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오타니, 한국 도착…'서울 시리즈' MLB 다저스 내한MLB 다저스 오타니, '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아내 최초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야구 선수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2024.3.15 [다저스 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를 위시한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15일 한국에 도착했다. 다저스 선수단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기존에도 전력이 강했던 다저스는 이번 비시즌 주요 선수들을 대거 끌어모아 2024시즌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점쳐지는 팀이다. 2013년 이래 2021년 딱 한 번을 제외하고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타이틀을 10차례 차지했고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일궜다. 다저스는 지난해 12월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오타니를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9천220억원)에 데려왔고,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12년 3억2천500만 달러(4천281억원)에 계약했다. 오타니와 '최강 트리오'를 구축할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도 최우수선수(MVP) 선정, 실버슬러거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이날 오타니는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그간 신상을 숨겼던 아내 다나카 마미코(27)와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척돔, MLB 서울시리즈 일주일 앞두고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일주일 앞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경기를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21일 오후 7시 5분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벌인다. 이 경기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2024.3.13 nowwego@yna.co.kr 다저스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가 데뷔 이후 9년간 몸담았던 팀이기에 한국인에게도 워낙 친숙한 팀이다. 박찬호는 다저스에서 9시즌을 뛰며 84승 58패 평균자책점 3.77, 1천177탈삼진을 거뒀다. 최근 KBO리그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류현진의 미국 친정팀도 다저스다. 류현진은 다저스에서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9년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오르고 MLB 올스타전 선발투수에 뽑히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지난해 고교 유망주 장현석도 미국 도전과 KBO리그 입단을 놓고 고민하다가 계약금 90만 달러(약 11억9천만원)를 받고 다저스로 향했다. 류현진, 4년 8천만달러에 토론토행 (서울=연합뉴스)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천만달러(약 929억4천만원)에 계약했다는 소식이 미국 현지에서 들렸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류현진이 토론토로 향한다. 4년 8000만 달러의 조건"이라고 썼다. 사진은 10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손 흔드는 류현진. 2019.12.23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장기간 비행으로 피로가 쌓인 다저스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호텔로 이동해 여독을 풀 계획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치르는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그전에도 다저스의 일정표는 바삐 굴러간다. 다저스 선수단은 오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구장 적응 훈련을 소화한 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을 비롯해 오타니, 베츠, 프리먼 등이 기자회견에 자리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17일과 18일 키움 히어로즈, 한국 야구대표팀과 차례로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19일엔 하루 휴식을 가진다. 밝은 모습으로 방한하는 샌디에이고 선수들 (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출전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2024.3.15 yatoya@yna.co.kr 한편 샌디에이고는 다저스보다 앞선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한국 선수로 최초로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내야수 김하성과 강속구 불펜 투수 고우석이 속한 팀이다.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이상 도미니카공화국), 산더르 보하르츠(네덜란드), 다루빗슈 유(일본) 등 MLB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도 즐비하다. MLB 서울시리즈 일주일 앞둔 고척돔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일주일 앞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창이 경기를 알리는 내용으로 랩핑돼 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21일 오후 7시 5분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벌인다. 이 경기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2024.3.13 nowwego@yna.co.kr bingo@yna.co.kr 조국 "제 딸 일기장·카드 압수수색한 것만큼 한동훈 딸에게도 하라" '강제추행 혐의' 배우 오영수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택시 기사에게 "다리 만져달라" 요구한 여성 강제추행죄 인정 '푸틴의 발레리나' 자하로바 출연 '모댄스', 공연 취소 결정 '빅5'병원 하루 수십억 손해…서울대병원 '1천억 마통' 만들었다 함양 대봉산 집라인 타워 한쪽으로 '기우뚱'…운영 전면 중단 달리던 승용차 20m 절벽으로 추락…40대 운전자 사망 70대 주민 담뱃불에 '32명 사상' 도봉구 아파트 화재 결론 국제결혼 뒤 "돈부터 줘"…노총각 울린 베트남 신부 징역형 DJ 밀랍 인형, 실리콘으로 제작…목포시, 수사의뢰
'MLB 서울시리즈'에 서울시민 300명 무료 초청선수들로부터 직접 코칭 받는 '플레이볼 클리닉' 행사도 MLB 서울시리즈, 일주일 앞으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일주일 앞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관계자들이 오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21일 오후 7시 5분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벌인다. 이 경기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2024.3.13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0∼21일 국내 최초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경기에 가족 돌봄 청년 등 서울 시민 300명을 초청하고 유소년 야구 선수를 대상으로 '플레이볼 클리닉'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울 시리즈에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속한 LA 다저스와 김하성·고우석이 몸담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MLB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양 팀은 이에 앞서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한국 야구대표팀과 시범경기도 예정돼 있다. 시는 저소득층·가족돌봄청년·다문화가정 등 300명을 17∼18일에 열리는 시범경기 4경기와 20∼21일 개막 2연전에 경기마다 50명씩 초청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유소년 야구 선수 90명을 대상으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플레이볼 클리닉' 행사를 개최한다. 투구·타격·내야수비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눠 LA 다저스(2명)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명), 팀코리아 선수(3명)들이 유소년 선수 90명의 훈련을 진행한다. 참가자 90명은 30명씩 3개의 조를 구성해 각 세션을 돌아가며 훈련받게 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그간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적었던 시민도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뜻깊은 추억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메이저리그 선수들로부터 직접 코칭 받는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꿈을 향한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LB 서울시리즈 일주일 앞둔 고척돔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일주일 앞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창이 경기를 알리는 내용으로 랩핑돼 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21일 오후 7시 5분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벌인다. 이 경기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2024.3.13 nowwego@yna.co.kr ysc@yna.co.kr MLB 다저스 오타니, '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아내 최초 공개 '강제추행 혐의' 배우 오영수, 오늘 1심 선고…구형은 징역 1년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러시아 피겨 발리예바, 13∼15세에 56가지 약물 투여받아" 박정희·육영수 다큐 제작하는 김흥국 "평소 존경한 분들" 슈퍼푸드 아사이베리에 가려진 아동노동…20m 나무서 추락도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태국 군함 정박 중 함포 오발…자국 함정 파괴·최소 3명 부상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MLB 스타 군단 왔다…'서울 개막전' 앞둔 샌디에이고, 한국 도착대형 전세기 747-400 VIP PLUS 타고 15일 오전 1시께 '착륙' 서울로 가는 김하성 (서울=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왼쪽)이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구단 전세기에 오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3.1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셜 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photo@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에서 사상 최초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을 위해 빅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군단 선수들이 한국 땅을 밟았다. 샌디에이고 구단 선수들을 태운 호화 전세기 747-400 VIP PLUS 5Y8267 편은 15일 오전 1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번 서울 방문단 인원을 180명 안팎으로 꾸렸다. 이중 선수는 31명이며, 20일 개막전을 앞두고 최종 개막 로스터(26명)를 추리게 된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MLB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내야수 김하성과 강속구 불펜 투수 고우석이 속한 팀이다.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이상 도미니카공화국), 산더르 보하르츠(네덜란드), 다루빗슈 유(일본) 등 MLB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가 즐비한 구단이기도 하다. 구단 전세기 오르는 고우석 (서울=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고우석이 14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구단 전세기에 오르고 있다. 2024.3.1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셜 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photo@yna.co.kr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현지 날짜로 13일 시범경기까지 마친 뒤 곧바로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전세기에 탑승해 서울로 향했다. 이들이 탑승한 항공기 747-400 VIP PLUS는 보잉사가 제작한 기종으로 2층 대형 여객기에 좌석은 단 189석만 설치됐다. 전체 좌석의 75.7%인 143석이 비즈니스이고, 퍼스트클래스는 10석이다. 샌디에이고 선수단과 코치진, 구단 직원, 선수 가족은 모두 같은 항공기에 탑승하고 서울에 도착했다. 샌디에이고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개막 2연전을 치른다. MLB 개막전이 미국 밖에서 열리는 건 9번째이며, 한국에서는 첫 MLB 정규시즌 경기다. 서울에서 열리는 MLB 개막전 일주일 앞으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일주일 앞둔 13일 서울 한 호텔 외벽에 경기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21일 오후 7시 5분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벌인다. 이 경기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2024.3.13 nowwego@yna.co.kr 미국 현지에서 샌디에이고보다 늦게 출발한 다저스 선수단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입국 직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특급 호텔로 이동해 여독을 푼다. 자정을 넘긴 늦은 시간에 한국에 도착한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시차 적응과 피로도 최소화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에 따르면 구단은 비행기에서 선수단 수면을 돕기 위해 적절한 조명과 난방, 체리 주스와 마그네슘 보충제를 준비했다고 한다. 목표는 13시간이 넘는 비행시간 동안 선수단이 수면하는 것이며, 여의도의 선수단 숙소에 도착한 뒤 추가로 5∼6시간가량 잠자는 것이다. 이후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 예정인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16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한다. 고척돔, MLB 서울시리즈 준비 한창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일주일 앞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관계자들이 공식 상품 판매점을 설치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21일 오후 7시 5분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벌인다. 이 경기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2024.3.13 nowwego@yna.co.kr 김하성과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16일 낮 12시 45분부터 서울 용산 어린이공원에서 유소년 야구팬과 주한 미군 자녀를 대상으로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진행한다. 이와는 별개로 샌디에이고와 다저스 선수 각각 2명과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 3명은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연다. 양 팀 선수들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구장 적응 훈련을 소화한 뒤 마이크 실트 감독과 김하성, 마차도, 타티스 주니어, 보하르츠 등이 기자회견에 나선다. 다저스에서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 오타니 쇼헤이(일본),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이상 미국) 등이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17일과 18일에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한국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고, 19일 하루 휴식하고 20일 오후 7시 5분 한국에서의 역사적인 첫 개막전에 나선다. 4bun@yna.co.kr 슈퍼푸드 아사이베리에 가려진 아동노동…20m 나무서 추락도 유연수 꿈 앗아간 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판사 "조롱하나" "러시아 피겨 발리예바, 13∼15세에 56가지 약물 투여받아" 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 태국 군함 정박 중 함포 오발…자국 함정 파괴·최소 3명 부상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뭐 먹어도 될까" 그러자 사과 건넸다…오픈AI 로봇 쇼크 인제대, 새학기 맞이 학식 '랍스터·돈마호크' 제공 눈길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MLB 다저스·SD, 초호화 전세기 타고 서울행…김하성 '브이'대형 전세기 747-400 VIP PLUS 대절…2층 여객기에 좌석은 189석뿐 전세기 오르는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왼쪽)이 14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구단 전세기에 오르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셜 미디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단은 전용기 혹은 전세기를 이용해 이동한다. 미국은 동부와 서부의 시차가 3시간이 날 정도로 이동 거리가 길기 때문에 항공기 이동은 필수다. MLB 각 구단은 매년 전세기 이용으로만 약 1천만 달러(약 132억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에 나갈 땐 좀 더 특별한 전세기를 이용한다. 2019년 영국 런던에서 경기를 치른 보스턴 레드삭스는 초호화 기종인 '크리스털 스카이 보잉 777' 전세기를 이용하면서 50만 달러(6억6천만원)를 지불하기도 했다. 오는 20일과 21일 서울에서 2024 MLB 개막 시리즈를 치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단도 초호화 전세기를 타고 내한한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두 구단은 미국 A 항공사가 운영하는 전세기를 대절했다.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15일 오전, 다저스 선수단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데, 두 선수단 모두 보잉사가 제작한 747-400 VIP PLUS 기종을 탄다. 이 기종의 전세기는 일반 상용기와는 다르다. 객실 길이 약 71m, 폭 6.4m의 2층 대형 여객기인 747-400 VIP PLUS엔 단 189석이 설치됐다. 일반 여객기인 747-400이 500∼600석을 채우는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대부분의 좌석은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으로 구성됐다. 전체 좌석의 75.7%인 143석이 비즈니스 클래스이고, 일등석인 퍼스트클래스 좌석은 10석이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단 36석뿐이다. 두 구단 선수와 코치진, 프런트 직원들은 물론 선수들의 가족까지 같은 항공편을 타고 이동한다. A 항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747-400 VIP PLUS 전세기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항공기 중 하나로 전 세계 모든 곳을 논스톱으로 비행할 수 있다"며 "고객들은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선전했다. 전세기 이용 비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물가 변동과 미국-한국 이동 거리를 고려하면 100만 달러(13억원) 전후의 비용이 예상된다. 2019년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단이 런던 시리즈 때 이용한 전세기 [MLB 닷컴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선수들의 몸값을 고려하면 전세기 이용은 그리 무리한 투자가 아니다. 북미 프로스포츠 선수 몸값을 집계하는 스포트랙에 따르면, 다저스가 올해 선수단 몸값으로 지불하는 비용은 2억1천500만 달러(2천831억원), 샌디에이고는 1억5천300만 달러(2천15억원)에 달한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올겨울 계약기간 10년, 총액 7억 달러(9천220억원)에 계약했고,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계약기간 12년 동안 총액 3억2천500만 달러(4천281억원)를 받는다. 두 선수의 몸값만 10억2천500만 달러(1조3천170억원)에 이른다. 오타니, 서울 방문 앞두고 태극기·손 하트로 SNS서 인사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가 13일(한국시간) SNS 계정에 환한 미소와 함께 손가락 하트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오타니 쇼헤이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최고급 전세기를 타고 한국을 찾는 두 팀 선수단은 16일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024 서울시리즈를 펼친다. 두 팀은 한국 야구대표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를 한 뒤 고척돔에서 개막 2연전을 치른다. 미국으로 출국할 때도 같은 기종의 전세기를 이용한다. 한편 샌디에이고 구단은 14일 전세기에 오르는 김하성의 모습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김하성은 밝은 표정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cycle@yna.co.kr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윤복희 "1967년 미니스커트 직접 만든 것…한국에 없어 열풍 몰랐죠" 군의관·공보의 태업 종용 게시물에 복지부 "강력한 법적 조치" 황의조 형수 징역 3년…"죄질 무겁지만 黃 선처요청 고려" 직원이 아시안컵에 카지노칩을 왜?…풍파 자초한 축구협회 아디다스 31년 만에 적자…'카녜이 신발' 여파 이선균에 3억 뜯은 실장 첫재판…"해킹범 협박 알렸을 뿐" 日법원, 옴진리교 교주 사형 6년 만에 딸에 유골 반환 명령 "나 싱가포르 재력가 닉 영인데…" 신체 촬영물 받아내 유포 '같은 광고 아니야?'…신신제약-제일헬스 파스 광고 표절 논란
[속보] SD 또 트레이드 성사! 일단 김하성은 아니다…'CY상 투수 대체자' 시즈 영입[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드디어 트레이드 선발투수 보강에 나섰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트레이드로 우완 딜런 시즈(29)를 영입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인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화이트삭스와 트레이드로 우완 시즈를 영입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가 화이트삭스에 내줄 트레이드 카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즈는 최근 에이스 게릿 콜의 팔꿈치 부상으로 비상이 걸린 뉴욕 양키스의 타깃이었는데, 샌디에이고가 재빠르게 낚아챘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시
'위기의' 고우석, 1이닝 무실점…김하성·이정후는 무안타오타니는 '이정후 앞에서' 시범경기 2호 홈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우석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앞둔 고우석(25·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고우석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7회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타자 카일 갈릭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은 고우석은 앨버트 앨모라 주니어와 터커 반하트를 연달아 3루수 땅볼로 정리했다. MLB 시범경기 5번째 등판에서 점수를 내주지 않은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12.46으로 내려갔다.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이 이처럼 높은 이유는 지난 등판이었던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부진 때문이다. 고우석은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한 4안타에 볼넷 1개를 허용해 5점을 무더기로 내줬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AP=연합뉴스]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서울 시리즈에 동행하는 건 확정됐지만, 향후 팀 내 입지를 고려하면 아쉬움이 남을 경기였다. 일단 고우석은 이틀 만의 등판에서 이번 시범경기 첫 삼자범퇴를 잡아내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뜬공 3개로 3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교체됐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04(23타수 7안타), OPS(출루율+장타율)는 0.915다. 한편 이정후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잠잠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18(22타수 7안타), OPS 0.875다. 다저스 개막전 선발로 내정된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맞대결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4회 두 번째 타석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AP=연합뉴스] 6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라이언 브레이저에게 삼진을 당했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2번 지명 타자로 출전, 이번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포함한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서울 방문' 준비를 마쳤다. 1회와 3회 타석에서 연달아 단타를 쳐 일찌감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한 오타니는 6회 마지막 타석에서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579(19타수 11안타), OPS 1.429다. 샌디에이고와 다저스 선수단은 애리조나에서 14일까지 MLB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한 뒤 MLB 개막전을 위해 15일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4bun@yna.co.kr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송지은, 박위와 올가을 결혼…"퍼즐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빈대는 이민자가 옮겨와"…프랑스 보수 방송사 경고 러 일류신-76 군수송기 또 추락…엔진 화재 추정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최태원·노소영 6년만 법정 대면…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종결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美 축구 전설이 김하성을 기억하는 법… 이미 락스타 대우, 트레이드하면 섭섭하다[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랜던 도노반(42)은 아마도 미국 축구대표팀 역사에서 그 이름이 길이 남을 슈퍼스타일지 모른다. 미국을 대표하는 골잡이로 이름을 날렸고, ‘Soccer’보다는 ‘Football’이 지배했던 미국에 유럽식 축구를 대중화시킨 하나의 마중물 임무를 한 선수로 기억되고 있다. 도노반은 미국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155경기에 뛰어 57골을 기록했다. 아직도 미국 축구 대표팀 역사상 최다 득점자다.그런 도노반은 어린 시절 야구를 좋아하기도 했다. 만능 스포츠맨이었다는 평가다. 그런 도노반이 가장 좋아하는 팀은
'캡틴' 손흥민 "김하성과 샌디에이고의 서울 시리즈, 응원해"MLB 서울시리즈 환영사를 하는 '축구 캡틴' 손흥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캡틴'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의 목소리가 축구장을 넘어 야구장까지 들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9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축구 선수의 영상 메시지를 올렸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안녕하세요, 저는 토트넘과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입니다. 김하성 선수와 샌디에이고의 서울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이번 시리즈는 정말 재미있을 것입니다. 샌디에이고,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MLB는 20일과 2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년 공식 개막 2연전을 연다. 김하성, 고우석이 속한 샌디에이고가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서울 시리즈를 벌인다. MLB와 두 구단은 서울 시리즈 홍보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데, 현역 한국 최고 스포츠 스타인 손흥민이 영역을 넓혀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자신의 등 번호 7과 'SON'이 적힌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들고 기념 촬영도 했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등번호도 7이다.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든 손흥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jiks79@yna.co.kr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새벽 강변북로서 스포츠카가 화물차 추돌…2명 중상 "돈벌려고 정상적 고아들에게 정신질환 약 먹이는 의사들 있다" 학교 앞서 남자 동급생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여중생 검거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아르헨정부, 밀레이 열성지지 23살 대학생 '요직 꽂아넣기' 논란 허벅지 차고 드릴 위협도…CCTV에 이천수 피해 상황 담겨 근무지서 총기 반출한 30대 해경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오타니, 다저스 유니폼 입은 첫 경기부터 화끈한 홈런 쇼MLB 시범경기 첫 출전에서 2점 홈런 '다저스' 오타니의 첫 홈런 순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홈런포를 터트리며 2024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치고 2타점 1득점을 수확했다. 1안타가 바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 선보인 홈런 쇼다. 1회 첫 타석 삼진, 3회 두 번째 타석 병살타로 물러난 오타니는 5회 2사 2루에서 도미니크 레온과 풀카운트 대결을 벌인 끝에 담장 밖으로 타구를 보냈다. 레온이 던진 바깥쪽 빠른 공을 힘차게 밀어 쳐 좌중간 외야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다저스 팬에게 선물한 것이다. 시범경기 첫 홈런을 친 오타니 [AP=연합뉴스] 천천히 베이스를 돈 오타니는 홈을 밟은 뒤 팀 동료 프레디 프리먼을 보고 활짝 웃었다. 시범경기 첫 출전에서 세 타석을 소화한 오타니는 7회 다시 돌아온 타석에는 들어가지 않고 대타로 교체됐다. 오타니는 이번 겨울 다저스와 역대 MLB 최고액은 7억 달러(약 9천255억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해 올해는 타자로만 전념하기로 한 오타니는 정규시즌 개막전 출전을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다.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홈런을 터트린 오타니는 다음 달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 2연전에 출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bun@yna.co.kr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프레디 머큐리 살던 英 런던 집 500억원에 매물로 나와 사외이사 연봉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평균 연봉 2억원 넘어 근친혼금지 4촌으로 축소 검토에 성균관 "가족 파괴·족보 엉망" 고양 자유로 회전교차로서 25t 트럭 전도…전면 통제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혁명가에서 강도로 전락…獨 '적군파' 조직원 체포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코리안 메이저리거' 최지만 1볼넷+박효준 1타점 2루타 폭발…김하성은 휴식[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최지만(뉴욕 메츠)과 박효준(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MLB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말 무사 1, 3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최지만. 우완 브랜던 비엘락의 한가운데 92마일(148.1km)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6-4-3 더블 플레이에 그쳤다. 이 틈에 3루 주자 타이론 테일러가 홈을 밟으며 메츠가 선취점을 올렸다. 병살타로 만들어진 득점이기 때문에 최지만의 타점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만들어냈다. 3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완 A.J. 블러보의 공을 차례로 지켜보며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최지만은 후속타로 2루를 밟았으나 이후 타자들이 아웃되며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최지만은 5회 말 상대 1루수 콜린 프라이스의 포구 실책으로 한 번 더 출루에 성공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최지만은 대주자와 교체되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경기는 메츠가 3-1로 승리했다. 박효준은 같은 날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출전해 1타수 1안타(2루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6회 말 대수비로 투입된 박효준은 7회 말 1사 1루에서 호쾌한 2루타를 터트리며 팀의 첫 타점을 신고했다. 이어 아르만도 알바레즈의 뜬공으로 3루까지 진루했고,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홈을 밟았다. 최지만과 박효준은 모두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시범경기 활약상에 따라 메이저리그 합류가 결정된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고우석은 자체 연습경기에 출전해 1이닝 1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저는 좀 아닌 것 같아요" '유격수 복귀' 김하성은 왜 연습경기 상대로 키움 원하지 않았을까[스포티비뉴스=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 신원철 기자] "저는 조금 아닌 것 같아요."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는 다음달 20일과 21일 서울 개막시리즈를 위해 나머지 구단보다 일찍 스프링캠프에 들어갔다. 22일과 23일 시범경기에 이어 다음달 중순에는 한국으로 날아가 현지 적응 훈련과 각각 두 차례 연습경기로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스파링 파트너'는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메이저리거 사관학교' 키움 히어로즈, 그리고 젊은 선수들로 이뤄진 팀 코리아다.#메이저리그 개막 시리즈 연습경기3월 17일 오후 12시 키움 히
"결혼식 전에 운동하고 갔다니까요" LG 선배가 고우석 성공을 믿는 이유…김하성도 인정한 루틴맨[스포티비뉴스=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 신원철 기자] "결혼식 당일에 운동하고 갔다니까요."LG 트윈스 베테랑 투수 김진성은 지난 2004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에 입단해 지금까지도 현역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철저한 몸 관리 덕분에 30대 후반 나이에 방출을 겪은 뒤에도 재취업에 성공했고, FA로 2년 계약까지 얻었다. 2년 계약기간이 끝난 뒤에도 현역을 유지하겠다는 각오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모범 베테랑'이 1998년생 창창한 25살 선수를 보며 깜짝 놀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계약을 맺고
MLB닷컴 "김하성, 다음 비시즌 유틸리티 부문 최고 FA"스프링캠프 훈련에서 웃고 있는 김하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2024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유틸리티 부문 최대어로 꼽혔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다음 비시즌 포지션별 최고 FA 12명을 추렸다.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김하성은 유틸리티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김하성은 어느 포지션에서든 엘리트 수비를 펼칠 수 있다. 그는 이번 명단에서 2루수나 유격수로도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면서 "2025시즌 김하성과 계약할 팀이 그를 어디에 배치할지 알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2루수로 856⅔이닝, 3루수로 253⅓이닝, 유격수로 153⅓이닝 그라운드를 누볐고 수비 실력을 인정받아 유틸리티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올해에는 산더르 보하르츠를 2루로 밀어내고 주전 유격수로 일찌감치 낙점받았다. MLB닷컴은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공격에서도 발전했다'면서 "하드 콘택트를 많이 생산하진 않지만, 삼진율을 낮추고 볼넷 비율을 높여 평균 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하성은 작년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49를 기록했다. MLB닷컴은 "김하성은 (베이스 크기 확대 등) 새로운 규칙을 잘 활용해 지난해 38도루에도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천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25시즌에 상호 옵션이 포함돼있지만, 몸값이 천정부지로 오른 김하성이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은 적다. 디애슬레틱은 김하성의 FA 계약 규모를 '연평균 2천만 달러, 총액 1억달러 이상'으로 예상한 바 있다. 김하성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bingo@yna.co.kr "의대정원 파격 증원에도 외국에선 의사들 집단행동 없어"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측근 "푸틴, 살해 명령 후 흔적 숨긴다" 韓 '탁구게이트' 아르헨서도 입방아…"손흥민을? 믿을 수 없어" 클린스만, 獨언론에 "경기 면에선 최고였다"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 추적 정몽규 4선 도전 시사에 유인촌 장관 "일을 잘하는 게 문제니까" 딸 4명 앞에서 흉기 들고 "강아지 죽인다"…아동학대 유죄 출산수당 1억? 현실은 68만원…'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라이브 배팅 불참’ 오타니, 몸 상태 이상 아니다…“예상보다 회복 속도 빠르다”[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회복 속도가 빠르다.”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해 9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다. 때문에 올 시즌에는 투수로 등판할 수 없다. 지명타자 역할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오타니는 프리 배팅에서 5연속 홈런 타구를 만들어내며 다저스에서 활약을 예고했다.아직 라이브 배팅은 시작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간) “연습 일정을 보면, 오타니가 처음으로 라이브 배팅을 할 것이
오타니, 첫 배팅 연습서 21스윙·10홈런…서울 시리즈 맹활약 예고[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이번 시즌 첫 타격 훈련부터 장타쇼를 선보였다. 엠엘비닷컴(MLB.com)은 13일(한국시각) 스프링캠프 훈련에 돌입한 오타니의 근황을 전했다. 오타니는 첫 타격 훈련을 진행했고 총 21번 스
"성실하게, 최선 다해"…MLB 도전 시작한 고우석의 묵직한 약속"아직 부족하다는 걸 잘 알아…개막 로스터 진입부터" 고우석, '아들과 함께' (영종도=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고우석이 9일 오후 스프링캠프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아들을 안아보고 있다.
'오타니는 틀렸지만' 美저명기자 류현진 예상 "샌디에이고가 어울리고", "좋은 대우로", "곧 계약할 것"[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인 최초의 골드글러브 수상자와 KBO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 그리고 '코리안 몬스터'가 한 팀에서 뛸 수 있을까. 이뤄진다면 역대 최초 '메이저리그 1팀 한국인 선수 3명' 진기록이다. 막연한 상상이 아니라, 꽤 가능성
[ST포토] 출국하는 샌디에이고 김하성[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메이저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새 시즌 준비를 위해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하고 있다. 2024.01.20.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ST포토] 김하성 유니폼 입은 강아지[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메이저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새 시즌 준비를 위해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공항에 김하성의 유니폼을 입은 강아지가 공항 이용객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2024.01.20. <@1>
[ST포토] 김하성, 출국 전 취재진과 인터뷰[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메이저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새 시즌 준비를 위해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01.20.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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