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페이스북 Archives - 13 중 4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페이스북 (241 Posts)

  • 부쩍 늘어난 이재명 페북 글…'정권 심판' 온라인 여론전 '심판론' 총선 구호 팔로워 투표도 진행…지지층 결집 포석 공천 논란에 SNS 게시글로 방어…"與 공천은 사천" 역공 민주당 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글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을 목전에 두고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여론전에 힘을 주는 모습이다. 정권 심판 구호를 연이어 게시하면서 여론몰이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잡음이 작지 않았던 당 공천과 관련해서는 직접 쓴 글로 방어에 나섰다. 13일 이 대표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면 이 대표는 이달 들어 전날 오후 6시까지 페이스북에 27건의 게시글을 올렸다. 하루 평균 게시 건수가 2건을 넘는 데다, 지난달 같은 기간(2월 1∼12일) 게시글 4건과 비교하면 6배를 넘어섰다. 또 다른 소셜미디어인 엑스(X·옛 트위터)에도 글 게시가 잦아졌다. 이 대표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X에 21건의 메시지(타인 글 공유 제외)를 올렸다. 지난달 같은 기간(11건)과 비교하면 2배 수준이다. 이 대표는 이들 글의 대부분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부각했다. "민주화에서 독재화로 전환, 이번 총선에 달려 있다",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 "집권여당 반드시 심판하겠다" 등의 제목을 단 글을 잇따라 올리며 여론몰이를 시도하고 있다.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게 남긴 위로의 글에서도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웠고, 지역구 인사 도중에 '2찍' 표현을 쓴 것을 사과하면서도 "오만 속에 국정을 손놓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지지자 결집과 소통을 위해서도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는 엑스의 투표 기능을 활용, 4·10 총선에서 어느 구호를 사용할지를 두고 팔로어들의 의견을 받았다. 이 온라인 투표에서는 '심판해서 바꿉시다'가 35%, '못살겠다 심판하자'가 59%를 득표했다. 현장 방문 일정도 소셜미디어에 그때그때 공유하고 있다.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은 물론 충남 홍성·예산·천안, 서울 동작구까지 최근 현장 행보에서 정권 심판을 강조해온 이 대표가 온라인에서도 심판론 프레임을 강화해 야권 지지층을 결집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글 [페이스북 캡처] 이 대표는 계파 갈등과 소속 의원 연쇄 탈당으로 이어졌던 공천 문제와 관련해선 과하게 부각됐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그는 지난 6일 엑스에 '선거 보도 3건 중 1건은 민주당 공천 갈등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언급하며 "기울어진 운동장, 너무 심하게 기울었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비명(비이재명)계가 주로 공천에서 탈락한다는 '비명횡사' 논란이 확산하자 한 당직자가 이재명 캠프 출신 인사들의 공천 결과를 직접 '팩트체크'한 표도 게시했다. 반면, 이 대표는 국민의힘 공천에 대해서는 '사천'이라고 규정하며 신랄한 비판글을 연이어 올렸다. 이 대표는 지난 5일에는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서울 강남병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됐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게 진짜 사천이다. 민주당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썼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 X 글 [X 캡처] 8일 페이스북에는 과거 5·18 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국민의힘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를 언급하며 "한심 공천, 태극기 공천" 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소셜미디어 글을 본인이 직접 쓰거나 참모들과 상의해 올리고 있다. 이 대표 측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대표가 제대로 된 정보를 주변에 알리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있기에 글을 통해 직접 설명하는 것"이라며 "선거철인 만큼 글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hye1@yna.co.kr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송지은, 박위와 올가을 결혼…"퍼즐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빈대는 이민자가 옮겨와"…프랑스 보수 방송사 경고 러 일류신-76 군수송기 또 추락…엔진 화재 추정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최태원·노소영 6년만 법정 대면…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종결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 "틱톡 OK, 페북 NO" 트럼프 당선될라…잘나가던 메타 주가 '휘청'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오는 11월 미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의 주가가 그 영향으로 뒷걸음질치며 시가총액 수십조 원이 증발했다.11일(이하 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메타플랫폼의 종가는 483.59달러(약 63만4035원)로 전 거래일 대비 4.42% 추락했다. 지난 8일(1.22% 하락)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이 기간 시가총액은 600억달러(78조8400억원) 이상 줄었다고 CNN은 전했다.CNN은 &qu...
  • 조국, 비례대표 출마키로…황운하도 '불출마' 뒤집고 비례 신청(종합) 발언하는 조국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3.11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10 총선에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조 대표는 11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 대표이자 동시에 비례대표 후보이기에, 제가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 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당 사무총장에게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는 일체 보고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또 "비례대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 사무를 모든 권한과 재량을 갖고 처리하라고 했다"며 "비례대표 후보의 선정과 순위를 제게 문의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한 황운하(초선·대전 중구) 의원도 비례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 황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늘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 신생정당인 조국혁신당에 의정활동 경험이 있는 의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적었다. 다만, 황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하기 전인 지난달 26일 "제 결단으로 당 지도부가 부담을 덜어내고 당이 단합하는 모습을 보이기를 바란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어 '번복 논란'이 예상된다. 경찰 출신인 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청와대 하명 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발언하는 황운하 의원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8 saba@yna.co.kr gorious@yna.co.kr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30대 모텔서 숨진 채 발견 "김포서 성적 학대 당한 강아지 발견"…경찰 수사 '탁구 게이트' 후 맹활약 이강인, 결국 '축구로 속죄' 기회 얻어 시진핑 집무공간 향해 차량돌진…영상엔 '살인범 공산당' 외침도 시드니발 여객기 비행중 흔들려 50명 부상…"기술적 문제" '알몸 등장' 파격 오스카 시상식…장외에선 가자전쟁 중단 시위 "학교폭력 호소하다 숨진 6학년 딸…억울함 밝혀야" 검찰, '강남 납치·살해' 일당 4명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음주운전 차에 깔려 숨져 검찰, 아내와 다투고 거주지 무단이탈한 조두순에 징역 1년 구형
  • "정말이지.." 욱일기 제거하는 서경덕 교수가 일본 극우들에게 받는 공격을 보니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닌 것 같아 두 눈을 질끈 감게 된다 일본의 욱일기 제거에 힘을 쓰고 있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일본 극우로부터 받는 공격을 공개했다. 서 교수는 11일 페이스북에 "지난주 뉴욕 시내를 활보하는 '욱일기 인력거'에 대한 뉴욕시의 반응을 전하고 향후 대응에 관한 글을 올렸다"며 "야후재팬에도 기사가 올라가 일본 극우들이 제 SNS로 또 엄청난 공격을 퍼붓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극우들의 공격에 대해 "독도, 일본군 위안부 등에 관련한 사안보다, 욱일기 문제에 대해 굉장히 민감해하는 분위기"리며 "아직까지 자신들의 상징물로 사용하고 있는
  • 달변가 이재명·한동훈 '말의 전쟁'도 스타트…리스크 줄이기는 과제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4·10 총선을 30일 앞두고 여야 대표들의 '말의 전쟁'도 본격 대결을 앞두게 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조와 구분짓기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각을 세우는 스타일인 반면, 이 대표는 온라인상에서 주로 쓰는 표현에 밝고 임기응변에 강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들의 말의 전쟁이 주목을 받는 건 유력 대권주자인 두 사람의 경쟁 구도로 이번 총선이 흐르고 있어서다. 다만 투표일까지 한 달간 수없이 쏟아질 말의 대결에서 양쪽 모두 '리스크 줄이기'가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자신의 전투 본능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상대방의 약점을 파고드는 것이 토론회 등에선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그래서 과거 대선 후보 선출 후 첫 시험대라고 할 수 있는 두 차례의 '대장동 국감(경기도 국정감사)'에서도 자신의 강점으로 약점을 보완해 결국은 위기 국면을 탈피하는 언변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전투형 달변가인 이 대표도..
  • 대전협 비대위원장 "근무중인 전공의 비난 중단해야" 대학병원 전공의 사직서 제출, 의료공백 현실화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가운데 19일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한 의사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2.19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집단행동에 나선 일부 전공의들 사이에서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를 색출해 비난하거나 복귀를 막는 움직임이 있는 것과 관련해 전공의들 내부에서도 자중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현재 근무 중인 전공의 선생님들에 대해서 비난할 의사가 없다"며 "일부 온라인상에서 실제로 그러한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면 중단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전공의 각자의 입장과 그에 따른 결정은 모두가 다르다"며 "사직은 각자가 선택한 사안이며 병원 근무를 지속하는 것 역시 본인의 결정으로 그 모든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주로 젊은 의사와 의대생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최근 환자 곁을 지키는 전공의를 '참의사'라고 조롱하며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의 소속 과와 잔류 인원, 각종 특이사항을 적은 목록이 올라왔다. 이에 정부는 전공의들 사이에서 현장에 복귀하지 못하도록 교사·방조한 행위와 협박성 보복 등 위법 사항을 점검해 법적으로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 차관은 "면허 정지 처분보다 동료들이 더 무섭다는 전공의의 호소를 들으며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사람을 살리는 직분을 부여받은 의사들이 어쩌다 이런 상황에까지 이르게 됐는지 마음이 답답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있다. 2024.2.20 pdj6635@yna.co.kr bkkim@yna.co.kr "이부진의 투자강의, 인원제한 1천명"…끊이지 않는 리딩방 사기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청주서 승용차가 배달 오토바이 치고 도주…1명 중상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순천시의원, 식사 중 호흡 곤란…의식 불명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성착취물 피해자 속여 가해자 돈 받아다주고 사례비 챙긴 30대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새벽 강변북로서 스포츠카가 화물차 추돌…2명 중상
  • 한동훈 "수원갑 김현준의 선대위원장 이찬열…정말 감사"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당을 대표해서 (4·10 총선에서) 후보로 뛰는 분 뿐만 아니라 그러지는 못하지만 적극적으로 우리 후보를 위해 뛰는 분들이 많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 당의 많은 분들께 당을 이끄는 입장에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운을 뗐다. 공천 과정에서 경선에 탈락하거나 배제(컷오프) 됐지만, 공천이 확정된 후보를 지지하고 함께 선거운동하는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한 분 한 분 열거하기 힘들다. 우리당의 디폴트(default, 기본설정)"라며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래야만 승리할 수 있는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가는 수원에도 '수원갑' 김현준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을 이찬열 예비후보가 맡아주셨다. 김현아 전 의원도 경기 고양정 김용태 후보 캠프의 총괄 선대위원장을 수락했고, 송주범 전 서울시..
  • 이재명 "권성동·김영주 공통점?"…權 "이재명·이석기 공통점?"(종합) 李, '채용비리 의혹' 공격…權, '경기동부연합 의혹' 역공 계양을서 李와 맞붙는 원희룡 "이재명·유동규 공통점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한주홍 김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방을 벌였다. 발단은 이 대표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권성동과 김영주의 공통점은?"이라는 짧은 글이었다. 민주당 현역 평가 하위 20% 포함되자 이에 반발해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 의원과 권 의원의 채용 비리 의혹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3일 김 의원 탈당과 관련해 "공직자 윤리 항목이 50점 만점인데 채용 비리 부분에서 소명하지 못하셨기에 50점 감점하는 바람에 0점 처리됐다고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자 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2014년도에 신한은행에 채용 비리가 언론에 나온 적 있다"며 "내가 마치 연루된 것처럼 기사가 나왔는데, 관련해서 경찰에서 확인하거나 소환한 적이 없고 검찰 수사를 받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권 의원 역시 강원랜드 채용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권 의원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권 의원은 이 대표의 글이 올라온 뒤 19분 만에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박 글을 올렸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이 대표의 페이스북 글 캡처 사진을 함께 올리면서 "잘못된 공천의 피해자이다. 지역 유권자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재명 사당화를 비판했다"고 맞받았다. 김 의원이 최근 자신이 현역 의원 하위 평가대상에 선정되자 민주당 공천을 '이재명 사당화'라고 반발하며 탈당한 것과, 자신이 2020년 21대 총선에서 컷오프되자 반발하며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것을 '공통점'으로 답한 것이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저도 질문하겠다. 이재명과 이석기의 공통점은?"이라고 역공했다. 최근 국민의힘은 반국가단체로 판명돼 해산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전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 주요 연루자 대부분이 경기동부연합 출신이고, 민주당이 통진당 후신인 진보당과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을 창당한 것을 겨냥해 "경기동부연합 등 종북세력의 트로이목마"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이후 추가로 글을 올려 "이 대표가 답을 못하니 제가 그 답을 드리겠다"며 "이 대표와 이석기는 범죄인이고, 둘은 자신의 범죄 행위를 부인했다. 둘은 경기동부연합이라는 종북 바이러스의 슈퍼 전파자"라고 했다. 이어 "이 대표님, 제 지적에 동의하십니까. 동의를 못 하겠다면 직접 반박하십시오"라며 이 대표에게 1대1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이 대표와 인천 계양을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맞붙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페이스북 캡처 사진을 올린 뒤 "저도 묻습니다. 이재명과 유동규의 공통점은?"이라고 적었다. 해시태그(#)로는 '계양은 대장동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유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이다. 이 대표와 유 전 본부장은 해당 의혹으로 재판받고 있다. juhong@yna.co.kr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서 신상 공개된 공무원 사망…"마녀사냥"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인재' 발언 논란, 선거 쟁점화 "미국 대선 '큰손' 찾는 트럼프, 머스크 만났다"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상태 좀 볼게요"…중고거래 중 롤렉스 들고 튄 20대 구속 이혼하고도 생활비 달라며 스토킹…70대 노인 전자발찌 부착
  • 오세훈 "외국인 돌봄 비용 낮춰라…무쇠 지팡이 쓸모없어" 한은 '최저임금 차등' 발표에 "저소득층 위해 필요…시장 무시한 정책 필패" 강연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남서울지회 2024년 신년회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2024.2.20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간병·육아 등 급증하는 돌봄 서비스의 인력난과 비용부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에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한국은행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외국인 돌봄 인력에 현행대로 최저임금이 적용되면 돌봄 지원이 필요한 대부분의 중·저소득층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6일 페이스북에 '시장을 무시한 정책은 필패'란 제목의 글을 올려 "2년 전부터 제가 거론했는데 신중한 한국은행이 이런 의견을 낸 것은 그만큼 상황이 시급하다는 것을 방증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은이) 간병 도우미는 월 370만원, 육아 도우미는 월 264만원이 드는 현실을 지적하며 외국인 가사 도우미에게는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는 싱가포르, 홍콩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더 나아가 돌봄 인력 부족과 비용 가중에 따른 가계 부담, 여성 경력 단절과 저출생까지 맞물리는 국가 경제 차원의 부작용을 거론한 한은 주장에 공감을 표하며 전향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도우미 고용의 문제를 넘어서 육아나 간병으로 인해 일을 할 수 없게 되거나 지나치게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되면 온 가족이 불행의 늪으로 빠져들 수 있다"며 "이런 사례가 많아지면 결과적으로 국가 경제의 손실로도 이어진다"고 짚었다. 이어 "정부와 서울시가 협력해 올해부터 외국인 가사 도우미 사업이 시작되지만 결국 비용이 장벽"이라며 "지팡이는 들기 편해야 의미가 있지 무쇠로 지팡이를 만들어 봐야 쓸모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장의 작동 원리를 무시하고 이상만을 좇았던 과거 비정규직법과 임대차 3법이 도리어 저소득층을 옥죄었던 우(愚)를 반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오 시장은 외국인 가사 도우미 도입의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해왔으며 작년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시범 운영을 앞둔 외국인 도우미와 관련해 '고비용'이 아닌 월 이용료 100만원 정도가 돼야 정책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시장을 무시한 정책은 필패" [오세훈 서울시장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ysc@yna.co.kr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한동훈, '이토 히로부미 논란'에 "국민 눈높이 맞는 언행해야" "상태 좀 볼게요"…중고거래 중 롤렉스 들고 튄 20대 구속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서 신상 공개된 공무원…숨진 채 발견 영국군 "왕세자빈, 6월 군기분열식 참관"…왕실은 침묵 테일러 스위프트 "투표하세요"…지지후보 언급없이 투표독려 서울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모은 9천만원, 화상환자에 기부
  • 오늘(6일) 새벽 난리 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상황...민원 폭주 (+이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대규모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전 세계 사용자들이 2시간 가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다. 메타 대변인은 사과했으며, 오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용자들은 로그아웃되고 재로그인이 되지 않는 등 불편을 겪었다.
  • 여론조사 3위 '조국혁신당' 지원 사격 나선 배우는 최근 종영한 '내남결'에서 카리스마 연기 선보인 바로 이 사람이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 회장 '유한일'을 연기한 배우 문성근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문씨는 지난 1일 자신의 엑스(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링크를 공유하며 "조국혁신당 홈피, 여기에서 입당하실 수 있다"고 홍보했다.또 같은 날 문씨는 엑스에 조국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 포스터를 올리며 "3월 3일 오후 2시 일산 KINTEX에서 열린다"고 알렸다.'뜬금포' 지원 사격은 아니다. 앞서 문씨는 지난달 13일 페이스북에 "오는 4월 총선, 비례
  • '친문' 임종석·홍영표 거취 주목…'文明 충돌' 분수령 洪 '탈당 시사'에 任도 거취 표명 임박…비명 '연쇄 탈당'은 미지수 중·성동갑 지역구에 모인 친문계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전략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에서 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선거운동을 재개, 홍영표 의원 등 친문계 인사들과 지지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날 임 전 실장은 당 지도부에 서울 중·성동갑에 자신을 컷오프(공천배제)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 한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친문(친문재인) 핵심 인사들인 홍영표 의원, 임종석 전 실장, 윤영찬 의원. 2024.2.28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천을 둘러싼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의 충돌 양상이 중대 기로에 섰다. 공천에서 배제된 '친문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이 나란히 거취에 대한 고민에 들어가면서 이들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친문 세력 주축인 이들이 동반 탈당할 경우 최종 공천에서 낙마한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줄지어 가담하면서 사실상 당이 쪼개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임 전 실장은 최근 자신의 옛 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되자 당 지도부에 해당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했으나 결국 거절당했다. 그는 2일 페이스북에 "(지도부가) 어제 심야 최고위원회를 열었는데 내 요구는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적었다. 더는 지도부에 추가 요구를 하지 않은 만큼 임 전 비서실장이 향후 거취에 대한 숙고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탈당 가능성도 거론된다. 임 전 실장 측은 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금은 임종석의 시간이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숙의 중인 상황"이라며 "이번 주 안으로는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홍영표와 홍익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오른쪽)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홍영표 의원을 바라보고 있다. 2024.2.29 hama@yna.co.kr 문재인 정부 시절 원내대표를 지냈던 홍 의원은 지난달 29일 컷오프가 확정되자 "새로운 정치를 고민하는 분들과 뜻을 세우겠다"며 이미 탈당 의사를 내비친 상태다. 그는 2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공천 학살 뒤에서 히히덕대는 부도덕한 정치를 그대로 보고 있지 않겠다. 민주와 평화의 가치가 온전히 서는 정치로 가겠다"며 탈당을 재차 시사했다. 비명계 한 의원은 통화에서 "홍 의원은 경선만이라도 시켜주면 탈당하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당이 두 쪽 나더라도 비명계 핵심은 숙청시키겠다는 게 친명 지도부의 의지"라고 비판했다. 두 사람의 거취가 이른바 '문명(文明·문재인-이재명) 충돌'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들이 나란히 당을 나가더라도 비명계 의원들의 연쇄탈당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존재한다. 실제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건영(초선·서울 구로을) 의원과 문재인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인영(4선·서울 구로갑)이 각각 텃밭에서 단수공천을 받아 본선에 직행한 것은 임계점에 차오른 비명계 반발을 그나마 누그러뜨렸다는 분석도 있다. 친문 핵심인 전해철(3선·경기 안산상록갑) 의원에 일단 경선 기회를 준 것을 두고도 내부 통합에 방점을 둔 결정이라는 해석도 있다. 전 의원은 경선 참여 입장을 밝힌 만큼 패배하더라도 탈당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거법상 경선에서 떨어지면 무소속이나 다른 당 후보로 재출마할 수 없기 때문이다. 헌재 당 공천에 반발하며 탈당한 의원은 김영주(4선·서울 영등포갑)·이수진(초선·서울 동작을)·박영순(초선·대전 대덕)·설훈(5선·경기 부천을)·이상헌(재선·울산 북구) 의원 등 5명이다. gorious@yna.co.kr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에서 분신시도 소동…경찰 제압 딸 결혼에 이재용 불렀던 인도 거부, 아들 결혼엔 리한나 공연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작가로 돌아온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3·1절 연휴 음주 운전한 현직 경찰관 적발 흉기 들고 지구대 진입 시도…마약 검사에서 '양성' 80세 넘어 패션계 접수한 '102세 바비' 아이리스 아펠 별세 마약한 채 차 몰고 주유소 세차장 입구 막은 20대 민주 "하얼빈에서 임시정부 독립선언?…행안부, 의도적 실수" "선처했는데 또" 짧은 바지·원피스 여성들 몰카 50대, 법정구속 세계에서 가장 큰 뱀…신종 아나콘다, 아마존에서 발견
  • "클린스만이냐, 히딩크냐?" 국민의힘 원희룡이 인천 계양을 더불어민주당 단수공천 이재명과 명룡대전을 두고 한 비유에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다 "클린스만이냐, 히딩크냐?"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4.10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지역구를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맞붙게 되자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를 대한축구협회에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에, 원 전 장관을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에 빗대어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4강의 신화의 주역,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가 현재 원 전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아 선거운동을 돕고 있기 때문인 걸까? '(이재)명(원희)룡' 대전이다. 원희룡 전 장관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인천 계양을 단수 공천을 발표한
  • 尹 "선거 가짜뉴스 신속조치해야"…저커버그 "적극 노력"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가짜뉴스 모니터링과 신속 조치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저커버그 CEO는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전했다. 메타는 전 세계 30억명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20억명이 쓰는 인스타그램의 모회사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유통되는 가짜뉴스는 정치권은 물론 이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커버그 CEO는 "워터마크나 레이블을 통해 해당 영상이 AI로 생성된 것인지 정보를 제공해 투명성을 제고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 선거관리위원회를 포함해 여러 나라 정부와 가짜뉴스가 유포되는 것을 제어하는 데 광범위하게 협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과 저커버그 CEO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부와 기관, 많은 관련 업체들이 노력을 함께해야 정치적 투명성을 제고하고..
  • 오세훈 "의대 증원, 밥그릇 축소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단견" 정부 전공의 복귀 시한 29일…"고인물 반드시 썩는다" "전체 인구는 줄지만 노인인구 늘어나 의료 수요 팽창"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정부의 의대 증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중세 유럽의 길드는 기득권을 고수하다가 결국 사라졌다며 "고인물은 반드시 썩는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정부가 통보한 전공의 복귀 시한인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길드인가 대항해시대인가'라는 글을 올려 "중세 유럽의 (수공업) 길드는 처음에는 순기능을 발휘했다. 그러나 점차 특권화되면서 변화를 거부했다"며 "생산과 판매를 독점했고, 종사자와 교육생의 수 심지어 노동시간과 판매가격까지도 통제했다"라고 지적했다. 수련을 받는 신분인 전공의들의 대거 이탈을 발판으로 의료계 직역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중심이 돼 국가의 의료 수급 구조를 좌지우지하는 현실을 기득권 논리에 빗대어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오 시장은 "경제는 대항해시대를 거쳐 자본주의로 진화·발전했지만, 길드는 기득권을 고수했고 결국 사라졌다"고 부연했다. 오 시장은 "현재 진행되는 전공의 파업은 표면적으로는 의대 정원 증원이 사태를 촉발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회 구조 변화의 한 과정"이라며 "의대 증원이 밥그릇 축소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단견"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체 인구는 줄지만 초고령화 시대에 노인인구는 늘어나 의료 수요는 오히려 팽창할 것이라고 짚으며 "폭발적으로 성장할 바이오산업, 헬스케어, 첨단의료기기와 해외시장까지 의료의 미래는 망망대해처럼 펼쳐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폐쇄적인 길드인가 진취적인 대항해시대인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현실에 안주하고 싶겠지만 세상은 늘 치열한 경쟁을 감수하는 도전정신을 가진 자의 무대였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세훈, 시립병원장들에게 "공공병원 가치 보여줘야…시니어 의료진 확보" 오세훈 "이승만기념관, 종로구 송현광장에 건립 추진 검토" 오세훈 "기후동행카드에 경기도의 협조와 참여 필요" 오세훈 "60년 이상 이승만 과오만 부각…기념관 건립 꼭 필요" 오세훈, 86운동권 겨냥 "젊을 때 작은 공 세우고 수십년 권세 누려"
  • 한국 온 저커버그, 국내 XR 스타트업도 만난다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방한 후 28일 국내 XR 스타트업과 비공개 행사를 진행하며 기술적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LG, 삼성과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저커버그 CEO의 방한 일정은 미국 본사에서 처리되어 한국에 짧게 방문
  • 공수처 "임은정·한동수 계획적 비밀누설" 이틀째 대검 압수수색(종합) 한동수 前대검 감찰부장 "입 틀어막기 수사" 반발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임은정(49·30기)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와 한동수(57·사법연수원 24기)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의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검을 연이틀 압수수색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대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한 전 부장과 임 부장검사가 사용했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공수처는 임 부장검사와 한 전 부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교사 의혹 사건 처리 경과와 내부 보고 내용, 결재 과정, 내부 구성원 논의 과정과 내용 등 수사 상황을 2021년 3월 2∼3일 세 차례에 걸쳐 임 부장검사의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해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가 있다고 압수수색 영장에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모해위증 교사 사건은 한 전 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당시 검찰 수사팀이 뇌물 공여자인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의 구치소 동료 재소자들에게 한 전 총리에게 불리한 위증을 사주했다는 의혹이다. 임 부장검사는 당시 페이스북에 "수사권을 부여받은 지 5일 만에, 시효 각 4일과 20일을 남겨두고 윤석열 검찰총장님과 조남관 차장검사님의 지시로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사건에서 직무 배제됐다"고 적었다. 대검이 임 부장검사에게 한 전 총리 사건을 배당한 적 없다고 반박하자 그는 "감찰부장 지시에 따라 모해위증 교사 민원 사건을 조사한 지 벌써 여러 달"이라며 "범죄 혐의를 포착해 수사 전환하겠다고 보고하자 이제부터 감찰3과장이 주임검사라는 서면 지휘서를 받았다"고 거듭 반박했다. [임은정 부장검사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이튿날에는 한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민원 사건의 배당과 조사, 내부 논의 진행 경과 등이 담긴 대검 감찰부 명의의 '오보 대응 문건'을 게시하기도 했다. 해당 문건에는 "검찰총장의 직무이전 지시로 인해 뒤늦게나마 사안의 진상을 규명하고 사법정의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잃게 되지 않을지 매우 안타깝다"는 문구도 포함됐다. 대검은 이후 모해위증·교사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했다. 공수처는 임 부장검사와 한 전 부장이 공모해 계획적으로 공무상 비밀을 누설했다고 보고 있다. 한 전 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주무연구관인 임은정 검사에게 터무니없는 오보에 대응하는 언론 풀을 작성해 대변인실에 전달하라고 지시한 것을 공범 정황으로 보는 것은 억측"이라며 "게시글은 실질적으로 비밀로 보호할 가치도 없고 국가기능에 어떠한 위협을 끼친 바도 없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윤석열 총장(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검사(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고발사주 사건의 공범일 가능성이 100%에 가깝다는 저의 발언이 언론과 법정에서 계속 이어지자 제 입을 틀어막기 위한 수사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수사를 맡은 공수처 수사1부의) 김선규 부장은 이른바 윤(尹)라인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한 부장검사는 이날 압수수색 과정을 참관한 뒤 김 부장검사와 수사 담당 검사에 대한 기피, 회피 및 재배당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요청서를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oment@yna.co.kr 영국 왕실에 무슨 일…수술받은 왕세자빈 음모론 확산 정세진 아나운서, KBS 입사 27년 만에 특별명예퇴직 완주 모악산서 백골 발견…"1년 6개월 전 실종된 70대 추정" 성탄 전날 계모한테 쫓겨난 형제, 사랑으로 품어준 '엄마' 검사 롯데 나균안 "논란 일으켜 팬들에게 죄송"…외도 의혹은 부인 불타는 승용차 두고 사라진 운전자…경찰 "행적 조사중" 검찰, '사생활 폭로·협박' 황의조 형수 징역 4년 구형 '아내살해' 변호사 "고의 없었다"…전 국회의원 부친 증인 신청 "아직도 남편 사랑하는지"…세기의 '삼각관계' 편지 경매에 켈로그 CEO "가난한 사람들, 저녁은 시리얼로"…분노 촉발
  • 국토부, 지자체·건설업계 대상 '2기 GTX' 설명회 열어 경기 서북부권역부터 상반기 5차례 개최 GTX-A 시운전 '가자!'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23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기관사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구간 영업시운전을 실시하고 있다. 2024.2.23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신설·연장 노선이 지나가는 지방자치단체와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의 후속 절차로, 당시 정부는 GTX-A·B·C 노선의 연장과 D·E·F 노선 신설을 골자로 한 '2기 GTX'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먼저 국토부는 GTX 노선이 경유하는 인천, 김포, 부천 등 경기 서북부 권역을 대상으로 이날 첫 번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올해 상반기 중 서울·경기 및 충청·강원권을 포함해 총 5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릴레이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2기 GTX 노선안과 향후 추진 계획, GTX 노선과 연계된 거점 개발, 역세권 콤팩트 시티 개발, 연계 교통망 구축 등을 논의한다. 국토부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내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 이후 민간 제안 방식도 병행할 계획인 만큼 건설사 및 설계·엔지니어링 업계를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그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설명회 후에도 GTX 관련 지자체,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2기 GTX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inkite@yna.co.kr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프레디 머큐리 살던 英 런던 집 500억원에 매물로 나와 혁명가에서 강도로 전락…獨 '적군파' 조직원 체포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서울 도봉구 고깃집서 불 나 46명 대피…20여분 만에 꺼져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러시아 관광객 북한 여행기…"과거로의 '순간이동장치'"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공무원에 '건국전쟁' 단체관람 강요" 주장에 울산시 '시끌'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 "남의 고통을 디딤돌로"…민주당, '하위 통보' 비명계에 '조롱' 눈살 친명·호소인에 이재명까지…'비아냥·막말' 논란 친명 김지호, 김영주 탈당에 "맘 편히 일본 여행" 이재명 "존경하는 분" 김영주 "조롱으로 느껴져" 중원구 도전 이수진 "윤영찬, 檢 협잡세력" 막말 더불어민주당이 '비명계 공천 학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찐명'(진짜 이재명)과 '친명 호소인'으로 거론되는 총선 예비후보들의 하위 평가 현역 의원을 겨냥한 '조롱성' 글이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현역 의원들에 대한 '하위 평가' 경과를 개별 통보하고 있다. 이날까지 하위 10~20% 통보를 받은 현역 의원은 모두 6명(김영주·박용진·윤영찬·송갑석·박영순·김한정)으로 모두 비명계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하위 20%를 통보 받은 민주당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4선·서울 영등포갑)은 지난 19일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의 사당화'를 언급한 뒤 "모멸감을 느낀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그러자 이 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김지호 당대표 정무조정부실장(경기 분당갑 예비후보)는 곧장 페이스북에 "민주당 대선배님, 탈당하신다니 많이 아쉽고 섭섭하다"면서도 "부디 앞으로는 마음 편하게 지인분들과 일본 여행 다녀오시길 기원한다"고 적었다. 지난해 6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결의안 채택 등이 안건으로 올랐던 당시 김 부의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지인과 일본 골프 여행 일정을 논의하는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은 일을 거론하며 비꼰 것이다. 이에 이번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오영환 의원은 김 부실장의 게시글을 의원 단체대화방에 올려 "이런 발언이 당대표 정무조정부실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있는 우리 당 당직자이자 출마 희망자가 취할 수 있는 태도냐"며 "두 눈으로 보고서도 믿기지가 않는다"고 질타했다. 논란이 일자 김 부실장은 페이스북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 대표는 김 부의장이 느낀 모멸감을 '조롱'으로 확대시켰다. 그는 김 부의장 탈당 선언 이튿날인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김 부의장은 내가 참 존경하는 분이고 여전히 그렇다"면서도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라고, 첫 가지가 다음 가지에 양보해야 큰 나무가 되는 것이 자연의 이치"라고 적었다. 그러자 김 부의장은 페이스북에 "나를 존경한다는 대표 말씀이 가슴에 와닿지 않고 조롱하는 말로 느껴진다"고 받아쳤다. 대표적인 비명계로 꼽히는 윤영찬 민주당 의원(초선·경기 성남중원) 지역구에 도전장을 던진 이수진 의원(초선·비례대표)의 거친 언사도 있었다. 윤 의원은 지난 20일 당으로부터 '하위 10%'를 통보 받았다. 윤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의 심장을 지키겠다'며 출마한 이수진 의원은 라임 김봉현 회장에게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데도 중원구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 의원도 즉각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후보 공천을 앞두고 정치검찰의 망나니 칼춤에 떡고물이라도 주워먹으려는 '협잡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의원은 라임 금품수수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당초 서울 서대문갑 출마를 준비하다가 전략지역으로 결정되자 돌연 윤 의원 지역구에 도전장을 던졌다. 다만 이 의원의 성남중원 출마에 대한 당내 평가는 '친명 자객공천'으론 보긴 어렵다는 분위기다. 특히 '친명 호소인'이라는 냉소적 시선도 많다. 민주당 중진 의원은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당대표부터 조롱성 글까지 써대니 측근이나 친명 호소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덩달아 따라가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남의 고통을 자신의 디딤돌로 삼을 만큼 타락한 상황이 경악스럽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 대표는 22일 총선 공천을 둘러싼 당내 이의 및 의혹 제기에 대해 "누군가는 꼴등할 수밖에 없다. 동료의원 평가가 거의 0점인 분도 있다더라"고 웃으며 심사 결과를 언급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선 가상대결 '한동훈 46.4% VS 이재명 40.2%'…오차범위 내 최대차 [데일리안 여론조사] "민주당 대선 패배 최대 책임자는 이재명" 32.8%…이낙연보다 5.5%P↑ [데일리안 여론조사] 한동훈 "이재명, 변호인단 공천으로 자기 변호사비 대납 중" 불신 최고조에도 '시스템 공천' 맞다는 이재명…'비명횡사' 비판 폭주 양지만 골라 간 '찐명' 이재명 특보들…'총선용 스펙쌓기' 였나 [정국 기상대]
  • 또또또 만났다…정진석 vs 박수현, 공주·부여·청양서 경쟁 [총선 민심 픽미업 ⑬] 지난 두 차례 맞대결에선 부여·청양 승리한 鄭 당선 공주 우세 朴은 낙선 오는 4월 22대 총선과 관련한 여야 공천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거물급 인사들에 대한 단수공천이 속속 진행 중인 가운데, 충청남도 공주·부여·청양에선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과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간 3번째 맞대결이 성사됐다. 공주·부여·청양이 하나의 선거구로 통합된 20대 총선부터 이번 총선까지 한 차례도 빠짐없이 맞대결을 펼치게 된 셈이다. 두 후보는 앞선 두 차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를 무대로 경쟁한 바 있으며, 모두 정 의원이 승리했다. 특히 득표차가 3.17%p(20대 총선)에서 2.22%p(21대 총선)로 줄어 경쟁 구도가 더욱 첨예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지난 대선에선 "충청이 고향"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지지세가 확인된 바 있다. 충남 최다선인 정 의원은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은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영입 단계부터 깊숙이 관여하며 윤석열 정부 출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석열 정부 출범 뒤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어수선했던 당 분위기를 추스르기도 했다. 지역주민과의 스킨십에 능한 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정 의원은 지난달 의정보고회에서 "뿌리가 공주인 윤 대통령이 이륙할 수 있도록 4월 총선에서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도전자인 박 전 수석은 자신의 출마를 "정치 지형 변화에 대한 끈질긴 도전"으로 규정했다. "차돌처럼 단단한 보수 지역"에서 민주당도 선택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몸소 증명해 보이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지난 두 차례 총선에서 박 전 수석은 공주에서 웃고, 부여·청양에선 고개를 떨궜다. 그리고 배지를 거머쥔 것은 언제나 정 의원이었다. 이번 선거 역시 부여·청양에서 최종 승자가 판가름 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박 전 수석은 해당 지역 유권자와 접촉면을 넓히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다. 사실상 본선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두 사람은 우선 장외에서 불어오는 부정적 여론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정 의원은 1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은 바 있다. 다만 1심 판사가 학생 시절은 물론 법관 임용 후에도 인터넷 게시글을 통해 민주당 지지 성향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돼 '좌파 판결' 논란이 일었다. 정 의원 측은 "1심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심 재판부는 정 의원에게 검찰 구형(벌금 500만원)보다도 무거운 징역 6개월을 선고한 바 있다. 정 의원 측은 "피고인은 현역 국회의원"이라며 "선고 결과가 주민들의 심판을 받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 되도록 총선이 있는 4월 10일 전에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 전 수석은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초대 회장을 맡은 이력이 발목을 잡는 분위기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는 유엔 명칭·로고를 활용해 기업 등으로부터 44억원의 후원금을 모금했으나, 유엔과 무관한 단체라는 점이 뒤늦게 드러났다. 박 전 수석은 한국위에 후원금을 냈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로부터 사기 등의 혐의로 지난달 고소를 당한 상태다. 국민의힘은 후원금 가운데 약 7억원이 박 전 수석 지역구에 활용됐다는 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박 전 수석이 '유엔 사칭 단체를 지역구 관리에 활용한 것 아니냐'는 취지다. 이에 박 전 수석은 "낙후된 마을회관, 지역아동센터나 보육원 시설의 환경개선 지원사업이 어떤 정치적 이득이 있다는 말이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 초대회장으로 약 1년 3개월간 재직하는 동안, 단 1원의 월급도 수령한 적이 없다"고도 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야, 천안 을·병 '교통정리' 고심 [총선 민심 픽미업 ⑫] "탈환" vs "사수"…여야, 분당서 '빅매치' [총선 민심 픽미업 ⑪] 천안갑 재대결…신범철 vs 문진석, 희비 가를 변수는 [총선 민심 픽미업 ⑩] '명·낙·문' 총집합 '부천을'…민주당 수도권 '총선 축소판' 평가 받는 이유 [총선 민심 픽미업 ⑨] 564표에 갈린 운명…이명수 vs 복기왕, 아산갑 리턴매치 [총선 민심 픽미업 ⑧]
1 2 3 4 5 6 7 8 9 13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주고 사는 법
  • “제네시스도 포르쉐 급” GV80 데저트 에디션에 수입차 차주들 오열!
  • “부잣집 벤츠는 옛 말” BMW 7시리즈, 회장님들 선택 독차지 했다!
  • “마이바흐 오픈카까지 내보낸다” 벤츠코리아 이 악물었더니 오너들 대환호!
  • “테슬라 이제 살 이유 없다” 전기차 보조금 확정, 국산차만 살 판 났다!
  • “아무리 아이오닉5N이라도…”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출시!
  • “이거 놓치면 운전자 손해!” 국산차 브랜드들, 오너 퍼주기 나선다!
  • “이러니 다 그랑 콜레오스 사지” 르노 코리아, 대박 혜택 뿌린다!

추천 뉴스

  • 1
    '임대 4회→토트넘 레전드' 케인 발자취 따른다...양민혁의 QPR 임대는 또 다른 '기회',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

    스포츠 

  • 2
    의외로 뒤늦게 생겨난 국가

    뿜 

  • 3
    '57세' 이영자, 남친 소개...♥ 결실 맺나 "결혼까지 생각한다" ('오만추')

    뿜 

  • 4
    새송이 이렇게 구우면 존맛인거알지,,

    뿜 

  • 5
    북한에서 말하는 쌀밥에 고깃국이 대체 무엇일까?

    뿜 

지금 뜨는 뉴스

  • 1
    3부리그 활약 대신 클럽 월드컵 출전 가능…발로텔리, K리그 클럽 입단 가능성 있다

    스포츠 

  • 2
    "흥미로운 도박이다" 김하성, 2년 419억원 TB행→너무나 영리한 계약, 벌써 윈윈 보인다

    스포츠 

  • 3
    '분노의 영입' 끝나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 '어깨춤 MF' 영입 결단...유벤투스에 '525억' 제안

    스포츠 

  • 4
    '김민재 혼자 수비했지만 문제 없었다'…바이에른 뮌헨 변형 스리백, 김민재 활약 극찬

    스포츠 

  • 5
    "아직 단점 많다"고 평가했지만, 유망주 랭킹 1위 선정…"사사키, 시즌 끝날 땐 에이스" 전망, 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