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에서만 야구할래” 쓴소리, 퓨처스 다승왕 이 악물었다[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이제는 정말 잘해야죠.”이종민(23)은 성남고를 졸업하고 2020년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높은 지명 순위에서 알 수 있듯이 이종민은 키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프로에
파노니가 남긴 과제… KIA에는 페디가 없다, 최대한 높은 곳에 먼저 가야 한다[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KIA 외국인 에이스 토마스 파노니(29)는 12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5⅓이닝 동안 7실점하고 패전을 안았다. 올해 팀에 재입단한 뒤로는 최악의 투구였다.파노니는 직전 9경기에서는 모두 3
“커브 100점”+“모든 공 제구 잘 돼” RYU도 감독도 만족했던 퍼펙트 로케이션“오늘 커브는 100점이다.” “모든 공의 제구가 잘 됐다.” 류현진(토론토)이 다시 한번 환상적인 투구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평균 구속은 겨우 140km를 넘겼지만 차원이 다른 제구로 퍼펙트 로케이션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
첫술에 배부르랴...복귀전 5이닝 4실점 [류현진 등판]아쉬움과 가능성을 동시에 남긴 복귀전이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5이닝 9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
직구 평균 구속 고작 142km, 그런데 나균안 공은 왜 못치는걸까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롯데 투수 나균안(25.롯데)이 생애 첫 월간 MVP가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나균안이 NC 페디를 제치고 월간 MVP가 됐다고 발표했다. 나균안은 4월 한 달 동안 5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무패, 평균 자책점 1.34
160km, 159km, 158km, 광속구 경쟁도 이제 꿈이 아닙니다 [MK초점]160km, 159km, 158km. 최근 KBO리그에서 토종 투수들이 기록한 최고 구속들이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구속들이 연일 전광판과 스피드건에 찍히고 있다. 상전벽해 수준의 변화다. 앞서 문동주는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1
ERA 14.4→5.86→3.95→1.23…성장하는 SSG 토끼띠 군필 우완의 미소 “시작부터 자신감 있었어요”“올해는 시작부터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는 지난 시즌 KBO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역사를 쓰며 한국 프로야구의 한 획을 그었다. 올 시즌에도 2위에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한 투수가 있
‘148km’ 찍은 마무리투수 “서진용 보고 깜짝 놀랐다” [MK현장]“어제 서진용을 보고 깜짝 놀랐다.”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팀의 마무리 투수 서진용을 보고 놀랐다. 어디까지나 ‘기분 좋은 놀람’이고 감탄이다. 좋은 구위로 시즌을 시작한 클로저에 대한 만족감의 미소가 흘렀다. SSG는 1일 열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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