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이앤이, '재활용 플라스틱' 공장 증축 …자원순환 앞장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글로벌 자원순환 기업 DS단석의 계열사 DS이앤이가 자체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고순도 PCR 플라스틱을 생산한다. DS이앤이는는 경남 함안 소재 공장 증축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준공으로 DS이앤이는 자사 기술력만을 활용해 순도 99% 이상의 고품질 PCR플라스틱 재활용 선별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된다. 연간 1만5000톤의 생산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설비고도화를 기반으로 스마트 팩토리 공장 운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는 평이다. DS이앤이는 대형폐가전제품 비금속혼성플라스틱 및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재활용해 플라스틱, 철, 비철금속 등을 생산한다. 강갑천 DS이앤이 대표는 "DS이앤이의 품질 고도화(고순도) 목적은 재활용 제품의 높은 물성 복원과 품질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원순환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품질 고도화 기술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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