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연 (1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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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평양 공연 때 백지영과 다른 가수에게 했던 농담 한마디는 듣고 나니 덜덜 살 떨린다(라스) 살 떨리는(?) 순간이었다.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백지영이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 공연' 당시를 회상했다. 이 평양 공연은 2018년 4월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과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개최된 남측 예술단의 공연이다. 공연의 부제는 "봄이 온다"였다. 이 공연에는 가수 백지영을 비롯해 조용필, 강산에, YB, 정인, 레드벨벳 등 다양한 가수들이 참석했다.백지영은 이날 북측에서 정해준 노래인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했다. 당시에 2인자 장성택을 처형한 직후였기 때문에, 백지영은 선곡이 의아하면서도 무서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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