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열린 북일 여자축구에 조총련 3천명 응원…"조선이 승리"조총련 계열 고교·대학생 붉은 셔츠 맞춰 입고 단체 응원 일본팬도 가족·친구와 응원…"일본이 이겨 파리올림픽 갔으면" 북한과 일본 여자축구 경기 전 단체응원하는 조총련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28일 오후 북한과 일본 여자축구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경기가 치러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조총련 계열 학생 등이 단체 응원을 하고 있다. 2024.2.28 sungjinpark@yna.co.kr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28일 오후 북한과 일본 여자축구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경기가 열리는 도쿄 국립경기장. 경기 시작 3시간을 앞둔 오후 3시 반께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계열인 조선대 학생들이 경기장 앞에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5년 만에 일본을 찾은 북한 대표팀을 응원한다는 생각에 대학생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설렘이 엿보였다. 대학생들은 이날 응원을 위해 '필승 조선'이라고 적힌 붉은 반소매 티셔츠를 맞춰 입고 나왔다. '필승 조선'이라고 적힌 붉은 티셔츠를 입은 조총련 응원단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28일 오후 북한과 일본 여자축구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경기가 치러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조총련 계열 학생이 '필승 조선'이라고 적힌 붉은 티셔츠를 입고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4.2.28 sungjinpark@yna.co.kr 일부 학생들은 얼굴에 북한 인공기와 축구공을 그리고 경기장을 찾았다. 조선대 4학년 서나어 씨는 "조선의 승리를 위해 왔다"며 "조선을 열심히 응원해 조선팀이 꼭 이겨서 파리 올림픽에 나갔으면 한다"고 큰 소리로 외쳤다. 조선대 직원이라고 자신을 밝힌 강명숙 씨는 "조선대에서만 500명이 응원을 왔다"면서 "학생들이 응원을 위해 재일 교포와 조선 노래를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경기 시작 두 시간 전에는 조총련 계열 중·고등학교인 도쿄조선중고급학교 남녀 학생들이 교사 인솔하에 교복을 입은 채 단체로 경기장을 찾았다. 이 학교 정찬길 교수는 "고등학생들은 응원을 위해 학교 수업이 끝난 뒤 곧장 운동장을 찾았다"고 소개했다. 인공기 얼굴에 그리고 나온 조총련 응원단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28일 오후 북한과 일본 여자축구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경기가 치러진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조총련 계열 대학생이 얼굴에 북한 인공기를 그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4.2.28 sungjinpark@yna.co.kr 조총련은 이날 단체 응원을 위해 사전에 단체응원석 티켓 3천장을 구입했다. 조총련이 경기장 밖에 설치한 입장권 교환소에는 도쿄, 가나가와, 지바, 사이타마 등 수도권과 함께 기타 지방이라고 적힌 종이가 붙어 있었다. 조총련 관계자는 "도쿄 등 수도권에서 많이 오지만 나고야와 아이치현 등 지방에서도 버스 등으로 올라온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에 대한 제재의 하나로 북한 국적 보유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있지만, 스포츠 교류는 특별 사례로 인정해 이번에 북한 축구대표팀 입국을 허용했다. 북한 선수들이 일본을 방문한 것은 2019년 3월 도쿄 인근 사이타마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5년 만이다. 응원 열기에서는 일본팀이 조총련과 비교해 열세를 보였다. 일본 단체응원석 티켓 3천장이 경기 전날까지도 다 팔리지 않자 일본축구협회가 협회 소셜미디어(SNS)에 티켓 판매 현황을 올리며 판매를 독려했다. 결국 경기 당일에야 전부 팔렸다. 일본 축구 대표팀 응원하는 일본인 대학생들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28일 오후 북한과 일본 여자축구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경기가 치러진 도쿄 국립경기장에 일본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대학생들이 일본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2024.2.28 sungjinpark@yna.co.kr 이날 경기장에서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온 일본 축구 팬이 많이 눈에 띄었다. 일본 축구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은 대학생 아라이 사키(21) 씨는 "고등학교 때 함께 축구팀에서 뛴 친구 2명과 왔다"면서 "일본이 꼭 이겨 파리에 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초등학생 딸과 함께 온 다케카와(42) 씨는 "딸이 축구를 해서 학교를 오늘 하루 쉬고 지방에서 올라왔다"면서 "일본이 2-1 정도로 이기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북한과 일본은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으며, 이날 2차전 승리 팀이 파리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거머쥐게 된다. sungjinpark@yna.co.kr 영국 왕실에 무슨 일…수술받은 왕세자빈 음모론 확산 완주 모악산서 백골 발견…"1년 6개월 전 실종된 70대 추정" 정세진 아나운서, KBS 입사 27년 만에 특별명예퇴직 성탄 전날 계모한테 쫓겨난 형제, 사랑으로 품어준 '엄마' 검사 롯데 나균안 "논란 일으켜 팬들에게 죄송"…외도 의혹은 부인 불타는 승용차 두고 사라진 운전자…경찰 "행적 조사중" 검찰, '사생활 폭로·협박' 황의조 형수 징역 4년 구형 '아내살해' 변호사 "고의 없었다"…전 국회의원 부친 증인 신청 "아직도 남편 사랑하는지"…세기의 '삼각관계' 편지 경매에 켈로그 CEO "가난한 사람들, 저녁은 시리얼로"…분노 촉발
북한 여자축구, 1-2로 일본에 패…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복귀 좌절[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이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렸지만 일본에 패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북한은 28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 3차 예선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일본에 1-2로 패했다. 앞서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북한은 합계 1-2로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축구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북한은 2008 베이징, 2012 런던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전반 26분 다카하시 하나가 일본의 선제골을 신고했다. 이어 후반 31분 후지노 아오바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가져왔다. 북한은 후반 36분 김혜영이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더 이상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경기를 내줬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 진행된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조기에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래퍼 스눕독, 충격적인 다음 행보는 바로 “이것”?(+정체)미국의 유명 래퍼이자 엔터테이너인 스눕 독이 지난 달 NBC의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중계 특파원으로 임명되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년 도쿄올림픽 당시, 스눕 독은 코미디언 케빈 하트와 함께 승마경기 등에 대한 재치있는 해설로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은 적이 있다. 이 유명세를 몰아, 그는 올 7월 26일부터 시작되는 파리올림픽에서 NBC 해설위원인 마이크 티리코와 […]
자신감 얻은 한국 계영…파리에서 '金+세계 기록'까지 가능할까이정훈 감독 "데이터상으로 6분대 충분히 들어갈 수 있어" 남자 계영 800m 세계 기록은 2009년 미국의 6분58초55 메달 들어올리는 수영 국가대표들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선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19일 오후 인천공항 제1터미널를 통해 귀국한 뒤 메달을 들어올리고 있다. 왼쪽부터 이유연, 양재훈, 황선우, 이호준, 김우민 2024.2.19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수영은 사상 최초로 경영 단체전에서 메달을 얻었다. 양재훈(25), 김우민(22·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3·제주시청), 황선우(20·강원도청) 순으로 출전한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7분01초9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한 것이다. 남자 계영을 2024 파리올림픽 메달 전략 종목으로 정하고 2022년부터 올해까지 세 차례나 호주 전지훈련을 보낸 대한수영연맹의 선택이 열매를 맺은 것이다.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한국 경영 대표팀은 계영 메달이라는 성과에 큰 만족감을 드러내면서 파리 올림픽 선전을 다짐했다. 단순히 시상대에 올라가는 것으로 만족하는 게 아니라, 조심스럽게 수영 역사를 새로 쓰겠다는 자신감마저 드러냈다. 인터뷰하는 이정훈 감독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이정훈 감독이 19일 오후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2024.2.19 ksm7976@yna.co.kr 이정훈 수영 대표팀 감독은 귀국 기자회견에서 "데이터상으로 6분대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면서 "6분대 기록이 멀지는 않았다. 올림픽 때는 꼭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 수영이 세운 남자 계영 800m 최고 기록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할 때 남긴 7분01초73이다. 한국 신기록이자 아시아 신기록이기도 하다. '꿈의 6분대'에 진입하면 올림픽 시상대는 떼놓은 당상이다. 역대 하계올림픽 남자 계영 800m에서 6분대 기록은 총 세 번 나왔다. 2008 베이징 대회에서 미국이 6분58초56의 올림픽 기록을 세웠고, 2012 런던 대회에서 미국이 6분59초70으로 다시 성공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영국이 6분58초58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금메달과 함께 (항저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황선우(왼쪽부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가 2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이틀째, 남자 800m 계영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3.9.25 hihong@yna.co.kr 이들은 빠짐없이 올림픽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계영 800m 6분대가 곧 올림픽 금메달을 의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 감독이 6분대를 자신하는 배경은 황선우의 역영이다. 황선우는 도하 대회 계영 800m 마지막 영자로 나서서 1분43초76의 폭발적인 레이스로 한국에 은메달을 안겼다. 당시 결승에 출전한 모든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200m 구간 기록이며, 황선우도 처음으로 계영에서 1분43초대 200m 구간 기록을 냈다. 이 감독은 "황선우가 일단 1분43초대가 나왔고, 김우민도 충분히 그 기록에 들어갈 수 있다. 이호준도 마찬가지로 후쿠오카 대회에 1분44초대 기록이 나왔으며, 1분43초대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43초대가 나올 수 있는 선수를 3명 확보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건은 남은 한자리다.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과 응원전을 벌이는 한국 대표(왼쪽 3번째까지) [AP=연합뉴스]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까지는 확고부동한 자리를 굳혔지만, 계영 800m 대표팀을 완성할 나머지 한자리가 고민이다. 이번 도하 대회에서는 양재훈과 이유연(23·고양시청)을 번갈아 가며 썼다. 예선은 작년 11월 대표선발전 자유형 200m 4위를 한 이유연으로 치렀고, 결승은 양재훈이 나섰다. 하지만 양재훈은 도하 대회 결승에서 1번 영자로 나서서 1분47초78로 부진했다.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1번 영자로 출격해 1분46초83으로 준수한 기록을 냈던 것보다 1초 가까이 기록이 뒤처졌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양재훈이 아시안게임은 1번으로 뛰었을 때 정말 잘 소화해 이번 대회도 1번으로 내보냈지만, 긴장한 탓인지 힘이 들어갔다. 호주 전지훈련이 끝난 직후라 컨디션이 완전치 않았던 것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의 기대대로 황선우와 김우민, 이호준이 1분43초대에 진입하고 팀 내 4순위 영자가 안정적으로 1분46초대 기록을 낸다면 세계 신기록까지 노려볼 만하다.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계영 800m 세계 기록을 세운 미국 [EPA=연합뉴스] 남자 계영 800m 세계 기록은 수영복의 모양과 재질에 대한 규제가 이뤄지기 전인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미국이 세운 6분58초55다.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당시 1번 영자였다. 보수적으로 계산하면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이 1분44초00을 찍고 4순위 영자가 1분47초00만 찍어도 6분59초00이라는 기록이 나온다. 파리 올림픽에서 3명의 '1분43초대 기대주' 가운데 한두 명만 1분43초대에 진입하고, 나머지 영자가 1분46초대만 안정적으로 들어가도 미국이 보유한 세계 기록을 위협할 만하다. 수영 대표팀은 다음 달 22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무한 경쟁을 통해 '마지막 퍼즐'을 찾고자 한다. 계영 800m 출전 선수는 자유형 200m 개인전 순위에 따라 결정한다. 양재훈과 이유연이 4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이고, 새로운 얼굴이 등장해 그 자리를 채울 수도 있다. 이 감독은 "양재훈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를 경쟁시켜서 한 명을 찾아내겠다"고 했다. 4bun@yna.co.kr 인천서 현금 10억 가로채 달아난 6명…하루만에 붙잡혀 이강인 생일 챙긴 PSG 음바페…"축하해 내 동생" 메시 "홍콩 '노쇼', 정치적 이유 아냐…부상 탓" 재차 해명 푸틴, 김정은에 러시아산 승용차 선물…제재위반 가능성 "테슬라 사이버트럭, 두 달 만에 녹슨 자국"…일부 차주 불만 "형님, 술집서 몰매 맞았어요"…조폭 간 새벽 도심 패싸움 차에 치인 뒤 뒤따르던 차에 8㎞ 끌려간 50대 숨져 "젊은데 일 안해" 훈계했다가 뺨 맞자 흉기로 찔러…징역 5년 英아카데미상 '오펜하이머' 수상 무대에 유튜버 몰래 끼어들어 '화성男 금성女' 원인은…"남녀 기능적 뇌 구조 패턴 달라"
최찬웅 대한복싱협회장, 파리올림픽 금메달 포상금 1억원 약속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복싱 선수들과 최찬웅(왼쪽) 대한복싱협회장 [대한복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올해 초 대한복싱협회 신임 수장에 오른 최찬웅 신임 회장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복싱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대한복싱협회가 16일 전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까지 어려운 협회 상황으로 국가대표 선수의 경기력 향상 지원책이 매우 부족했지만, 협회가 정상화했으니 선수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 회장은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에게 포상금 1천만원, 올림픽 본선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천만원, 동메달 3천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찬웅 신임 대한복싱협회장 [대한복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 선수 소속 지도자에게도 올림픽 메달에 1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한복싱협회는 지난 2021년 말 회장 선출에 실패한 뒤 대한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적지 않은 진통을 겪은 끝에 작년 말 최 회장을 선출하는 데 성공했고, 올해 1월 대한체육회 관리단체에서 해제됐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복싱'과 '협회 화합'을 내세워 당선된 최 회장은 복싱 발전을 위해 임무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최우수 심판에게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의 포상제를 실시하고, 협회 발전에 노력한 인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포상제를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4bun@yna.co.kr '탁구게이트' 손흥민·이강인, 3월 태극마크 달 수 있을까 尹에 고함친 카이스트 졸업생 끌려나가…대통령실 "적법한 집행"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가족과 보기에 민망" 논란 경주 보문단지 남녀 나체조각상 철거 폴 매카트니, 50여년전 잃은 베이스기타 찾았다…"80억원 이상" 2억명 구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연 수입 9천억원…부자 아냐" '19년간 미제' 연쇄성폭행범, DNA 대조로 출소 직전 덜미 빨간 제복에 색소폰 든 방탄소년단 RM…군악대 복무 근황 화제 "암투병 중에도 정치뉴스 멘트를…" 시사평론가 최영일씨 별세 삼청교육대 나오자 형제복지원 끌려가…법원 "국가가 3억 배상"
북한, 'AG금메달' 안창옥 앞세워 파리올림픽 출전권 도전카이로 월드컵에 북한 기계체조 3명 나서 미끄저지지 않게 (항저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북한 안창옥이 28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기계체조 이단평행봉 결선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3.9.28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인 북한 여자 기계체조 안창옥이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대회에 나선다. 15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안창옥은 국제체조연맹(FIG)이 주관하는 2024 기계체조 월드컵 시리즈의 1차 대회인 이집트 카이로 FIG 월드컵의 도마와 이단평행봉 종목에 출전한다. IOC는 "북한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대회에 돌아온다"고 기대했다. 카이로 FIG 월드컵의 페이스북 계정도 출전 국가별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안창옥과 항저우 은메달리스트 김선향, 정룡일 등 북한 선수 세 명의 이름과 사진을 올렸다.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출전권을 얻기 위해서는 세계선수권, 대륙별선수권 또는 월드컵 등에 출전해서 일정 기준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다. 월드컵의 경우 카이로의 이달 15∼18일 1차 대회, 독일 콧부스의 22∼25일 2차 대회,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내달 7∼10일 3차 대회, 카타르 도하의 4월 17∼20일 4차 대회로 이어진다. 1∼4차 대회를 합산해 종목별 상위 2명의 소속 국가가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안창옥은 지난해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도마와 이단평행봉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아 정상에 올랐고, 시상대에서 인공기에 거수경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매체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더 분발해서 파리올림픽의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창옥, 인공기에 거수 경례 (항저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북한 안창옥이 28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기계체조 이단평행봉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인공기가 게양되자 거수 경례를 하며 국가를 부르고 있다. 2023.9.28 hihong@yna.co.kr jk@yna.co.kr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조만간 직접 설명" 경남지역 현역 의원 배우자 통영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삶] 한국 대 스웨덴, 9 대 0…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정아 명창 별세…'미스트롯2' 김태연 스승 서울대공원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하늘로 떠난 주인공 익산시, 노조 게시판 '성 비위·갑질' 폭로 진상조사 착수 '가정불화는 아빠 탓…' 원망에 살해 꾀한 30대 딸 2심도 실형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약 20년 만에…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 축구, 파리올림픽 출전 불발브라질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에 오르지 못한 브라질은 3연패 꿈을 접게 되었다.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가 본선에 진출하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수촌 들어갔다”… 배우 라미란, '국가대표 엄마' 됐다 (+아들 공개)배우 라미란의 아들이 사이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김근우는 이미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파리 올림픽에 나갈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라미란은 아들의 성장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자주 경기를 보러가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아들에게 받은 14K 금팔찌에
“갓 스무 살!” 사이클 국가대표 발탁된 라미란 아들이 첫 월급으로 한 일은 내가 엄마였으면 어깨가 천장을 뚫었을 것 같다배우 라미란이 ‘사이클 국가대표’의 엄마가 됐다. 이제는 실업팀에 들어가 받은 첫 월급으로 엄마에게 선물까지 하는 기특한 아들이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라미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라미란은 사이클 국가대표가 된
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 안보 우려에도 "센강서 개막식"테러 위협에 "모든 결정, 보안 고려해서 이뤄져" 마크롱, 지난 연말 "개막식 직전 연쇄 테러 발생 시 플랜 B"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이미지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아송인베스트,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 파리올림픽 진출 지원올림픽위원회와 협약…아시아 선수권대회 출전비 2천만원 지급 아송인베스트-베트남 올림픽위원회, 사격 국가대표팀 지원협약 체결 (하노이=연합뉴스) 아송인베스트 성승훈(오른쪽) 대표가 지난 4일(현지시간) 베트남올림픽위원회 쩐 반 마인(왼쪽) 사무총장과 사
지하철에 이어 루브르 박물관까지… 줄줄이 가격 인상하는 파리루브르 박물관 / 사진=플리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2024년 입장료를 약 29% 인상한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 등 외신에 따르면 파리 루브르 박물관은 내년 1월부터 입장료를 17유로(약 2만4000원)에서 22유로(약 3만1000원)로 인상한다.
논란의 국가대표 해병대 캠프, 문체부-체육회 갈등만 부각파리올림픽 앞두고 진행된 '원 팀 해병대캠프' 20일 수료식 부정적 여론 속 유인촌 문체부 장관도 "구시대적 발상" 지적 공감을 얻지 못한 부정적 여론 속에 진행된 국가대표 선수 해병대 캠프가 사흘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죽음의 조’ 빠진 황선홍호, 일본도 경악...중국은 좌절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2024 파리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U-23 아시안컵'에서 죽음의 조에 빠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3일 오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윈덤 도하 웨스트 베이에서 ‘2024 AFC
항저우 金 4인방+김지수·권혁규·정상빈 해외파까지…황선홍호, 프랑스 U-21 평가전 24인 명단 발표대한축구협회는 프랑스 원정 평가전에 참가할 24명의 올림픽 대표팀(22세 이하) 선수 명단을 6일 발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3일 프랑스로 출국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조선체육회' 전현무, 탕후루 먹방의 진실? "젊은 척 하려고"[TV리포트 =하수나 기자] 전현무가 탕후루 먹방을 펼치며 “젊은 척(?)하려고”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27일 TV조선 ‘조선체육회’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함께한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 멤버 전현무X허재X김병현X이천수X조정식이 항저우에서 귀국
2024 파리 올림픽, ‘차 없는 거리, 무료 대중교통’ 실현될까프랑스 파리 녹색당은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차 없는 거리와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을 제안했다. 타임아웃 등 외신에 따르면 파리 녹색당은 올림픽 전날부터 패럴림픽이 끝나는 6주 동안 파리와 인근 도시···
‘이제는 파리다!’ 아시아가 좁은 태극전사, 올림픽 정조준수영 황선우, 양궁 임시현 등 내년 파리올림픽에서 활약상 기대 한국 자유형 중장거리의 최강자 김우민도 400m에서 메달 가능성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의 시선은 내년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을 향하고 있다. 당초 지
유럽남자배구스타 “많은 나라가 일본 부러워해” [파리올림픽]네덜란드 배구선수가 최근 유럽에서 일본 남자대표팀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솔직하게 소개했다. 세계랭킹은 일본 4위, 네덜란드는 13위다. 일본은 9월30일~10월8일(이하 한국시간) 2024 프랑스 파리올림픽 남자배구 예선을 5승2패 B조 2위로
'김연경도 말잇못' 노메달 한국배구, 감독교체 카드 꺼냈다 [항저우 AG]민망한 수준의 성적표를 받아든 한국 배구가 팬들에게 사과하며 ‘감독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대한배구협회는 8일 오한남 회장 명의 사과문을 통해 “배구 국가대표팀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최근 국제대회 성적 부진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