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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 Archives - Page 2 of 6 - 뉴스벨

#패션·뷰티 (114 Posts)

  • 이지템, ‘2024 인터참코리아’서 신제품 공개…수출 판로 확대 [더구루=이연춘 기자] 뷰티테크 기업 이지템이 ‘2024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해 피부미용 장비인 ‘셀라이저’와 ‘고밀도집속초음파(HIFU)’ 기기 등을 공개한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참코리아’는 매해 50여 개국 약 3,000명이 넘는 해외바이어들이 방문하는 뷰티·화장품 분야 국제 전시회다. 이지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아크포레이션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이 기술력이 접목된 에스테틱샵 전용 멀티 피부미용 기기인 ‘셀라이저’와 신제품인 ‘고밀도집속초음파’ 미용기기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크포레이션은 이지템의 핵심 기술로 아크방전 기반의 순간적인 고전압(1kV 이상)을 이용하여 피부에 마이크로 홀을 생성, 유효성분 흡수를 촉진한다. 이중 ‘셀라이저’는 멀티 피부 관리를 위한 아크포레이션과 일렉트로포레이션(EP), 고주파 등 각각 모드에 최적화된 기능을 지원하며 본체 업그레이드 없이 핸드피스 교체 방식으로 기본 4가지 기능에서 약 8~10가지의 기능으로 확장 구성할 수 있어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에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셀라이저’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투표와 AI분석 등을 거쳐 ‘더라이징어워즈(THE RISING AWARDS) 2024’ 디바이스 부문에 선정되면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차후 기술 동향에 맞춰 새로운 핸드피스인 수분 케어용 교차 초음파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지템은 ‘셀라이저’의 ‘더라이징어워즈’ 수상으로 인해 이번 전시회에서 수상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특별전시도 진행한다. 또한 ‘고밀도집속초음파’ 미용기기는 신개념 홈케어 기기로 성능과 무게, 조작 등에서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크게 개선했다. 2개의 집속초음파를 동시에 조사해 피부 케어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제품 수명도 2배가량 늘렸으며 향후 RF(고주파), HVP(고전압 전기자극)가 접목된 카트리지를 추가하는 등 여러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템 관계자는 “K뷰티의 인기로 해외바이어들이 ‘인터참코리아’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이번 전시회를 수출 판로를 더욱 확대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셀라이저’ 등 당사의 주력 제품들이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만큼 이번 전시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립글로이밤 신제품 日 론칭…열도 마케팅 강화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라네즈 '립글로이밤'(Lip Glowy Balm)을 일본에 론칭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라네즈 글로벌 베스트셀러 립슬리핑마스크(Lip Sleeping Mask·이하 립슬마)와 함께 홍보전을 펼치며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 30일 일본에 △립글로이밤 베리 △립글로이밤 망고 △립글로이밤 블루베리 등 립글로이밤 3종을 첫 출시한다. 아모레퍼시픽 일본 공식 온라인스토어, 현지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립글로이밤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개발돼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입술 곡선에 최적화된 패키지를 적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고 전했다. 비타민E, 시어버터, 야자수에서 추출한 무루무루버터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촉촉하고 윤기나는 입술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립슬마와 립글로이밤을 함께 사용할 경우 보다 뛰어난 립케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립슬마는 지난해 기준 전세계에서 2초에 하나씩 팔린 글로벌 히트상품이다. 베리프룻콤플렉스(Berry Fruit Complex), 코코넛 오일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어 잠을 자는 동안 입술을 촉촉하고 윤기있게 가꿀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주간에는 립글로이밤을, 야간에는 립슬마를 바르면 입술 보습·각질 관리 등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수장을 교체한 아모레퍼시픽이 현지에서 선전하고 있는 라네즈를 내세워 열도 뷰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월 나정균 신임 일본법인장을 발탁했다. 아모레퍼시픽 아세안 RHQ 법인장, 아모레퍼시픽 북미 RHQ 법인장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커리어를 쌓은 인물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분기 라네즈 일본 매출이 현지 e커머스, 멀티브랜드숍(MBS) 등을 중심으로 고성장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6일까지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있는 아토코스메도쿄(@cosme TOKYO)에서 '라네즈 립 페스티벌'(Laneige Lip Festival)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다양한 라네즈 화장품을 집중 홍보했다. 립슬마, 지난 3월 일본에 론칭한 바운시슬리핑마스크 등을 알리는 데 매진했다.<본보 2024년 7월 5일 참고 '립슬마 데이' 이어 팝업…일본 유혹하는 아모레 라네즈> 아모레퍼시픽은 "포켓 사이즈로 개발한 립글로이밤을 출시한다"면서 "낮에는 립글로이밤을, 밤에는 립슬마를 쓰면 하루종일 입술을 윤기있고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무신사 하라주쿠에 팝업…일본서 K패션 열풍 이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무신사가 일본 도쿄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K패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지난 9일부터 나흘간 도쿄에 쇼룸(진열실)을 운영한 데 이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무신사는 아시아 패션 선진국으로 꼽히는 일본을 먼저 공략한 다음 글로벌 사업 보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2년 개설한 웹·모바일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 글로벌을 통해 일본, 미국, 태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 13개국에서 1500여개 K패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23일 일본 도쿄 라포레 하라주쿠 백화점에 따르면 무신사가 오는 25일부터 닷새간 '디깅 서울 바이 무신사'(Digging Seoul by Musinsa)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는 오프라인 유통이 중심인 일본 패션 시장의 특성에 맞춰 K패션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쇼룸에 참가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아카이브 볼드 △CPGN스튜디오 △글로니 △인스타펑크 △라퍼지스토어 △무신사스탠다드 △닉앤니콜 △PHYPS △레스트앤레크레이션 △시엔느 △토앤토 등 15곳이다. 디깅 더 서울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에서 인기있는 스테디셀러 브랜드부터 일본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신진 브랜드가 참여한다. K스트리트 패션뿐 아니라 오피스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이 구비돼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지인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한다. 일부 품목에 한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하루 10명 한정으로 럭키백을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 무신사는 일본에 K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입점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업간거래(B2B) 쇼룸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브랜딩 현지화 등 다양한 지원에도 나선다. 앞서 지난 9일부터 닷새간 도쿄에서 쇼룸을 진행하며 내년 상반기 SS(봄·여름) 시즌을 주제로 K패션 신제품을 소개한 바 있다. 현장에는 빔즈와 유나이티드애로우즈, 쉽스, 누비앙, 키스 등 대형 편집숍 바이어 2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쇼룸에 참가한 브랜드에 몰린 주문 물량도 1년 전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다. 무신사 “쇼룸뿐 아니라 팝업스토어 이벤트로 K패션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매력이 일본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그간 무신사가 쌓아온 일본 사업 노하우와 주요 유통처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K패션 브랜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연어 정액 유전자로 피부재생”…에이피알, 메디큐브로 일본 시장 공략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메디큐브를 내세워 열도 공략에 고삐를 죈다. 인기 미용 주사(스킨부스터) 주요 성분인 PDRN를 활용한 화장품을 선보인다. PDRN은 연어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로 만든 재생의학 원료로, 피부 보습 및 윤기 개선에 효과가 있다. 에이피알은 PDRN을 기반으로 화장품뿐 아니라 바이오·헬스케어 사업까지 확대해 대표 안티에이징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22일 일본 최대 오픈마켓 큐텐(Qoo10)에 따르면 에이피알이 3일간 메디큐브 공식 홈페이지와 큐텐 공식 온라인몰에서 PDRN 화장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화장품은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과 콜라겐 겔 마스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에이피알은 PDRN이 항노화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화장품 사업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PDRN은 연어의 정액이나 정소에서 유전자 조각을 추출해 만드는 물질이다. 재생 및 항염 효과로 2008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허가를 받았다. 초기엔 치료 목적으로 주로 사용됐으나 현재는 피부 재생 효과를 활용한 미용 목적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K뷰티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해양수산부는 올해 PDRN 글로벌 시장 규모를 76억8000만달러(약 10조6100억원)로 추산하기도 했다. 에이피알은 PDRN를 기반으로 화장품에 이어 의료기기 사업까지 나설 예정이다. 스킨부스터와 조직수복용생체재료(무릎관절)까지 확대해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생산 역량 또한 확충했다. 에이피알은 경기도 평택에 약 4000평 규모 부지에 건축면적 1500평에 달하는 PDRN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한편 2014년 설립된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널디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핵심 브랜드 메디큐브는 전체 판매량 중 해외 비중이 37.5%에 달할 정도로 인기다. 메디큐브의 원천 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월 뷰티 디바이스 전문 연구개발(R&D) 센터 ADC(APR Device Center)를 개소했다.
  • 무신사스탠다드, 롯데百 센텀점 개장 사흘간 2만4000명 방문 무신사스탠다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개장 후 2만 명 이상 방문,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팀 개·폐회식 단복 전시로 호응. 부산 지역 3개 점포의 올해 연간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을 전망. 오프라인 매장 확대 계획.
  • 츄쿠츄, 日 프로골퍼 아라타케 루이와 의류 후원 계약 체결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골프웨어 브랜드 츄큐츄(CHUCUCHU)가 일본 프로골퍼 아라타케 루이 선수와 의류 후원 계약을 맺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라타케 루이 선수와 협력해 다양한 골프 패션 아이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9일 츄쿠츄 일본 파트너사인 유통기업 와이스그린(Y’s Green)에 따르면 츄쿠츄는 프로골퍼 아라타케 루이 선수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 등 이번 계약과 관련된 구체적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츄쿠츄는 아라타케 루이 선수가 지닌 밝은 이미지와 역동적 플레이 스타일이 선명한 컬러, 기능성 등을 강조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판단 아래 이번 계약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아라타케 루이 선수는 지난 2017년 7월 프로골퍼 테스트에 합격하고 프로골퍼 생활을 시작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JLPGA 2부 격인 스텝업투어 등의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라타케 루이 선수는 지난 18일 일본 후쿠오카현 이토시마에서 개막한 '다이토켄타쿠 이이헤야 넷토 레이디스'(大東建託・いい部屋ネットレディス) 대회에 처음으로 츄쿠츄 골프웨어를 입고 참가하고 있다. JLPGA 공인대회로 오는 21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다. 앞으로도 츄쿠츄 브랜드 티셔츠, 스커트, 모자 등을 착용하고 여러 대회에 나설 전망이다.츄쿠츄가 일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아라타케 루이 선수와 협력 마케팅을 펼치며 확대되는 현지 골프웨어 수요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츄쿠츄는 지난 3월 와이스그린이 운영하는 K골프웨어 온라인쇼핑몰 소무아클럽(SOMUA CLUB)에 입점했다. 원피스, 스커트, 모자, 가방, 티셔츠 등 다양한 골프 관련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결과 현지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2020년 794억엔(약 6950억원) △2021년 960억엔 △2022년 1120억엔(약 9810억원) △2023년 1145억엔(약 1조30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골프 인기가 이어지며 관련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와이스그린은 "아라타케 루이 선수는 지난 18일 시작한 대회부터 츄쿠츄 브랜드 골프웨어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면서 "츄쿠츄는 기능성과 쾌적함을 겸비한 선명한 컬러의 골프웨어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플리츠 명가' 조셉앤스테이시, 日 교토서 팝업 연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패션 브랜드 조셉앤스테이시(JOSEPH AND STACEY)가 일본 교토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간판 아이템 플리츠 백 홍보전을 펼친다. 일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현지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9일 일본 유통기업 퀴포(Kuipo)에 따르면 조셉앤스테이시는 다음달 27일까지 교토에 위치한 교토타카시마야백화점(京都高島屋S.C)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조셉앤스테이스가 교토에 조성하는 첫번째 팝업스토어다. 교토타카시마야백화점은 백화점, 패션 브랜드 매장 등이 즐비한 교토 번화가에 자리하고 있다. 에스티로더, 지방시, 샤넬, 디젤, 코치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해 있어 쇼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조셉앤스테이시는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플리츠 백을 집중 홍보하며 '플리츠 명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조셉앤스테이시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플리츠 백을 선보이며 유명세를 탄 브랜드다. 럭키 플리츠 니트 피오리를 비롯해 △럭키 플리츠 캔버스 리프 쇼퍼 △럭키 플리츠 니트 파우치 △럭키 플리츠 니트 스태리 △럭키 플리츠 니트 미니 크로스 △럭키 플리츠 캔버스 코티드 쇼퍼 등의 가방을 선보인다. 데일리 셔링백, 러플 토트백 등도 준비했다. PVC비닐백, 열쇠고리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일본 소비자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며 현지 사업을 확대하려는 조셉앤스테이시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조셉앤스테이시는 지난달 도쿄 긴자에 있는 미츠코시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조성하고 다양한 플리츠 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앞서 지난 2월 나고야 소재 JR나고야다카시마야백화점,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본점 등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플리츠 백, 셔링백, 페블백 등을 알리는 데 매진했다.<본보 2024년 2월 15일 참고 '플리츠 명가' 조셉앤스테이시, 日 팝업 잇단 오픈…고객 접점 강화> 퀴포는 "조셉앤스테이시가 교토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유카타와 어울리는 코디'를 테마로 다양한 가방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 에이블씨엔씨, 트와이스 다현·사나 내세워 일본 고객 접점 확대 [더구루=한아름 기자] 에이블씨엔씨의 뷰티 브랜드 미샤·어퓨가 열도 공략에 고삐를 죈다. 각각 트와이스 사나와 다현 굿즈를 내세워 주력 라인업을 메가히트 상품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계획이다. 미샤·어퓨는 지난해 일본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사나·다현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현지 뷰티 시장 입지를 공고히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샤·어퓨가 오는 20일부터 일본에서 트와이스 사나·다현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열고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벤트는 현지 대형 멀티브랜드숍 로프트, 마쓰모토키요시, 도큐핸즈, 메가돈키호테 등뿐 아니라 슈퍼마켓 트라이얼 등에서 굿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미샤는 비타C플러스 라인업 5종을 구매한 고객에게, 어퓨는 마데카소사이드 테트라좀 시카 라인업 3종을 구매한 고객에게 스티커를 선물로 준다. 두 라인업 모두 미샤·어퓨가 메가히트 상품으로 밀고 있는 만큼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샤의 비타C플러스 라인업은 영국산 순도 99% 비타민C와 콜라겐 등을 안정화한 '비타C 리포솜 포뮬러'를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어퓨 역시 지난 3월 일본에 론칭한 마데카소사이드 테트라좀 시카 라인업을 주력 제품으로 밀고 있다. 마데카소사이드 테트라좀 시카 라인업은 테트라좀 입자를 기존 리포좀 대비 60배 작게 만들어 피부 유효 성분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미샤·어퓨가 일본 마케팅을 강화하는 이유는 지난 1분기 실적에서 해외 사업 확장 가능성을 엿봤기 때문이다. 이 기간 에이블씨엔씨의 매출(연결 기준)은 668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27% 증가했다. 해외 사업이 에이블씨엔씨의 실적을 견인했다. 에이블씨엔씨의 판매경로별 매출 비중은 △수출(59.28%) △직영점(17.22%) △온라인(16.19%) △기타(4.29%) △가맹점(3.02%) 순이었다. 특히 미샤는 오는 3분기 일본 비타씨플러스 라인업 판매량이 전년도 총판매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에는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미샤는 오는 9월부터 일본 코스트코 33개 매장에 비타씨플러스 라인을 입점할 예정이다. 에이블씨엔씨는 "일본 시장 공략을 지속해서 확대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 무신사, ESG 경영 성과 담은 '임팩트 리포트' 발간 무신사는 2024년 ESG 경영 성과를 담은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의 노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GRI 스탠다드를 참고하여 제작했다. 무신사는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다양한 문제를 극복해 나가며 지속
  • '예열 마쳤다' 아모레퍼시픽, 中 뷰티 '재도전'…'에이피' 팝업 오픈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에이피 뷰티(AP BEAUTY) 팝업스토어를 중국에 오픈하고 현지 뷰티 시장 재공략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에이피 뷰티 화장품의 기능성을 내세운 마케팅을 강화하며 중국에서 확산하는 안티에이징 트렌드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지우광백화점에 에이피 뷰티 팝업스토어를 열고 에이피 뷰티 대표 화장품 듀얼 리페어 리프트크림 현지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배우 정수정, 중국 배우 쩡리(증려) 등 셀럽과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월 리브랜딩을 통해 고효능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로 재탄생한 에이피 뷰티를 중국에 처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더 퓨처 스킨 랩'(The Future Skin Lab)을 콘셉트로 기획된 해당 팝업스토어는 에이피 뷰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에이피 뷰티 브랜드 철학,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 개발 단계·기술력·성분·효능 등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아모레퍼시픽이 해당 팝업스토어를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는 듀얼 리페어 리프트크림은 안티에이징 기능성을 갖춘 화장품이다. 독자 개발 특허 성분 PDRN과 엑소인(EXOYNE)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단기간에 강력한 피부 리페어 및 리프팅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이 아모레퍼시픽의 설명이다. 에이피 뷰티를 내세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안티에이징 수요를 선점하고, 현지 실적을 반등시키려는 아모레퍼시픽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오는 2026년 중국 안티에이징 시장 규모가 1532억위안(약 29조174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21년 820억위안(약 15조6150억원) 규모였던 시장이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3.3%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중국 주요 소비자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Z세대를 중심으로 노화 방지, 슬로우 에이징 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 것이 시장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분기에 올린 아시아 매출은 231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수치다. 아시아 전체 매출의 약 64%를 차지하는 중화권 매출이 19% 줄어든 148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아시아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종하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하이엔드 스킨케어 시장인 중국에서 검증된 성분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효능 스킨케어 제품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에이피 뷰티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아모레퍼픽그룹이 70년 이상 축적한 피부 연구 자산 중 최고 수준의 성분과 기술만을 적용한 에이피 뷰티를 통해 중국 하이엔드 럭셔리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스킨케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클리오, 日 오사카서 안유진 냥생역전 팝업…女心 공략 [더구루=한아름 기자] 클리오가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안유진과 함께 일본에 냥생역전 코숏 팝업스토어를 열고 여심 공략에 나선다. 현지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 중인 안유진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워 빠르게 성장하는 K뷰티 수요에 부응한다는 전략이다. 18일 일본 멀티브랜드숍 아토코스메(@Cosme) 오사카에 따르면 클리오가 오는 23일까지 냥생역전 코숏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냥생역전 코숏 신규 라인업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특히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아토코스메 오사카는 유행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이 즐겨 찾는 뷰티 쇼핑 성지로 알려져 클리오의 인지도와 매출을 키우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클리오는 팝업스토어에 △냥생역전 코숏 킬커버 스킨 픽서 쿠션 △프로 아이 팔레트 에어 △글래스 앤 하이라이터 △크리스탈 글램 틴트 등을 판매한다. 특히 크리스탈 글램 틴트에는 일본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전략형 제품 2종을 포함시켰다.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해 현지 소비심리를 확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헤어스크런치 △고양이 키링 등을 선물로 준다. 냥생역전 코숏 라인업은 제품 패키지에 보석과 선글라스로 치장한 고양이 사진을 적용해 속칭 고양이 덕후를 집중 타깃해 개발된 메이크업 제품이다. 안유진이 냥생역전 라인업으로 메이크업한 화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이목을 끌면서 단숨에 국내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일본에서도 안유진을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에 돌입하고 일본 사업 경쟁력을 공고히한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매장 전면에 안유진의 메이크업 화보와 입간판을 설치해 현지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겠다는 것.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대표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에는 해외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클리오는 지난해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기간 클리오의 해외 매출은 1463억원으로, 전체 매출(3253억원)의 45%를 차지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도 올해 클리오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클리오의 연간 영업이익은 4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을 포함한 해외 매출이 고루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하나증권도 클리오가 일본에서 핵심 제품군 론칭을 통해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은정 연구원은 "이 기간 클리오의 일본 매출은 전 분기보다 47%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클리오의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4000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43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 수장 바뀐 日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로 열도 공략 가속화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법인장을 교체하며 현지 사업 강화에 본격 나선다. 지난 5월 나정균 법인장 체제 이후 조직 재점검을 마친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스프리를 내세워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주춤하고 있는 중국 시장 대안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가 오는 9월 일본에 레티놀 피디알엔 스킨부스터 앰플(이하 레티놀 앰플)을 론칭한다. 레티놀 앰플은 3중 레티놀 컴플렉스와 그린티 피디알엔 원액 포뮬러로 구성돼 △모공 △피부결 △속광 △미백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레티놀 앰플은 레티놀 연구 30년, 녹차 연구 40년 끝에 개발된 품목인 만큼 이니스프리 매출을 이끌 핵심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본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아모레퍼시픽 매출을 견인하는 톱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일본 리더십 교체 카드를 꺼내든 아모레퍼시픽이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월 나정균 전 북미 RHQ 법인장을 일본 법인장으로 발탁했다. 수장 교체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인사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이 일본 시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일본이 미국과 함께 중국 사업 부진을 메꿀 수 있는 대안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어서다. 일본은 한국 콘텐츠에 대한 영향으로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관세청 무역 통계에서 올해 1∼5월 화장품류 수출 금액을 국가별로 보면 최대 수출국 중국은 10억5000만달러(약 1조4642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6% 줄었다. 반면 일본은 4억1000만달러(약 5718억원)로 26.6% 증가했다. 이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세다.한편 지난 2018년 도쿄에 첫 매장을 연 이니스프리는 현재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일본 최대 국제 전시장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메가 코스메 랜드 2024'에 참가하는 등 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다.
  • 푸마, 블랙핑크 로제 내세워 일본 공략 본격 시동 [더구루=김형수 기자] 푸마가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를 내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로제와 손잡고 스니커즈 신제품 '팔레르모 빈티지'(Palermo Vintage) 마케팅을 펼치며 고객몰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푸마는 로제와 손잡고 일본 시장을 겨냥한 '리라이트 더 클래식'(Rewrite the Classics)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달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한 로제와의 협력을 토대로 진행하는 첫번째 공식 캠페인이다. 푸마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로제가 하나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그녀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리라이트 더 클래식 마케팅 캠페인은 로우탑(Low-top) 스니커즈 팔레르모 빈티지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팔레르모 빈티지는 1980년대 테라스 스타일을 상징하는 푸마 대표 스니커즈 팔레르모를 리뉴얼한 모델이다. 오는 19일 일본 론칭 예정이다. 푸마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팔레르모 빈티지 홍보 이미지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로제가 검은색, 옥색 등 다양한 컬러의 팔레르모 빈티지와 스포츠 저지 스타일의 푸마 어패럴을 매치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제는 "팔레르모는 1980년대 축구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이 애용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스니커즈로, 이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저만의 스타일을 살려 팔레르모 빈티지를 착용한 모습을 선보이며 그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푸마는 신발 라인업을 확대하며 일본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레이싱 슈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스피드캣OG를 론칭했다. 앞서 지난 2월 안전성과 최적의 쿠셔닝 성능를 겸비한 러닝화 벨로시티 나이트로3를 선보였다. 푸마는 "리라이트 더 클래식 캠페인의 일환으로 로제가 팔레르모 빈티지 착용한 이미지를 공개한다"면서 "검은색을 시작으로 다양한 컬러의 팔레르모 빈티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아모레, 인도 여배우 이니스프리 앰배서더 선정…印 삼각편대 구축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인도 유명 여배우 와미카 가비(Wamiqa Gabbi)를 이니스프리 브랜드 앰배서더(홍보대사)로 발탁했다. 라네즈, 에뛰드에 이어 이니스프리까지 인도 셀럽 브랜드 앰배서더 삼각편대를 구축하고 현지 시장을 넓힐 발판을 마련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와미카 가비를 이니스프리 인도 브랜드 앰배서더로 기용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이니스프리 인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와미카 가비가 지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우아한 매력이 이니스프리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판단 아래 그녀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와미카 가비는 지난 2007년 영화 '잽 위 멧'(Jab We Met)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5년 '식스틴'(Sixteen), '발레 만치 로주'(Bhale Manchi Roju) 등의 영화에서 연달아 주연을 맡았다. 지난 2017년 영화 '고다'(Godha)에서 수준 높은 연기를 보여준 그녀는 '플라워스 인디안 필름 어워드'(Flowers Indian Awards)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와미카 가비는 351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기도 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와미카 가비와 협력해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등 이니스프리 간판 화장품을 인도 시장에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인도 인스타그램 계정 등에 와미카 가비와 손잡고 제작한 이들 제품 홍보 이미지를 게시했다.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는 제주 화산송이 스피어가 함유된 포뮬러가 과다 피지를 흡착해주는 기능을 지닌 화장품이다. 고수분 뷰티 그린티, 캡슐 히알루론산 등이 들어있는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은 보습, 진정 등의 효과를 선사한다. 미니 수드 바네르지(Mini Sood Benerjee) 아모레퍼시픽 인도 어시스턴트 디렉터는 "자신이 지닌 고유의 개성을 나타내고, 자신감을 발산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와미카 가비는 이니스프리를 위한 이상적 파트너"라면서 "그녀와의 협력을 토대로 인도 뷰티 시장 내 이니스프리 입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 셀럽으로 구성된 브랜드 앰배서더 트리오를 내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월 인도 톱모델 사라 텐둘카르(Sara Tendulkar)를 라네즈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이어 지난달 인도 유명 여배우 팔락 티와리(Palak Tiwari)를 에뛰드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본보 2024년 6월 29일 참고 아모레 에뛰드, 인도 여배우 '팔락 티와리' 앰배서더 선정…신흥시장 개척 박차> 아모레퍼시픽이 아시아 시장 다각화를 추진하며 실적 반등을 노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모레퍼시픽 지난 1분기 아시아 매출은 23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아시아 전체 매출 가운데 약 64%를 차지하는 중화권 매출이 19% 급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선대회장 탄생 100년 기념 회고전 아모레퍼시픽은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회고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에서 열리며,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서성환 선대회장의 평전 개정판 또는 사진집을 증정한다.
  • 그라운드플랜, 일본 뷰티 시장 출사표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 그라운드플랜이 일본 뷰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 지속 성장 토대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그라운드플랜이 현지 화장품 유통 업체 '카에타스(Caetus)'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25일 일본에 스킨케어·코스메틱 라인업을 판매한다. 판매 제품은 미스트와 △클렌징폼 △에센스 △젤 모이스처 △오일 △쿠션 파운데이션 총 여섯 가지다. 일본 내 백화점뿐 아니라 대형 멀티브랜드숍 등 오프라인 유통망에 입점될 예정이다. 카에타스는 일본 도쿄와 나고야에 사업장을 둔 화장품·헬스케어 용품 유통 기업으로, △이세탄 △미츠코시 △타카시마야 등 유명 백화점을 파트너사로 확보한 바 있다. 그라운드플랜은 핵심 제품인 미스트를 필두로 제품력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라운드플랜 미스트는 강력한 진정 보습 성분인 버지니아 풍년화 추출물을 함유한 고농축 앰플로 구성돼 있어 예민한 피부, 건조한 피부에 차별화된 진정 수분 케어를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국내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스트는 론칭 9년 만에 누적 판매 500만개를 돌파했으며 국내 화장품 리뷰 사이트 화해에서 4년 연속 미스트 부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지 소비자에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후 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지속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그라운드플랜은 '땅으로부터 시작된 모든 계획(All Plans From Ground)'라는 슬로건 아래 땅으로 시작된 모든 이로운 성분으로 피부에 이로운 해답을 주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다. 유해 성분과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전 제품 안전성 저자극 인체적용시험 및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 인체적용시험을 모두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신세계 뷰티 편집숍 시코르 오프라인 매장 10곳에 입점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려졌다.
  • 더네이쳐홀딩스, 2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더네이쳐홀딩스는 약 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후 연내에도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이는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다.
  • 한섬, 협력사 대상 ESG 컨설팅... 우수기업에 무이자 대출 지원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기업 한섬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첫 컨설팅 대상은 주력 브랜드를 가공하는 중소 협력사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섬은 ESG 경영 개선에 나
  • 카카오스타일, 상반기 거래액 1조 육박… 반기 흑자 달성 카카오스타일은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1조원에 육박했으며, 매출은 27%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매월 거래액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154% 급증했다. 포스티도 상반기 거래액이 56% 증가하였고, 연간 거래액
  • 휠라홀딩스, 520억가량 '아쿠쉬네트홀딩스' 지분 매각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홀딩스가 자회사 휠라코리아를 통해 미국 자회사 아쿠쉬네트홀딩스(Acushnet Holdings·이하 아쿠쉬네트) 주식을 처분하고 52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휠라홀딩스는 마련한 실탄을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진하는 데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1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휠라코리아는 지난 11일 아쿠쉬네트 주식 58만7520주를 매각했다. 매각가는 주당 63.82달러(약 8만7880원)로, 총 3749만5530달러(약 516억3130만원) 규모다. 이번 지분매각은 휠라코리아가 아쿠쉬네트가 진행하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Share Repurchase Program)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3월14일 아쿠쉬네트와 자사주 매입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아쿠쉬네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아쿠쉬네트는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2월 이사회를 개최하고 3억달러(약 41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자금 활용방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아쿠쉬네트가 지난 2018년 이후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투입하는 자금 규모는 10억달러(약 1조3770억원)로 늘어나게 됐다. 아쿠쉬네트는 사들인 자기주식을 소각하고 있어 이번 거래에 따른 지분율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휠라홀딩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주주환원, 브랜드 투자 등에 투입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휠라홀딩스는 지난 2022년 글로벌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를 발표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합산 최대 6000억원을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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