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포항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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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 4고로 조업 재개…장인화 "포스코의 굳건한 버팀목 되길”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포스코는 포항 4고로의 3차 개수 공사를 완료하고 고로에 다시 불을 지피며 4대기 조업을 시작하는 화입식을 진행했다. 27일 진행된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인화 회장은 "오늘은 4고로에 다시 새 생명을 불어넣은 뜻깊은 날"이라며 "4고로가 생산성·원가·품질 경쟁력을 갖춰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는 포스코의 굳건한 버팀목이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포항 4고로는 1981년 2월 준공돼 처음 가동을 시작한 이후 1994년과 2010년 두 차례의 개수를 거쳐 안정적으로 조업을 이어왔다. 개수는 고로의 성능 개선을 위해 불을 끄고 생산을 중단한 채 설비를 신예화하는 작업을 말한다. 특히 2010년 2차 개수를 통해 내용적이 3795㎥에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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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국민기업 신뢰 회복해야…임원 특권 내려놓을 것"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취임과 함께 제시한 경영 포부에는 국민과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특히 취임 전후 이슈로 떠올랐던 지배구조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립하는 한편, 논란이 됐던 스톡그랜트 등을 폐지하면서 임원의 특권을 내려놓고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1일 장인화 신임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임직원들에게 경영 과제 및 방향에 대해 알렸다. 장 회장은 여러 성과에도 주력 사업의 수익 악화와 경쟁력 저하에 대한 우려, 그룹을 둘러싼 부정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를 극복해야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아왔던 포스코의 모습을 찾기 위해 회사의 경쟁력을 비롯한 경영 전반을 되돌아보고 비상한 각오를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철강사업을 제대로 성공시켜 국가 재건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포스코그룹이 앞으로 해야 할 일은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며 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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