와 적극 소통해 회사 기업가치를 올리기 위한 계획을 담도록 했다. 금융당국이 지난 2월 처음 공개한 기업 밸류업 프 한동안 자본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밸류업 프로그램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이 26일 최종 확정됐다. 자율성에 기반해 중장기 미래 계획을 투자자 및 주주와 적극 소통해 회사 기업가치를 올리기 위한 계획을 담도록 했다. 금융당국이 지난 2월 처음 공개한 기업 밸류업 프
  • ‘취임 100일’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밸류업 지수, 자본효율성·주주친화에 초점” 24일 간담회서 가이드라인 최종안·인덱스 계획 등 발표 “기업 규모·업종 특성, 산업 발전단계 고려해 차별 방지” 자율성 기반한 인센티브 원칙...“장기적 문화 정착 유도” 한국거래소가 조만간 발표하는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자본효율성·주주친화 경영이 우수한 기업들이 주로 포함된다. 정은보 이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최종안과 지수 개발 계획 등을 발표하고 밸류업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24일 취임 100일을 맞아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밸류업 인덱스(지수)의 편입 기업은 자본효율성이 상대적으로 좋으면서 주주 친화적인 경영 활동을 하는 기업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거래소는 이르면 9월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하고 연말쯤 지수 연계 상장지수펀드(ETF) 등 금융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다만 기업의 규모별 특성과 기업이 속해 있는 산업 특성, 해당 산업의 역사와 발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며 “자본효율성이 기업의 규모와 업종, 산업의 성숙 단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차별이 일어나지 않도록 감안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밸류업 최종 가이드라인을 공개한 정 이사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이 자율성과 인센티브를 통해 충분히 효과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다시 규제 요인들이 도입되는 것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며 “대신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효율성을 높여 나가자는 측면에서 자율성에 기반한 인센티브 구조를 원칙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강제성이 없어 실효성이 높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긴 호흡으로 진행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장 압력이 생성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장기적인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 밸류업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도록 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기업들의 밸류업 공시가 시작되는데 이 역시 자율적 판단에 맡긴다는 방침이다. 정 이사장은 목표에 대한 수치 제공으로 기업 부담이 높아질 것이란 세간의 우려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공시는 자율적이며 결과에 대한 기업의 책임 역시 없다는 점에서다. 그는 “기업들은 시장·경제 여건에 따라 언제든지 내용을 수정할 수도 있고 예측 정보를 가지고 귀책의 사유로 삼지도 않을 것”이라며 “가능한 한 수치 정보로 공시가 이뤄졌으면 하는 기대가 있지만 구체적인 수치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서술로 대체해 투자자들에게 전달하면 된다”고 부연했다. 정 이사장은 상장 심사 관행을 개선해 우량 기업이 불합리한 심사 지연 없이 적시에 상장될 수 있게 하고 부실 기업은 조기 퇴출되는 진입·퇴출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그는 “원칙에 따른 부실 기업의 퇴출이 반드시 이뤄져야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거래소는 현재 좀비 기업 퇴출과 관련된 제도 개선을 위해 검토를 시작했으며 필요하다면 용역을 발주하고 여러 가지 의견 수렴과 정책 당국과의 협의 과정도 거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에 역점을 둔 거래소의 향후 ‘4대 핵심전략 및 12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데이터·인덱스 사업 등을 육성하는 사업전담본부(가칭 미래사업본부) 신설 등이 포함됐다. 내년 3월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하면서 거래소의 독점 체제가 깨진 만큼 신규 수입원을 발굴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해 정 이사장은 “현재 위탁매매 중개 수수료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원에 추가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해졌다”며 “데이터나 인덱스 관련 조직들을 확대 개편해 본부 단위로 승격시켜 추가적인 수익원을 발굴하는 동력이 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있어 지난 23일(현지시간)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한 것과 관련,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ETF 출시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가상자산 ETF는 미국을 중심으로 설정되고 있고 국내에선 제한하고 있다”며 “거래소는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도록 전체적인 운영을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법원 "안희정, '성폭행 피해' 김지은에 8400만원 배상하라" 거래소, 제5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 개최 거래소, ‘밸류업 및 공시지원’ 설명회 개최…지역기업 대상
  • 최소 연 1회 공식적 주가부양 기회 생긴다...밸류업 가이드라인 확정 앞으로 상장사들에게 최소 연 1회 공식적으로 주가 부양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공시를 통해서다. 연구개발(R&D) 투자 증가율, 바이오의약품의 위탁생산능력(CAPA), 주주환원 수준 등 회사가 강점을 지닌 지표를 바탕으로 실 앞으로 상장사들에게 최소 연 1회 공식적으로 주가 부양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공시를 통해서다. 연구개발(R&D) 투자 증가율, 바이오의약품의 위탁생산능력(CAPA), 주주환원 수준 등 회사가 강점을 지닌 지표를 바탕으로 실
  • 밸류업 가이드라인 확정…기업 제고가치 방식 추가 확대 국내외 기관·기업·자문단 의견 수렴 반영 R&D투자 지표 추가 등 특성 고려해 다양화 27일부터 시행…상장사 적극 참여 기대 상장기업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이 확정, 발표됐다. 주요 재무지표 중 연구개발(R&D)투자 관련 지표를 추가하는 등 기업들의 제고가치 방식을 확대했다. 26일 한국거래소가 공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및 해설서에 따르면 최종안에는 지표선정과 관련한 일부 내용이 수정·보완됐다. 주요 재무지표는 크게 시장평가, 자본효율성, 주주환원, 성장성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성장성’ 항목에 대한 내용이 추가된 것이다. 기존 매출액·영업이익·자산 증가율 등에 더해 R&D투자 관련 지표를 더함으로써 ‘투자를 통한 가치제고’ 방식도 있음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기업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지표와 관련해서도 일부 사항을 추가했다. 국내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이슈가 한국 증시의 주된 저평가 요인 중 하나인 만큼 지배구조 지표 중 ‘감사의 독립성’과 관련해 ‘내부감사 지원조직의 독립성’, ‘내부감사기구 주요 활동내역의 공시’를 추가해 예시를 다변화했다. 또 기업들이 특성·성장단계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계획수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기업이 설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부문별 투자, R&D 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자사주 소각 및 배당, 비효율적인 자산 처분 등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공시하는 과정에서 기업별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거래소는 이달 초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한 이후 국내외 기관투자자, 상장기업, 기업 밸류업 자문단 등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고 이를 반영해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업종·규모 등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니는 기업들이 개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전체적인 작성 예시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밸류업 가이드라인 최종안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가이드라인 시행 이후 준비가 되는 상장기업부터 공시가 이뤄지며 현재 준비 중인 기업도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향후 공시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는 예고 형태의 공시도 가능하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가이드라인 시행일에 맞춰 상장기업의 밸류업 공시현황 및 공시내용,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정보, 투자지표 비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 밸류업 통합페이지도 개설했다. 거래소는 시행 첫날인 27일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안내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기업 및 공시책임자·담담자 대상 공시교육을 진행하며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및 공시 영문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3~4분기에는 밸류업 지수 개발 및 상장지수펀드(ETF) 개발, 공동IR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거래소는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수정·보완한 만큼 상장기업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상장기업들이 개별 특성에 맞는 최선의 계획을 수립·이행·소통함으로써 밸류업 프로그램이 확산되고 한국 자본시장이 재평가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러한 과정에서 기업의 경영관리상 책임있는 기관인 이사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사회 책임을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증권업계 “밸류업 초기 PBR·ROE 중심 공시 단순화 필요” 中·日도 나선 증시 밸류업...韓만 효과 '불투명’ "김호중, 죄질 나쁘고 수사기관 농락하려 한 정황 있어…구속될 듯" [법조계에 물어보니 410] '명심·내편·개딸' 삼박자가 초래한 '입법부 위기론' [기자수첩-정치] 탈당 당원들엔 "회초리 들어달라" 편지·부산 찾아선 "각성한 당원 늘려야"…이재명 광폭행보
  • 오비맥주, '마케팅스쿨' 3기 신입생 모집...글로벌 인재 육성 오비맥주가 글로벌 마케팅 인재를 육성하는 마케터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스쿨’ 3기 신입생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올해 ‘공유하고, 나누다’라는 콘셉트로 현업 마케터들의 실전 마케팅 노하우 전수는 물론 교육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 오비맥주가 글로벌 마케팅 인재를 육성하는 마케터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스쿨’ 3기 신입생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올해 ‘공유하고, 나누다’라는 콘셉트로 현업 마케터들의 실전 마케팅 노하우 전수는 물론 교육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
  • 곽진언, 이효리 새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OST 첫 주자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곽진언이 JTBC 새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의 첫 번째 OST 주자로 합류한다. 곽진언은 '단둘이 친구처럼'으로 이효리의 모녀 여행 에세이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연출 마건영, 박성환)' 첫 번째 OST를 선보인다. '단둘이 친구처럼'은 함께하는 모든 순간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곡으로, 작곡가 하림이 곽진언의 서정적인 보이스, 프로그램의 따뜻한 콘셉트에 걸맞은 곡을 완성해 냈다. 방송 예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도 삽입 돼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단둘이 친구처럼 여행이라니 얼마나 좋아 / 먼 훗날 더 젊은 우리 그리워 말아요'란 가사와 함께 이효리 모녀의 뒷모습이 어우러져 정감 있는 무드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곽진언은 지난 2014년 방영된 Mnet '슈퍼스타K6'의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6년 첫 정규 앨범 '나랑 갈래'로 가요계예 정식 데뷔했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이..
  • 종영 '세상에 이런일이' 임성훈·박소현, 끝내 쏟은 눈물 "영광이었다"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임성훈 박소현이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쏟았다. 25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마지막회에서는 4MC들의 작별 인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임성훈은 "26년이란 세월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다. 낮잠을 자고 일어난 꿈같이 세월이 흘러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 프로그램이 1년이나 갈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 우리나라에 놀라운 이야기가 일주일에 4개씩 있을까 싶었다"고 전했다. <@1> 박소현은 역시 "100회를 넘어 26년까지 올 거라고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상상하지 못 할 일이 제 인생에 일어나더라"고 다시금 감격했다. 임성훈은 MC로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2016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단 소식을 들었다. 캐나다에 계셨는데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못 갔다. 어머니가 '방송이 우선이다'라고 하셨던 게 생각나 녹화를 했다"고 말했다. 박소현도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었던 바 다. 그는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 갈비뼈를 부여잡고 방송을 할 만큼 그 정도로 애정이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윤아 아나운서는 끝내 눈물을 보이며 "여기 오면 저도 모르게 마음의 소리가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에 남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던 건 저에겐 영광이었다.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소현은 "제 인생에 찾아와 준 최고의 선물이었다. 함께 해서 영광이었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성훈도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란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26년 동안 함께 해 영광이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부모 반대→길거리 캐스팅" 아일릿의 평범치 않은 데뷔 스토리(아는형님) [TV온에어] 아는 형님, 아일릿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는 형님'에서 아일릿(ILLIT) 멤버들이 데뷔하게 된 과정을 들려줬다. 25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성 봄 소풍' 특집을 꾸몄다. 이날 '아는 형님' 멤버들과 짝을 이뤄 케이블카를 탑승하게 된 아일릿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강호동과 함께 케이블카를 탄 모카는 "풀네임이 사카이 모카다. 일본 이름이 모카다. 본명이다"라며 운을 뗀 뒤 "중학교 때 연습생을 시작했고 고등학생 때 한국으로 왔는데 처음엔 기대감만 갖고 왔던 것 같다. 그런데 막상 오니까 한국어도 못하고, 주변 연습생들은 다 잘하고 예쁘니까 무서웠다. 그래서 성격도 바뀌었다. 원래 MBTI가 E(외향적)였는데 한국에 와서 I(내향적)가 돼버렸다"라고 데뷔 과정을 들려줬다. 윤아는 "열다섯 살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지금 스물하나다. 거의 6년간 연습했다"라며 "원래 부모님이 내가 가수되는 걸 반대했다. 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러다 부모님끼리 내가 지금까지 뭘 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가진 꿈이니 응원해 주자고 하셨고, 그렇게 데뷔라는 꿈도 이루게 됐다"라고 밝혔고, 민주는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좌우명을 떠올리며 버텼다"라고 말했다. 원희의 경우 평범하지 않은 캐스팅 과정을 들려줘 시선을 끌었다. "연습생이 된 지도 얼마 안 됐다. 고1 때 시작했는데 지금 고2다"라고 한 뒤, "서울에 올라와 지하철역을 찾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오셔서 연락처를 물어보더라. 처음엔 명함을 안 주셔서 사기인 줄 알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계속 내 전화번호만 달라고 하시길래 '내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없냐'라고 되물었고, 그분이 'SNS 같은 데 올리면 안 돼요'하며 주시길래 받아왔다. 처음엔 서바이벌 프로그램 한다 해서 이걸 할 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결국 출연하게 됐다"라고 '알유넥스트'에 나가게 된 비하인드까지 들려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 오늘을 끝으로 아쉬운 안녕을 고한 ‘세상에 이런 일이’ : 임성훈은 꿈같이 흘러간 26년을 떠올리다 눈물을 쏟고 말았다 “낮잠을 자고 일어난 것처럼 꿈 같이 세월이 지나갔어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지난 26년의 시간을 추억하고 울고 웃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25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휴지기를 앞두고 네 명의 MC 임성훈, 박소현, 이윤아, 딘딘의 마지막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임성훈은 방송을 시작하며 “오늘은 26주년을 맞이하는 날이자, 저희 MC 4명이 함께 진행하는 마지막 방송이다. 벌써 26년이 지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6년이라는 세월이 빨리 지나갔다. 낮잠을 자고
  • '아형' 아일릿 원희 "지하철 역 찾다가 캐스팅, 처음엔 사기인 줄"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는 형님' 아일릿 원희가 캐스팅 일화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아일릿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가 출연했다. 이날 원희는 이진호와 짝꿍이 돼 케이블카에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1> 이진호가 "원희 성이 뭐냐"고 하자 원희는 "경주 이 씨다"라고 답했다. 공통점을 찾은 두 사람은 빠르게 친해졌다. 원희는 "고 1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다. 지금 고2"라고 말했다. 이어 원희는 "서울 올라와서 지하철 역을 찾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오셔서 캐스팅을 했다"며 "명함을 안 주셔서 사기인 줄 알았다. '전화번호 달라'고만해서 제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없냐고 묻자 그때 받았다"고 회상했다. 원희는 "처음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 해 과연 이게 맞을지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나갔는데, 됐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세상에 이런 일이' 오늘(25일) 종영, 지난 26년 추억한다 [T-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26년 만에 잠시 휴지기를 갖는다. 25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지난 26년을 추억하는 특별한 이야기들로 꾸며진다. 이날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26년 역사 속, 프로그램과 함께 자란 스타들을 조명한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서채연 선수. 11년 전, 열정의 열한 살 '스파이더 걸'로 소개된 바 있는 그는 그로부터 한참의 시간이 지나 지금은 꿈을 이룬 상태. 당시 목표로 말했던 월드컵 우승은 물론이고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가 하면, 같은 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하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두 번째 스타는 출연자 대기실 안에 있었다. 신나는 노랫가락에 깜찍한 안무까지 소화하는 주인공은 바로 7살의 나이에 무려 '춘향가'를 완벽 소화했던 김태연 양이다. 당시, 국악밖에 모르는 모습으로 이모, 삼촌들 미소를 절로 짓게 했었는데 그로부터 3년 후. 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최종 4위를 거두며 이제는 트로트까지 섭렵해 이제는 어엿한 트로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믿기 힘든 노익장을 과시했던 주인공들도 있었다. 2007년 여름, 무더운 날씨보다 핫한 몸매를 자랑했던 당시 70세의 정화천 할아버지가 17년 후, 87세의 나이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다시 찾아왔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몸소 증명하듯 여전히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로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할아버지만의 '전매특허' 가슴 근육 움직이기부터 담당 피디와의 팔씨름 대결까지, 운동에 대한 여전한 열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나이가 다르게 태어난 세 쌍둥이의 근황부터, 439g의 초극소 미숙아로 세상과 인사했던 희망이와 소망이, 시청자들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감동케 했던 피아니스트 모재민 군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26년 역사의 상징과도 같았던 MC들의 활약상도 빼놓을 수 없다. 1998년부터 2024년까지 26년간 한결 같이 우리 곁을 지켜준 MC 임성훈과 박소현,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하게 된 또 다른 가족 이윤아와 딘딘까지 그들이 말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와 함께해온 추억이야기를 소개한다. 또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순간포착 MC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시청자들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대단한 권력자.." 51세 동갑내기 유재석과 이정재가 친해진 의외의 장소: 풋풋하면서도 성숙한 이런 우정이 부럽다(뜬뜬) 국민 MC 유재석과 세계적인 배우 이정재가 친해진 의외의 장소를 공개했다.두 사람은 동갑내기로 훈련소에서 만난 군 동기였던 것.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추억 소환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배우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양세찬과 추억을 나눴다.유재석은 이정재를 "내 친구 정재"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94년에 훈련소에서 만났다"고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당시 유재석은 데뷔만 했지만 무명에 가까워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이정재는 활발하게 연예계 활동 중이었다고. 유재석은 "군 생활 당
  • 전현무가 방송에서 전 연인 '한혜진' 소환할 뻔한 이유: 1초 만에 빵 터지다가 알고 보니 심장의 온도가 급상승한다(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유기견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전현무가 유기견 봉사를 위한 센터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갑자기 "해진이 있네, 해진이"라며 한쪽을 바라보며 반가워했다. 순간 이를 '혜진이'로 들은 박나래 등은 깜짝 놀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이는 전현무가 과거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했던 한혜진과 공개 열애를 한 바 있기 때문. 알고 보니 '해진이'는 강아지의 이름이었다. 전현무가 "저 강아지 이름이 해진이"라고 설명하자 박나래는 "그러냐.
  • "직접 만나 소통한다" 아웃도어·스포츠웨어 업계, 참여형 마케팅 '활발' 등산·테니스·러닝 등 프로그램 다양 "흥미 유발·브랜드 인지도 제고" 기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등산부터 테니스, 러닝까지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및 스포츠웨어 업계에서는 이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스킨십을 이어가고 있다. 레드페이스는 지난 11일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버닝런 2024’에 참가했다. 버닝런 2024는 5km, 7km, 10km의 캐주얼한 코스로 구성돼 한강을 보며 달릴 수 있는 러닝 페스티벌로, 올해엔 약 3000명의 2030러너들이 모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레드페이스는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에게 ‘브랜드 체험과 소통’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SNS채널 팔로우 이벤트와 룰렛 게임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부터 브랜드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홍보존도 따로 마련했다. 또한 자체 개발 기능성 소재 ‘이엑스 드라이’ 홍보존도 운영하며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이미지까지 강조했다. 이엑스 드라이는 흡습 및 속건 기능이 뛰어나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휠라코리아도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국내 최대 테니스 행사 ‘2024 화이트오픈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3년의 브랜드 역사 속 50년이 넘는 테니스 헤리티지를 지닌 휠라가 테니스의 즐거움을 전파하며‘모두를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휠라 그룹의 CSR 3대 테마 중 하나인 다양성 부문을 고려해 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테니스 마니아들을 위한 ‘테니스 코트 이벤트’와 축제를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와 함께하는 휠체어 테니스 경기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마운틴 아웃도어 브랜드 시에라디자인 역시 이달 14일 하이킹 프로그램 ‘시에라 하이퍼’를 진행했다. 코스는 5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 등산로부터 경복궁을 에워싼 돌담길, 옛 정취가 고스란히 보존된 서촌 일대가 포함됐으며, 약 8km를 완주하는 왕복 3시간 코스를 10명씩 총 3팀이 조를 이뤄 전개됐다. 출발지이자 종착지였던 서촌의 ‘러닝’ 테마 편집샵 온유어마크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이 밖에도 아웃도어 문화와 시에라디자인의 아카이빙을 주제로 한 토크 세션과 디제잉 공연, 럭키 드로우 등도 마련돼 좋은 호응을 얻었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소비자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는 잠재 고객에게 브랜드를 소개하고 경험 기회까지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반응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해 신규 고객층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문재인 前대통령이 제기한 진실게임 끝장을 보라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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