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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Archives - Page 5 of 7 - 뉴스벨

#패션·뷰티 (125 Posts)

  • 라네즈 '립슬마', 美 '얼루어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5년 연속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간판제품 '립 슬리핑 마스크'(이하 립슬마)가 미국 뷰티 전문매체 얼루어(Allure)가 주관한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Reader’s Choice Award)를 수상했다. 지난 2020년 이후 5년 연속이다. 우수한 기능성, 사용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일 얼루어에 따르면 라네즈 립슬마는 '2024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립밥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얼루어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 등을 토대로 수상 대상 제품을 선정했다. 립슬마는 입술 보습 효과, 끈적거리지 않는 사용감 등이 호평을 받았다. 립슬마는 코코넛 오일, 시어버터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관리하는 데 효과적인 화장품이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베리 프룻 콤플렉스, 비타민 C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입술 각질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입술 위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멜팅 밤 텍스처로 산뜻한 사용감을 지닌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카라 맥그라스(Kara McGrath) 얼루어 부(副) 디지털 디렉터는 "밤새 수분을 공급하기에 충분하며, 사용감이 끈적이지 않아 낮에는 립밤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면서 "특히 립스틱을 바르기 한시간 전에 립슬마를 바르면 입술에 완전히 흡수돼 생기있으면서도 선명한 색깔의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라네즈 대표 제품이 미국에서 호평을 받음에 따라 아모레퍼시픽 현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월 미국에 신제품 '코튼캔디 립슬마'를 론칭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솜사탕 기계에서 즉석으로 만들어지는 솜사탕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화장품이다. 라네즈 미국 온라인 쇼핑몰,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본보 2024년 1월 18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코튼캔디 립슬마' 美 출시…립슬마 흥행몰이> 지난 1월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한 미국 배우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와도 협력해 바슬마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2년 4월 미국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던 시드니 스위니와의 파트너십을 글로벌로 확대했다.<본보 2024년 1월 8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美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 라네즈 첫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발탁> 아모레퍼시픽은 "립슬마가 다시 한 번 얼루어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다"면서 "소비자들이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日 큐텐 메가와리 업고 열도 공략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대표 제품으로 구성한 세트상품을 출시하고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과의 협력을 토대로 열도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31일 큐텐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다음달 1일부터 12일동안 개최되는 할인 이벤트 '메가와리'(メガ割)에 참가해 간판 화장품으로 이뤄진 세트 상품 4종을 최대 58% 할인가에 판매한다. 메가와리는 큐텐이 분기별로 한번씩 1년에 4차례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이니스프리는 이번 메가와리를 통해 4종의 스킨케어 세트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세트 상품은 이니스프리가 특별 제작한 상자에 담겨 배송된다. 상자 전면에 이니스프리를 상징하는 초록색으로 그린 네잎클로버를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 영문으로 '럭키 박스'(LUCKY BOX)라는 글자도 새겨넣었다. 레티놀 시카 흔적 세럼·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세럼 등으로 구성된 '아침 비타 저녁 레티 세트'(朝ビタ夜レチSet), 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세럼·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패드 등으로 이뤄진 '집중 비타민C 케어 세트'(集中ビタミンCケアSet) 등을 준비했다.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콜라겐 그린티 세라마이드 탄력장벽크림 등이 포함된 '탄력 하리케어 세트'(弾力ハリケアSet),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레티놀 시카 흔적 세럼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집중 모공케어 세트'(集中毛穴ケアSet) 등도 선보인다. 이니스프리는 "여름 피부 고민 해결에 효과적인 화장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세트 4종을 선보인다"면서 "큐텐 메가와리 행사를 통해 대폭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현지 뷰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이니스프리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니스프리는 아모레퍼시픽이 다음달 5일까지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과 손잡고 개최하는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통해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본보 2024년 5월 29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日 라쿠텐서 '아모파페스' 확장…주력 브랜드 총출동> 앞서 지난 3월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에 있는 쇼핑몰 '오미야 루미네'(大宮ルミネ)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브랜드 컬러 '액티브 그린'(Active Green)을 활용해 해당 팝업스토어를 꾸며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고 대표 화장품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본보 2024년 3월 7일 참고 아모레 이니스프리, 日 사이타마서 팝업…열도 공략 고삐>
  • CJ올리브영, 뷰티 4총사 업고 튀어…日큐텐 '헬로 K-뷰티' 참여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올리브영이 자사 브랜드(PB)를 내세워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Qoo10)의 오프라인 특별 기획전에 참가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31일 큐텐에 따르면 CJ올리브영 PB 브랜드 4개가 메가와리 오프라인 특별 기획전 '헬로 K-뷰티'에 출격한다.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도쿄 시부야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바이오힐보 △브링그린 △웨이크메이크 △컬러그램 제품이 출시된다. 헬로 K-뷰티에는 CJ올리브영 PB 브랜드 4개를 포함해 총 15개 K-뷰티 브랜드가 참가한다. 판매 제품은 130개 이상이다. CJ올리브영이 일본으로 PB 사업 무대를 확장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실제 CJ올리브영은 다음 달까지 PB 제품의 해외 현지 유통 채널 입점을 관리할 신규 법인 설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이 일본에서 PB 사업을 확대하는 배경은 매출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일본에 진출한 CJ올리브영 PB의 매출액은 지난 4년간 125%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오르는 등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PB 사업은 단순 수수료 기반의 수익 의존도를 낮추고 수익원을 다각화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게 매력으로 꼽힌다. 이번 헬로 K-뷰티에 모습을 드러내는 바이오힐보와 브링그린은 스킨케어 브랜드, 웨이크메이크와 컬러그램은 메이크업 브랜드다. 바이오힐보 고기능성 슬로우에이징 브랜드 콘셉트로, 비교적 소비자층의 연령대가 높다. 브링그린은 자연주의 마켓 콘셉트로, 티트리·당근 추출물을 사용해 산뜻한 제형을 선호하는 젊은층을 겨냥한다. 웨이크메이크와 컬러그램 역시 젊은층을 집중 타깃하기 위해 개발된 중저가 메이크업 브랜드다. 웨이크메이크는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과 제로베이스원을 모델로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현재 CJ올리브영은 일본을 비롯해 미국, 중국을 톱3 진출 국가로 설정하고 PB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日 라쿠텐서 '아모파페스' 확장…주력 브랜드 총출동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라쿠텐과 협력해 '아모파시페스(アモパシフェス)'를 열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으로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 무대를 확장하고 주력 브랜드의 영토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라쿠텐과 손잡고 다음달 5일까지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연다. 이달 말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 자리한 버라이어티 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로프트 10개 점포에서 해당 이벤트를 펼치는 것에 이어 온라인에서 진행하며 열기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본보 2024년 3월 27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내달 日 페스티벌 개최…2년 연속>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에뛰드 △프리메라 △에스트라 △에스쁘아 △홀리추얼 △이니스프리 △아이오페 △설화수 △바이탈뷰티 등 총 10개 브랜드를 중점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아이오페, 설화수, 바이탈 뷰티 등은 아직 일본에 론칭하지 않은 브랜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 브랜드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하며 정식 출시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브랜드 화장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쿠텐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 특설 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구입한 고객 전원에게 인기 상품 샘플을 증정한다. 라네즈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시카 슬리핑 마스크, 에스트라 에이시카 흔정 진정세럼·캡슐세라마이드,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장벽 크림·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등을 준비했다. 다음달 2일까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라쿠텐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통해 일본에 선보이지 않은 브랜드를 포함해 총 10개 뷰티 브랜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서만 손에 넣을 수 있는 한정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현지 시장 장악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다음달 5일부터 일주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라네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 네오 에센셜 피니쉬 파우더 등 신제품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본보 2024년 5월 29일 참고 '라네즈' 힘주는 아모레퍼시픽, 日 첫 팝업…열도 공략 속도> 앞서 지난달 4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에 있는 마츠모토 키요시 시부야 도겐자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라네즈 상품 구매 고객에게 화장품 샘플, 미스트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했다.
  • 쌍방울, 밀알나눔재단에 6억93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더구루=이연춘 기자] 쌍방울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쌍방울은 나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에 6억9300만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쌍방울의 란제리 브랜드 샤빌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서울, 경기지역 기빙플러스 지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장애인과 다문화인, 경력단절여성, 시니어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김인종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 본부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준 쌍방울에 감사를 표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빙플러스'는 밀알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나눔가게로, 기업의 재고 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을 통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고 자원 순환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기업 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이에 쌍방울은 지난해부터 밀알나눔재단에 기부를 진행해왔다. 누적 기부금액은 21억원에 달하며 앞으로도 지역민 상생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형석 쌍방울 대표는 "소외이웃 자립복지 실천과 친환경적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봉사와 나눔문화를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마녀공장, 일본서 미니언즈 협업 제품 론칭…온라인 공략 [더구루=한아름 기자] 마녀공장이 애니메이션 명가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일본에 한정판 컬래버레이션(협업) 제품을 론칭한다. 일루미네이션 대표 캐릭터 미니언즈를 통해 '덕심'(마니아들이 특정 대상에게 가는 깊은 애정)을 자극하고 소비자 접점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미니언즈는 세계 45개국 박스오피스를 석권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애니메이션으로, 2015년 개봉 당시 북미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리며 유명세를 얻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마녀공장이 일본에 미니언즈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제품은 마녀공장 일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으로 △큐텐 △라쿠텐 △아마존 재팬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입점된다. 마녀공장은 베스트셀링 제품인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갈락토미 나이아신 에센스 △퓨어&딥 클렌징폼 △퓨어 클렌징밤에 미니언즈 패키지를 입혔다. 마녀공장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제품에 미니언즈 스토리를 담아 소장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미니언즈가 마녀공장에 잠입하는 내용을 이미지화했다. 패키지 전면에 한국어로 '우리가 접수한다'라는 메시지를 넣어 '메이드인코리아' 브랜드력을 강화했다. 마녀공장이 일본에서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매출 상승 효과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시장에서도 마녀공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마녀공장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87억원, 25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일본 내 매대는 약 5000개며, 올해부터는 마케팅 확대로 매출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장 전망도 밝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본은 본격적인 마케팅 확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지난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채널 전환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마케팅 공백으로 인해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올해부터 벚꽃 에디션 출시, 이벤트 개최, 모델 섭외 등 마케팅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라네즈' 힘주는 아모레퍼시픽, 日 첫 팝업…열도 공략 속도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 첫 라네즈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신제품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이하 바슬마), '네오 에센셜 피니쉬 파우더'(이하 네오 파우더) 등을 홍보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 5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본 최대 뷰티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cosme)가 오사카에서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아토코스메 오사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022년 9월 일본에 론칭한 라네즈의 첫 팝업스토어다. 아토코스메 오사카는 오사카는 물론 일본 간사이 지방 교통의 허브로 꼽히는 JR오사카역과 연결된 쇼핑몰 루쿠아 일레에 자리하고 있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록시땅, 유니클로, 룰루레몬, 디젤, 캘빈클라인 등 유명 브랜드 매장이 다수 입점해 있어 현지 소비자, 일본을 찾은 해외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쇼핑 명소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지난 3월 론칭한 바슬마를 알리는 데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바슬마 메인 컬러인 분홍색으로 팝업스토어를 꾸미고, 한쪽 벽면에 바슬마 제품 이미지를 활용해 디자인한 홍보물을 게시해 방문객들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피오니, 콜라겐 콤플렉스, 펩타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된 바슬마는 탄탄하고 윤기있는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다. 다음달 일본 론칭을 앞두고 있는 네오 파우더도 집중 홍보한다. 네오 파우더에 입자 크기가 서로 다른 3종의 미립자 파우더가 들어있어 피지·모공·피부 요철 등을 커버하는 데 효과적이라 것이 아모레퍼시픽의 설명이다.<본보 2024년 4월 23일 참고 라네즈 '네오 에센셜 피니쉬 파우더' 日 론칭…6월 큐텐 입점> 또 지난해 10월 현지 출시 이후 완판된 네오 쿠션 베이커리 에디션을 팝업스토어 한정 제품으로 준비했다. '겉보속촉'(겉은 보송, 속은 촉촉) 피부를 완성시켜준다는 의미를 담아 개발한 화장품이다. 크루아상, 프레즐, 컵케익 등의 이미지를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했다. 이밖에도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 립 슬리핑 마스크 등 라네즈 인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아토코스메 오사카에서 여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라네즈 바슬마, 네오 파우더 등을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라네즈 신제품을 살펴보고 사은품 증정, 행운의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네즈 일본 사업 확대를 통한 아시아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며 중국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아모레퍼시픽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분기 아시아에서 올린 매출은 23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수치다. 아시아 전체 매출에서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화권 매출이 19%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 아동복 ‘베네베네’, 일본 키즈 패션 어워드 수상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유아동복 브랜드 베네베네가 일본에서 키즈 패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열도 진출 1년 만에 낸 성과다. 베네베네는 해외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점을 강조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일본 섬유신문에 따르면 베네베네가 '제23회 키즈 패션 어워드'의 백화점 브랜드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이 상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브랜드 가치 상승 및 매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고 섬유신문은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키즈 패션 시장을 공략한 베네베네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품질과 뛰어난 디자인으로 현지 소비자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가 나온다. 베네베네가 일본 시장 공략에 집중하는 이유는 매출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 조사 결과, 2028년 일본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95억1000만달러(약 12조696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87억6000만달러(약 11조6950억원) 규모였던 시장이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39%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높은 구매력을 지닌 단카이세대(1947년~1949년 출생)가 조부모가 되면서 손주들을 위한 지출을 늘리고 있는 것이 시장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베네베네는 지난 2014년 서울에서 론칭한 유아동 브랜드로, 패션에 이어 △자전거 △미끄럼틀 △베이비룸 안전문 등 유아용품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현지 유아용품 수입·판매업체 '대드웨이'(Dadway)와 손잡고 하반기부터 일본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달 22일부터 일주일간 고베시 주오구 한큐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 밀크터치, 일본서 브랜드 리뉴얼…디자인 첫 공개 [더구루=한아름 기자] 밀크터치가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글로벌 브랜드 리뉴얼을 일본에서 선론칭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밀크터치가 일본에 '당신의 피부 톤을 더 아름답고 빛나게'(For Your Shining Day)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데일리 마스크를 출시한다. 피부 본연의 힘을 깨워 빛나고 윤기나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함께 데일리 마스크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데일리 마스크는 △서양송악 그린 히알루론 데일리 수딩 마스크 △서양자두 핑크 글루타치온 데일리 스페셜 마스크 △산삼 골드 PDRN 데일리 스페셜 마스크 총 세가지로 구성돼 있다. 밀크터치 일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으로 △큐텐 △라쿠텐 △아마존 재팬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입점된다. 데일리 마스크에는 각각 △피부 보습 성분 '히알루론산' △피부 미백 성분 '글루타치온' △피부 재생 성분 'PDRN' 등이 들어있다. 밀크터치는 데일리 마스크에 스킨부스터 주사의 핵심 성분을 첨가한 점을 강조해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스킨부스터 주사는 피부에 고농도의 피부 유효 성분을 주입해 △탄력 △피부톤 △주름 등 피부 문제를 개선하고 재생을 촉진하는 시술이다. 환자의 피부 상태에 맞는 스킨부스터 주사 시술을 받을 수 있어 미용 의료 관광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밀크터치는 이와 함께 트와이스 지효를 일본 브랜드 앰배서더로 내세워 젊은 층 타깃 마케팅에 돌입한다.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대표 K-팝 걸그룹으로 인정받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대할 수 있다는 게 밀크터치의 분석이다. K-팝에 관심이 많은 현지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접점을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밀크터치가 일본 뷰티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이유는 매출 확대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올해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2조4500억엔(약 22조121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K-뷰티 수입액은 전년 대비 19% 늘어나 5억8000만달러(약 8083억원)로 추정된다.
  • 와이어트 닥터포헤어, 美 코스트코 계약 갱신 [더구루=김형수 기자] 와이어트가 미국 대형마트 체인 코스트코와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 판매 계약을 갱신했다. 지난해 코스트코 입점 이후 초기 흥행에 힘입어 닥터포헤어 현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코스트코에 따르면 와이어트와 닥터포헤어 제품 판매 계약을 1년 연장했다. 지난해 10월 코스트코에 입점해 대표 제품 '폴리젠 오리지널 샴푸' 판매를 시작한 지 7개월여 만에 올린 성과다. 당시 와이어트는 해당 계약을 토대로 미국에 있는 코스트코 50개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선보였다.<본보 2023년 10월 4일 참고 닥터포헤어, 美 두피케어 시장 도전장…탈모샴푸 '첫 발'> 폴리젠 오리지널 샴푸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자 계약 연장이 성사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샴푸는 지난해 10월 미국 코스트코 출시 이후 3주 만에 1만8000개에 달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6월 국내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한 데 이어 미국에서도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두피 각질 케어, 탈모 증상 완화 등의 기능성을 갖춘 점이 폴리젠 오리지널 샴푸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올리브영 어워즈 샴푸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국내 최대 H&B스토어 올리브영이 당해 최고의 인기 아이템을 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다. 와이어트와 코스트코는 초기 흥행한 폴리젠 오리지널 샴푸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고 다음달부터 250개 코스트코 점포에서 해당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기존의 5배가 넘는 숫자다. 미국 △알래스카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하와이 △뉴욕 △텍사스 △콜로라도 △코네티컷 △플로리다 △조지아 △일리노이 △캔자스 △루이지애나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뉴저지 △인디애나 △미네소타 △노스캐롤라이나 △뉴햄프셔 △네바다 △오리건 △테네시 △필라델피아 △버지니아 △워싱턴 △유타 등에 위치한 코스트코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필립 권(Phillip Kwon) 와이어트 부사장은 "코스트코와의 계약 갱신을 통해 미국 전역에 닥터포헤어의 혁신적 샴푸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닥터포헤어는 두피 건강 개선을 위한 연구를 거듭하며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 CJ올리브영, 일본 고객 모신다…JCB와 맞손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올리브영이 일본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사 JCB와 손잡고 방한 일본인 여행객 모시기에 나섰다. 핵심 해외 소비자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JCB와 협력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캐쉬백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당 기간 서울 명동·홍대, 부산 서면·해운대, 제주 동문시장·함덕해수욕장 등 인기 국내 여행지에 자리한 올리브영 매장에서 JCB 카드를 이용해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20% 캐쉬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골자다. 일본에서 발행된 JCB 브랜드의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로 결제한 고객이 대상이다. JCB는 "JCB 브랜드 카드 회원들을 위해 한국 올리브영과 손잡고 20% 캐쉬백 혜택을 선사하는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들에게 선택받는 카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JCB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유치에 힘쓰는 모습이다. 젊은 일본인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 시 올리브영 쇼핑은 하나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미국 등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상반기 서울 강남, 성수 등에 자리한 올리브영 매장 외국인 방문객 숫자는 전년 동기 대비 8배, 매출은 10배 이상 늘어났다. K-팝 아이돌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제품, SNS 등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K-브랜드 상품 등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리브영은 일본 현지 마케팅도 적극 펼치며 열도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사흘간 일본 치바현에서 개최된 K-팝 페스티벌 '케이콘 재팬 2024'(KCON JAPAN 2024)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웨이크메이크(WAKEMAKE), 컬러그램(colorgram) 등의 PB 뷰티 브랜드를 집중 홍보했다. 올해 상반기 내에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클리오, 日 온라인몰 '큐텐·라쿠텐' 입성…유통망 확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클리오가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코숏 에디션'을 론칭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화장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핵심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클리오는 일본에 코숏 에디션을 출시했다. 일본 온라인쇼핑몰 큐텐과 라쿠텐 내 클리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에디션은 △모공 커버, 장기간 지속 효과를 지닌 킬 커버 스킨 픽서 쿠션 △퍼스널 컬러에 맞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윤기나는 입술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크리스탈 글램 틴트 △초보자도 손쉽게 입체감 있는 얼굴을 연출할 수 있는 글래스 앤 하이라이터 등의 화장품으로 구성됐다. 클리오는 코숏 에디션 론칭 기념 이벤트를 펼치며 고객몰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쿠텐 또는 큐텐을 통해 코숏 에디션 화장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고양이 모양의 키링, 씰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또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아이돌그룹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을 내세운 스타 마케팅을 적극 펼치며 일본 소비자들에게 코숏 에디션을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안유진과 손잡고 제작한 홍보 게시물을 클리오 일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했다. 코숏 에디션 화장품을 손에 들고 있는 안유진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클리오와 안유진이 함께 추천하는 화장품"이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클리오는 이번 코숏 에디션 온라인 출시에 이어 오프라인을 통해 색조 브랜드 '트윙클팝 by CLIO'를 론칭하고 현지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5일 일본 편의점 업계 1위 세븐일레븐이 현지에서 운영하는 약 2만개 매장을 통해 트윙클팝 by CLIO 화장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젤 글리터, 아이스틱, 아이섀도, 립 틴트 등 22종을 준비했다. 우수한 품질, 가성비 등을 내세워 일본 MZ세대 공략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일본 법인을 세우기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도 한창이다. 지난달 일본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화장품 수입 대행업체 키와미를 인수하고 현지 법인 설립 계획을 공개했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일본은 전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로, 아시아 뷰티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글로벌 뷰티의 스탠다드를 육성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클리오는 올해 초부터 일본법인 설립을 준비하며 현지와 밀착 소통하고, 각 유통채널 전략과 정합성을 높여 성장을 가속화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 이랜드, 62조 중국 키즈시장 공략 박차…HLB키즈 '맞손'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랜드가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 이랜드키즈를 내세워 중국 아동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 아동복 정보 플랫폼 HLB키즈와 손잡고 이랜드키즈를 집중 홍보하며 현지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HLB키즈는 23일 이랜드키즈 홍보전을 펼친다. HLB키즈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아동복 브랜드 관련 정보를 신속하기 알리기 위해 구축된 플랫폼이다. 아동복 패션 최신 트렌드 전달, 인기 아이템 소개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랜드는 HLB키즈를 통해 이랜드키즈의 브랜드 콘셉트를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랜드키즈가 미국 중산층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즐겨입는 패션,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하버드·예일 등 명문대) 학생들의 캠퍼스룩 등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랜드는 이랜드키즈를 통해 올해 하절기를 겨냥한 여아용 △투피스 △피케셔츠 △치마, 남아용 △체크셔츠 △스포츠팬츠 △피케셔츠 등도 출시했다. 여아와 남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백팩과 티셔츠 등도 선보였다. 중국 대형 온라인쇼핑몰 티몰 내 이랜드키즈 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랜드는 중국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아동복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 이랜드가 운영하는 유아동 쇼핑플랫폼 키디키디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물류 자회사 차이냐오(Cainiao)와 물류 운송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운송 역량을 제고했다.<본보 2024년 1월 18일 참고 [단독] 이랜드, 中 유·아동용품 시장 재노크…알리바바와 '맞손'> 이랜드는 1994년 중국에 진출했다. 이랜드키즈 이외에도 셀덴, 밀리밤, 포인포 등의 아동복 브랜드를 현지에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 E-이노베이션밸리(EIV)를 조성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35만㎡ 규모의 최첨단 산업단지 EIV에는 이랜드차이나 본사, 스마트 자동화 물류센터, 연구개발 센터, 스피드 팩토리, 촬영 스튜디오 및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등이 들어섰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올해 중국 아동복 시장 규모가 454억5000만달러(약 62조1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오는 2028년까지 향후 4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3.79%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산층 확대, 가처분 소득 증대 등에 따라 시장이 성장할 것이란 예상이다. 

  • 미샤, 트와이스 사나 내세워 열도 공략 본격 시동 [더구루=한아름 기자]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트와이스 사나를 내세워 일본 열도 공략을 강화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나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굿즈 마케팅을 기획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K-팝에 관심이 큰 현지 젊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매출 확대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샤가 오는 28일 로프트·플라자 등 일본 버라이어티숍 등에 비타씨플러스 스페셜 세트(이하 스페셜 세트)를 공식 론칭한다. 스페셜 세트에는 △비타씨플러스 토너 △세럼 △프레스 세럼 미니어처 △마이크로니들 패치 등과 함께 사나 굿즈가 포함돼 있다. 사나 굿즈는 사나 사인 카드, 스티커, 오리지널 참으로 구성됐다. 스페셜 세트 론칭에 앞서 공식 온라인몰에서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미샤가 올 3월에 사나 포토카드 굿즈 마케팅을 펼친 데 이어 두달 만에 새로운 패키지를 내놓으면서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본보 2024년 3월15일 미샤, 앰버서더 사나 내세워 '비타씨플러스' 日 공략…굿즈 마케팅 참고> 이에 따라 매출 상승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성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미샤가 지난해 사나를 앞세워 비타씨플러스 라인의 마케팅에 주력한 결과, 올해 1월 기준 해당 라인의 일본 시장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6% 성장했다. 주력 제품인 비타씨 앰플과 토너의 경우, 동일 기간 매출이 각각 193%, 74% 급증했다. 미샤는 올해 사나와 함께 한 제품 화보 공개와 함께 굿즈 마케팅 등을 강화해 현지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올 한해 사나와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샤는 지난 2005년 일본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05년 1월 온라인 채널 미샤 재팬을 오픈한데 이어 같은 해 나고야와 도쿄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이듬해 약 7억원을 출자해 일본 법인(MISSHA JAPAN INC.)을 설립하면서 현지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 미샤, '글로우 펄 미스트' 일본 출시…포트폴리오 확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에이블씨엔씨 뷰티 브랜드 미샤가 일본에 보습 효과를 강조한 미스트를 론칭하고 열도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화장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샤는 일본에 '글로우 펄 미스트'(Glow Pearl Mist)를 출시했다. 일본 버라이어티 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플라자·로프트 등 오프라인 채널과 미샤 재팬 일본 공식 온라인쇼핑몰·로프트 넷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미샤는 글로우 펄 미스트가 언제 어디서나 피부에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화장품이라고 소개했다. 수분크림, 모닝팩, 프라이머, 광크림, 픽서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춘 '5in1' 화장품이다. 로즈 워터를 기반으로 생산된 미스트가 피부 구석구석까지 수분을 전달해주고, 피부에 광택을 더해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면 표면 코팅 효과도 볼 수 있다는 것이 미샤의 설명이다. 미샤는 "자외선, 에어컨 등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을까 신경쓰이는 계절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보습 케어 아이템으로 책상 등에 두고 쓰기 좋다"면서 "핑크 골드 컬러의 미세한 펄이 들어있어 윤기있는 피부를 연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미샤는 일본 시장에 줄줄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일 일본에 '글로우 톤업 로즈팩트'를 선보였다. 자외선 차단제, 톤업크림, 프라이머, 광채 베이스, 하이라이터, 탄력 에센스 등 6가지 기능을 지닌 화장품이다. SPF50+/PA++++ 수준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한다.<본보 2024년 5월 1일 참고 미샤, '자외선 차단' 글로우톤업 로즈팩트 日 론칭…여름 시장 겨냥> 앞서 지난달 비폴렌 리뉴 앰플 크림을 출시했다. 슈퍼 비폴렌을 함유한 앰플층과 허니쉴드 시스템으로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크림층의 2가지 제형을 함께 담아낸 화장품이다.
  • 아모레 라네즈, '韓 감성' AR필터 日 론칭…열도서 '바슬마' 키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 한국 즉석사진 감성을 강조한 라네즈 SNS 필터를 론칭하고 신제품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이하 바슬마) 홍보에 나섰다. 한류에 열광하는 MZ세대 일본 소비자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일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국 즉석사진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필터를 선보였다. 해당 AR필터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으로 라네즈 일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해 AR필터 아이콘을 터치하면 화면 왼쪽 하단에 나오는 '사용해보기'(試す)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3초 간격으로 이뤄지는 4번의 촬영 과정을 거쳐 한국식 네컷짜리 즉석사진 같은 셀카사진이 완성된다. 일본 젊은 세대 사이에서 최근 한국식 네컷짜리 즉석사진이 유행하는 것을 감안해 아모레퍼시픽이 해당 AR필터를 디자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모레퍼시픽은 "바슬마 일본 론칭을 기념해 현지 소비자들이 순간순간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AR필터를 선보인다"면서 "바슬마는 얼굴 리프팅 효과를 지닌 슬리핑 마스크로 탄력, 모공 케어 등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바슬마 마케팅을 강화하며 현지 뷰티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젊은 로컬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마츠모토 키요시 도겐자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바슬마 프로모션을 펼쳤다. 해당 매장에서 라네즈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바슬마 샘플 3개를 사은품으로 제공했다.<본보 2024년 3월 30일 참고 라네즈, 日서 '바슬마' 알린다…테스트베드 역할 톡톡>
  • 미샤, 日 버라이어티숍·GMS 유통망 뚫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샤가 일본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하고 열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버라이어티숍과 종합소매점(GMS) 등 오프라인 유통망에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샤가 다음달 7일 일본 아토코스메, 로프트, 플라자 등 버라이어티숍에 '비타C 플러스 마이크로니들 집중 패치'(이하 비타C 니들 패치)를 공식 론칭한다. 스킨홀릭, MDNA스킨 등 현지 소매 뷰티 편집 매장에도 순차 입점된다. 오는 21일에는 미샤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타C 니들 패치는 미샤 베스트셀러 '비타C 잡티 탄력 앰플'의 잡티 개선 효과와 마이크로니들 기술력이 집약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타민C와 레티놀, 히알루론산 등 피부 유효 성분을 니들 형태로 굳혀 피부 안까지 침투해 잡티·기미와 칙칙한 피부톤을 개선해 준다. 동일 성분의 에센스를 발랐을 때보다 흡수 깊이와 속도가 빨라 즉각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미샤는 일본 오프라인 채널에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매출 상승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에는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 사용량이 많아지는 여름을 맞아 '글로우 톤업 로즈팩트'를 선보였다. SPF50+/PA++++ 수준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한다.<본보 2024년 5월 1일 참고 미샤, '자외선 차단' 글로우톤업 로즈팩트 日 론칭…여름 시장 겨냥> 지난달에는 스킨케어 라인 '비폴렌 리뉴 앰플 크림'을 출시했다.
  • 케냐로 날아간 성기학號…영원무역, 다섯번째 글로벌 생산기지 확보 [더구루=김형수 기자]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현장경영에 나섰다. 영원무역은 케냐에 다섯번째 글로벌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1분기 의류 상업 생산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17일 케냐 투자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영원무역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 인근 '아티리버 수출가공지대'(Athi River Export Processing Zone)에 의류 공장을 건설한다. 영원무역은 해당 공장 설립을 위해 4000만달러(약 54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영원무역은 지난달 25일 케냐 수출가공지역청(EPZA)으로부터 제조 승인을 획득하고 공장 조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케냐 공장에 의류 생산을 위한 편직, 염색 관련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 케냐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영원무역이 운영하는 해외 생산기지는 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아웃도어·스포츠 의류·패딩 및 의류 부품 등), 베트남(아웃도어·스포츠의류·메리노울 등), 엘살바도르(아웃도어·스포츠 의류) 에티오피아(아웃도어·스포츠 의류) 등에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EPZA는 "영원무역은 프리미엄 아웃도어 의류·신발 등을 생산해 수출하는 기업"이라면서 "아티리버 수출가공지대에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57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성 회장이 케냐를 방문해 EPZA와 현지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서명한 지 6개월 만에 현지 생산기지 설립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당시 성 회장은 레베카 미아노(Rebecca Miano) 케냐 투자통상산업부 장관과도 만나 현지 투자, 사업 등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 영원무역은 성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해외 생산 역량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성 회장은 지난해 6월 인도 텔랑가나주 와랑갈에 있는 카카티야 메가 텍스타일 파크(Kakatiya Mega Textile Park·이하 KMTP)에서 개최된 인도 신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영원무역은 KMTP에 총 11개 생산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웨어 제조, 편직, 직물, 염색, 폴리 등 다양한 제조 유닛이 공장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본보 2023년 6월 21일 참고 영원무역 해외 사업 확장…신규공장 착공식 첫삽 뜬 성기학 회장> 이어 영원무역은 지난해 9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포럼에 참여했다. 우즈베키스탄 텍스타일 협회와 타슈켄트 신공장 투자 계획 및 지원 방안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본보 2023년 9월 15일 참고 [단독] 영원무역, 우즈베키스탄에 공장 짓는다…670억 투자> 열악한 인프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주요 공장이 있는 방글라데시 사업 환경이 악화되자 해외 생산기지 다변화를 통해 대응하려는 영원무역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영원무역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및 전방산업 수요둔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해외 현지공장에 지속적인 설비투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 세계 의료 미용 시장 '홈케어' 뜬다…비수술 치료 중심 성장세 [더구루=이연춘 기자] 세계 의료 미용 시장이 치료 기술 발전과 홈케어 기기 대중화 등에 힘입어 비수술 치료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하는 양상이다. 17일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세계 의료 미용 시장 규모가 326억5000만달러(약 44조7011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약 160억달러)부터 향후 7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약 10.7%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는 그간 수술 치료법이 의료 미용 시장의 가장 큰 축을 담당해 왔지만 최근 부작용이 적은 비수술 치료법이 함께 주목받으면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 에스테틱숍과 홈케어 기기의 치료 성능과 효과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술 치료법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이 비수술 치료법에 큰 관심과 만족을 나타내는 상황이다. 비수술 치료법으로는 레이저와 피부 필러 등이 대표적이며 전문 의료 미용 기기나 홈케어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기기를 통한 비수술 치료법이 각광을 받으면서 생산 업체의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발맞춰 국내 최대 미용 기기 생산 업체 이지템(대표 이해욱)은 최근 코스메틱 브랜드 성분에디터와 함께 피부질환치료 의료기기인 ‘멜라샷(MELASHOT)’을 선보였다.‘멜라샷’은 강력한 파장의 빛을 방출시켜 다양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IPL(Intense Pulsed Light)의 멜라닌 파괴 기전을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집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피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PL은 아주 강한 파장의 빛을 주기적으로 방출시켜 여러 피부질환을 관리하는 치료법이다.또한 ‘멜라샷’은 표피층 아래 보이지 않는 멜라닌 색소 발색단을 파괴할 수 있도록 500-900nm(나노미터)의 파장대를 이용해 멜라닌 색소의 에너지 흡수율을 높여 효과적으로 피부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아울러 휴대폰 정도의 가벼운 무게 (273.7g)로 한 손으로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피부에 완전히 닿아야만 작동되는 정밀화된 피부 인식 센서 및 자동 쿨링 기능 등을 적용하여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이지템 관계자는 “‘멜라샷’이 효과와 편의성, 안전성 등에서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의료 미용 홈케어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의료 미용 기기는 식약처 허가를 받는 등 여러 면에서 개발이 쉽지 않지만 ‘멜라샷’을 선두로 더욱 효과 높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CJ올리브영, 日 여배우 카와에이 리나 '바이오힐보' 앰배서더로 발탁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올리브영이 일본 톱 여배우 카와에이 리나(川栄李奈)를 자체 브랜드(PB) 바이오힐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카와에이 리나를 전면에 내새워 바이오힐보 신제품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 적극 알리고 열도 뷰티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16일 CJ올리브영 일본 파트너사 IK홀딩스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카와에이 리나를 바이오힐보 현지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CJ올리브영은 카와에이 리나가 지닌 부드럽고 쾌적한 이미지가 바이오힐보의 브랜드 친밀도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그녀를 일본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카와에이 리나는 지난 2010년 일본 아이돌그룹 AKB48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2015년 AKB48을 나와 연기자로 전향했다. 지난 2016년 NHK 드라마 '아빠언니'에 출연한 데 이어 지난 2021년 NHK 드라마 '컴컴 에브리바디' 여주인공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133만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기도 하다.CJ올리브영은 바이오힐보 일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외에이 리나와 손잡고 제작한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을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카와에이 리나가 해당 화장품을 바르고 탄탄해진 피부를 만져보며 감탄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해당 영상은 '맨살에 탄력감. 맨얼굴에 입체감.'(素肌にハリ感. 素顔に立体感.) 이라는 홍보 문구가 노출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홍보 영상 메이킹 필름도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카와에이 리나는 해당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바이오힐보 새 브랜드 앰배서더 카와에이 리나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미래의 탄탄한 피부를 위해 바이오힐보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을 활용한 피부 관리를 함께 시작해봅시다"라는 멘트와 함께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을 소개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월 바이오힐보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을 일본에 론칭했다. 독자 특허성분 프로바이오덤이 들어있으며 3D 리프팅 핵심기술 3D바이오필름이 적용돼 피부 리프팅,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CJ올리브영은 "바이오힐보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을 사용하는 카와에이 리나가 등장하는 홍보 영상을 선보인다"면서 "국내에서 '탄탄크림'으로 불리며 호평을 받고 있는 브랜드 대표 상품"이라고 전했다. 스타 마케팅을 강화하며 일본 뷰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17일 자체 브랜드(PB) 브링그린 티트리시카, 쑥세라카밍 라인 신제품을 출시하고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아이돌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을 내세워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본보 2024년 4월 17일 참고 CJ올리브영, '브링그린' 신제품 日 론칭…'엑소 백현' 전면에> 이어 지난달 20일 자체 브랜드(PB) 웨이크메이크 신제품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를 출시하고 브랜드 앰배서더인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을 내세운 홍보전을 전개하고 있다.<본보 2024년 4월 8일 참고 CJ올리브영, 웨이크메이크로 日 온·오프라인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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