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하겠다 말할 수 없는 분위기라면 이건 강제예요”… ‘간부 모시는 날’ 등 이슈 된 한 주1월 셋째 주 공생공사닷컴에서 독자들의 관심을 끈 뉴스는 단연 ‘간부 모시는 날’이 1위였고, 공무원보수위원회법 관련 국민동의청원, 대한민국 최고위 공무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도 관심을 모았다. 이 가운데 간부 모시는 날 관련, 설문조사 결과는 아직도 지방은 물론 중앙부처에서도 간부 식사 대접이라는 관행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다.“일 잘하면 그만이지 과장님 밥까지 챙겨야 하나”(링크1 링크2)간부 모시는 날이 화제가 된 것은 지난 1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간부 모시는 날이 지자체를
‘간부 모시는 날’ 단골은 과장님… 두 번 중 한 번 사비로 과장님 모셔시대가 바뀌었지만, 공직사회에서는 여전히 ‘간부 모시는 날’에 공무원들이 개인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간부 모시는 날이 사라진 줄 알았던 중앙부처에서도 공무원 10명 1명이 최근 1년 내 간부를 모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자체는 더 했다. 4명 중 1명꼴로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모시는 대상은 절반 이상이 과장급 등 부서장이라고 밝혀 중앙부처나 지자체 모두 ‘과장님’이 단골 식사 모시는 대상이었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 인사혁신처와 합동으로 실시한 ‘간부 모시는 날’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설연휴 전통시장 주변도로 2시간까지 주차됩니다”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433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전통시장 방문 편의를 높이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날짜 상관없이 언제든 주차 가능한 상시허용 장소 134개소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차량 소통·안전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주차가 가능하도록 선정한 한시허용 장소가 299개소다.주차허용구간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등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선정했다.다만, 소방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보도(인도) 등 주·
대중교통에 울려퍼지는 '마스크 착용' 캠페인"현재 대한민국 전역에 감기, 독감이 유행하고 있고, 실제로 병원에도 이 호흡기 질환 환자들로 넘쳐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난 코로나19 때도 경험하셨겠지만, 이 기세를 꺾을 수 있는 건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예방이 최우선입니다."15일부터 서울시내 버스나 지하철 안, 라디오 광고에서 이처럼 따뜻하면서도 진중하게 호소하는 방송이 들리기 시작했다. 서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치솟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인플루언서를 내세워 맞서보려 기획한 것이다.그는 캠페인 방송에서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설 연휴 전까지 마스크 착용을 꼭 해
오세훈 시장 "토지거래허가제 해지 적극 검토""부동산 가격, 지난 2∼3개월 하향안정화"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중구 세종대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규제 풀어 민생살리기 대토론회'에서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를 철폐해달라는 시민 토론자의 요청에 이렇게 답변했다.토론회는 민생을 힘들게 하고 경제 활성화를 억누르는 각종 규제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즉각적·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시민 1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규제 관련 제안과 질문을 하면 오 시장을 비롯해
112·119신고 경찰·소방·지자체가 실시간 같이 본다올 하반기부터 범죄 관련 112신고와 안전 관련 119신고 정보를 관련 기관이 실시간 공유하는 시스템이 시범 도입된다.재난 문자도 현행 최대 90자에서 157자로 확대돼 상세한 내용을 전하게 된다.1분기 중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전면 개통돼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어린이날이 낀 5월 중에는 걸어다니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린이에게 위험 경고 메시지가 표출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으로 된 ‘2025년 행정안전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업무계획)을 14일 발표했다.먼저, 어린이 안전을 위해 보행 앱을 오는 5월 중 시범
강남구 "동 문화센터 간판 바꾸니 주민 얼굴이 밝아졌어요"서울 강남구가 20개 동 주민센터 및 복합문화센터의 노후 간판을 전면 교체하고, 신규 간판 69개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9월 강남구 문화센터 설치·운영에 따른 조례 개정과 함께 ‘문화센터’ 명칭을 ‘동복합문화센터’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문화센터 간판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22개 동에 설치된 간판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간판의 노후화와 서체 통일성 문제가 발견됐다. 이 센터들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공공시설로, 간판의 상태는 주민들이 시설을 쉽게 찾고 이용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강남
출장계획 미리 올리고, 심사 깐깐해지고… 지방의원 외유성 출장 막는다앞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해외 출장 시에는 출국 45일 이전에 출장계획서를 누리집에 올려야 한다.출장심사위원회 구성에서 출장의원은 제외하고, 민간위원도 공모 방식이 추가된다.다만, 강제조항이 아니고 권고사항이어서 지키지 않아도 뾰족한 대응수단은 없다. 지방의회 자체 준수 의지와 주민 여론이 실효성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의원의 단순 시찰 위주 외유성 출장을 억제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개정해 전 지방의회에 권고한다고 13일 밝혔다.개정 표준안에는 그동안 행안부에서 자체적으로
올해부턴 은행에서도 정부 ‘혜택알리미’ 신청한다등록만 하면 때 되면 정부 혜택을 척척 알려주는 공공서비스인 ‘혜택알리미’ 서비스 이용이 올해부터는 더욱 쉬워진다.행정안전부는 본인 상황과 자격에 맞는 정부 혜택을 알아서 챙겨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하고, 기업·신한은행 등 민간 앱을 통해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 가운데 기업i-one뱅크는 10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했고, 신한SOL뱅크는 16일부터 시작한다.그동안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은 매년 확대되고 있지만, 정작 국민은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는지 모르거나, 각 누리집 등에서 일일이 확인해야 해 혜택을 활용
'추억의 교외선' 11일 오전 6시 운행 재개경기 북부의 대표 철도 노선이었던 '추억의 교외선'이 21년 만에 운행을 재개한다.1963년 8월 개통한 교외선은 관광·여객·화물 운송 등에 고루 활용됐다. 특히 서울에서 송추계곡, 장흥수목원 등으로 대학생 단합대회(MT·Membership Training)의 주요 교통수단이었다.그러나 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과 수도권 광역전철 확대로 이용객이 점차 감소해 2004년 4월 여객열차 운행이 중단됐다.이후 출퇴근 불편 등 운행 재개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경기도와 의정부·양주·고양시가 2009년부터 국회, 국토교통부, 국가철
외국인등록증도 모바일 시대… 10일부터 발급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발급에 이어 10일부터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이 시작된다.9일 행정안전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한 14세 이상 모든 등록외국인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실물 외국인등록증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은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발급) 서비스를 제공 중인 행안부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발급 및 사용할 수 있다.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은 ‘IC 외국인등록증을 통한 방식’과 ‘QR코드 촬영 방식’ 두 가지 중 신청자가 선택할 수 있
네발의 영웅 ‘119구조견’ 지난해 688회 출동해 27명 구조했다붕괴사고나 화재, 조난 때 맹활약하는 119구조견은 지난해 688회 출동해 27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에 따르면 현재 본부가 운용 중인 119구조견은 일반 119구조견 33두, 특수목적견은 4두 등 모두 37두다.특수목적견 중 화재탐지견 가호와 하나 등 2두는 119구조견교육대에, 수난탐지견인 파도와 규리 등 2두는 충청·강원 119특수구조대에 소속돼 활동 중이다.이들 구조견은 지난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재난현장에 688회 출동해 모두 27명의 인명을 구조했다.119구조견이 국내에 처음 도
CES D-1··· 서울, 역대 최대규모 '통합관' 꾸리고 출항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참가 이래 최대 규모의 '서울통합관'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1040㎡(약 315평) 규모의 서울통합관은 강남·관악·금천 등 3개 자치구, 서울경제진흥원·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등 5개 창업지원 기관, 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 등 서울 소재 8개 주요 대학과 협력해 운영된다.서울 통합관에는 국내 우수 스타트업 97개사가 참여하며, 이 가운데 21개사가 CE
의사탑승 소방헬기 시범 운영 2년차 생존율 84.3%… 전년비 9%p↑# 사례 : 지난해 12월 15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70대 남성은 골절과 다량의 출혈로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필요했다. 이때 의정부 성모병원의료진을 태운 소방헬기(119Heli-EMS)가 현장에 도착해 환자에게 필요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의사탑승 소방헬기’ 시범 운영 2년차인 2024년 환자 생존율이 전년 대비 9.3%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청은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시작한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시범사업의 2024년
기후동행카드 또 진화 ··· 일상 속 사고 땐 보험 지원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적 밀리언셀러 정책인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때 보상해주는 무료보험이 출시된다.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미니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보장 기간은 가입 후 1년이다.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6만 2000원·따릉이 포함시 6만 5000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누적충전 700만장을 기록했으며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8명 중
이르면 이달 중 이태원 참사 피해자 생활 보조·의료지원 접수 시작된다빠르면 이달부터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생활 보조 및 의료지원금 접수가 시작된다.행정안전부는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7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이달 14일 공포된다고 밝혔다.이 시행령은 지난해 5월 21일 공포된‘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먼저 피해자 구제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할 국무총리 소속 ‘10·29 이태원참사 피해구제심의위원회’가 이달 중 구성·운영된
김얌병 환자 급증... "고위험군 예방접종 꼭 받으세요"전국 인플루엔자 환자가 최근 10년 새 최고치를 찍자 경기도가 7일 도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질병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300곳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2024년 52주차(12.22~12.28)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 외래환자 1000명당 86.2명을 기록한 이래 최고치다. 질병청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특히 13~18세 학생 연령층에서 외래환자 1000명당 151.3명으로 발생률이
새마을금고 뱅크런 땐 한국은행·시중은행 차입 가능해진다올해부터는 새마을금고 대량인출사태(뱅크런)가 발생할 경우 한국은행이나 시중은행에서도 자금을 차입, 상환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이 반영된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이 7일 공포된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2023년 7월 인출 사태 당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던 중앙회장의 과도한 권한이 분산·축소된다.신용사업 외에 중앙회 업무를 대표하던 중앙회장의 역할을 금고를 대표하는 대외활동 업무와 이사회 의장으로서의 역할로 한정한다.임기도 1회 연장이 가능했으나, 4년 단임제로 바꿨다.현행 상근이사인 전무이사와
지자체 자체 재원 300억 미만 청사 신축·축제 행안부 심사 안 받는다이달 7일부터 300억원 미만의 지방자치단체 행사 등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타당성 투자 심사를 지자체가 직접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 투자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자체심사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7일 공포·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예산 편성 전에 행안부(중앙투자심사)나 지자체가 그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이번 개정 시행령 시행으로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받지 않고 지자체가 스스로 심사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나게 됐다.먼저 지자체가
한국거주 외국인 혼인·출생신고서 등 10개 국어 번역본 제공된다출생신고서나 혼인신고서 등 외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민원 서식 235종이 10개국어 번역해 제공된다.행정안전부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위해 민원 서식 235종을 10개 언어로 번역한 서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번역본이 제공되는 언어(가나다 순)는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영어, 우즈벡어, 일본어, 중국어, 타갈로그어(필리핀), 태국어, 크메르어(캄보디아) 등이다.번역본은 외국인 민원을 주로 처리하는 지자체·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다문화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네이버 밴드(Easy Civil Forms for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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