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사상 첫 노조 파업 소식에 2%대 약세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첫 노조 파업 소식에 장중 2% 넘게 하락하고 있다.29일 오후 3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71%(2100원) 내린 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상승 출발해 장중 7만8200원까지 올랐지만 사상 첫 노조 파업 소식에 하락 전환했다.이는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파업을 선언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을 선언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전삼노는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특징주] 삼성전자, 첫 파업 소식에 하락세 전환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개장 후 상승세를 보였던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1% 넘게 빠지고 있다.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선언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3% 하락한 7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장중 7만8200원까지 올랐지만, 하락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우도 0.95% 내린 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의 힘이 빠진 이유 파업 선언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이날 파업을 선언했는데, 이는 1969년 창사 이후 첫 파업이다. 전삼노는 이날 삼성전자 사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자들을 무시하는 사측의 태도에 파업을 선언한다"며 "교섭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측에 파업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와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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