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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Archives - Page 5 of 6 - 뉴스벨

#패션·뷰티 (114 Posts)

  • 클리오, 日 온라인몰 '큐텐·라쿠텐' 입성…유통망 확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클리오가 일본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코숏 에디션'을 론칭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화장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핵심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클리오는 일본에 코숏 에디션을 출시했다. 일본 온라인쇼핑몰 큐텐과 라쿠텐 내 클리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에디션은 △모공 커버, 장기간 지속 효과를 지닌 킬 커버 스킨 픽서 쿠션 △퍼스널 컬러에 맞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윤기나는 입술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크리스탈 글램 틴트 △초보자도 손쉽게 입체감 있는 얼굴을 연출할 수 있는 글래스 앤 하이라이터 등의 화장품으로 구성됐다. 클리오는 코숏 에디션 론칭 기념 이벤트를 펼치며 고객몰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쿠텐 또는 큐텐을 통해 코숏 에디션 화장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고양이 모양의 키링, 씰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또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아이돌그룹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을 내세운 스타 마케팅을 적극 펼치며 일본 소비자들에게 코숏 에디션을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안유진과 손잡고 제작한 홍보 게시물을 클리오 일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했다. 코숏 에디션 화장품을 손에 들고 있는 안유진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클리오와 안유진이 함께 추천하는 화장품"이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클리오는 이번 코숏 에디션 온라인 출시에 이어 오프라인을 통해 색조 브랜드 '트윙클팝 by CLIO'를 론칭하고 현지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5일 일본 편의점 업계 1위 세븐일레븐이 현지에서 운영하는 약 2만개 매장을 통해 트윙클팝 by CLIO 화장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젤 글리터, 아이스틱, 아이섀도, 립 틴트 등 22종을 준비했다. 우수한 품질, 가성비 등을 내세워 일본 MZ세대 공략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일본 법인을 세우기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도 한창이다. 지난달 일본 화장품 판매업체 두원과 화장품 수입 대행업체 키와미를 인수하고 현지 법인 설립 계획을 공개했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일본은 전 세계 화장품 시장 규모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로, 아시아 뷰티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글로벌 뷰티의 스탠다드를 육성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클리오는 올해 초부터 일본법인 설립을 준비하며 현지와 밀착 소통하고, 각 유통채널 전략과 정합성을 높여 성장을 가속화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 이랜드, 62조 중국 키즈시장 공략 박차…HLB키즈 '맞손'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랜드가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 이랜드키즈를 내세워 중국 아동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 아동복 정보 플랫폼 HLB키즈와 손잡고 이랜드키즈를 집중 홍보하며 현지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HLB키즈는 23일 이랜드키즈 홍보전을 펼친다. HLB키즈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아동복 브랜드 관련 정보를 신속하기 알리기 위해 구축된 플랫폼이다. 아동복 패션 최신 트렌드 전달, 인기 아이템 소개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랜드는 HLB키즈를 통해 이랜드키즈의 브랜드 콘셉트를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랜드키즈가 미국 중산층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즐겨입는 패션,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하버드·예일 등 명문대) 학생들의 캠퍼스룩 등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랜드는 이랜드키즈를 통해 올해 하절기를 겨냥한 여아용 △투피스 △피케셔츠 △치마, 남아용 △체크셔츠 △스포츠팬츠 △피케셔츠 등도 출시했다. 여아와 남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백팩과 티셔츠 등도 선보였다. 중국 대형 온라인쇼핑몰 티몰 내 이랜드키즈 플래그십스토어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랜드는 중국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아동복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 이랜드가 운영하는 유아동 쇼핑플랫폼 키디키디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물류 자회사 차이냐오(Cainiao)와 물류 운송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운송 역량을 제고했다.<본보 2024년 1월 18일 참고 [단독] 이랜드, 中 유·아동용품 시장 재노크…알리바바와 '맞손'> 이랜드는 1994년 중국에 진출했다. 이랜드키즈 이외에도 셀덴, 밀리밤, 포인포 등의 아동복 브랜드를 현지에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 E-이노베이션밸리(EIV)를 조성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35만㎡ 규모의 최첨단 산업단지 EIV에는 이랜드차이나 본사, 스마트 자동화 물류센터, 연구개발 센터, 스피드 팩토리, 촬영 스튜디오 및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등이 들어섰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올해 중국 아동복 시장 규모가 454억5000만달러(약 62조1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오는 2028년까지 향후 4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3.79%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산층 확대, 가처분 소득 증대 등에 따라 시장이 성장할 것이란 예상이다. 

  • 미샤, 트와이스 사나 내세워 열도 공략 본격 시동 [더구루=한아름 기자]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트와이스 사나를 내세워 일본 열도 공략을 강화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나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굿즈 마케팅을 기획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K-팝에 관심이 큰 현지 젊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매출 확대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샤가 오는 28일 로프트·플라자 등 일본 버라이어티숍 등에 비타씨플러스 스페셜 세트(이하 스페셜 세트)를 공식 론칭한다. 스페셜 세트에는 △비타씨플러스 토너 △세럼 △프레스 세럼 미니어처 △마이크로니들 패치 등과 함께 사나 굿즈가 포함돼 있다. 사나 굿즈는 사나 사인 카드, 스티커, 오리지널 참으로 구성됐다. 스페셜 세트 론칭에 앞서 공식 온라인몰에서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미샤가 올 3월에 사나 포토카드 굿즈 마케팅을 펼친 데 이어 두달 만에 새로운 패키지를 내놓으면서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본보 2024년 3월15일 미샤, 앰버서더 사나 내세워 '비타씨플러스' 日 공략…굿즈 마케팅 참고> 이에 따라 매출 상승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성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미샤가 지난해 사나를 앞세워 비타씨플러스 라인의 마케팅에 주력한 결과, 올해 1월 기준 해당 라인의 일본 시장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6% 성장했다. 주력 제품인 비타씨 앰플과 토너의 경우, 동일 기간 매출이 각각 193%, 74% 급증했다. 미샤는 올해 사나와 함께 한 제품 화보 공개와 함께 굿즈 마케팅 등을 강화해 현지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예서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올 한해 사나와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샤는 지난 2005년 일본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2005년 1월 온라인 채널 미샤 재팬을 오픈한데 이어 같은 해 나고야와 도쿄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이듬해 약 7억원을 출자해 일본 법인(MISSHA JAPAN INC.)을 설립하면서 현지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 미샤, '글로우 펄 미스트' 일본 출시…포트폴리오 확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에이블씨엔씨 뷰티 브랜드 미샤가 일본에 보습 효과를 강조한 미스트를 론칭하고 열도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화장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샤는 일본에 '글로우 펄 미스트'(Glow Pearl Mist)를 출시했다. 일본 버라이어티 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플라자·로프트 등 오프라인 채널과 미샤 재팬 일본 공식 온라인쇼핑몰·로프트 넷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미샤는 글로우 펄 미스트가 언제 어디서나 피부에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화장품이라고 소개했다. 수분크림, 모닝팩, 프라이머, 광크림, 픽서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춘 '5in1' 화장품이다. 로즈 워터를 기반으로 생산된 미스트가 피부 구석구석까지 수분을 전달해주고, 피부에 광택을 더해주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면 표면 코팅 효과도 볼 수 있다는 것이 미샤의 설명이다. 미샤는 "자외선, 에어컨 등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을까 신경쓰이는 계절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보습 케어 아이템으로 책상 등에 두고 쓰기 좋다"면서 "핑크 골드 컬러의 미세한 펄이 들어있어 윤기있는 피부를 연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미샤는 일본 시장에 줄줄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일 일본에 '글로우 톤업 로즈팩트'를 선보였다. 자외선 차단제, 톤업크림, 프라이머, 광채 베이스, 하이라이터, 탄력 에센스 등 6가지 기능을 지닌 화장품이다. SPF50+/PA++++ 수준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한다.<본보 2024년 5월 1일 참고 미샤, '자외선 차단' 글로우톤업 로즈팩트 日 론칭…여름 시장 겨냥> 앞서 지난달 비폴렌 리뉴 앰플 크림을 출시했다. 슈퍼 비폴렌을 함유한 앰플층과 허니쉴드 시스템으로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크림층의 2가지 제형을 함께 담아낸 화장품이다.
  • 아모레 라네즈, '韓 감성' AR필터 日 론칭…열도서 '바슬마' 키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 한국 즉석사진 감성을 강조한 라네즈 SNS 필터를 론칭하고 신제품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이하 바슬마) 홍보에 나섰다. 한류에 열광하는 MZ세대 일본 소비자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일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국 즉석사진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필터를 선보였다. 해당 AR필터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으로 라네즈 일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해 AR필터 아이콘을 터치하면 화면 왼쪽 하단에 나오는 '사용해보기'(試す)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3초 간격으로 이뤄지는 4번의 촬영 과정을 거쳐 한국식 네컷짜리 즉석사진 같은 셀카사진이 완성된다. 일본 젊은 세대 사이에서 최근 한국식 네컷짜리 즉석사진이 유행하는 것을 감안해 아모레퍼시픽이 해당 AR필터를 디자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모레퍼시픽은 "바슬마 일본 론칭을 기념해 현지 소비자들이 순간순간의 감정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AR필터를 선보인다"면서 "바슬마는 얼굴 리프팅 효과를 지닌 슬리핑 마스크로 탄력, 모공 케어 등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바슬마 마케팅을 강화하며 현지 뷰티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젊은 로컬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마츠모토 키요시 도겐자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바슬마 프로모션을 펼쳤다. 해당 매장에서 라네즈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바슬마 샘플 3개를 사은품으로 제공했다.<본보 2024년 3월 30일 참고 라네즈, 日서 '바슬마' 알린다…테스트베드 역할 톡톡>
  • 미샤, 日 버라이어티숍·GMS 유통망 뚫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샤가 일본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하고 열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버라이어티숍과 종합소매점(GMS) 등 오프라인 유통망에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샤가 다음달 7일 일본 아토코스메, 로프트, 플라자 등 버라이어티숍에 '비타C 플러스 마이크로니들 집중 패치'(이하 비타C 니들 패치)를 공식 론칭한다. 스킨홀릭, MDNA스킨 등 현지 소매 뷰티 편집 매장에도 순차 입점된다. 오는 21일에는 미샤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전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타C 니들 패치는 미샤 베스트셀러 '비타C 잡티 탄력 앰플'의 잡티 개선 효과와 마이크로니들 기술력이 집약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타민C와 레티놀, 히알루론산 등 피부 유효 성분을 니들 형태로 굳혀 피부 안까지 침투해 잡티·기미와 칙칙한 피부톤을 개선해 준다. 동일 성분의 에센스를 발랐을 때보다 흡수 깊이와 속도가 빨라 즉각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미샤는 일본 오프라인 채널에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매출 상승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에는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 사용량이 많아지는 여름을 맞아 '글로우 톤업 로즈팩트'를 선보였다. SPF50+/PA++++ 수준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한다.<본보 2024년 5월 1일 참고 미샤, '자외선 차단' 글로우톤업 로즈팩트 日 론칭…여름 시장 겨냥> 지난달에는 스킨케어 라인 '비폴렌 리뉴 앰플 크림'을 출시했다.
  • 케냐로 날아간 성기학號…영원무역, 다섯번째 글로벌 생산기지 확보 [더구루=김형수 기자]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현장경영에 나섰다. 영원무역은 케냐에 다섯번째 글로벌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1분기 의류 상업 생산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17일 케냐 투자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영원무역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 인근 '아티리버 수출가공지대'(Athi River Export Processing Zone)에 의류 공장을 건설한다. 영원무역은 해당 공장 설립을 위해 4000만달러(약 54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영원무역은 지난달 25일 케냐 수출가공지역청(EPZA)으로부터 제조 승인을 획득하고 공장 조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케냐 공장에 의류 생산을 위한 편직, 염색 관련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 케냐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영원무역이 운영하는 해외 생산기지는 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아웃도어·스포츠 의류·패딩 및 의류 부품 등), 베트남(아웃도어·스포츠의류·메리노울 등), 엘살바도르(아웃도어·스포츠 의류) 에티오피아(아웃도어·스포츠 의류) 등에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EPZA는 "영원무역은 프리미엄 아웃도어 의류·신발 등을 생산해 수출하는 기업"이라면서 "아티리버 수출가공지대에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57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성 회장이 케냐를 방문해 EPZA와 현지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서명한 지 6개월 만에 현지 생산기지 설립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당시 성 회장은 레베카 미아노(Rebecca Miano) 케냐 투자통상산업부 장관과도 만나 현지 투자, 사업 등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 영원무역은 성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해외 생산 역량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성 회장은 지난해 6월 인도 텔랑가나주 와랑갈에 있는 카카티야 메가 텍스타일 파크(Kakatiya Mega Textile Park·이하 KMTP)에서 개최된 인도 신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영원무역은 KMTP에 총 11개 생산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웨어 제조, 편직, 직물, 염색, 폴리 등 다양한 제조 유닛이 공장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본보 2023년 6월 21일 참고 영원무역 해외 사업 확장…신규공장 착공식 첫삽 뜬 성기학 회장> 이어 영원무역은 지난해 9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포럼에 참여했다. 우즈베키스탄 텍스타일 협회와 타슈켄트 신공장 투자 계획 및 지원 방안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본보 2023년 9월 15일 참고 [단독] 영원무역, 우즈베키스탄에 공장 짓는다…670억 투자> 열악한 인프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주요 공장이 있는 방글라데시 사업 환경이 악화되자 해외 생산기지 다변화를 통해 대응하려는 영원무역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영원무역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및 전방산업 수요둔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해외 현지공장에 지속적인 설비투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 세계 의료 미용 시장 '홈케어' 뜬다…비수술 치료 중심 성장세 [더구루=이연춘 기자] 세계 의료 미용 시장이 치료 기술 발전과 홈케어 기기 대중화 등에 힘입어 비수술 치료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하는 양상이다. 17일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세계 의료 미용 시장 규모가 326억5000만달러(약 44조7011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약 160억달러)부터 향후 7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약 10.7%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는 그간 수술 치료법이 의료 미용 시장의 가장 큰 축을 담당해 왔지만 최근 부작용이 적은 비수술 치료법이 함께 주목받으면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 에스테틱숍과 홈케어 기기의 치료 성능과 효과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술 치료법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이 비수술 치료법에 큰 관심과 만족을 나타내는 상황이다. 비수술 치료법으로는 레이저와 피부 필러 등이 대표적이며 전문 의료 미용 기기나 홈케어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기기를 통한 비수술 치료법이 각광을 받으면서 생산 업체의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발맞춰 국내 최대 미용 기기 생산 업체 이지템(대표 이해욱)은 최근 코스메틱 브랜드 성분에디터와 함께 피부질환치료 의료기기인 ‘멜라샷(MELASHOT)’을 선보였다.‘멜라샷’은 강력한 파장의 빛을 방출시켜 다양한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IPL(Intense Pulsed Light)의 멜라닌 파괴 기전을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집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피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PL은 아주 강한 파장의 빛을 주기적으로 방출시켜 여러 피부질환을 관리하는 치료법이다.또한 ‘멜라샷’은 표피층 아래 보이지 않는 멜라닌 색소 발색단을 파괴할 수 있도록 500-900nm(나노미터)의 파장대를 이용해 멜라닌 색소의 에너지 흡수율을 높여 효과적으로 피부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아울러 휴대폰 정도의 가벼운 무게 (273.7g)로 한 손으로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피부에 완전히 닿아야만 작동되는 정밀화된 피부 인식 센서 및 자동 쿨링 기능 등을 적용하여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이지템 관계자는 “‘멜라샷’이 효과와 편의성, 안전성 등에서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의료 미용 홈케어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의료 미용 기기는 식약처 허가를 받는 등 여러 면에서 개발이 쉽지 않지만 ‘멜라샷’을 선두로 더욱 효과 높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CJ올리브영, 日 여배우 카와에이 리나 '바이오힐보' 앰배서더로 발탁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올리브영이 일본 톱 여배우 카와에이 리나(川栄李奈)를 자체 브랜드(PB) 바이오힐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카와에이 리나를 전면에 내새워 바이오힐보 신제품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 적극 알리고 열도 뷰티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16일 CJ올리브영 일본 파트너사 IK홀딩스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카와에이 리나를 바이오힐보 현지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CJ올리브영은 카와에이 리나가 지닌 부드럽고 쾌적한 이미지가 바이오힐보의 브랜드 친밀도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그녀를 일본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카와에이 리나는 지난 2010년 일본 아이돌그룹 AKB48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2015년 AKB48을 나와 연기자로 전향했다. 지난 2016년 NHK 드라마 '아빠언니'에 출연한 데 이어 지난 2021년 NHK 드라마 '컴컴 에브리바디' 여주인공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133만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기도 하다.CJ올리브영은 바이오힐보 일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외에이 리나와 손잡고 제작한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을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카와에이 리나가 해당 화장품을 바르고 탄탄해진 피부를 만져보며 감탄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해당 영상은 '맨살에 탄력감. 맨얼굴에 입체감.'(素肌にハリ感. 素顔に立体感.) 이라는 홍보 문구가 노출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홍보 영상 메이킹 필름도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카와에이 리나는 해당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바이오힐보 새 브랜드 앰배서더 카와에이 리나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미래의 탄탄한 피부를 위해 바이오힐보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을 활용한 피부 관리를 함께 시작해봅시다"라는 멘트와 함께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을 소개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월 바이오힐보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을 일본에 론칭했다. 독자 특허성분 프로바이오덤이 들어있으며 3D 리프팅 핵심기술 3D바이오필름이 적용돼 피부 리프팅,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CJ올리브영은 "바이오힐보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크림을 사용하는 카와에이 리나가 등장하는 홍보 영상을 선보인다"면서 "국내에서 '탄탄크림'으로 불리며 호평을 받고 있는 브랜드 대표 상품"이라고 전했다. 스타 마케팅을 강화하며 일본 뷰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17일 자체 브랜드(PB) 브링그린 티트리시카, 쑥세라카밍 라인 신제품을 출시하고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아이돌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을 내세워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본보 2024년 4월 17일 참고 CJ올리브영, '브링그린' 신제품 日 론칭…'엑소 백현' 전면에> 이어 지난달 20일 자체 브랜드(PB) 웨이크메이크 신제품 소프트 블러링 아이 팔레트를 출시하고 브랜드 앰배서더인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을 내세운 홍보전을 전개하고 있다.<본보 2024년 4월 8일 참고 CJ올리브영, 웨이크메이크로 日 온·오프라인 공략 강화>
  • 패션그룹형지, 타지키스탄 섬유패션 클러스터 구축…'K패션' DNA 이식 [더구루=이연춘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타지키스탄에 섬유패션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타지키스탄 근간 산업 발전에 조력하는 한편,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앙아시아 지역에 K패션의 성공 DNA를 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양국의 수출입 확대를 위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준호 형지 부회장은 지난 10일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타지키스탄 차관급 경제 대표단을 만났다. 일홈 마흐무도브 재무부 투자관리실 수석전문가, 아크말 샤리포브 공업 및 양잠부 부처장, 세르보니 나브주보노브 산업신기술부 정책실 부국장 등 타지키스탄 정부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또한 실질적인 수출입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와 타지키스탄 섬유패션 및 경제혁신교류 기업 관계자도 참석했다.이날 최 부회장은 타지키스탄 섬유패션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지원과 수출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형지는 까스텔바작, 형지엘리트 등 주요 계열사의 해외 공장 운영, 기술이전, 상품 노하우 등을 활용해 타지키스탄 섬유패션 클러스터 구축에 협력할 방침이다.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섬유산업 강국으로, 면화 등 섬유작물이 수출 주력 상품을 차지한다. 실제 연간 면화 생산량 10만톤 중 90%를 수출하고 있는데, 원료 수출 위주의 현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완제품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국가 섬유패션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최준호 부회장은 타지키스탄 정부 초청으로 수도 두샨베에서 열린 ‘타지키스탄 2023 유니버설 전시 페어’를 참관하며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튼 바 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양국의 섬유패션 산업 비즈니스 협력를 강화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 자리였다”라며 “자원이 풍부하고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타지키스탄과의 협력을 통해 K패션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형지의 실현을 더욱 앞당기겠다”라고 밝혔다.
  • 세포라·에스티로더·로레알, AI·AR 활용 '뷰티테크' 서비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에 인공지능(AI)과 증강 현실(AR)을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이 등장하면서 비접촉 체험 뷰티가 뜨고 있다. 과거 내 피부 톤에 맞는 화장품을 찾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고 상담받던 전통적인 소비 방식이 이제는 디지털 기술로 인해 패턴이 바뀌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뷰티 편집샵 세포라(Sephora)와 울타 뷰티(Ulta Beauty), 글로벌 뷰티 브랜드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등은 AI와 AR의 맞춤화된 뷰티 제품을 체험하는 뷰티 테크(Beauty Tech) 서비스를 제공한다. 뷰티 테크는 AI와 AR과 같은 첨단 기술을 뷰티 산업에 도입해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AI는 소비자 데이터와 선호도를 분석해 피부 타입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며,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브랜드 충성도 및 매출을 높인다. AR 기술은 실시간으로 메이크업 제품을 가상으로 시험해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구매 결정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소비자들은 이 두 기술의 결합으로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집에서 편안하게 다양한 화장품을 시험해 볼 수 있으며, 새로운 판매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있다. AI 기반 맞춤형 제품과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는 △올레이(Olay) △프로븐 스킨케어(Proven Skincare)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 △러쉬(Lush) 등이다. 이들은 AI를 활용해 사용자의 피부 상태와 라이프 스타일 분석해 개인별 피부 관리 요구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에스티 로더는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 후 매출이 최대 2.5배 증가하고 반품률은 8% 이상 감소했다. AI에 AR 기술을 더해 가상 체험을 제공한 브랜도도 있다. △세포라(Sephora) △로레알(L'Oréal) △가르니에(Garnier) △울타뷰티(Ulta Beauty) 등은 AR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메이크업과 헤어 컬러 제품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뷰티 테크 기반 화장품, 스킨케어, 퍼스널 케어 제품 구매는 약 37억7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후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6년에는 약 89억3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뷰티 테크가 뷰티업계에 완전히 정착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매장에서는 아직 AI 기반 디지털 기술 도입이 저조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선택하기 때문에 실제 매장에서의 판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코트라 관계자는 "AI 기술이 접목된 쇼핑 과정은 점점 더 개인화돼 각 고객이 제품을 경험하며 느끼는 가치를 다양화하고 있다. "며 "한국 기업들도 AI와 AR을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뷰티 테크 분야의 역량을 키워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설화수, 베트남 호치민서 팝업…윤조·자음생 홍보전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베트남에 설화수 팝업스토어를 열고 대표 화장품 홍보전을 나섰다. 베트남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설화수 마케팅을 강화하며 현지 시장 장악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대형 쇼핑센터 크레센트몰(Crescent Mall)에서 설화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크레센트몰은 호반공원을 끼고 자리한 쇼핑몰로 아디다스·바나나 리퍼블릭 등 유명 브랜드 매장과 CGV 극장 등이 있어 쇼핑, 여가 등을 즐기기 위한 현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윤조 에센스 △자음생 세럼·크림 등 설화수 간판 라인 화장품을 본격 알린다는 방침이다. 윤조에센스는 10초에 한 병씩 판매되는 설화수 베스트셀러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2월 윤조에센스 6세대를 론칭하고 제품 경쟁력을 제고했다. 독자 성분인 '설화수 마스터 콤플렉스'이 함유된 화장품으로 노화 징후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자음생 세럼은 지난 2018년 론칭 이후 지난해 2월까지 국내외 누적 판매량 190만병을 기록한 인기 상품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2년 2월 자음생 세럼을 리뉴얼 출시했다. 진세노믹스 성분이 제공하는 강력한 피부 자생 에너지와 3중 탄력 효과가 특징이다. 자음생 크림은 피부 치밀도, 탄력,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메인 컬러인 주황색을 활용해 팝업스토어를 꾸미고 자음생 세럼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설화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설화수 브랜드 캐릭터 설화몬 열쇠고리·스티커, 설화수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아이돌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대만 배우 허광한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한 포토카드 등 다양한 선물도 준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의 뷰티 철학과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면서 "다양한 설화수 화장품을 쇼핑하고 선물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를 내세워 베트남 럭셔리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 소재 초대형 상업복합단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설화수 부티크·스파매장을 오픈했다. 스파 트리트먼트 5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로컬 소비자들이 설화수 화장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본보 2023년 11월 16일 참고 아모레 설화수, 베트남에 부티크·스파 매장 '아시아 1호점' 오픈…亞 공략 연장선>
  • '여심 저격' 안다르, 바캉스용 스윔웨어 라인업 확대 [더구루=이연춘 기자] 안다르가 워터 컬렉션을 강화하기 위해, 하이엔드 감성을 담은 고기능성 스윔웨어 등을 대거 출시했다. 지난해 선보인 워터 컬렉션이 좋은 반응을 얻은데다가 국내외 여행 수요까지 꾸준히 늘면서 본격적으로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4일 안다르에 따르면 새로 선보인 스윔웨어는 세련된 하이엔드 감성의 디자인에 V컷, 셔링 등 트렌디한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발랄한 컨셉의 비키니부터 우아함을 강조한 원피스 수영복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여성용 스윔웨어 대표 제품을 살펴보면 발랄, 화사한 컨셉의 ‘풀앤비치 트위스트 비키니’와 ‘풀앤비치 V컷 비키니’가 있다. 씨트러스 그린과 홀리데이 오렌지 등 해변에서 눈에 띄는 화사한 색상과 패턴이 강조된 원단, 그리고 가슴 부분에 꼬임과 V자 형태의 파임 등의 과감한 디자인 요소도 추가했다. 고급 호텔 수영장에 어울리는 우아하고 럭셔리한 컨셉의 스윔웨어 제품들도 있다. ‘셔링 원피스 수영복’과 ‘랩스타일 원피스 수영복’은 물결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셔링 패턴과 채도가 낮은 색상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성의 곡선을 살려주는 입체 패턴을 적용해 군살을 잡아주며 상체는 볼륨감을 주고, 하체는 윗선이 날카롭게 절개된 하이컷 레그 컷팅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윔웨어 외에도 여성용 래시가드와 그래픽 티셔츠 등 다양한 워터 컬렉션 제품들을 선보인다. 수상 스포츠를 비롯해 비키니만 단독으로 착용하기 부담스러울 때 커버업으로 착용해도 좋다. 트렌디한 크롭 기장의 제품 등 선택의 폭도 넓다. 이 밖에도 남성의 어깨 핏을 살려주는 안다르 맨즈 레시가드와 스윔웨어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안다르 워터 컬렉션 전 제품은 수상 스포츠도 즐길 수 있을 만큼 뛰어난 기능성까지 겸비했다. 염도가 높은 해수에도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며, 빠른 건조력과 변색과 퇴색 걱정없이 입을 수 있는 견뢰도 테스트도 마쳤다. 뛰어난 신축성의 안감으로 편안함을 살리면서 조직감이 탄탄해 비침 우려가 적고 몸매 보정 효과도 뛰어나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안다르 워터 컬렉션은 휴가지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 넓게 구성했다”며 “동시에 바디라인을 더욱 멋지게 보일 수 있도록 탄탄한 원단과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 스포츠를 즐기면서 예쁜 수영복도 입고 싶어하는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로 고객분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뷰티 브랜드 쿠오카, 일본서 핸드&바디 케어 라인 확대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쿠오카가 일본에 신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쿠오카는 제품 라인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일본 매출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다. 향후 백화점·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쿠오카가 일본에 신규 핸드&바디케어 라인업 '바질 소르베'를 론칭한다. 신규 라인업은 이달 1일부터 일주일간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 팝업스토어에서 선출시, 현지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공식 온라인몰과 현지 백화점 매장 등에 입점했다. 바질 소르베 라인업은 △핸드&바디 워시 △로션 △핸드크림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싱그러운 바질잎을 으깨어 만든 소르베와 슈가 시럽이 코팅된 무화과, 검붉은 베리의 스파이시하고 프루티한 과즙이 입안 가득 터지는 순간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향기가 특징이다. EWG 그린 등급의 스킨케어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고보습 클린 포뮬러로 제작됐다. 앞서 쿠오카는 지난해 9월 도쿄 대형 쇼핑몰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에 처음 입점하며 시장에 진입했다. 올해 1월에는 이세탄백화점 신주쿠본점에 정식 입점하며 고객 접점을 확보해 왔다. 한편 올해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2조4500억엔(약 22조121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K-뷰티 수입액은 전년 대비 19% 늘어나 5억8000만달러(약 8083억원)로 추정된다.
  • K-더마 대표 브랜드 바노바기, 일본 미니스톱 입점…유통망 확대 [더구루=한아름 기자] 바노바기코스메틱이 일본 유통망 확대에 나서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3월 온라인몰의 할인 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는 등 고객몰이에 나섰다. 바노바기코스메틱은 바노바기 메디컬그룹(성형외과·피부과)이 만든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바노바기코스메틱이 일본 편의점 미니스톱에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를 입점했다. 현지 미니스톱 1890개 매장에 △리프팅 △화이트닝 △시카 △바이탈라이징 △포어타이트닝 5종이 입점했다. 미니스톱의 지난해 일본 편의점 시장 점유율은 7.5%로, 현지에서 네 번째로 인기가 많다.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의 고객 접점을 늘린 만큼 일본에서 '마스크팩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바노바기코스메틱은 지난달 현지 대형 버라이어티숍 도큐핸즈와 플라자, 로프트 등에 입점을 완료한 바 있다. 온라인 유통망으로는 큐텐과 라쿠텐 등을 확보했다. 특히 큐텐에서는 지난 3월 대형 할인 행사에 참가하며 제품력을 알리기도 했다. <본보 2024년 3월5일 바노바기코스메틱, 큐텐 프로모션 참여…"일본 고객 유치" 참고> K-팝 마니아층 공략에도 나선다. 지난해 K-팝 페스티벌 '케이콘 재팬'과 인기 뷰티 유튜버 '스이카'에서 제품 홍보전을 펼친 데 이어 지난 4일에는 인기 K-팝 보이그룹 엔시티(NCT)의 멤버 텐(TEN)을 브랜드 홍보모델로 발탁했다. 텐은 올해 첫 솔로 미니 앨범 '텐'(TEN)을 발매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28개 지역 1위를 달성하는 등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 아모레퍼시픽 헤라, 日 '이세탄 미러' 입점…팝업 넘어 공식 진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일본 도쿄 소재 뷰티 편집숍에 입점하며 현지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 현지 시장에 선보인 팝업스토어에서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헤라 브랜드를 내세워 'K뷰티' 바람이 뜨거운 일본 시장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헤라는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 오픈 한 뷰티 편집매장 '이세탄 미러 루미네 이케부쿠로점'(イセタン ミラー ルミネ池袋店)에 입점했다. 지난해 9월 일본 멀티 브랜드숍 아토코스메(@cosme) 도쿄점·오사카점에 이어 현지 유통망을 확장한 것이다. 이세탄 미러는 일본 백화점기업 미츠코시이세탄이 전개하는 럭셔리 코스메틱 편집숍이다. 도쿄, 요코하마, 히로시마 등의 도시에서 2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세탄 미러 루미네 이케부쿠로점에서는 헤라를 비롯해 랑콤, 아베다, 샤넬 등 여러 뷰티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헤라에 앞서 이니스프리, 에뛰드, 라네즈 등 중저가 제품을 먼저 선보이며 일본 시장을 개척해 왔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중국에서 에뛰드와 아이오페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한 데 따른 만회 전략이었다. 현재 일본에서는 ‘K뷰티’ 인기가 확산되며 한국 화장품 수입액이 프랑스산을 넘어서는 등 시장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3차례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올해 1월 나고야, 지난 3월 도쿄, 이달 오사카에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열도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오는 14일까지 운영되는 오사카 소재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 팝업스토어에선 △센슈얼 누드 글로스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 등을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본보 2024년 4월 30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日 '헤라 팝업' 잇따라 오픈…고객 체험 확대> 헤라는 "이세탄 미러 루미네 이케부쿠로점에 입점해 대표 화장품을 상시 판매한다"면서 "이세탄 미러를 통해 화장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 코스맥스, 일본 OBM 시장 노크…와커와 협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 코스맥스가 일본 OBM(제조업자 브랜드 개발·생산)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현지 파트너사와 추가적인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OBM 사업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수익모델을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13일 일본 마케팅 기업 와커(WAKER)에 따르면 코스맥스와 OBM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영업에 나선다. 와커는 일본 화장품·에스테틱 분야에서 기업 홍보·마케팅 및 영업 지원을 하는 업체다. 아모레퍼시픽(아이오페)와 애경산업(원씽) 등 국내 대형 화장품 기업과 호흡을 맞춰오면서 K-뷰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밖에 △마녀공장 △VT코스메틱 △토리든 △구딸 △메디힐 △넘버즈인 △정샘물 등 브랜드 마케팅을 도맡아 왔다. 코스맥스와 와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OBM 사업 파트너사를 모색하고 수익모델 다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OBM이란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기획·개발·생산하는 ODM(주문자 개발 생산) 방식에서 나아가 브랜딩과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장품 제조·개발부터 브랜드 컨설팅까지 모두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현지 시장에 통달해야 하는 고차원 비즈니스 모델로 통한다. 특히 와커는 코스맥스의 신속성과 유연성을 강조해 현지 영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본에서 브랜드 개발부터 제품 생산까지 걸리는 시간이 1~3년 걸리는 반면 코스맥스는 몇달 내 완성할 수 있는 점을 높이 샀다. 코스맥스는 이를 통해 화장품 업체뿐 아니라 뷰티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를 개발하거나 온오프라인 쇼핑몰과 함께 PB(자체 브랜드)를 내놓는 등 일본 OBM 사업 역량을 강화해 미래 기업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앞서 코스맥스는 러시아의 최대 화장품 편집숍 '레뚜알(L’etoile)'의 PB(Private Brand) 상품을 OBM 방식으로 공급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색조 브랜드 '라카(LAKA)' 전담팀을 꾸려 대응하고, 중국에서는 광저우법인을 중심으로 중국의 온라인 화장품 기업을 고객으로 유치해 활로를 찾고 있다. 코스맥스가 수익 다변화 전략에 적극 나서면서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코스맥스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2% 오른 50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5.6% 상승한 422억원을 전망했다. 하누리 연구원은 "해외 법인의 신규 거래선 유치가 늘어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NH투자증권 역시 코스맥스가 미국·중국 등에서 신제품 발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매출액 2조1350억원, 영업이익 1160억원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20.1%, 영업이익은 55.2% 증가다.
  •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 'UV케어 시리즈' 日 론칭…여름 시장 정조준 [더구루=김형수 기자] 애경산업이 뷰티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 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을 일본에 론칭하고 열도 여름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일본에 에이지투웨니스 UV케어 시리즈를 론칭했다. 해당 시리즈는 △선 에센스 카밍 롱프로텍션 팩트 △스킨핏 수분 선크림 플러스 등으로 구성됐다. 현지 대형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 내 애경뷰티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선 에센스 카밍 롱프로텍션 팩트는 히트 상품 롱프로텍션 에센스 선팩트를 애경산업이 리뉴얼 출시한 화장품이다. 롱프로텍션 에센스 선팩트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4만개에 육박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존 제품 대비 진정 효과는 강화하고 자외선 차단 지속시간은 13시간에서 16시간으로 길어졌다는 것이 애경산업의 설명이다. SPF50+/PA++++ 수준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니고 있다. 스킨핏 수분 선크림 플러스도 SPF50+/PA++++ 수준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제공한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보습 기능도 지니고 있다. 비타민C와 히알루론산이 결합된 비타-히알루론산, 글로타치온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를 생기있고 투명하게 가꾸는 데도 도움을 준다 애경산업은 에이지투웨니스 신제품 론칭 등 열도 뷰티 시장 내 입지 다지기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카사카인터시티빌딩에서 일본 전용 제품 '에이지투웨니스 베일 누디 에센스 팩트 글로우' 론칭을 기념한 제품 설명 세미나를 개최했다. 애경산업은 "에이지투웨니스 UV케어 시리즈 화장품은 자외선 차단 이외에도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면서 "선 에센스 카밍 롱프로텍션 팩트는 피부 진정, 스킨핏 수분 선크림 플러스는 수분 충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라네즈, '립 글로이 밤' 망고·블루베리 美 론칭…흥행 잇는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미국에 라네즈 립 글로이 밤(Lip Glowy Balm)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현지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미국 내 립 글로이 밤 흥행을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미국에 △립 글로이 밤 망고 △립 글로이 밤 블루베리 등을 론칭했다.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가 운영하는 현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립 글로이 밤 망고에 노란색, 립 글로이 밤 블루베리에 보라색을 적용해 해당 상품이 각각 망고와 블루베리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제품이라는 점을 나타냈다.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건강하고 촉촉한 입술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다. 작은 사이즈로 개발돼 휴대하며 사용하기에도 좋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362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현지 인플루언서 알릭스 애슐리 얼(Alix Ashley Earle)과 손잡고 립 글로이 밤 신제품 2종을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알릭스 애슐리 얼이 출연해 이들 신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해당 콘텐츠는 업로드된 지 나흘 만에 1만2000여개에 '좋아요'를 받는 등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라인업 확대를 통해 립 글로이 밤 인기를 이어나가려는 아모레퍼시픽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립 글로이 밤 베리향은 지난해 12월 아마존 베스트셀러 립 밤·보습제 부문 2위에 올랐다. 끈적거리지 않는 사용감, 우수한 보습 효과 등이 인기 비결로 분석된다. 아마존에서 1만8000여개에 달하는 소비자 평가를 받은 라네즈 립 글로이 밤은 별점 5점 만점 중 4.7점을 받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본보 2023년 12월 8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美 아마존 립 화장품 랭킹 휩쓸어> 아모레퍼시픽은 "망고향, 블루베리향을 더한 립 글로이 밤 신제품 2종을 미국에 선보인다"면서 "포켓 사이즈로 제작된 해당 화장품은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 LG생건 힌스, 봄맞이 선물세트 대만서 론칭...7조 시장 정조준 [더구루=한아름 기자] LG생활건강의 색조 브랜드 힌스가 대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봄·여름 메이크업룩을 공개하고 선물세트 마케팅에 돌입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힌스가 오는 31일까지 대만에서 한정판 선물세트 '스프링 데이' 할인 판매 이벤트를 연다. 선물세트에는 △아이섀도 2종 △하이라이터 △립스틱 총 네 가지 품목이 들어 있다. 핑크 젤리와 오렌지 소다 총 두 가지 색상으로 품목을 기획해 웜톤, 쿨톤 모두 사용하기 좋은 색 조합으로 구성했다. 힌스는 선물세트 구성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스타일링 화보를 공개하며 현지 소비자 눈길 끌기에 나섰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여름을 맞아 선물세트 판매 마케팅을 펼치고 소비자 접점과 매출 모두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20년부터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위축됐던 대만 화장품 시장이 반등을 시작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힌스가 매출 증진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생활건강은 힌스를 핵심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9월 힌스 운영사 비바웨이브의 지분 75%를 425억원에 인수하며 힌스를 품에 안았다. 힌스의 지난 2022년 기준 매출액은 218억원이며, 매출 비중은 국내 50%, 해외 50%다. 한편 시장 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조사 결과 오는 2027년 대만 화장품 시장 규모는 1700억대만달러(약 7조1825억원)로, 지난해(1465억대만달러)부터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5%에 달한다. 올해 대만 화장품 시장은 1540억대만달러(약 6조5065억원)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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