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인간 되는 제안 수락했나…시즌2 암시 웃음? ['지옥에서 온 판사' 종영][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인간으로 살 기회를 잡았을까.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최종화에서는 강빛나(박신혜)가 인간으로 살 수 있는 제안을 받았다. 이날 한다온의 눈물 한 방울이 강빛나의 뺨에 떨어진 순간, 멈췄던 강빛나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1> 강빛나는 바엘(신성록)을 만나고 있었다. 바엘은 "저 문 넘어 영원한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네 선택에 대한 댓가다. 가라"고 명령했다. 강빛나가 문을 향해 걸어가려는 순간, 천사 가브리엘(김영옥)이 나타났다. 그는 "악마 유스티티아는 정태규(이규한)에게 사형 선고를 내림으로써 수많은 슬픈 사람을 위로했으니 선한 자, 가여운 자다. 신께서는 다시 생명을 부여했으니 신의 명령에 복종하라"고 얘기했다. 강빛나는 가브리엘에게 "설마 너 죽었냐"고 물었다. 이에 가브리엘은 정태규를 풀어주라고 했던 것도 시험해보고 싶었다며 "그만 가라. 넌 아직 할 일이 남았다"고 말했다. 이후 강빛나는 살아나 정태규를 찾아갔다. 수감됐던 연쇄살인마 정태규는 도주 후 집으로 향했다. 때마침 그를 기다리고 있던 강빛나는 웃으며 "마지막 재판을 시작할게"라고 그를 응징하기 시작했다. 그는 "네가 죽인 피해자는 14명"이라며 "네가 쇼핑하듯 대상을 골랐다고. 그런데 난 사냥을 해보려고"라며 화살을 겨눴다. 정태규는 필사적으로 도망쳤으나, 몸 이곳저곳에 화살을 맞게 됐다. 이후 강빛나는 정태규를 한다온의 집으로 데려간 후 손을 잘라냈다. 이어 "넌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던 가족을 죽였다. 다른 피해자들도 마찬가지였다. 그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고 분노했다. 이에 정태규는 "나는 벌레들을 죽인 거다. 가난해서 남한테 빌붙는 역겨운 해충을 그냥 없앤 거다. 공소시효도 끝났다. 지루하다"고 소리쳤다. 그가 가소로운 강빛나는 "나라도 오래오래 기억하려고. 그게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에 대한 내 위로다. 그리고 진짜 위로는 지금부터"라며 복수를 이어나갔다. 이후 피투성이가 된 정태규의 가슴팍에 칼을 찔러 심판을 끝냈다. 정태규는 그렇게 지옥으로 끌려갔다. <@2> 바엘은 강빛나에게 "임무 완수를 축하한다. 지금 즉기 지옥으로 귀환해 내게 충성을 다하도록"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빛나는 "조건이 있다. 지켜주면 충성스러운 후계자가 되겠다"고 얘기했다. 3년의 휴가를 받은 강빛나는 한다온에게 "난 영원을 약속할 수는 없지만, 난 앞으로 우리가 만든 추억으로 영겁의 세월을 버틸 거다. 나를 위해서라도 3년 동안 행복해달라"고 부탁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두 사람은 입을 맞추려했다. 그러다가 강빛나가 들고 있던 콜라를 쏟았고, 한다온은 당황해 벌떡 일어났다. 멋쩍어진 강빛나가 "그래도 사랑할 거죠?"라고 하자 한다온은 "그래. 이 악마야"라고 하며 웃었다. 시간은 2년이 흘렀다. 다시 중부지법으로 복귀한 강빛나는 자신이 맡았던 사건들 속 피해자, 유가족들을 만났다. 한다온과의 사랑도 깊어졌다. 그러던 중 바엘이 나타나 "루시퍼가 재밌는 제안을 했다. 죄인 열 명을 죽여서 지옥으로 보내면 인간으로 살게 해준다고. 나는 거절하길 바란다. 너는 여전히 내 후계자이니까"라고 말했다. 강빛나는 한다온에게 이러한 고민을 털어놨다. 한다온은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믿는다. 분명히 현명한 선택을 할거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강빛나는 여느때와 똑같이 재판을 이어가던 중 뻔뻔한 가해자를 만났다. 재판 후 강빛나는 "조사 좀 해봐라. 제대로 된 재판을 해줄테니까"라며 누군가와 통화를 했다. 그러면서 법정에서 빠져나오던 중 현장 체험온 아이들을 만났다. 아이들이 "착한 판사에요? 나쁜 판사에요?"라고 묻자 강빛나는 "지옥에서 온 판사"라고 말한 뒤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인간에게 도움받은 범고래의 보답.jpg???: 판사님, 저는 범고래가 주길래 그냥 받은거뿐입니다
'나쁜 기억 지우개' 한상진, 트러블메이커 변신[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한상진이 '나쁜 기억 지우개'에 출연한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31일 한상진의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합류 소식을 전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돼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한상진은 극 중 빅픽처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홍준만 역을 맡는다. 선수를 곧 돈으로 여기는 준만은 온갖 못된 짓은 다 하는 인물이지만, 스포츠 스타들의 비위를 적절히 맞추는 밉지 않은 트러블메이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본업인 배우 활동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한상진은 최근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이어 '나쁜 기억 지우개' 합류 소식까지 전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8월 2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한상진, ‘지옥에서 온 판사’ 합류…박신혜·김재영과 호흡배우 한상진이 ‘지옥에서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을 연기한다.23일 빌리언스 측은 한상진이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이야기의 드라마다.‘지옥에서 온 판사’ 측에 따르면 한상진은 극 중 김소영(김혜화 분)의 남편이자, 노봉지구대 경사 주형석 역을 맡는다. 무뚝뚝한 아내 소영과 달리 자식들에게 한없이 다…
만취한 상태로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소방관 징역 8년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술에 만취해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소방관이 징역 8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1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소방공무원 A씨(40)에 대한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검찰은 "음주 단속을 피하려고 경찰차를 충격하고 경찰관 다수에게 상해를 입히는 등 범행이 매우 중대하고 죄질도 불량하다"며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말했다. A씨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A씨가 정신과 치료를 받지는 않았지만 수년 전부터 우울증 증세가 있었다면서 "당시 온전한 정신상태였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했다. A씨가 기소 내용을 전부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 피해 경찰관 6명 중 2명과 합의했고 나머지도 합의 중이라고 밝히고 "선고 전까지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선처를 요청했다. A씨는 지난 1월 11일 오전 0시 20분께 서울 마포구..
성인 방송 출연 강요해 결국 아내 세상 떠나게 만든 전직 군인 남편 형량: 그냥 듣자마자 한숨 푹~나와 마음이 답답해진다고작 징역 '3년'이다. 아내에게 성인 방송 출연을 요구해 결국 세상 떠나게 만든 남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12일 1심 공판에서 전직 군인 A씨(37)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A씨는 아내 B씨에게 성인방송 촬영을 강요했다. B씨가 이를 거부하자 그를 감금하고, 협박하기까지 했는데. 결국 B씨는 지난해 12월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홍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은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원인이 됐다"며 "피해자 아버지를 포함한 유가족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조두순, 판사 말 툭 자르고 “예쁘게 말하는데, 안 들려”조두순 재판 도중 불손한 태도를 보였다. 법정 구속된 그는 야간외출 제한을 어긴 것에 대해 진지한 반성이 없는 것으로 지적되었다. 그는 벌금을 감액하기 위해 스스로 양정하고 있으며, 재판에서도 예의 없는 행동을 보였다. 그의 뻔뻔한 하소연과 막말은 더
만난지 100일만에 판사와 결혼한 국민 여동생법조인과 결혼한 최초의 연예인인 윤유선 1974년 영화 '만나야 할 사람'의 아역배우로 '원조 국민여동생'이었고, 올해로 데뷔 50주년이라는 어마어마한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가 된 윤유선. 2001년 판사인 남편 이성호와 결혼해 화제를 일으켰는데요. 연
5년간 판사 사망 10명·질병휴직 45명…“법관 증원 필요”판사들의 사망과 질병휴직 사례가 증가하면서 법관 증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법관의 부족과 과로 문제가 재판지연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법관 수를 300명 이상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대치동 자택 수색…배현진 습격범 아버지 '직업', 경찰이 입 열었다경찰은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의 피의자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부모 직업과 관련된 의혹을 조사 중이다. A 군의 부모는 배 의원에게 사과 의사를 표현했지만, 의원실은 사과 의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A 군의 범행 동기를 확인하기 위해 통
대낮에 15만원 주고 성매매하다 걸린 현직 판사가 받은 '벌금' 수준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함현지 판사는 성매매로 적발된 A 판사에게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을 내렸다. A 판사는 출장 중 귀갓길에 성매매를 저지른 혐의를 받았으며, 대법원은 A 판사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강규태 부장판사 누구? 이재명 재판에 사표 내며 “내가 사또도 아니고…”서울중앙지법 강규태 부장판사가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에서 사표를 제출했다. 강 부장판사는 이를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이 대표의 재판은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초등생 알몸 촬영하고 성폭행한 남녀 중학생…“죄질 무겁다”제주지법은 남녀 중학생 A와 B에게 성폭행과 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했다. A는 초등학생 C를 폭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으며, B는 C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법원은 이러한 범행을 심각하게 여기며 형사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맛없다” 이혼한 아내 식당에 행패부린 40대 남성40대 남성이 이혼한 아내의 식당에 찾아가 음식을 집어던져 난동을 부린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스토킹 범죄와 특수협박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이 남성은 피해자 식당 30m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후에도 또 다시 식당에 찾아가 흉기를 들
"질 나쁜 애는 아닐 것"…성폭행범과 합의 권한 판사의 말성폭행 사건 재판을 맡은 판사가 법정에서 피해자 측에 "(피고인이) 정말 질 나쁜 애는 아닐 것"이라며 형사 합의를 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7일 KBS 보도에 따르면 2021년 10월 대구지법에서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정모군(17)의 결심공판
“질이 나쁘진 않은 것 같다” 판사가 성폭행범 두둔... 피해자 언니 재판 후 실려가왼쪽은 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로 제작한 판사 AI 이미지, 오른쪽은 119 구급차 자료사진(뉴스1)이다. 한 판사가 정말 질이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며 성폭행 가해자를 두둔한 뒤 피해자 가족에게 합의를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자 KBS 보도에 따르면 2021년 10월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정모(17)군에 대한 결심 재판이 열린 대구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맡은 판사가 “정말 […]
3개월간 반성문 13차례 낸 정유정…재판부 "반성하는지 헷갈려"과외앱을 통해 의도적으로 또래 여성에게 접근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23)의 1심을 담당한 재판부가 정유정이 쓴 반성문에 진정성에 의문을 표했다.10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끄러워" 테이프로 환자 입 막은 70대 간병인 발뺌…法 판단은?[theL]노인 환자의 입을 테이프로 막은 간병인이 징역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채희인 판사는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70대 여성 간병인 A씨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같이 판결했다.채 판사는
서울 강남에서 평일 대낮 성매매하다 걸린 현직 판사호텔 객실 자료 사진. / 픽사베이 지방 소재 법원에 근무하는 현직 판사가 평일 낮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판사는 서울에 출장을 왔다가 ‘조건 만남’ 성매매를 한 것으로 진술했다고 한다. 일과 시간, 근무 중에 성매매를 했다는 얘기가 되는 셈이다. 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A(42) 판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쯤 서울 […]
담뱃불로 지지고 머리카락 태운 10대 소녀, 판사가 재판 중 구속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알고 지내던 여중생 손등을 담뱃불로 지진 청소년이 재판 도중 구속됐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는 14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양 등 10대 4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재판부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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