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아모레퍼시픽, 中 구조조정 등 글로벌 리밸런싱 본격화[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2분기 중국 시장의 구조조정을 포함한 글로벌 리밸런싱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지난 3일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2분기 중국 구조조정과 글로벌 리밸런싱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SBI·OK, 업계 1·2위도 어닝 쇼크…1분기 고금리 한파 직격탄 [위기의 저축은행 ①]저축은행 곳곳에서 위기의 경보음이 울리고 있다. 실적은 고꾸라지고 연체율은 고공행진 중이다. 고금리 국면이 지속되자 한계 상황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1년 저축은행 사태를 떠올리는 이들도 있다. 1분기 실적을 통해 업계가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지, 해결책은 없는지 짚어봤다. [편집자주]저축은행업계 1·2위인 SBI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가 1분기 처참한 성적표를 거뒀다. SBI저축은행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분 투자로 배당금을 챙긴 OK저축은행은 적자를 면했지만 수익성 급감과 동시에 연체율이 8%를 넘어
[마감] 코스피 1.74% 급등 2680대 회복...에너지주 불기둥[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코스피가 대형우량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면서 2680선을 회복했습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00포인트(1.74%) 상승한 2,682.5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자사주 매직 막는다…금융위 “인적분할 시 신주배정 금지”기업이 인적분할을 할때 기존 법인이 보유한 자기주식(자사주)의 신주배정을 배정하는 관행이 금지된다. 그간 법령 미비로 자사주가 대주주 지배력을 높이는 데 오용되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3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과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행령 및 규정 개정안은 오는 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규정변경 예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국무회의 의결 등 절차를 거쳐
지난해 종부세 세수 급감...강남 3구에서만 6천억 원 감소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납세자 수와 세수가
우리금융저축銀,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우리금융저축은행이 지난 5월 31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번 유상증자로 ▲가계신용대출 점진적 확대 ▲상생금융 확대 ▲부동산대출 비중 축소 등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부동산 경기 회복지연에서 비롯된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자본적정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이를 바탕으로 NICE신용평가 기준 우리금융저축은행 기업신용등급은 작년과 동일한 ‘A/안정적(Stable)’을 유지했다.우리금융저축은행은 체질 개선과 함께 디지털 전환에 역량을 집중하고
인적분할 자사주에 신주배정 제한…자사주 꼼수 막는다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알파경제=김종효 기자] 기업의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신주를 배정하는 관행을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조직 신설…"개편 핵심은 One WM"[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자산관리(WM) 사업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3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사업의 자기완결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일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복현 금감원장 “금투세 도입, 단기 매매·해외투자 쏠림 커질 것”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1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을 앞두고 두고 부작용과 우려를 제기했다. 금투세 도입 시 예상되는 투자 위축 등 세제 체계가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자세히 검토해야 한다면서 ‘폐지 후 재검토’ 입장을 거듭 밝혔다.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달 31일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금투세가 도입되면 해외 주식 쏠림이 심화하고, 장기 투자 대신 단기 매매를 촉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금투세 폐지 의견을 밝혔다.이어 “국내 주식에 투자해 이익이 일정 부분 났을 때 손실을
"국내 투자자,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보단 투기적 도구로 봐"한국인들이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적은 반면, 가상자산을 투기적인 수단으로만 바라보는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3일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의 리서치 전담 조직 ‘디스프레드 리서치’가 ‘한국 크립토 커뮤니티 현황’을 주제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각국의 중앙화 거래소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DeFi)’, ‘NFT(대체불가능토큰)’에 대한 관심도를 비교한 결과 한국인들의 관심은 대부분 중앙화 거래소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 트렌드를 통해 한국과 미국, 일본의 국가별 대표 거래소로 업비트
업비트, 블록체인 기술 활용한 추첨 툴 개발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3일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적용한 추첨 툴을 개발, '금감원과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 투자사기 유형 알아보고 상품권 받아가세요' 이벤트에 활용했다고 밝혔다.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의 추첨 툴은 추첨 과정에서 블록체인상 정보를 활용해 공정한 추첨이 이루어지며, 추첨된 내용이 블록체인상에 공개돼 투명하게 누구나 검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추첨 대상 조건을 만족한 모든 참가자는 응모 순서에 따라 부여된 '응모 번호'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달받는다. 이후 이더리움 스마트 콘트랙트를 활용해
상생금융 외면하나… 메리츠화재, 약관대출 취급액 빅5 중 최저메리츠화재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취급액이 주요 5대 손해보험사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 취급 상품 중 약관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나 대출한도가 타사 대비 적은 탓이다. 계약자가 사정상 보험료 납입이 어려워진다면 보험을 해약하는 방법밖에 없어 가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3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5개 주요 손보사 가계 약관대출 취급액은 ▲삼성화재 4조3883억원▲DB손해보험 3조2856억원 ▲현대해상 3조4449억원 ▲KB손해보험 3조1708억원 ▲메리츠화재 5601억원으로 집계됐다. 약관
하나은행, '퇴직연금 안내장' 카톡으로 확인하나은행이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퇴직연금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 스마트 안내장’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퇴직연금 스마트 안내장’은 하나은행 퇴직연금에 가입한 손님들이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으로 퇴직연금 필수 안내사항인 적립금 운용현황과 가입자교육 안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생년월일로 간편하게 본인확인이 가능하고, 그래프 등을 활용해 본인의 퇴직연금 현황을 직관적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해 모바일과 태블릿 모든
이복현 "금투세 시행되면 해외주식 쏠림 심화될 것"[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시행되면 해외주식 쏠림이 심화하고, 장기투자 대신 단기매매가 촉발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금투세 폐지 의견을 거듭 밝혔다.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SDS 입찰서 9년간 담합...공정위, 13개 사업자에 과징금 부과[알파경제=김영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SDS가 발주한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저지른 13개 사업자에게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3일 반도체 제조용 기계제조업을 영위하는 13개 사업자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04억5900만원을 부과했다고
5대 은행 가계대출 5조원 가까이 증가…2년 10개월 만에 최대폭[알파경제=김지현 기자] 국내 주요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지난 한 달 동안 약 5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5대 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702조
가공식품·음료 가격 또 줄줄이 오른다…장바구니 부담 가중[알파경제=이준현 기자] 6월 들어 초콜릿, 콜라, 김, 간장 등 각종 가공식품과 음료, 프랜차이즈 메뉴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가나 초콜릿을 비롯한 17개 제품 가격
저축은행 18곳, 1360억 부실채권 공동매각…2분기 연체율 개선 기대[알파경제=이준현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대규모 부실채권 공동매각에 나선다. 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18개 저축은행은 총 1360억 원 규모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자산유동화 방식으로 공동 매각한다. 이는 지난
서민·자영업자 ‘빚더미 폭탄’...5대 은행 평균연봉 1억1천만원 돌파[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지난해 주요 시중은행들의 예대 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은행 이익이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서민과 자영업자들은 금융권의 이자장사에 빚더미 폭탄을 놓여 어려움을 가중되는 가운데, 5대 은행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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