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패션·뷰티 Archives - Page 3 of 6 - 뉴스벨

#패션·뷰티 (114 Posts)

  • 마녀공장, '땡스베리 그린 티 마스크 시트' 日 론칭…열도 사업 확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마녀공장이 마스크 신제품을 일본에 론칭하고 현지 사업 확장에 나섰다.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일본에 땡스베리 그린 티 마스크 시트(이하 땡스베리 마스크)를 론칭했다.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 라쿠텐 내 마녀공장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땡스베리 마스크는 마녀공장이 지난 5월 국내에 출시한 제품이다. 고품질 하동 녹차와 티트리시카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진정 및 수분 케어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마녀공장의 설명이다. 전통 한약재 추출법과 저온 추출법을 응용한 콜드 데콕션(Cold Decoction) 공법을 적용해 진정 효과를 높였다. 피부 진정에 좋은 비타민이 풍부한 라즈베리·스트로베리 등 5가지 베리 성분도 들어있다. 고흡수성 시트가 늘어짐 없이 피부에 밀착돼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녀공장은 해당 제품을 뽑아 쓰는 대용량 마스크팩 형태로 개발했다. 소비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잦은 마스크팩 사용 시 배출되는 포장 쓰레기 저감을 위해서다. 마녀공장은 "땡스베리 마스크는 예민하고 자극에 약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인 화장품"이라면서 "피부에 좋은 성분 만을 배합한 마스크로 걱정없이 매일 사용하며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고 전했다. 마녀공장은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일본 판매를 확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인기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콜라보 제품을 선보였다.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갈락토미 나이아신 에센스 △퓨어&딥 클렌징폼 △퓨어 클렌징밤 등의 패키지에 미니언즈 캐릭터 이미지를 적용했다.<본보 2024년 5월 29일 참고 마녀공장, 일본서 미니언즈 협업 제품 론칭…열도 온라인 공략> 앞서 지난 3월 벚꽃 에디션을 론칭했다. 해당 에디션은 △퓨어 클렌징 오일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 △비피다 바이옴 컴플렉스 앰플 △판테토인 에센스 토너 등 마녀공장 인기제품으로 이뤄졌다.<본보 2024년 3월 6일 참고 마녀공장, '벚꽃 에디션' 日 론칭…열도 공략 박차>
  • 코오롱FnC 왁, 파리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선수복 후원 왁이 파리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선수복을 제작했다. 선수복은 선수들의 후기를 반영한 디자인과 기능성 원단으로 제작되었으며, 조끼, 바람막이, 우비 등도 함께 제작되었다. 골프 국가대표 선수단 선전을 기원하는 기획전도 진행된다.
  • 연남동 인디 향수 유쏘풀, 일본 큐텐 입점…K향수 도전장 [더구루=한아름 기자] 서울 연남동에서 시작한 향수 브랜드 유쏘풀이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현지 최대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Qoo10)에 공식 브랜드숍을 오픈한다. 유쏘풀은 큐텐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 저변을 늘린다는 목표다. 12일 큐텐에 따르면 유쏘풀과 입점 및 마케팅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식브랜드숍을 연다. 유쏘풀은 큐텐에서 △향수 11종 △디퓨저 7종 △핸드크림 2종 등을 판매한다. 유쏘풀은 국제 향료 협회(IRFA)의 인증을 받은 최상 등급의 향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전문 조향사가 원료 수급부터 배합 과정까지 직접 관리해 차별화를 꾀한 점도 특징이다. 오는 23일 도쿄에서 열리는 피알타임즈(PRTimes) 터치업 이벤트에도 참가한다. 다수의 디지털 홍보대행사가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 파트너사를 모집하고 현지에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유쏘풀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본격 나서는 모습이다. 최근 글로벌 영업 담당자(BM) 모집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국내에서 △연남동 △삼청동 △부산 전포동 총 로드숍 3곳과 △더현대서울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수원스타필드 △파르나스몰(코엑스) 등에 판매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도 글로벌 향수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기 때문에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퓨처 인사이츠(Future Insights)는 2034년 글로벌 향수 시장 규모를 1217억5000만달러(약 167조9907억원)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514억3000만달러)부터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9%에 달한다.
  • '아모레퍼시픽 투자' 얼터너티브스테레오, 日 멀티숍 로프트 입점 [더구루=한아름 기자] 에이에스씨씨의 뷰티 브랜드 얼터너티브스테레오가 일본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열도 K뷰티 수요를 공략한다. 지난 4월 온라인 채널에 이어 3개월 만에 현지 대형 멀티브랜드숍에 입점한다. 지난해 1월 에이에스씨씨에 투자한 아모레퍼시픽이 결실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일본 대형 멀티브랜드숍 로프트(Loft)에 따르면 얼터너티브스테레오의 '립 포션 아쿠아 글로우'가 입점된다. 일본 미발매 컬러인 △핑크 소다 △슈가 퍼플 총 두 가지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립 포션 스티밍 밀크 미니 2㎖를 선물로 준다. 립 포션 아쿠아 글로우는 얼터너티브스테레오의 대표 제품이다. 수분 보습 성분을 80% 이상 보유하고 있는 데다 광택감을 오래 지속할 수 있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로프트는 일본에서 134개 매장을 운영 중인 대형 멀티브랜드숍으로, 현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K뷰티 성지'로 일컬어진다. 이에 따라 얼터너티브스테레오의 해외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얼터너티브스테레오가 일본 온라인몰을 토대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 다음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얼터너티브스테레오는 지난 4월 일본 대형 온라인몰 라쿠텐(Rakuten)·아마존 재팬(Amazon Japan)에 립 포션 아쿠아 글로우 8가지를 출시한 바 있다. 국내 제품 6종과 함께 일본 현지화 전략 제품 2종(더스티모브·코랄앰버)을 선보였다. 얼터너티브스테레오가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면서 아모레퍼시픽의 투자 선구안도 눈길을 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10억원을 투자했다. 한편 에이에스씨씨가 2021년 첫 론칭한 얼터너티브스테레오는 패션잡지 마리끌레르, 뷰티편집숍 세포라가 선정한 '2022 넥스트 K-뷰티'에서 색조 단독 부분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국내외 이름을 알렸다.
  • 스마트플로우, 코스나인과 K-뷰티 협력 강화…MOU 체결 [더구루=이연춘 기자] 스마트플로우가 코스나인과 함께 K-뷰티 사업 강화에 나선다. 스마트플로우는 11일 화장품 전문 기업 코스나인과 함께 K-뷰티 상품개발 및 판매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K-뷰티사업을 본격화 하는데 협의했다고 밝혔다. 코스나인은 기초화장품과 색조, 바디&헤어 제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그동안 면세점에 특화된 다양한 뷰티 제품들을 꾸준히 기획해왔다. 특히 코스나인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맞춤형 K-뷰티 제품을 기획, 생산할 예정인 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의 니즈에도 잘 부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근에는 K-드라마의 열풍으로 주춤했던 외국인 관광객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고, K뷰티 역시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핵심 쇼핑리스트에 포함될 만큼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여행사, 화장품기업, 면세점 간의 긴밀한 협업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 시내 주요 면세점들과 송객 계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입점시켜 활발한 매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코스 나인과의 MOU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뷰티, 화장품 부문의 추가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들은 협력사인 화청 여행사 등과 제휴하여 더욱 공격적인 판매를 진행 할 것"이라며 "면세점들 과의 추가 제휴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신라免, 창이공항에 카일리 코스메틱 매장 연다…美 '코티'와 협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라면세점이 심기일전한다. 국내외 최고 인기 화장품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글로벌 뷰티 회사 코티(Coty)과 손잡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에 '카일리 코스메틱'(Kylie Cosmetics) 매장을 연다. 카일리 코스메틱을 시작으로 코티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확대하고 실적 개선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11일 코티에 따르면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이달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4터미널에 카일리 코스메틱 매장을 오픈한다. 싱가포르에서 카일리 코스메틱 오프라인 매장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라면세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카일리 코스메틱을 활용한 메이크업 시연 서비스와 뷰티 클래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상품 체험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시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카일리 코스메틱은 미국 유명 인플루언서 킴 카다시안의 이부동생 카일리 제너가 론칭한 브랜드로, 지난 2019년 코티가 지분 51%를 6억달러(약 7000억원)에 인수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인기 브랜드인 만큼, 젊은 층 고객을 끌어모은다는 전략이다. 앞으로도 코티의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하고 실적 개선 작업에 나선다는 목표다. 신라면세점은 중국 경기 부진이 계속되면서 핵심 고객층인 단체 관광이 아직 재개되지 않은 만큼 실적 반등에 부침을 겪고 있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1분기 매출 8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77% 급감했다. 시장에선 신라면세점 운영사 호텔신라에 대해 하반기 전망도 밝지 않다. 한국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실적 개선 속도가 기대보다 더디다며 호텔신라의 2분기 연결 매출을 1조494억원, 영업이익은 3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각각 4.0%, 16.9% 밑도는 수준이다. 김명주 연구원은 "중국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따이공(중국 보따리상) 매출 회복 또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들어 강달러까지 이어지면서 내국인의 해외 여행 수요 정상화에도 불구하고, 공항 면세점 매출 또한 크게 증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호텔신라는 투자와 긴축경영 등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호텔신라는 지난 10일 자사주를 담보로 1328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하는 등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했다. 교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인천공항 면세점 투자 등에 쓴다는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인천공항 출국자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돼 대대적인 개보수를 진행해 왔다.
  • 색조 전문 브랜드 롬앤, 일본 로손·로프트와 맞손…콜라보 컬렉션 론칭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의 국내 색조 전문 브랜드 롬앤이 일본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현지 편의점·버라이어티숍 등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10일 일본 편의점 로손(Lawson)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롬앤·이나피스퀘어 콜라보레이션 제품 '앤드바이롬앤' 브랜드를 론칭한다. 앤드바이롬앤은 롬앤과 로손이 지난해 3월 공동 론칭한 색조 브랜드다. 롬앤·이나피스퀘어 틴트 2종·섀도 팔레트 2종이 30만개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는 팝업스토어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시부야 로프트에서 롬앤·이나피스퀘어 콜라보 제품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롬앤·이나피스퀘어의 △블러셔 3종 △틴트 2종 △글래스팅 멜팅 밤 3종 등 총 19개 품목이 한정 판매된다. 콜라보 제품을 2종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블랙 스펙트럼 파우치 등 사은품을 선물로 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론칭은 K뷰티 열풍을 타고 현지 젊은 층의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들 제품은 국내에서 지난 1일 CJ올리브영 등에 론칭, 일부 품목이 품절 대란을 빚는 등 반응이 뜨겁다. 롬앤 측은 "블랙과 화이트로 개성 있는 일러스트를 표현해 20·30대에게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이나피스퀘어와 만나 특별한 컬러 변주를 선보인 점이 일본 시장에 먹힐 것"이라고 전했다. 롬앤은 외부 협업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로손과 로프트는 현지에서 각각 1만5000개, 130개 점포를 운영 중인 대형 유통망인 만큼 이용자 수가 많다.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롬앤은 2019년 일본 시장에 첫 진출, 최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앤드바이롬앤은 발매 3일 만에 약 30만개가 판매됐다. 그 중 아이섀도 팔레트 '멜로 아이 팔레트'는 일본 최대 화장품 플랫폼 '립스'(LIPS)에서 트렌드 어워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는 립스와 아토코스메 등에서 속눈썹 영양제와 마스카라, 틴트, 네일 등이 상반기 결산 어워즈 1위를 포함해 상위권을 꿰찼다. 한편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일본 성적표는 합격점이다. 올해 1분기 일본 시장 매출은 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 이랜드, '만다리나덕' 제품 다변화…글로벌 친환경 패션 시장 정조준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랜드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만다리나덕(Mandarina Duck)이 '에코 코티드'(Eco Coated) 라인을 출시하고 글로벌 패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한 가방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전세계에서 확산하고 있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랜드는 2011년 이탈리아 부라니(Burani) 그룹과 만다리나덕 지분 인수 본계약(SPA)을 체결하고 만다리나덕을 품에 안았다. 당시 만다리나덕 인수를 위해 700억원가량의 자금을 투입했다. 다만 국내의 경우 만다리나덕 상표권을 보유한 나자인이 만다리나덕 제품을 수입·판매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만다리나덕은 에코 코티드 라인을 론칭했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라인이다. 전세계에 자리한 만다리나덕 오프라인 매장, 만다리나덕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의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만다리나덕 에코 코티드 라인은 △백팩 △더플백 △소형 크로스백 △여행용 캐리어 등의 가방으로 구성됐다. 검은색과 노란색을 메인 컬러로 활용해 이들 가방을 디자인했다. 만다리나덕은 에코 코티드 라인 가방이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됐다는 점을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페트(PET)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Polyester)로 에코 코티드 라인 가방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발수코팅 처리한 원단을 사용하고 있으며 내구성도 뛰어나다는 것이 만다리나덕의 설명이다. 지난 1일부터 나흘간 독일에서 개최된 '베를린 패션위크'에 참가해 홍보전을 펼치기도 했다. 홍보관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에코 코티드 라인 가방을 살펴보고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홍보관 내부에 '재활용 페트병 소재로 생산된다'(made of recycled PET plastic bottles) 등의 문구를 새겨 제품 특징을 강조했다. 에코 코티드 라인 출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한편,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친환경 패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만다리나덕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코그니티브마켓리서치(Cognitive Market Research)는 올해 글로벌 친환경 패션시장 규모가 79억1520만달러(약 10조95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오는 2031년까지 향후 6년간 연평균 성장률 23.5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환경 이슈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인식 제고와 이에 따른 지속가능한 소비 트렌드 확산이 시장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만다리나덕은 "페트병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에코 코티드 라인 가방은 지속가능성, 기능성, 스타일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면서 "에코 코티드 라인 출시는 만다리나덕이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해 내딛는 한걸음이자 패션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 바노바기 코스메틱, 日 큐텐 입점…'NCT 텐' 전면 내세워 [더구루=한아름 기자] 바노바기 코스메틱이 일본 오픈마켓 채널 큐텐(Qoo10)에 입점, 본격 열도 공략에 나선다. 브랜드 모델 K팝 보이그룹 엔시티(NCT)의 멤버 텐(TEN)을 내세워 현지 젊은 층을사로 잡는다는 계획이다. 큐텐은 바노바기 코스메틱이 오는 10일 '텐 픽 스페셜 기획 세트'를 48%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텐 픽 스페셜 기획 세트는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 △디엑스 마스크 △인젝션 마스크 △알파 래디언스 세럼 등 텐이 평소 피부 관리할 때 즐겨 쓰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피부 고민에 따라 △모공 케어 △탄력 개선 △수분·미백 케어 총 세 가지로 기획됐다.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는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비타민 콤플렉스가 포함돼 있어 어둡고 칙칙해진 피부를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디엑스 마스크는 카페인·카올린 등 유효 성분으로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시트 마스크와 촉촉한 물광 피부를 완성하는 슬리핑 마스크로 이루어진 투스텝 제품이다. 바노바기 코스메틱은 프로모션 기간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텐의 미니 아크릴 등신대를 선착순으로 증정해 K팝·뷰티에 관심이 젊은 소비자를 집중 타깃한다는 방침이다. 바노바기 코스메틱은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확대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큐텐에 이어 오프라인 유통망도 지속적으로 늘려 매출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돈키호테와 도큐핸즈, 크리마레, 트라이얼 등 다양한 채널에 입점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편의점 미니스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에도 본격 행보를 보이고 있다. 1월에는 현지 뷰티 전문 플랫폼 아토코스메에서는 제품 테스트 팝업 매대를 운영하며 제품력을 알렸다. 5월 일본 내 탄탄한 코어 팬층을 보유한 텐을 아시아 지역 브랜드 모델로 선정한 것도 대표 K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 클리오, 쿠션 라인업 美 확장…북미 공략 속도 [더구루=한아름 기자] 클리오가 쿠션 파운데이션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북미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다양한 쉐이드(색상) 라인업을 갖춰 현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핵심 수익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클리오가 미국에 인기 제품 '메쉬 글로우 쿠션' 4호(진저)를 새롭게 선보인다. 앞서 출시한 스킨 픽서 쿠션의 신상 쉐이드 2W샌드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메쉬 글로우 쿠션에도 동일한 색상을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4호(진저)와 2W샌드 모두 건강하고 자연스로운 뉴트럴톤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메쉬 글로우 쿠션에는 스킨 필름 폴리머, 스킨 픽서 쿠션에는 마이크로 파우더 기술력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고 얇고 섬세한 피부 표현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메쉬 글로우 쿠션은 수분광, 스킨 픽서 쿠션은 보송 매트한 질감을 지니고 있다. 클리오는 두 제품 라인업의 신상 쉐이드를 소개하고 특장점을 강조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체험 이벤트도 펼쳤다. 이는 아시아에서 북미로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성장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적 판단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현지에서도 K뷰티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한국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 2위에 올랐다. 이 기간 미국 화장품류 수출 금액은 7억2000만달러(약 1조1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67.8% 늘어난 규모다. 시장에서도 클리오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클리오는 올해 글로벌 점유율 확대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국내보다는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사업이 성장 모멘텀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클리오의 해외 비중은 36%이었으며, 올해는 41%까지 확대될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클리오는 지난 1분기 매출액 930억원, 영업이익 85억원으로 전년 분기 대비 각각 24%, 63% 성장했다. 북미 매출은 48% 성장률을 기록했다. 베트남 및 싱가포르 등 동남아에서는 129%의 고성장률을 나타냈다.
  • 플라워 테라피 스킨케어 파뮤, 일본서 팝업 열고 라인업 확대 [더구루=한아름 기자] 플라워 테라피 스킨케어 브랜드 '파뮤'(Femmue)가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도쿄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파뮤의 브랜드 철학과 핵심 라인업을 선보인다. 일본 내 K-뷰티 열풍에 발맞춰 현지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매출 볼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5일 일본 공간대여 기업 씬(Seeen)에 따르면 파뮤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오모테산도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오모테산도는 일본 트렌드 리더들이 즐겨 찾는 '럭셔리 쇼핑 성지'인 만큼 파뮤의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드림 글로우 마스크를 선출시한다. 오는 17일 전국 판매를 앞둔 마스크를 미리 선보여 고객 관심을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드림 글로우 마스크는 바이오 셀룰로오스 시트와 식물 성분, 나이아신마이드가 함유돼 있어 피부톤을 투명하게 가꿔준다. 또한 파뮤는 뤼미에르 바이탈C 세럼·버블 심포니 무스 등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을 미니어처 사이즈로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 장벽을 낮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여름휴가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도 타깃한다는 방침이다. 파뮤는 2018년 코스메키친 입점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쇼핑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 등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파뮤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파뮤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체험형 마케팅을 포함한 오프라인 채널 다각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설립된 파뮤는 꽃의 향과 성분을 사용해 피부에 건강한 윤기를 되살려주는 플라워 테라피를 응용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국내에선 시코르·29cm 등에 입점해 있으며 일본의 경우, 아마존재팬·큐텐·코스메키친 등에서 판매 중이다.
  • '립슬마 데이' 이어 팝업…일본 유혹하는 아모레 라네즈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 라네즈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립슬리핑마스크(이하 립슬마)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아모레퍼시픽이 립슬마 데이로 지정한 오는 7일을 맞아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며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아토코스메도쿄(@cosme TOKYO)에서 '라네즈 립 페스티벌'(Laneige Lip Festival)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아토코스메 도쿄는 일본 최대 규모의 리뷰 기반 뷰티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다. 도쿄 대표 번화가 가운데 한 곳인 하라주쿠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 젊은 일본 소비자들과 방일 해외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핫플레이스'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지난해 기준 전세계에서 2초에 하나씩 판매된 라네즈 글로벌 베스트셀러 립슬마를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베리프룻콤플렉스(Berry Fruit Complex), 코코넛 오일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수면을 취하는 동안 입술을 촉촉하고 윤기있게 가꿀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3월 일본에 론칭한 바운시 슬리핑 마스크(이하 바슬마), 립슬마·바슬마·워터 슬리핑 마스크 등으로 구성한 라네즈 드림 트리오 키트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초 현지에 출시한 일본 한정판 립슬마 워터멜론 팝 소르베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화장품이다. 수박을 연상시키는 초록색과 빨간색 등의 컬러로 패키지를 디자인했다.<본보 2024년 6월 5일 참고 '2초마다 하나 꼴'…아모레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한정판 日 론칭> 아모레퍼시픽은 바슬마 대표 컬러 분홍색과 립슬마 제품 이미지 등을 활용해 팝업스토어를 꾸며 방문객들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팝업스토어를 찾은 소비자에게 바슬마 또는 시카 슬리핑 마스크 샘플을 선물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2200엔(약 1만8800원 이상 구입 고객에겐 라네즈 오리지널 에코백을 증정한다. 7월7일을 립슬마 데이로 정한 아모레퍼시픽은 관련 라네즈 마케팅을 꾸준히 펼치며 일본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립슬마 데이를 앞두고 위시 앤 러브(Wish & Love)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베리·그레이프푸르트 등 립슬마 2종과 바슬마·크림스킨로션 미니어처로 이뤄졌다.<본보 2024년 6월 27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일본서 라네즈 '립슬마' 데이 연다> 일본 시장 확대를 통해 중국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아모레퍼시픽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분기 아시아에서 올린 매출은 231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4% 감소한 수치다. 아시아 전체 매출 가운데 약 64%를 차지하는 중화권 매출이 19% 급감하며 전체 아시아 실적이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7월7월 라네즈 립 데이를 기념해 도쿄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면서 "립 케어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라네즈 립 데이를 지정했다"고 전했다.
  • 밀크터치, 브랜드 리뉴얼 이어 신제품 론칭…日 완판 신화 잇는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밀크터치가 일본에 립 틴트 신제품을 론칭하고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브랜드 리뉴얼에 이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완판 신화를 잇는다는 계획이다. 4일 일본 마케팅·에이전시업체 쿠지에 따르면 밀크터치는 오는 13일 현지에 젤리핏 틴디드 글로우 틴트를 출시한다. 밀크터치 일본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젤리핏 틴디드 글로우 틴트가 입술에 맑고 탱글한 워터젤리 같은 수분광을 더해주는 화장품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뉴피치베어를 비롯해 △피치온톱 △쿨타임베리 △뮤트피셜플럼 △애플폼 △체리셔스 등 6종의 컬러를 준비했다. 밀크터치는 젤리핏 틴디드 글로우 틴트가 고수분 텍스처 기반 화장품으로 사용감이 가볍고, 여러번 덧발라도 부담스럽지 않다고 전했다. 복숭아·사과·자두·딸기 등 4종의 과즙 추출물, 스쿠알란 성분 등이 들어있어 보습효과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5월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이후 라인업을 확대하며 일본 내 흥행을 이어나가려는 밀크터치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밀크터치는 '당신의 피부 톤을 더 아름답고 빛나게'(For Your Shining Day あなたのトーンをもっと美しく、輝くものに)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또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서양송악 그린 히알루론 데일리 수딩 마스크 △서양자두 핑크 글루타치온 데일리 스페셜 마스크 △산삼 골드 PDRN 데일리 스페셜 마스크 등 마스크 3종을 현지에 선보였다. 피부 보습, 피부 미백, 피부 재생 등에 효과적인 성분을 기반으로 개발한 마스크다.<본보 2024년 5월 28일 참고 밀크터치, 일본서 브랜드 리뉴얼…디자인 첫 공개> 밀크터치가 지난해 2월 일본에 출시한 '서양송악 데일리 앤 퀵 수딩 마스크'는 론칭 2시간 만에 2000개가 완판되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 전체 및 뷰티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쿠지는 "밀크터치가 기분좋은 상쾌함을 선사하면서도 도톰한 입술을 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젤리핏 틴디드 글로우 틴트를 론칭한다"면서 "브랜드 리뉴얼 이후 두번째로 선보이는 화장품"이라고 전했다.
  • 닥터자르트, 앰버서더 '엔하이픈' 내세워 일본 뷰티시장 재도전 [더구루=한아름 기자] 닥터자르트가 글로벌 앰버서더 엔하이픈과 함께 일본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건다. 현지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 중인 엔하이픈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워 빠르게 성장하는 K뷰티 수요에 부응한다는 전략이다. 4일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아토코스메(@Cosme)에 따르면 닥터자르트가 다음달 14일부터 6일간 아토코스메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닥터자르트의 일본 시장 재진출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앞서 닥터자르트는 지난 2013년 일본 시장에 진출했으나 경쟁이 과열되면서 현지 사업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몇년새 K뷰티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호감도가 급증하며 사업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 시장 재공략에 나선 것이다.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아토코스메도쿄는 유행에 민감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뷰티 쇼핑 성지로 알려져 닥터자르트의 인지도·매출을 키우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스킨케어 신규 라인업인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을 선보일 방침이다.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워터크림, 오버나이트 마스크, 마스크팩 등 바이탈 하이드라솔루션의 전 라인업이 현지에 출시된다.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은 보습 성분 SJC GG와 펜타비틴이 들어가 있어 보습장벽이 약해진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더해주고 하루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엔하이픈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해 현지 소비심리를 확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젤리베어 스마트폰 그립과 엔하이픈의 포토 ID카드 등을 선물로 준다. 한편 닥터자르트는 건축학도 출신 이진욱 대표가 지난 2005년 서울에 설립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에스티로더는 아시아태평양 사업 강화의 목적으로 지난 2019년 닥터자르트와 모회사 해브앤비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며 닥터자르트를 손에 쥐었다. 당시 해브앤비의 기업가치는 2조원으로 평가되면서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 아모레퍼시픽, 헤라 日 포트폴리오 다변화…'프리미엄 전략'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일본 뷰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메이크업뿐 아니라 프리미엄 스킨케어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브랜드를 확장해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일본에서 헤라의 수익 창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업계 측은 보고 있다. 4일 마쓰야 긴자 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헤라가 장기 팝업스토어를 연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헤라가 일본에 처음으로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업을 선보이는 것이다. 헤라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시그니아'를 처음 선보인다. 지난 2015년 국내에 출시한 시그니아는 수선화의 나르시스 스템셀 성분을 함유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50여년간의 독자적인 셀 안티에이징 기술이 들어가 헤라의 최고급 스킨케어 라인업으로 꼽힌다. 헤라 스킨케어 전 라인업 가운데에서도 재구매율이 가장 높다. 헤라는 △전속 아티스트 메이크업 레슨 △증정품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현지 고소득층 소비자들에게 시그니아의 눈도장을 찍고 매출을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마쓰야 긴자 백화점은 고소득층 소비자들이 주 고객인 만큼 시그니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마쓰야 긴자 백화점은 도쿄 최고 부촌으로 일컬어지는 긴자에 위치하고 있는 데다 루이비통과 샤넬, 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도 입점해 있어 고소득층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다. 마쓰야 긴자 백화점의 모회사 J.프론트 리테일링(J. Front Retailing Co., Ltd.)의 백화점 회원 분석 결과, 연간 100만엔(약 855만원) 이상 구매 고객 객단가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헤라 팝업 스토어를 테스트베드 삼아 일본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메이크업 제품으로 인지도와 호감도를 쌓은 다음 최고급 스킨케어 제품으로 록인 효과를 꾀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한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해 9월 일본에 진출한 헤라는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 △긴자 미츠코시백화점 등 현지 대형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휠라, 테니스화 맞춤 서비스 ‘커스텀 스튜디오’ 론칭 [더구루=이연춘 기자] 휠라(FILA)가 업계 최초로 본인만의 취향과 족형을 고려한 테니스화 커스텀 서비스 ‘커스텀 스튜디오(CUSTOM STUDIO)’를 선보였다. 브랜드 역사 속 오랜 테니스 헤리티지를 지닌 휠라가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을 후원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4일 휠라에 따르면 공식 온라인 스토어의 ‘테니스’ 카테고리에 있는 ‘휠라 커스텀 스튜디오(FILA CUSTOM STUDIO)’에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원하는 테니스화 모델을 고른 다음, 내 발에 맞는 핏(일반 발볼을 위한 스탠다드 핏, 넓은 발볼을 위한 와이드 핏)을 선택하면 된다. 자주 이용하는 코트의 특성에 따라 바닥면 디자인(클레이 코트용, 잔디 코트용, 하드 코트용)도 커스텀 할 수 있어 완벽한 착화감의 맞춤 테니스화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신꾸(신발 꾸미기) 등 나만의 개성이 담긴 슈즈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최대 14가지 컬러 옵션을 두어 테니스화 전면, 측면, 설포(베라), 신발 끈, 아웃솔(밑창) 로고 등을 원하는 스타일로 조합할 수 있도록 했다. 신발 후면에 각인 커스텀으로 이니셜이나 원하는 문구를 추가하면 세상에 하나뿐인 테니스화를 만들 수 있다. 현재 테니스화 커스텀 서비스로 제작 가능한 슈즈는 ‘스피드 서브(SPEEDSERVE)’와 ‘엑실러스 3(AXILUS 3)’ 두 가지이다. 휠라 테니스화 라인업 최상위 모델 ‘스피드 서브’는 신발 내외측 측면에 ‘서포티브 레이싱 시스템(Supportive Lacing System)’을 적용해 발 모양에 맞게 착화가 가능하다. 또 힐 열가소성 폴리우레탄(Heel TPU)이 안정적인 방향 전환 및 발의 뒤틀림을 방지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엑실러스 3’는 오솔라이트 인솔을 사용해 발바닥 부분 쿠션감을 극대화했다. 지면 접촉 시 발이 뒤틀리는 현상을 방지해주는 바닥 면에, 격렬한 마찰이 발생하는 갑피 부분에 폴리우레탄 캐스팅(PU casting) 공법을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외 최정상급 테니스 선수들을 후원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의미 있는 테니스화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라며 “발모양과 취향에 맞춘 특별한 테니스화가 코트위에서 경기력 향상과 개성 있는 연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유니레버 럭스, 트와이스 내세워 日 헤어케어 시장 공략 시동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Unilever)가 아이돌그룹 트와이스를 내세워 일본 헤어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본에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트와이스와 협력해 헤어케어 브랜드 럭스(LUX) 홍보전을 펼치며 현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유니레버는 지난 2일 럭스 일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와 손잡고 제작한 럭스 브랜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올해로 3년째 트와이스와 동행하고 있는 유니레버가 브랜드 슬로건 '#BeHairSelf 나답게 빛나는 머리카락에'(#BeHairself 私らしく輝く髪へ)를 콘셉트로 제작한 콘텐츠다. 검은색 의상을 맞춰입은 트와이스 멤버들이 거울을 보며 외모를 점검하는 모습이 해당 영상에 담겨 있다. 트와이스는 해당 영상을 통해 "우리들은 세상의 편견, 룰 등에 얽매이지 않는 결단을 계속 내리면서 우리다운 선택을 해왔다"면서 "머리카락도 마찬가지, 우리답게 존재하기 위해 언제든 우리다운 머리카락을 유지하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유니레버는 해당 럭스 브랜드 홍보 영상 배경음악으로 트와이스 콜라보 곡(曲) '인사이드 오브 미'(Inside of me)를 사용했다. 오는 17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트와이스 신규 앨범 '다이브'(DIVE)에 수록된 곡이다.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업로드된 지 하루 만에 조횟수 7만회를 돌파했다. 트와이스 인기에 힘입어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트와이스는 지난 2022년 일본에 발매한 네번째 베스트앨범 '#TWICE4'(해시태그트와이스4)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통상 8번째 정상에 오르며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유니레버는 "트와이스 신규 앨범 다이브 수록곡을 럭스 홍보 영상에 사용하는 등 트와이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트와이스 콜라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LG생건 '더후' K-뷰티 글로벌 브랜드가치 순위 '넘버1'…설화수 '주춤' [더구루=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 대표 럭셔리 브랜드 더후(The Whoo)가 'K-뷰티' 글로벌 브랜드가치 순위 정상에 올랐다.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를 처음 넘어섰다. 다만 더후와 설화수 모두 40위권으로 밀려나며 주춤했다. 7일 영국 브랜드 컨설팅 전문기업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에 따르면 더후는 '2024 글로벌 뷰티 브랜드 가치 순위' 4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4위에 비해 9계단 떨어졌으나 K-뷰티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다. 브랜드파이낸스는 △재무 성과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를 계산해 해당 순위를 매겼다. 지난해 33위를 기록했던 설화수는 올해 46위로 13계단 하락했다. 더후 보다 큰 폭의 낙차를 보이며 글로벌 K-뷰티 순위 1위 자리를 더후에 내줬다. 글로벌 시장 대표 K-뷰티 브랜드로 꼽히는 더후와 설화수의 순위는 지난 2021년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더후의 순위는 △2021년 28위 △2022년 28위 △2023년 34위 △2024년 43위를 기록했다. 설화수 순위도 △2021년 31위 △2022년 29위 △2023년 33위 △2024년 46위로 내려앉았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해외 시장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올린 해외 매출은 2조323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감소했다. 전체 해외 매출의 37.0%를 차지하는 중국 매출이 19.6% 줄어든 7511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같은 기간 일본 매출도 3709억원으로 8.9%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5.5% 줄어든 1조391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미주 매출은 58.1%,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매출은 61.9% 급증하며 선전했으나 전체 해외 매출의 75.7%를 차지하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같은 기간 아시아 매출은 16.4% 급감한 1조533억원을 기록했다. ‘K뷰티 빅2’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최대 위험 요인으로는 중국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지목돼왔다. 그동안 중국 비중을 줄이기 위해 일본과 미국, 유럽으로 공략 지역을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순위 상위권은 서양의 뷰티 브랜드들이 휩쓸었다. 1위는 프랑스 로레알이 차지했다. 이어 △미국 질레트 2위 △독일 니베아 3위 △프랑스 겔랑 4위 △프랑스 랑콤 5위 등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미국 에스티로더 6위, 미국 도브 7위, 미국 팬틴 8위, 프랑스 가르니에 9위, 미국 메이블린 10위 순으로 나타났다.
  • 클리오 '구달', 日 큐텐 입점…유튜버와 컬래버 제품 론칭 [더구루=한아름 기자] 클리오 기초화장품 브랜드 구달이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현지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현지 Z세대 고객 잡기를 위한 마케팅을 확대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구달이 일본 최정상급 뷰티 인플루언서 '무쿠에나'(むくえな)와 컬래버레이션 박스를 출시한다. 제품은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입점됐다. 정상가(7700엔)에서 29% 할인한 5450엔(약 4만8000원)에 판매된다. 컬래버레이션 박스는 무쿠에나가 추천하는 구달 제품인 △청귤 비타C 잡티 케어 패드 △세럼 △앰플로 구성돼 있다. 무쿠에나 사인과 포토카드, 라이브 이벤트 추첨 QR코드도 포함된다. 라이브 이벤트에 당첨되면 오는 8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무쿠에나 투어 콘서트에 초청받을 수 있다. 구달은 무쿠에나와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으로 신규 소비자를 유치하고 일본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무쿠에나는 유튜브 구독자 수 121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89만명에 달할 정도로 파급력이 크다. 일본 연예전문 매체 모델 프레스가 지난 2022년 독자 4만4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무쿠에나가 떡상(급등)할 것 같은 유튜버 1위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특히 여자 중고등학생 등 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지난 2020년부터 일본에 구달 사업을 전개 중인 클리오의 실적이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클리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9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8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시장에선 클리오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3964억원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470억원을 추정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달이 클리오의 주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일본뿐 아니라 미국, 동남아 등 해외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도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 포렌코즈, 日애니마인드그룹과 파트너십…열도 유통망 확대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뷰티 브랜드 포렌코즈가 일본 비즈니스 공급망 테크기업과 손잡고 열도 공략을 본격화한다. 올해 1월 일본 대형 온라인몰 큐텐(Qoo10)과 아마존재팬에 공식스토어를 오픈한지 5개월 만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5일 일본 비즈니스 공급망 테크 기업 애니마인드그룹(AnyMind Group)에 따르면 포렌코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포렌코즈의 △일본 판매 채널 입점 확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콘텐츠 기획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협업에 나선다. 포렌코즈는 애니마인드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전자 상거래 관리 플랫폼 '애니엑스'를 비롯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니태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애니디지털'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퍽트' △국제 배송 플랫폼 '애니로지' △대화형 커머스 플랫폼 '애니챗'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포렌코즈 측은 "애니마인드그룹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일본에서 보다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성, 비전, 글로벌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현지 뷰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렌코즈는 지난 1988년 설립된 국내 뷰티 브랜드로, 주요 품목으로는 △퓨어 블러셔 △타투 스카 컨실러 △속타투 수영장 틴트 등이 있다.
1 2 3 4 5 6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반찬 하나하나에 정성과 노고가 깃든 곳, 백반 맛집 BEST5
  • 예쁜 카페, 맛집, 여기 다 있다! 신사동 핫플레이스 추천 5곳
  •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원시구이 맛집 BEST5
  • 입안에서 폭발하는 감칠맛! 소곱창 맛집 BEST5
  • ‘베테랑2’ 출연 안 한 조인성, 왜 MT에 GV까지 할까
  • ‘뭉찬3’부터 ‘삼시세끼 라이트’까지…임영웅 효과 톡톡
  • 박신혜 ‘지옥에서 온 판사’ 첫 방송, 장나라 ‘굿파트너’ 제쳤다
  • ‘베테랑’은 10일, ‘베테랑2’는 9일째에…

추천 뉴스

  • 1
    득점왕 주민규의 '5G 연속 침묵'...김판곤 감독도 "스스로 극복을 해야 한다" [MD현장인터뷰]

    스포츠 

  • 2
    2024 영주 풍기인삼축제 일정표 주차장 출연가수 라인업

    여행맛집 

  • 3
    펩 '분노' 폭발, "모든 사람들이 맨시티가 지구상에서 사라지기를 바란다!"

    스포츠 

  • 4
    쏘렌토? 싼타페? “나한텐 안된다”…인기폭발에 ‘난리’난 이 車

    차·테크 

  • 5
    '충격' 바이에른 뮈헨과 최종 협상 '결렬'...FA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한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아이유가 쓴 또 새로운 기록 '더 위닝', 10만 유애나와 마무리한 6개월의 여정 [리뷰]

    연예 

  • 2
    오타니 쇼헤이의 타격은 "고등학생 수준"이라고 평가했던 발언이 재조명

    스포츠 

  • 3
    "서초동 제네시스 현자가 옳았다"…극한 호우에 차 위로 올라가 목숨 건진 남성

    뉴스 

  • 4
    “5년간…!” 스타셰프 정호영·송훈이 씁쓸한 가게 폐업 근황을 전했는데, 손해 본 금액은 듣자마자 진땀이 흐르고 말았다

    연예 

  • 5
    [PMPS] 우리가 좀 늦었지? 디플러스 기아, 엄청난 뒷심으로 페이즈 2 우승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