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6월 중 연체·3회 이상 만기연상 PF 사업장 우선 평가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금융감독원이 이달 말 기준 연체 중이거나 만기연장 횟수가 3회 이상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성 평가를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 부도산 PF 평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4일 발표한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에 대한 금융권의 이해를 제공하고 차질없는 평가 진행을 위해 개최됐다. 금감원은 기존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기준이 PF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구체적이지 않아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 선별 및 질서 있는 정리에 한계가 있어 제도개선을 추진하게 됐으며 평가기준을 핵심 위험요인별로 세분화, 구체화해 사업성 평가의 객관성과 합리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가기준 개선안의 주요 내용, 평가 진행 절차, 사업장별 사후관리 방안, 평가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금감원은 우선 다음달 중에 5월 말 기준 연체 중 또는 만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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