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노승열, 푸에르토리코 오픈 2R서 불안한 공동 56위(종합)일몰로 경기 순연…9일 밤 9시 경기 재개 배상문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올해 처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출전한 배상문과 노승열이 불안한 마음으로 컷 통과 여부를 기다리게 됐다. 배상문은 9일(이하 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친 배상문은 공동 56위에서 대회 둘째 날을 마쳤다. 첫째 날부터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순연되면서 둘째 날에도 18명의 선수가 2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더욱이 예상 컷 기준이 4언더파 140타여서 배상문은 다른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야 3라운드 진출 여부를 알 수 있다. 조 하이스미스(미국)가 3개 홀을 남겨 두고 13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2라운드 잔여 경기는 9일 밤 9시 재개된다. 노승열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 사진] 불안하기는 노승열도 마찬가지다. 노승열은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배상문과 똑같이 공동 56위(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PGA 투어 카드를 잃고 올해 2부 투어(콘페리 투어)에 출전하다가 모처럼 푸에르토리코에서 1부 투어 출전 기회를 잡았다. 강성훈과 김성현은 모두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 공동 85위로 2라운드를 마쳐 3라운드 진출이 힘들어졌다. cty@yna.co.kr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새벽 강변북로서 스포츠카가 화물차 추돌…2명 중상 학교 앞서 남자 동급생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여중생 검거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의사들 돈벌려고 정상적 고아들에게 정신질환 약 먹인다" 아르헨정부, 밀레이 열성지지 23살 대학생 '요직 꽂아넣기' 논란 허벅지 차고 드릴 위협도…CCTV에 이천수 피해 상황 담겨 근무지서 총기 반출한 30대 해경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올해 PGA투어 첫 출격 배상문·노승열, 나란히 4언더파푸에르토리코 오픈 첫날 티샷하는 배상문.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처음 나선 배상문과 노승열이 상위권 입상의 기틀을 닦았다. 배상문과 노승열은 8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쳤다.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린 둘은 상위권 입상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7언더파 65타를 친 공동 선두 그룹과는 3타차다. 배상문과 노승열은 PGA 투어 카드를 잃어 아주 드물게 PGA 투어 대회 출전 기회가 돌아오는 처지다. 이번이 둘 다 올해 처음 나서는 PGA 투어 대회다, 노승열은 콘페리투어에서 4차례 대회에 나섰지만, 배상문은 콘페리투어에도 출전 기회가 없었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은 같은 기간에 열리는 특급 지정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해 마련된 이른바 '대안 대회'다. 세계랭킹이나 페덱스컵 랭킹 100위 이내 선수는 푸에르토리코 오픈에 나서지 않아 배상문과 노승열에게도 출전 기회가 왔다. 배상문은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가 아쉬웠지만 버디를 7개나 잡아냈다. 파5홀 4곳에서 모두 버디를 뽑아냈고, 파3홀에서도 2개의 버디를 보탤 만큼 샷이 정확했다. 노승열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그린 미스가 8번이나 됐지만 벙커 2번을 포함해 7번이나 파를 지키는 쇼트게임과 퍼팅이 뛰어났다. 노승열의 아이언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배상문, 노승열과 마찬가지로 올해 처음 PGA 투어 대회에 나선 강성훈도 17번 홀까지 2타를 줄여 상위권 진입 불씨를 지폈다. 강성훈은 날씨가 나빠져 경기가 순연된 탓에 18번 홀을 끝내지 못했다. 스콧 피어시, 조 하이스미스(이상 미국)가 공동 선두에 나선 가운데 개릭 히고(남아프리카공화국), 에릭 반스, 브라이스 가넷(이상 미국) 등이 6언더파 66타로 1타 차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대회는 악천후로 2시간 가까이 중단됐다가 결국 다음날로 순연됐다. khoon@yna.co.kr 90세 아르헨 할머니, 축구선수 메시 덕분에 '하마스 인질' 모면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 롯데 떠나 두산 응원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뤄진다? 원희룡 "거리인사하던 이천수 폭행당해…드릴 든 남성이 협박도" '전국노래자랑' 측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3년만에 방송 복귀한 '풀소유' 혜민스님 "참회…본분 힘쓸 것" 뇌경색인데 항응고제 끊어…환자는 반신불수 '날벼락' 장애인 고교생 유서 남기고 숨져…경찰 수사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전지희 맹활약' 한국 여자탁구, 부산세계선수권 조별리그 3연승푸에르토리코에 3-1 승…신유빈, 2단식 패했으나 전지희가 4단식서 설욕 맏언니의 드라이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 여자 탁구가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셋째 날도 승전고를 울리고 조별리그 3연승 신바람을 냈다.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시온(삼성생명)으로 팀을 꾸린 한국(5위) 대표팀은 18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조별예선 5조 3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9위)에 매치 점수 3-1로 승리했다. 1단식에서는 맏언니 전지희가 출격해 브리아나 부르고스를 게임 점수 3-0(11-5 11-9 11-1)으로 완벽히 제압했다. 양 팀의 에이스 대전이 펼쳐진 2단식에서는 신유빈이 '미주 최강' 아드리아나 디아스에게 0-3(6-11 10-12 8-11)으로 무릎을 꿇었다. 신유빈 '나비처럼' [연합뉴스 자료사진] 매치 점수 1-1로 맞선 상황에서 3단식 주자로 나선 이시온은 멜라니에 디아스에게 3-1(7-11 11-5 11-6 11-5) 역전승을 거두고 다시 한국에 리드를 안겼다. 마지막 4단식에는 맏언니 전지희가 막내 신유빈의 복수를 완성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지희는 앞서 신유빈을 제압했던 디아스를 3-0(12-10 11-8 11-6)으로 깔끔하게 누르고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첫날 이탈리아(3-0 승), 둘째 날 말레이시아(3-0 승)에 이어 이날 푸에르토리코까지 돌려세우며 조별리그 3연승을 달리고 5조 1위에 올랐다. soruha@yna.co.kr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클린스만, 獨언론에 "경기 면에선 최고였다"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 추적 정몽규 4선 도전 시사에 유인촌 장관 "일을 잘하는 게 문제니까" 딸 4명 앞에서 흉기 들고 "강아지 죽인다"…아동학대 유죄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마블 배우, 크리스마스이브에 사망…암 투병 중에도 ‘촬영’ 임했는데[TV리포트=유소연 기자]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와 '원 라이프 투 라이브(One Life To Live)'에 출연해 유명해진 푸에르토리코 출신 배우 카마르 데 로스 레예스(Kamar de los Reyes)가 사망했다. 향년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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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 3R 공동 19위노승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승열(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9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5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7천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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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푸에르토리코 오픈 2R 공동25위…배상문은 컷 탈락푸에르토리코 오픈 2라운드를 치르는 노승열.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노승열(32)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중위권을 지켰다. 노승열은 4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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