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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가격 (3 Posts)

  • OLED도 LCD도 올해는 달라…LGD, 연간 흑자 가능성은 '상저하고' 흐름…하반기부터 이익 내 3년 만 흑자전환 가능성 애플 OLED 태블릿·스마트폰, 삼성-LG TV 물량 증가 등 호재 中 광저우 LCD 팹 매각 시 유동성 확보…내년 8.6세대 투자 예상 LG디스플레이가 3년 만에 연간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까. 스마트폰, TV 등 세트 수요 회복, 애플 신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태블릿 출시는 대표적인 호재 요인으로 꼽힌다. 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에서는 애플, 대형에서는 삼성-LG의 OLED 공급 물량을 늘려 상반기 부진을 하반기에 만회하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광저우 LCD(액정표시장치) 팹 매각 시 유동성 개선에 상당한 보탬이 될 전망이다. 19일 금융조사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평균 추정치)는 매출 4조9671억원, 영업손실 6769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견줘 매출은 12.6% 증가하고 적자폭은 42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진단했다. 작년 4분기 '깜짝 흑자'를 낸 LG디스플레이는 이 기세를 유지해 연간 흑자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4분기 흑자는 아이폰15 프로 OLED 패널 공급으로 중소형이 호조를 보인데다,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TV 및 IT용 패널도 늘어나는 등 중대형 역시 따라줬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올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TV 패널 출하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이 불가피하다. 이 흐름은 적어도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IBK투자증권은 "P-OLED(중소형) 물량이 계절성으로 크게 감소하고 LCD 물량은 4분기에 집중돼 1분기에는 물량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커질 전망"이라고 했다. W-OLED(대형) 역시 비수기로 부진할 것으로 봤다. 다만 이 기간 타이트한 비용관리로 인한 원가 개선 영향으로 적자 규모는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증권가는 영업손실 규모를 6085억원(삼성증권), 6570억원(IBK투자증권), 5104억원(KB증권)으로 각각 추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 부진을 하반기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5월 애플 신규 OLED 태블릿 출시, 6~8월 유로 2024·프랑스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9월 애플 아이폰16 출시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애플 OLED 아이패드는 11인치, 13인치 프로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11인치, LG디스플레이가 13인치 패널 양산을 각각 담당한다. 예상 출하량은 11인치 400만대, 13인치 450만대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는 애플 등 OLED 태블릿 PC 성장세에 힘입어 LG디스플레이가 올해 53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형 역시 삼성전자가 W-OLED 패널을 단 OLED TV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어 LG디스플레이의 숨통을 트이게 하고 있다. 삼성은 올해 최상위 OLED TV 가격을 네오 QLED 4K 보다 높게 책정했다. LCD 보다 배로 비싼 OLED 패널 가격을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패널 '제 값 받기'가 가능해지면 LG디스플레이의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량도 늘어난다.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삼성전자향 W-OLED 공급 규모는 70~80만대로 추산된다. 옴디아는 삼성·LG전자향 물량을 포함한 올해 LG디스플레이의 TV용 OLED 출하량을 600만대로 예상했다. 전년 보다 180만대 늘어난 수치로 LG디스플레이의 수익 개선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올해 LCD 시황 역시 LG디스플레이의 뒷다리를 잡을 정도는 아닐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부터 시작된 TV 및 LCD 패널 가격 상승세는 최종 수요 증가 보다는 중국 패널업체들의 적극적 가동률 조정 정책에 따른 공급 축소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이라며 "올해 LCD 패널 가격은 변동성이 컸던 과거와 달리 제조사들의 공급 조절이 지속되며 하반기에도 제한적인 등락폭만 나타낼 전망"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광저우 LCD 공장 매각이 올해 가시화되면 유동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GP1과 GP2로 구성되는 8.5세대 광저우 LCD 공장을 두고 있다. 현재 BOE, 차이나스타(CSOT), 스카이워스(Skyworth) 등 대형 디스플레이업체 및 가전업체가 인수 의향을 보이고 있다. 매각 대금은 1조원대 후반 수준으로 알려졌다. '상저하고'의 흐름에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연간 실적은 6856억원의 영업손실(증권가 컨센서스)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하반기 뒷심이 제대로 발휘된다면 막판 흑자도 노려볼 만 하다. 삼성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연간 영업이익이 259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KB증권은 연간 영업손실이 4700억원으로 적자폭이 2조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봤다. 한국기업평가는 "2024년 영업실적은 전년 대비 상당 수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반적인 패널 출하량 감소세가 안정화된 가운데, 상반기 개시되는 북미 전략거래처 향 태블릿용 OLED 패널 양산, 글로벌 TV 세트메이커의 패널 공급처 다변화에 따른 동사의 TV 패널 공급량 확대 등이 실적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사법고시 9수(修)의 진짜 이유?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인천계양, 부동산시장 '들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박지원 "박영선 내 전화 안 받아…총리 제안 받은 듯"
  •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 패널사-고객사 힘겨루기 계속될 것"(종합) 옴디아 '한국 디스플레이 콘퍼런스'…"올해 면적 기준 9% 성장 예상" "中기업들, LGD·샤프공장 인수하면 2026년 점유율 55.3%" "中 '저가 대면적 LCD TV'로 OLED TV와 가격 격차 극대화"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올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이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동률 조정으로 가격을 유지하려는 패널업계와 고객사인 세트(완성품) 제조사 간 힘겨루기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옴디아 '한국 디스플레이 콘퍼런스' [촬영 임기창]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데이비드 시에 전무는 1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옴디아 주최로 열린 '한국 디스플레이 콘퍼런스'에서 '2024년 디스플레이 산업 10대 토픽 전망'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전무는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이 매출 기준으로는 작년 대비 7%, 면적 기준으로는 9%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올해를 '회복의 해'로 규정했다. 기기 대수(유닛) 기준 TV 디스플레이 출하량이 2018∼2019년 고점을 찍고 그에 대한 교체 주기가 도래하는 상황에서 대면적 TV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시에 전무는 전망했다. 시에 전무는 "대형 디스플레이 쪽에서 면적 기반으로 보면 유닛 기반보다는 상황이 훨씬 낫다"며 "평균 단가가 인치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도 대형 TV로 가는 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고, 고객사들도 생산능력(CAPA)을 대형 쪽으로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프랑스 파리올림픽, 유로 2024 등 TV 수요를 끌어올릴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면적 기준 TV 패널 수요는 하반기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TV 매장(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수요에 따라 가동률을 조정해 패널 가격을 관리하는 패널업계와 패널 가격이 지나치게 오르면 주문량을 줄이는 세트업체 간 줄다리기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시에 전무는 내다봤다. 그는 "패널 가격이 수용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오르면 TV 브랜드들은 발주를 줄일 것이고, TV 업체들이 충분한 발주를 하지 않으면 패널업체들은 가동률을 줄여 가격 급락을 막으려 할 것"이라며 "이런 사이클이 작년에도 지속됐고 올해에도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액정표시장치(LCD) 공장 매각이 추진되는 가운데 해외 기업 공장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중국 업체들이 공장을 인수할 경우 시장 구도가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시에 전무는 중국 BOE가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GP1·GP2 공장을 인수하면 2026년 LCD 시장 점유율이 29.8%로, 차이나스타(CSOT)가 일본 샤프의 중국 LCD 공장을 사들이면 점유율이 25.5%로 상승할 것으로 봤다. 두 업체의 점유율을 합산하면 55.3%로, 이는 2011년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시장 점유율을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커진다고 시에 전무는 분석했다. 시에 전무는 다만 중국 업체들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도 관심을 보이는 점 등 일부 변수가 있다며 "협상이 작년 말부터 지속되고 있고 올해에도 결론이 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주력하고 있는 OLED 시장에 대해서는 공급 대비 수요가 크게 부족해 수요를 늘리는 전략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박진한 옴디아코리아 이사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LCD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OLED TV만 놓고 봤을 때 연간 수요가 1천만대는 넘어야 좀 더 공격적 영업을 할 수 있다"며 "지금은 수요 자체가 너무 고꾸라져서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박 이사는 "현재 생산능력만으로도 시장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추가 팹(생산공장) 투자를 머뭇거릴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팹에 대한 추가 투자 수요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보고, 삼성디스플레이의 추가 투자는 시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PC 보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과 관련해 "AI가 디스플레이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AI PC가 되려면 하드웨어적으로 고사양이 필요하고, 고사양으로 PC를 교체하려는 수요와 맞물릴 것"이라며 "2027년 PC 출하량의 60%가 AI PC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LG디스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0인치 전후 대면적 LCD TV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한 중국 업체들이 OLED TV 시장에는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정윤성 옴디아코리아 상무는 "작년 3분기 100인치 LCD TV 가격이 4천999달러(657만원)였는데, 중국 하이센스가 올해 1분기 미국 슈퍼볼 시즌에 맞춰 1천999달러(263만원)에 내놨다"며 "100인치 LCD TV 오픈셀(모듈 공정을 거치지 않은 반제품 형태 패널) 가격은 65인치 OLED TV 오픈셀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정 상무는 "패널업체들도 가동률을 유지하면서 수익성을 높이려면 작은 면적을 여러 개 파는 것보다 큰 면적을 파는 게 나아 여기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며 "이는 향후 OLED 가격에 엄청난 위협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경선 옴디아코리아 이사도 올해 1월 TCL이 98인치 LCD TV를 1천999달러에 내놓아 LG전자의 97인치 OLED TV(2만4천999달러·3천292만원)과 가격 차이가 2만3천달러에 이른 사실을 언급하며 중국 업체들의 '저가 대면적 LCD TV' 공세를 TV 시장의 주요 화두로 제시했다. 박 이사는 "기존 시장은 '초대형=프리미엄' 공식에 따라 98인치라면 다양한 고사양 스펙을 넣어 매우 비싸게 판매했다"며 "TCL은 이 공식을 다 무시하며 사이즈와 스마트 기능만 남기고 고사양을 모두 빼 경쟁사를 압박하고 OLED와의 가격 격차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류승룡 "닭강정이 진짜 딸로 보여…'테이큰'처럼 몰입했죠"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김밥 팔아 모은 전재산 내놓고 하늘로 떠난 박춘자 할머니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파산선고' 홍록기 소유 일산 오피스텔 경매…감정가 4억7천만원 폴란스키 감독에 또 '미투' 폭로…美 미성년자 성범죄 민사소송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5살 아이 손 편지에 산타 대신 선물 전한 우체국 집배원 전통미인 뽑던 춘향선발대회, 외국인에 문호 시범 개방
  • LCD TV 패널가 상승세 전환…가동률-가격 줄다리기 본격화 옴디아 "2월부터 상승…패널업체들 매달 1∼2% 가격인상 의도" 생산량 조절 지속…올림픽 등 '가전 특수'도 패널가 상승요인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작년 하반기 하락세로 돌아선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이 이달부터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패널 업체들이 생산량을 조절하는 가운데 올림픽 등 가전 수요 증가를 유도하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도 여럿 예정된 터라 올해 패널 수요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작년 9월 이후 하락한 LCD TV 오픈셀(open-cell) 가격은 올해 1월 내림세를 멈췄다. 오픈셀은 모듈 공정을 거치지 않은 반제품 형태의 패널로, 원가에 가장 근접한 제품이어서 패널 가격 추이를 보여주는 지표로 쓰인다. LCD TV 오픈셀 가격 추이 [옴디아 자료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32인치 HD 60㎐용 오픈셀 가격은 작년 9월 39달러에서 12월 34달러로, 43인치 풀HD 60㎐용은 65달러에서 59달러로, 50인치 4K 60㎐용은 110달러에서 102달러로 떨어졌다가 이달 1달러씩 오를 전망이다. 같은 기간 55인치 4K 60㎐용은 133달러에서 124달러로, 65인치 4K 60㎐용은 177달러에서 169달러로, 75인치 4K 60㎐용은 236달러에서 228달러로 하락했다가, 이달 2달러씩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널 제조사들은 향후 매달 1∼2% 수준의 가격 인상을 의도하고 있다고 옴디아는 전했다. LCD TV 패널 가격은 코로나 대유행 시기 찾아온 가전제품 특수가 사라지면서 세트(완성품) 소비가 줄자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이 겹치며 2022년 하반기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체들이 가격 조정을 위해 가동률을 조절하는 등 대응에 나선 데다 지난해 상반기 성수기 효과로 패널 가격은 다시 올랐으나, 3분기에는 상승세가 꺾였다. 다만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 폭락을 한 차례 경험한 패널 제조사들이 이번에는 수요를 감안해 매우 엄격한 가동률 조정을 시행하면서 이번 하락폭은 이전보다는 크지 않았다. 옴디아는 "작년 3분기 LCD TV 브랜드와 제조사들이 주문량과 수요 예측치를 낮춘다는 신호를 보내자 패널 제조업체들은 즉각 가동률을 낮추고 낮은 재고량을 유지하는 정책을 엄격하게 유지했다"며 "그 결과 수요 부진에도 4분기 패널 가격 하락은 소폭이었다"고 말했다. 1월 홍해 사태에 따른 물류 차질, 일본 노토 대지진으로 인한 버티컬 얼라인먼트(VA) 패널용 시클로올레핀 폴리머(COP) 필름 공급 차질, 중국 춘절 연휴에 따른 패널 생산량 감소 등도 2월 패널 가격을 반등시키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TV 매장(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아울러 파리올림픽, 미국프로농구(NBA) 결승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등 관심도가 높은 대형 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TV 제조사들이 대면적 제품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그에 따른 패널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옴디아는 올해 2분기 LCD TV 패널 수요 면적이 4천550만㎡로 최근 3년 사이 최고 수준을 기록하겠고, 3분기에는 4천880만㎡, 4분기에는 5천만㎡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패널 제조사들은 가동률 조절을 통해 세트 제조사들을 상대로 한 가격 협상에서 주도권을 쥐려고 할 가능성이 크지만, 가격을 지나치게 올리면 오히려 완성품 수요를 위축시키는 역효과를 낼 우려도 있어 양측의 줄다리기가 어느 선에서 균형을 찾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TV 제조사들이 2분기에 패널 구매량을 늘릴 것으로 예측됐으나 이미 1분기에 선행 구매했고, 시장 점유율에 욕심을 내는 중국 TV 제조사들은 추가 구입 의지도 있다"며 "예상보다 빨리 LCD TV 패널 가격이 반등했고 2024년은 가동률과 가격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ulse@yna.co.kr 일본 홀린 당돌한 'K-연하남'…국경 허무는 스타들 나발니 마지막 게시물은 아내에게 보내는 밸런타인 사랑 메시지 인천 아파트서 불…10살 남아와 강아지 함께 구조 "유동규 차량이 1.8초 뒤 진입"…경찰, '화물차 사고' 종결 "서울서 열린 일왕 행사서 日국가 연주·후쿠시마산 청주 제공" [OK!제보] 한입 먹은거 같은데…튀김 반죽 잘못이라고 10대 남학생 4개월간 성추행한 30대 학원강사 집행유예 채팅서 의문의 은어·물음표…마약 함께할 사람 찾은 30대 집유 영아 사체 냉동실 유기 베트남 국적 친모 구속영장 기각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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