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만 2천대…내년 車보험료 또 오르나내년 자동차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록적인 폭우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적자 구간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이동량이 줄면서 간신히 회복하는가 싶더니 다시금 악화되는 모양새다.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12일까지 국내 손해보험사 12곳에 접수된 침수 피해 차량은 총 1900여대로 피해액 규모는 173억원에 달한다. 남부 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서 주로 접수가 이뤄졌다. 특히 이달 말까지 전국적인 장마가 예상돼 추가 피해가 더 발생할 수 있다. 안그래도 올 들어 손해보
새마을금고, 대출 관리 미흡 직원에게 '변상 책임 면제' 조치[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새마을급고가 급증하는 연체율과 금융 건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책을 발표했다. 대출 관리 과정에서 실수한 직원들이 연말까지 해당 대출을 정리할 경우 변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례없는 방안을 포함한다. 이같은
추경호 “가상자산 과세 시기상조, 제도 정비 선행돼야"가상자산 업계 전문가들과 여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에 앞서 추가적인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과 한국회계학회가 공동주최한 ‘가상자산 과세제도 현안 토론회’에서 “제도 정비가 완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세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가상자산 시장 과세와 관련해서는 늘 과세 필요성에 문제와 시기상조의 문제가 공존했다”며 “분명한 것은 아직 가상자산에 관해 거래의 투명성이나 안정성
7000억 감소 코앞…일몰 앞둔 '예보법'[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예금보험료율 한도 일몰 기한이 다가오면서 연장 입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에 현행 예보료율 한도 적용기한을 2027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주담대 변동금리 다시 내려간다…코픽스 0.04%p↓[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하면서 대출 금리도 내려간다.은행연합회는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52%를 기록해 전월 대
모기업 품 떠난 롯데손보·롯데카드…고평가 논란에 매각 '진땀'롯데그룹 품을 떠난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가 좀처럼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적정 매각가를 두고 시장의 눈높이와 현 주인이 희망하는 가격의 편차가 큰 것이 결정적인 이유로 거론된다. 양사 모두 연내 매각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롯데그룹은 지주사 체제 전환에 따라 2019년 롯데손보와 롯데카드를 사모펀드에 매각했다. 당시 롯데손보는 JKL파트너스에 매각됐으며, 롯데카드는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에 팔렸다.사모펀드에 인수된 이후 양사는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새로운 변화보다는 기존 수장들
시중은행 전환 독(毒)됐나…사면초가 ‘황병우號’ DGB금융지난 5월 시중은행 전환을 선언한 아이엠뱅크(iM뱅크, 옛 대구은행)가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지휘하에 ‘전국구 단위 은행’으로 변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체질 전환이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그 사이 실적과 주가 모두 바닥을 기고 있다. ‘밸류업’ 수혜주로 금융주가 꼽히는 상황에서 주가는 나홀로 빠지고 있고, 2분기 전망까지 어두워 뚜렷한 묘안이 보이지 않는 형국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그룹은 전국구 은행으로서 아이엠뱅크의 인지도와 외형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이엠뱅크는 지난
IBK기업銀, 신임 부행장 3명 선임…기업금융·디지털 강화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금융과 디지털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하반기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15일 단행했다.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신임 부행장 3명, 신임 본부장 11명 선임을 포함 2036명이 승진·이동했다.신임 부행장에는 김학필 강동지역본부장, 백상현 경기남부 본부장, 정성진 검사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김학필 부행장은 리스크관리그룹장을 맡게 된다. 김 부행장은 은행 건전성 관리를 총괄하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정교한 리스크관리 체계를 발전 시켜나갈 적임자로 평가받았다.백상현 부행장은 카드사업그룹장 겸 연금사업그룹장으로 카드·연금사업
보험 가입할까, 준비금 적립할까…가상자산 거래소 '고민'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을 나흘 앞두고 코인마켓거래소들이 보험 가입과 예치금 적립이라는 선택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1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19일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삼성화재가 최근 가상자산 사업자 대상 보험상품을 출시했다.현재 코인마켓 거래소 중에는 비블록이 삼성화재 보험에 가입했으며, 10여곳의 코인마켓 거래소들이 가입을 위해 설문지를 제출한 상태다. 삼성화재 외에도 가상자산 보험을 준비중인 곳은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2곳이며 이들은 이용자보호법 시행일에 맞춰 상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KB손해보
내년 시행 예정 '가상자산 과세' 유예 무게...금투세와 보조 맞추나[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정부와 여당이 내년부터 시행될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 유예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발표 예정인 ‘2024년 세법개정안’에 해당 방안을 담는 것
[개장] 코스피 기술적 조정 2800선에서 마무리 전망..순환매 주목[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결과를 소화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다우지수가 4만선을 다시 돌파했습니다.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2% 오
연이은 횡령에 내부 챙기기 바쁜 임종룡… M&A 전략도 고전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안으로는 끊이지 않는 횡령 등 금융사고 수습에 진땀을 흘리고 있고 밖으로는 인수합병(M&A)과 새로운 투자 등이 여의찮다.임 회장은 취임 후부터 조직문화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를 줄곧 강조해 왔지만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취임 1년간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이 100억원이 넘는 만큼 ‘책임론’도 상당하다. 벌써부터 올해 국정감사에 소환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룹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M&A 전략이 성공할지도 미지수다. 자본금 이슈로 주주가치 제고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절벽 끝에 선 마음…하반기 대반등 기회로"우리금융그룹은 12일 회현동 소재 본사 비전홀에서 ‘2024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을 갖고 고객 신뢰회복과 선도금융그룹 도약을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워크숍은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자회사 대표, 전략담당 임원, 그룹 우수직원 등 임직원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곧 우리금융과 함께할 포스증권 임원 2명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임종룡 회장은 이날 경영전략워크숍을 ‘정상 정복을 위한 베이스캠프’로 비유하면서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를 대반등의 기회로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임종룡 회장은 “14개
"롯데카드서 주식 계좌 개설하면 투자지원금" [이주의 증권이벤트]7월 둘째주[NH투자증권] 나무증권X롯데카드 '주식 투자 서비스'대상롯데카드앱 내 계좌개설 서비스를 통해 생애 최초 NH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 전원참여방법 롯데카드앱 내 계좌개설 서비스를 통해 생애 최초 NH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한 고객 전원에게 투자지원금 1만원을 지급혜택국내 또는 해외 주식을 10만원이상 거래한 고객 대상으로 추가 투자지원금 2만원을 증정해 최대 3만원의 혜택을 지급한다. 매일 10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은 5명을 추첨해 골드바 한 돈(3.75g)을 증정기간8월 12일까지[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채권
“농촌체험 팜캉스 즐기세요”[이주의 은행이벤트]7월 둘째주[NH농협은행] 농촌체험여행 팜캉스대상농협은행 고객참여방법농협은행 공식 SNS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혜택8월10일 경북 김천 옛날솜씨마을에서 옥수수 수확, 황토염색 체험, 오미자 고추장 만들기 등 체험 기간7월12일~7월23일 [우리은행] 뭉쳐야 깬다대상 우리WON뱅킹 우리직장인셀럽 가입 후 매달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하는 직장인 고객참여방법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매일 5개 망치 받은 후 참여혜택▲백화점상품권 ▲외식상품권 ▲주유상품권 제공. 이벤트에 매일 참여해 얼음을 깨뜨릴수록
"건강 유지할수록 보험료 저렴" [이주의 보험] [7월 둘째주][삼성화재] '마이핏 건강보험' 가입대상16세부터 70세까지특징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보장 제안건강 유지할수록 저렴한 보험료로 전환혜택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진단 및 치료비 담보비만수술비 신규 담보로 추가보험료에 따라 헬스장 지원 서비스 제공혈당 관리 서비스 제공입자 및 가족의 암 진단, 주택 화재 등의 사고 발생 시 보험료 지원[KB손해보험] 'KB 입원·수술 하나만 물어보는 간편건강보험' 가입대상 만 15세부터 90세까지.특징간편보험 고지사항 중 입원과 수술에 대한 질문 분리대장 용종 제거 수술을 한 경우,
美 금리 인하 기대감 불구 힘못쓰는 비트코인 [이주의 코인]금리 인하 기대감에 반짝 반등하는가 싶었던 비트코인이 주춤하고 있다. 12일 오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1.6% 하락한 789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약 5.3% 상승했으나, 8000만원 회복의 깔딱고개 앞에서 번번이 무릎을 꿇고 있다. 전일 미국 노동부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달에 비해 0.1% 하락하며 4년만에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며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저녁 잠시 8000만원선을 일시 회복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마감]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1.19% 하락…2857선 마감[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코스피 지수가 2850선에 안착했습니다.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35포인트(1.19%) 내린 2857.0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지수는 장중 2844.88까지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해 2850선을 회복
빈대인 BNK금융회장 "금융사고 발생 시 지위고하 막론 엄정 조치"[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전 임직원에게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전반의 전면 재점검을 지시했다.11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빈 회장은 그룹 자체 감찰 결과 등을 반영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뒤 사내 공문으로 "금
최상목 “증세 통한 세수 확보, 효과적이지 않아” 재정지출 관리가 최우선[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부자감세' 비판에 대해 "단기적으로 증세를 하면 세수가 들어올지 모르지만 안정적이지 않다"며 재정지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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