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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Archives - Page 3 of 13 - 뉴스벨

#페이스북 (243 Posts)

  • 1.73% 차이로 패배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 정년까지 5년 남은 그의 앞날 계획은 아주 단순하고도 명확하다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는 앞으로 어떻게 할까.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후보로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에 2,377표 차이로 패배한 이수정 후보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애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이번에는 실패했으나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밝힌 이수정 후보는 "저는 여전히 경기대학교 연구실에 있게 될 것이니 여러분과 함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부족함으로 인해 저 개인은 졌지만, 정의로운 세상을 원하는 여러분들의 뜻은 그대로 살아남았으니 다음 번을 기약해 보자"라
  • 총선 최종 투표율, 32년 만에 '70% 벽' 돌파할까 70% 돌파할 시 21세기 들어 최고 기록 오후1시 현재 투표율 53.4%…2020년 총선(66.2%)보다 3.7%p 높은 추세 한동훈~이재명, 본투표 독려하며 사력 4·10 총선 본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종 투표율이 '70%의 벽'을 돌파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선거 투표율이 70%대에 도달한다면 '21세기 들어 최고 기록'을 세우게 된다. 본투표가 진행 중인 10일 오후 1시 현재, 사전투표율과 본투표율을 합산한 투표율은 53.4%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2020년 총선 때의 같은 시각 투표율 49.7%보다 3.7%p 높은 수치다. 2020년 총선은 최종 투표율 66.2%로 마감됐기 때문에,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70%에 아슬아슬하게 도달하거나 미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역대 전국 단위 선거를 보면, 대선은 투표율이 60∼80% 선에서 움직였지만, 총선 투표율은 지난 1992년 14대 총선 이후 7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전국단위 선거 최고 투표율은 1987년 13대 대선의 89.2%였다. 그러나 총선 최고 투표율은 1988년 13대 총선의 75.8%로 대선보다 10%p 이상 낮았다. 총선은 그다음 선거인 1992년 14대 때 71.9%를 기록한 이후 단 한번도 이를 넘어선 적이 없다. 2000년 16대 총선 이후로 좁혀보면 총선 최고 투표율은 4년 전 21대 때의 66.2%였다. 이번 선거 사전투표율은 31.3%로, 21대 총선보다 4.6%p 오른 바 있다. 다만 10일의 본투표일 투표율은 오히려 4년 전 2020년 총선 때보다 다소 저조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70%대 투표율이 과연 달성 가능할지는 마지막까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2020년 총선보다 본투표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이날 직접 페이스북 메시지를 잇달아 내면서 투표 독려에 나섰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전체 후보들에게 '마지막 비상 요청' 메시지를 보내 "지금 전국 선거구 곳곳에서 불과 수백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어느 당 지지자들이 더 많이 투표장으로 나오느냐에 따라 총선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며 "마지막 한 사람까지 모두 투표장에 나올 수 있도록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페이스북 계정에는 "본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낮다"라며 "지금처럼 위중한 접전 상황에서 본투표율이 낮으면 이 나라를 지킬 수 없다. 지인분들께 투표해서 나라를 구하자고 연락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총 투표율 목표치를 71.3%로 제시했던 더불어민주당도 이재명 대표부터 나서 '지난 총선 대비 본투표율이 낮다'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사전투표율 목표치 31.3%를 정확히 맞추기도 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아직 3표가 모자란다. 지난 총선 대비 본투표율이 아직 낮다"며 "아는 모든 분께 연락해 투표하라 말해달라. 투표하면 이긴다. 투표해야 이긴다"라고 적었다. 또다른 게시글에서도 "부산을 비롯해 전국 곳곳이 새 역사를 쓸 접전지인데 투표율이 낮을수록 이들 접전지는 불리하다. 이번 총선은 투표 독려에서 승패가 결정되는 상황"이라며 "지금 바로 아는 지인 모두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운동권 청산'부터 '범죄자 심판'까지…한동훈 '100일' 총선 후 운명은 [정국 기상대] 이재명 이기면 '위상 굳히기'…원희룡 이기면 '단숨에 유력 주자' [최종 유세] 안철수 "뇌물수수 후보 아닌 깨끗한 능력자 뽑아달라" [최종 유세] 정진석 "외롭게 싸워온 충청 다선…중심시대 열 선봉장 뽑아달라" [최종 유세] 배현진, VVIP '송파주민'과…"언제나 당당한 최고 충복 되겠다"
  • "경상도 말로 '직이다'" 윤영석 국민의힘 후보가 유세 중 "문재인 죽여" 발언에 새로운 해석을 내놨고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싶어 두 눈을 의심케 한다 윤영석 국민의힘 후보는 유세 중 힘차게 입 밖으로 내뱉었던 "문재인 죽여"라는 뜻을 이렇게 해석했다. "경상도 말로 '직이다'라는 말은 매우 다의적으로 사용되는 어구(語句)다." 경남 양산시갑에 출마하는 윤 후보. 그는 지난 7일 오후 유세 차량에 탑승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자택이 있는 양산시 평산마을 인근 도로를 지나가며 주먹을 치켜들며 "문재인 죽여"라고 외쳤다. 이 문제의 장면은 지난 8일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다. 윤 후보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평산마을에서 했던 발언은 사람의 생명에 대한 의미가 결코 아닌, 지극히 정치적
  • 김태흠 지사 "전공의들에 의료현장 복귀" 호소 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의료현장은 귀한 생명을 살리는 첫 걸음입니다. 전공의 여러분, 환자 곁으로 돌아오십시요" 의대 증원 문제로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공의에 대한 의료 현장 복귀를 호소했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8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중증응급질환 진료 수용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수술 및 진료 대기도 길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전공의) 여러분이 없는 의료 현장은 급한 수술도 연기되고, 응급환자가 갈 곳이 없어 타 시도로 이송되고 있다"라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 인력도 더는 버티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대학병원 의료진 등 충남도민이 여러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라며 "여러분이 돌아오는 의료 현장은 귀한 생명을 살리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환자를 포기하지 않고, 환자를 위해 희생을..
  • "홍익인간..!"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가 광화문서 일대일 면담 요청한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 아니고 내가 뭘 본 거지 싶다 사직 전공의가 역술인에게 만남을 요청했다.지난 2월16일 사직한 전공의 류옥하다 씨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술인 천공에게 공개 만남을 제안했다.류씨는 "영상 잘 보고 있다. 홍익인간과 인성에 관해 말씀해주신 것들 잘 보았다"고 운을 뗐다.이어 "저희 어머니도 산마을에서 명상센터를 하신다. 저도 어릴적부터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받으며 요가·국선도·태극권·택견·검도·태권도·합기도를 미약하게나마 수련해온 사람이라 선생님의 말씀들이 낯설지 않았다"며 두 사람의 접점이 있다고 강조했다.또 류씨는 "현 사태에 대해 여러 차례 영상에 올
  • "모여서 하는 짓들이 한심해서 그래요" 홍준표가 선거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국민의힘 '초보 대표' 한동훈에게 몇 마디를 남겼다 "선거를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초보 대표에 초선 사무총장, 정치도 모르는 공관위원장까지 모여서 하는 짓들이 한심해서 그래요." 홍준표 대구시장은 4.10 총선의 선거 운동을 이끄는 국민의힘 인사들을 싸잡아서 호통쳤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현역 의원이자, 보령시서천군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인 장동혁 사무총장, 판사 출신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정영관 공천관리위원장을 향한 저격이었다. 홍 시장은 3일 페이스북에 "내가 한동훈 위원장을 대권 경쟁자로 보고 꼬투리 잡는다고 하던데 윤 대통령 임기가 2년도 되지 않았다"며
  • "채상병 유가족 아픔 달래드리겠다"던 문진석, 유가족에 사과 "TV토론서 의도치 않게 피해자 실명 언급… 기회되면 유가족 찾아뵙고 사과드리고 싶다"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조사 외압 의혹을 알리는 데 주력해 온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후보가 채상병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문진석 후보는 1일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후보자 TV토론에서 해병대 수사 개입 의혹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았지만 피해자 실명을 언급했다"며 "유족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기회가 된다면 꼭 직접 찾아뵙고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최근 경쟁자인 신범철 국민의힘 후보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조사 외압 의혹에 연루돼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며 반사 이익을 꾀해왔다. 일례로 문 후보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TV토론에서 세 차례 주어진 자유 발언·질의 기회를 모두 '채상병 이슈'에 할애했다. 무엇보다 채상병 유가족이 실명 공개를 삼가달라는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문 후보가 연일 채상병 실명을 언급하며 선거운동을 벌인 것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문 후보 캠프가 지난달 31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문 후보는 전날 유세차에 올라 "채○○ 상병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 박정훈 대령의 명예를 회복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달래드리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진석 "선거 도우러 온 것 아니"라지만…해병대 예비역 "문진석 뽑아달라" 문진석 '네거티브 폭풍공세' 속…신범철, 공약 검증에 집중 [천안갑 TV토론] [동행취재] '발품' 신범철 vs '지원군' 문진석…'천안갑' 각양각색 유세 신범철 "수조원 드는 공약 계획은?"…문진석 "계획 필요한가" [천안·아산 토론회①-천안갑] '문진석 재산 의혹' vs '신범철 공천 저격'…여야, 격전지 '천안갑' 공중전 격화
  • "쇠귀에 경읽기" 윤석열 대통령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담화 직후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가 급요청한 일은 꽤 간절하다 "오늘 대국민담화는 한 마디로 쇠귀에 경 읽기다"함운경 국민의힘 후보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들으면서 느꼈던 한 줄평이다. 4.10 총선이 9일 남은 시점에 윤 대통령은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내용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4.10 총선까지 9일 남은 상황. 함 후보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말로는 의료개혁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의료개혁을 누가 동의하겠냐"며 "저는 이제 더 이상 윤석열 대통령께 기대할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함 후보는 "앞으로 남은 9일 동안 '
  • '강서을' 진성준, 유세차 '우리찐카' 공개…"좁은 골목길 빈틈 없이" "28일 첫 시동 걸고 13일 간 동고동락" "지나가다 보면 엄지 척 부탁드린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을 후보가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함께 할 유세차 '우리찐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성준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인 첫날이었던 전날 페이스북에 "우리찐카의 첫 시동을 걸었다"며 "방화사거리와 공진초등학교에서 공식선거운동 첫 출근 인사를 드렸다. 13일 간 동고동락할 유세차인 우리찐카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우리찐카는 일반적인 유세차와 달리 골목골목에서 강서구민들을 좀 더 가까이서 뵙기 위해 제작됐다"며 "직접 올라타 연설이 가능하도록 엠프와 스피커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덩치는 작아도 좁은 골목길도 빈틈없이 찾아뵐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나시다가 우리찐카를 보면, 엄지 척을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진 후보는 '우리찐카'를 타고 동네를 누빈 후 올린 게시물에선 "오후엔 방화1동 골목유세로 시작해 강서구상공회 총회도 찾았다. 양천향교역에서 퇴근인사 드리고, 발산 문화의거리도 돌았다"며 "강서구민들을 만나 뵐수록 확신이 커진다"고 했다. 나아가 "시민들께선 역사의 퇴행을 용납지 않는다는 사실"이라며 "조금만 더 힘과 용기를 나눠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식선거운동이 개시된 전날 0시부터는 진 후보의 선거 슬로건인 '나라답게 살기좋게'가 적힌 현수막이 강서을 지역 곳곳에 걸리기도 했다. 진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둘째 날인 이날 아침은 가양역 종로약국 사거리 출근인사와 등현초등학교 등교인사로 시작했다. 이날 오후엔 방화동 상가 도보유세~지하철역 퇴근인사~먹자골목 보도 유세 등 일정을 이어간다. 한편 진 후보는 본격 선거전에 임하는 출정사를 통해선 "진성준을 다시 재신임해주신다면, 내가 약속한 '국제적 경제관문도시, 강서’를 완수하겠다"라며 "그 성과를 강서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 재개발·재건축도 신속히 추진해 도시·주거환경 현대화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당과 서울시, 청와대와 국회에서 입증된 실력, 네박자 일솜씨 진성준은 누구처럼 한 입으로 두말하지 않겠다. 더 낮은 자세로 강서구민과 국민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 '한동훈·나경원·장진영' 손맞잡고 "동작남매가 동작 천지개벽" 이종섭 호주대사 25일만에 사의…외교부 "본인 강력한 뜻 따라 수용" 박수영 46.5% vs 박재호 44.6%…지지율차 1.9%p로 좁혀졌다 [D-12 부산 남구] 양향자, 野 이상식 '배우자 리스크' 직격…"처인구 명예 먹칠, 후보 사퇴해야" 한동훈, 영등포서 '이조' 때렸다…"조국의 검찰개혁? 22억 전관예우 양성화냐"
  • "대파 유감"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가 '대파 격파' 영상 삭제한 이유를 보니 어리둥절하고 두 눈 끔벅하는 당혹감이 몰려온다 "오늘은 제가 아주 대파 격파합니다."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가 양손에 대파를 들고 영상에 나왔다. 지난 26일 올라온 20초 짜리 영상의 제목은 "육개장에 넣을 대파를 샀습니다!"였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5일 JTBC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대파 한 단이 아니라 한 뿌리 가격이라고 두둔한 바 있다. 이 후보는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기 수원정에 출마했다. 영상에서 이 후보는 양손에 든 대파에 대해 "아버님 댁 대파", "우리 어머님 댁 대파"라고 말했다.
  • 강기정 광주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향해 “서운하다”고 말한 이유 강기정 광주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용인특례시 방문에 서운한 마음을 토로했다. 광주시장은 "아직 한 번도 개최되지 않은 광주로서는 서운할 뿐"이라며 대통령의 남방한계선인 용인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또한, 용인시 인구 증가로 인한 '수도권 쏠림'의 문
  • 붐, 오늘(22일) 득녀…“산모, 아이 모두 건강”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방송인 붐이 오늘(22일) 아빠가 됐다. 지난 22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붐 부부는 이 날, 오전 9시 40분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아이는 2.9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으며, 산모 또한, 건강한 상태이다. 붐은 현재 산모와 아이 곁을 지키고 있다. 붐은 지난 2022년 4월 7세 연하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서 임신 중인 아내의 출산 예정일이 이번 달 말이라고 밝혔으며, “방송 중 아이가 나오면 방송 끊고 갈 것”이라며 산모와 아이를 향한 깊은
  • '빨강·파랑 아닌 흰 옷'…험지 출마 여야 후보, 인물론 호소 당 상징색 대신 인지도 강조…선거운동복에는 경력·이름 부각 국민의힘 수원정 이수정 후보 [이수정 후보 페이스북]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김철선 기자 = 4·10 총선에 출전하는 여야 후보들이 각 당의 상징색 대신 다른 색의 선거운동복을 입고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대부분은 자당의 '험지'이자 상대당의 '텃밭'에 출마하는 후보들로, 당색보다는 인지도와 전문 경력 등 인물 경쟁력을 내세우려는 시도로 읽힌다. 수원정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는 거리 인사에서 빨간색 국민의힘 야구점퍼 대신 흰색 롱패딩을 자주 입는다. 이 롱패딩엔 국민의힘 당명이 적혀 있지 않다. 대신 '2번' 기호와 함께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라는 이름과 약력만 쓰여있다. 수원은 지난 총선에서 갑·을·병·정·무 5개 선거구 모두 국민의힘이 전패한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수원에서 지지세가 낮은 당을 부각하는 대신 인지도를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2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선거 초반엔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워야 하는데 험지 수원에서 당색이 분명하면 아무래도 거리감을 느낄 수 있다"며 "주민들과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흰옷을 준비했고, 빨간 국민의힘 야구점퍼도 같이 입는다"고 말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옆 정운천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동작을 나경원 후보, 서울 중·성동갑 윤희숙 후보 등 서울 지역 국민의힘 후보들도 길거리 선전을 할 때 흰색 패딩을 입곤 한다. 전북 전주을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남색 조끼를 택했다. 조끼 가운데에만 빨간 배경에 정당 기호 '2'가 노란색으로 적혔고, 국민의힘 당명은 작은 글씨로만 표시됐다. 정 의원은 기자회견 등 지역에서 하는 공개 행사에서도 배경 현수막에 빨간색보다 남색을 더 자주 사용한다. 정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후보로 20대 국회 전주을 선거구에서 당선됐고 지난 총선에선 비례대표로 입성했다. 한차례 호남 선거 승리 경험이 있는 만큼, 당보다도 인물을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정 의원 측 관계자는 "남색도 빨간색과 함께 국민의힘의 상징색 중 하나"라면서 "호남에서 선거를 치르다 보니 좀 더 차분한 분위기로 하자는 취지로 남색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서울 서초을 지역구를 돌 때 대부분 흰색 점퍼를 입고 있다. 앞과 뒤에 후보 이름과 당명, 기호는 파란색으로 쓰여 있지만, 대부분의 민주당 후보가 착용하는 새파란 점퍼와는 확연하게 다르다. 내리 3선을 한 서울 중·성동갑을 떠나 험지인 서초을에 출사표를 던진 홍 원내대표는 당명보다는 제1야당 핵심 당직자로서 인지도를 내세우는 것으로 보인다. 홍 원내대표 측은 "파란색 점퍼도 맞췄지만, 흰색이 길에서 훨씬 더 눈에 잘 띄어서 보좌진들이 흰색을 권했다"며 "후보 경쟁력으로 승부하겠다는 취지도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강청희 강남을 후보 [강청희 후보 페이스북] 서울 강남을에 출마하는 민주당 강청희 후보도 '강남 닥터 강청희' 문구와 이름, 당명 등이 파란색 글씨로만 쓰여 있는 흰색 바람막이 재킷을 선택했다.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출신인 자신의 직업 배경을 더 부각하는 전략이다. 강 후보는 "흰색이 의사 가운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더 깨끗해 보일 것 같아서 입고 있다"며 "선거일이 가까워지면 파란색 점퍼도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 통영·고성의 민주당 강석주 후보는 감색 점퍼에 어깨띠를 매고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다. 민주당 강석주 경남 통영·고성 후보 [강석주 후보 페이스북] 통영·고성은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하다. 역대 총선에서 보수정당 또는 보수성향 무소속 의원이 당선됐고, 2016년 20대 총선에선 이군현 전 의원이 단독 등록해 무투표로 국회에 입성하기도 했다. 강 후보는 자신의 통영시장 경력을 활용해 중도층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강 후보는 "지금은 가운데 쪽으로 끊임없이 표심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미리 당 색깔을 선명하게 내보이기보다는 열심히 돌아다니다 차츰 드러내는 게 도움이 될 거라고 보고 어깨띠만 착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hye1@yna.co.kr 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190회 찔려 죽었는데 우발범행이라니…" 딸 잃은 모친의 절규 3개월차 남양주시청 공무원 숨져…전날 "업무 힘들어" 토로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 "또 이상한데?" '더선 쇼핑 영상' 진짜 케이트 맞나? 1천200만뷰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 구속영장 오메가엑스 측, 성추행 부인…"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술에 취해 경찰관 낭심 발로 찬 여성 벌금 400만원 여자친구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한 20대 현행범 체포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수급자 85만명 달해…왜?
  • "1층 내부가" 4.10 총선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인천 부평갑 후보 선거 현수막 칼질한 60대가 밝힌 훼손 이유 들으니 이건 뭔가 싶다 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 부평갑 선거구에 출마한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찢어졌다. 노 후보의 얼굴이 담긴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사람은 60대 남성이었다. 인천 삼산 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19일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새벅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 있는 노 후보 선거사무소 건물 외벽에 있던 선거 현수막을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당적이 없으며 해당 건물과도 관계가 없는 사람이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선거 포스터 때문에 건물 1층 내부가 보이지
  • 與, 장예찬 공천취소 논의…"국민눈높이 맞는지 보는중"(종합2보) "수도권 선거 어렵게 만들 것" 우려…일각선 '자진사퇴' 요구도 공관위, 조수연 논란엔 "광복회 사과 방문한 것 보겠다" 브리핑하는 정영환 공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3.14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막말 논란을 빚은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논의했다. 장 후보의 과거 부적절한 발언이 잇달아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면서 당 내부에서도 "수도권 선거를 어렵게 만들 것"(김재섭 후보), "당이 엄중 조처를 내려야 살 수 있다"(이상민 의원) 등 단호한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장 후보에 관해 논의가 있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공관위원은 통화에서 "장 후보가 추가로 공개 사과를 했으니 여론 동향을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쓴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이외에도 "사무실 1층 동물병원 폭파하고 싶다. 난 식용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사라졌으면 좋겠음"(2012년), "(서울시민들의)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이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2012년) 등 부적절한 발언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장 후보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사과했으나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이날 한 번 더 사과문을 올려 "아무리 어렸을 때라도 더 신중하고 성숙했으면 어땠을까 10번, 100번 후회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곧 선대위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당 내부에선 장 후보의 막말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장 후보의 거취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상민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에서 "그런 행태 때문에 다른 후보들한테도 피해를 주는 것 아닌가"라며 "스스로들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일제 옹호성' 발언 논란을 빚은 조수연(대전 서구갑) 후보에 대해선 "오늘 광복회에 (사과하러) 갔다 온 것을 좀 보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이종찬 광복회장을 찾아 큰절하며 직접 사죄했다. 공관위는 '5·18 발언' 논란을 빚은 도태우 후보의 공천 취소로 공석이 된 대구 중·남구 공천을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yumi@yna.co.kr '친푸틴 발레리나' 내한공연 취소에 러 "우크라탓…안타깝다"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소속사 "사생활에 대응 안 해" 조국 "제 딸 일기장·카드 압수수색한 것만큼 한동훈 딸에게도 하라" 파리 올림픽 앞두고 성매매 단속 강화…성 노동자 불만 식약처, aT 수입 중국산 건고추 회수…잔류 농약 초과 택시 기사에게 "다리 만져달라" 요구한 여성 강제추행죄 인정 "돈 좀 보내줘" 부친에 1천500회 연락한 '도박중독' 아들 재판행 이재명 경호차량 향해 '난폭운전'…화물차 운전자 검거 달리던 승용차 20m 절벽으로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국제결혼 뒤 "돈부터 줘"…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 벌벌 떠는 與 막말 후보들…장예찬 눈물·조수연 큰절(종합) 아시아투데이 박지은 유제니 정덕수 기자 = 국민의힘이 '5·18 폄훼' 과거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을 취소하자 여당 내 '막말' 후보들도 바짝 몸을 낮추는 모양새다. '일제 옹호' 글을 썼던 대전 서구갑 조수연 후보는 15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을 찾아 이종찬 광복회장에게 큰절 사과를 올렸다. 조 후보의 배우자도 함께였다. 조 후보는 "사려 깊지 못한 글로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며 "순국선열의 위대한 헌신에 깊이 동감하고 그렇게 행동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한말 삼정 문란에 따른 어려움을 강조하다 보니 글이 엇나갔다"며 "일제가 힘만 가지고 당시 힘없는 대한민국의 주권을 사실상 침략해 합병한 것은 대단히 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우리의 독립은 선열들의 피나는 투쟁으로 쟁취한 것인데, 조 후보가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우린 후보로서 지지할 수 없다"며 "실수라고 사과하고 넘어가자는 것이..
  • 홍준표, 도태우 공천취소에 "공천이 호떡 뒤집기도 아니고…"(종합) "좌파 부역자들의 비난 옳지 않다…아무도 말 않는 공동묘지의 평화" [페이스북 캡처]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전격 취소한 것에 대해 "공당의 공천이 호떡 뒤집기 판도 아니고 이랬다저랬다 한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페이스북 글에서 "경선으로 후보가 됐으면 다음 판단은 본선에서 국민에게 맡겨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요 국가정책 발표는 하나도 없고 새털처럼 가볍게 처신하면서 매일 하는 쇼는 셀카 찍는 일뿐이니 그래가지고 선거가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영입 좌파들에 얹혀서 우왕좌왕하는 정당이 되어버렸는데 우리가 투표할 맛 나겠느냐"면서 "또다시 가처분 파동이 일어 나겠다"고 했다. 홍시장은 다른 글에서도 "(도 후보가) 과거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반성까지 하고 있는데 그걸 꼬투리 삼아 문재인 정권 때 거리투쟁까지 싸잡아 막말로 몰아가는 건 옳지 않다"면서 "그때 지금 지도부는 무얼했느냐"고 따졌다. 그는 "거리투쟁하면서 내뱉은 다소 거친 언사를 꼬투리삼아 공천을 취소한다는 것은 자유민주 정당이 할 짓이 아니다"며 "좌파정권 시절 눈치보면서 부역했던 사람들이 당시 우파 아스팔트 투쟁을 비난하는 것은 더더욱 옳지 않다"고 했다. 홍 시장은 특히 "우리 당은 좌파도 있고 우파도 있는 자유민주정당이다"며 "그런데 당이 어쩌다가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공천에 목매어 아무도 말 안하는 공동묘지의 평화같다"고도 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도 후보가 과거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지만 우여곡절 끝에 공천을 결정했다. 그러나 도 후보가 2019년 8월 13일 태극기집회에 참석,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문재인의 기이한 행동을 볼 때 죽으면 그만 아닌가 그런 상상을 해보게 된다"라고 말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자 공천 결정을 이틀 만에 번복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uck@yna.co.kr 조국 "제 딸 일기장·카드 압수수색한 것만큼 한동훈 딸에게도 하라" '강제추행 혐의' 배우 오영수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택시 기사에게 "다리 만져달라" 요구한 여성 강제추행죄 인정 '푸틴의 발레리나' 자하로바 출연 '모댄스', 공연 취소 결정 '빅5'병원 하루 수십억 손해…서울대병원 '1천억 마통' 만들었다 함양 대봉산 집라인 타워 한쪽으로 '기우뚱'…운영 전면 중단 달리던 승용차 20m 절벽으로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70대 주민 담뱃불에 '32명 사상' 도봉구 아파트 화재 결론 국제결혼 뒤 "돈부터 줘"…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DJ 밀랍 인형, 실리콘으로 제작…목포시, 수사의뢰
  • [단독] 野공관위는 막말 무풍지대?…"대가리 뽀개자" 김우영 방치 공관위, 1월 21일 증오 발언 연루자 공천 배제 방침 발표 金, 이후에도 비명계 향해 "앞뒤 다르다" "뒤로 칼 꽂아" 공식 문제제기에도 조치 無…金, 결국 은평을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김우영 서울 은평을 예비후보의 막말·증오발언이 수차례 제기돼 당내 공식 문제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막말 논란'이 불거진 후보들에 대한 공천 취소 처분을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막말·증오발언 등 연루자는 공천 배제(컷오프) 하겠다던 공관위가 사실상 김 후보를 방치했다는 비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데일리안이 당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의 경쟁 상대였던 강병원 의원은 공관위에 김 후보의 발언과 관련한 엄중한 조치를 요구하는 공문을 1월과 2월, 총 두 차례 발송했다. 김 후보가 강 의원과 비명(비이재명)계를 향한 막말·증오발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사유였다. 1차 공문에서 강 의원은 "1월 21일 공관위가 증오발언을 5대 혐오범죄로 규정하고 해당 인사에 대한 공천 배제 방침을 발표했고, 공관위원장도 입장문을 통해 인신공격과 상호 비방에 대해 단호하고 엄격히 조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며 "그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김 후보는 강 의원을 상대로 인신공격, 비방 및 당내 분열을 조장하는 증오 발언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김 후보는 공관위의 막말 후보자 조처 방침 발표 이후인 지난 1월 25일 유튜브 방송 '나두잼TV'에 출연해 강 의원 등 비명계를 겨냥해 '민주당이 마시는 우물에 침을 뱉는 자들' '앞과 뒤가 다르다' '뒤로는 그냥 칼을 꼽는다' 등의 발언을 했다. 김 후보는 특히 지난해 12월 8일 강원도당위원장직을 버리고 서울 은평을 출마 의사를 밝혀 당 지도부로부터 주의 조치까지 받은 이후에도 스스로 '자객 공천'임을 증명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해 12월 12일 페이스북에 "잔잔한 호수에 평지풍파를 일으키는 돌팔매질 그게 중하다"라며 "고민정도 강병원도 윤영찬도 내 상대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차를 몰고 저 비겁자들의 대가리를 뽀개버리자"라고 했다. 해당 글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같은날 김 후보는 "'왜 분란을 자초하느냐'는 비난은 동의하기가 어렵다. 불의를 보고 참으라는 것은 정치의 근본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라면서도, 은평을 출마 선언을 잠시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강 의원의 공식 문제제기에도, 공관위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김 후보의 막말·증오발언도 계속됐다. 강 의원이 2월 공관위에 보낸 2차 공문에 따르면, 김 후보는 같은 달 16일 페이스북에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겨냥해 "어디서 굴러먹다 온 뼈다귀인줄 모르겠지만 허접쓰레기 말은 듣지 말고 버려요"라고 했다. 이 글도 추후 삭제됐지만, 당사자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에 해당할뿐만 아니라 당에 대한 국민적 여론을 악화시키는 '해당행위(害黨行爲)'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강 의원 측은 공관위로부터 두 차례 공문 발송에도 어떠한 피드백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사이 김 후보는 서울 은평을에서 강 의원과 함께 경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와 관련해 홍익표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에 "경선을 주는 것이 맞느냐, 해당행위를 방조하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의원도 공관위에 재심 신청을 했지만, 최종 기각됐다. 이에 서울 은평을 경선은 예정대로 치러졌고, 지난 6일 김 후보가 승리해 공천장을 따냈다. 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공관위가 막말·증오발언을 한 후보에 대해서는 공천 배제 방침을 밝혀 놓고 김 후보 건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니 공관위의 공천 기준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가 안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독] 양문석, 과거 '노무현 비하' 발언…환경운동 나선 盧에 "역겨움 느껴" 정봉주 날렸어도 박용진은 안된다?…박성준 "공석된 강북을 전략공천" 정봉주 '자숙' 하며 버텼지만…여론 악화에 野 공천취소 [정국 기상대] 민주, 정봉주 공천 취소…"거짓사과 논란으로 심려" 안귀령, 정봉주 공천 취소에 "언론의 공격이 도 넘었다"
  • '한번의 클릭도 조심' 총선 앞두고 후보자·지지자들 SNS 주의보 과거 게시글 논란…"SNS에 좋아요·댓글 반복 행위도 선거 운동" 페이스북 감정표현 그래픽 자료 [연합뉴스 그래픽 자료]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4·10 총선 투표일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당 후보자·지지자들 사이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주의보가 내려졌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대전 서구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는 7년 전 개인 페이스북에 작성한 글이 최근 논란이 됐다. 2017년 광복절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 일제강점기 시대를 옹호하는 것이라는 거센 비판을 받아야 했다. 서둘러 게시글을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올렸지만, 중앙당에 정치적 부담을 안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사태 이후 대전 지역 일부 선거 캠프에선 후보자 SNS를 재점검하고, 선거 운동원들의 주의를 환기했다. 선거철이 되면서 선관위는 단속·계도 활동을 강화되고 있다. 대전시 선관위는 현재 SNS상에서 반복적으로 선거운동을 해온 지지자 1명을 조사하고 있다. 선거권이 없거나, 공무원·공공기관 직원, 농협 직원 등은 공개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끔 돼 있다. 공무원에 대한 선거법 위반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기준 전국에서 선거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공무원 1명을 고발하고 14명에 대해 경고 등의 처분을 내렸다. 페이스북 좋아요 클릭 [연합뉴스 그래픽 자료] 공무원들이 페이스북 등에 올라온 선거 관련 게시글에 '좋아요' 등을 반복적으로 누르며 정치 성향을 드러내면 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대전시 선관위는 최근 선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충청권 공무원 1천명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 선거법 위반 사례 등을 설명하며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필요성을 교육했다. 또 대전시청과 5개 구청에 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당부했다. 대전시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비방, 허위 사실 유포, 흑색선전 등이 더 심해지고 있다"며 "단순히 SNS에 '좋아요'를 눌렀을 뿐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행동들이 반복적으로 이어지면 선거운동으로 비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제주 수월봉 절벽서 차량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욕설 자제하랬다가…아이 눈앞에서 무차별 폭행당한 30대 엄마 뱀도 미래 식량 될까…"성장속도 빠르고 사료 효율도 높아" 맨시티 더브라위너, 사타구니 부상으로 3월 벨기에 명단 제외 '강제추행 혐의' 배우 오영수, 오늘 1심 선고…구형은 징역 1년 "뉘예뉘예" 경찰 조롱·음주 행패 남아공인 구속기소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학교 앞이 굴뚝인가…대기업 사원들의 몰상식
  • 6선 의원 빈자리 놓고 다툼 치열…대전 서구갑 총선 3파전 조수연 '서구 분구'·장종태 '균형 발전'·안필용 '교통문제 해결' 공약 조 "젊은 패기로 현안 뚝심있게" vs 장 "능력 검증된 준비된 인재" 거리 인사 중인 조수연·장종태 후보 [양영석 기자]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 서구갑 선거구는 6선에 성공한 후 국회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지역구다. 박 전 의장이 이번 4·10 총선에 불출마하면서 그의 빈자리를 차지하려는 여야 후보들의 눈치싸움이 선거 초반부터 펼쳐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국민의힘에서는 검사 출신의 조수연 후보가, 민주당에서는 재선 구청장을 지낸 장종태 후보가 주자로 낙점됐다. 민주당 경선에서 컷오프된 안필용 후보도 새로운미래로 당적을 옮겨 뒤늦게 출마하면서 3파전 그림이 그려졌다. 투표일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15일, 조수연 후보는 인구 46만명이 넘는 서구의 분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둔산 신도시(서구을)와 다른 특성을 지닌 서구갑 지역을 분구해 새말지구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노후 도심 재개발·재건축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같은 당인 시장·구청장과 힘을 합쳐 현재 추진되는 서구 지역 현안을 중단없이 완성하겠다고도 했다. 검사 출신인 그는 7년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제강점기 시대를 옹호하는 듯한 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돼 한바탕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조 후보는 "젊음·패기로 서구 현안 해결을 위해 뚝심 있게 밀고 나가겠다"며 "장 후보는 민주당의 지난 지방선거 패배의 장본인인데, 그 책임을 다하기도 전에 다시 총선에 출마하는 건 유권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태 후보는 재선 구청장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박 전 의장의 든든한 조직력의 지원을 받고 있다. 8년간의 구청장 재임 기간 터득한 주민 밀착형 생활정보와 친숙함은 그의 가장 큰 무기다. 장 후보의 선거공약 키워드는 '균형발전'이다. 서구갑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관저·도안권역은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구도심권은 지역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기성동 중심의 도농복합권역은 휴식·치유 생태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구상이다. 이 과정에서 서구 2청사, 제3 대전시립도서관 등을 건립하겠다고 제안했다. 장 후보는 "저는 재선 구청장을 지내며 구민들에게 이미 능력을 검증받은 준비된 후보"라며 "국회의원은 젊음과 패기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능력과 실력,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거리 인사 중인 새로운미래 안필용 후보 [안필용후보 선거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주당 탈당파가 주축이 돼 창당한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안필용 후보는 서구갑을 지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착공 시기를 앞당기고, 서대전 IC 주변 만성 차량정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열세인 조직력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한 발 더 뛰어 파란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국회의원 보좌관 경험이 있는 그는 "중앙정치 지방행정을 모두 경험한 후보는 저뿐"이라며 "국회의원은 당선 후 바로 일을 해야 하는데, 시행착오 없이 빠르게 서구 발전을 위해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MLB 다저스 오타니, '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아내 최초 공개 '강제추행 혐의' 배우 오영수, 오늘 1심 선고…구형은 징역 1년 학교 앞이 굴뚝인가…대기업 사원들의 몰상식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박정희·육영수 다큐 제작하는 김흥국 "평소 존경한 분들" "러시아 피겨 발리예바, 13∼15세에 56가지 약물 투여받아" 슈퍼푸드 아사이베리에 가려진 아동노동…20m 나무서 추락도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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