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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 Archives - 뉴스벨

#팀워크 (11 Posts)

  • 여직원이 밥먹자고 해서 헬프치는 블라인 여직원이 밥먹자고 해서 헬프치는 블라인
  • 인천광역시청 이효진·신다래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열정과 패기로 도약하는 시즌이 될 것이다" 인천광역시청의 이효진(센터백)과 신다래(라이트백)가 새 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 따라 핸드볼을 시작한 이효진은 2013년 첫 도입된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경남개발공사에 입단해 134골을 기록하며 그해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그녀는 이후 SK슈가글라이더즈, 삼척시청을 거쳐 2023년 인천광역시청에 합류하며 풍부한 경험을 팀에 더하고 있으며 통산 1106골을 기록하며 역대 2위를 기록 중이다. 이효진은 "핸드볼은 개인이 잘한다고 되는 스포츠가 아니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팀으로 움직이고 서로를 도와야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좋다"며 핸드볼의 본질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그는 데뷔 후 신인상, MVP, 어시스트상, 베스트7 등 화려한 기록을 남겼지만 가장 애착이 가는 상으로 어시스트상을 꼽았다. "어시스트는 제가 팀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증거라 더 의미가 있다. 핸드볼은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라며 골보다 어시스트에 매력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언니 따라 핸드볼을 시작한 신다래는 2018-19시즌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인천광역시청에 입단했다. 어렸을 때부터 핸드볼에 몰두하며 5학년 즈음 자신의 길임을 확신하게 된 그는 꾸준히 성장하며 팀의 중요한 윙 포지션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핸드볼의 빠른 공수 전환과 골을 넣었을 때의 짜릿함이 좋다"며 "특히 윙 포지션에서 좁은 각도로 골을 넣을 때의 쾌감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은 지난 시즌 마지막까지 5위 싸움을 벌이다 6위로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이효진은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이 우리 팀의 가장 큰 힘"이라며 "특히 마지막에 3연승으로 시즌을 끝냈던 건 정말 기억에 남는다.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더 열심히 뛰어 준 덕분"이라고 돌아봤다. 신다래는 팀도 팀이지만 지난 시즌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아쉬움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슈팅과 수비 모두 만족스럽지 않았다. 선배로서 더 책임감이 생기다 보니 부담이 컸던 것 같다"며 "올해는 그런 부분을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 6년 차를 맞이하는 신다래는 선배로서의 부담이 크다고 털어놨다. "후배일 때는 골을 넣으면 약간 자신감이 생기고, 못 넣고 막히더라도 어차피 나중에 더 잘할 수 있어 이런 마인드여서 홀가분했다"며 "선배가 되다 보니 마음이 무겁고 책임감도 생겨 슈팅 기회가 오면 잘 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지난 시즌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광역시청은 이번 시즌 이효진과 신다래가 팀의 중심에서 이끌어가야 한다. 선배들이 이적하면서 이효진은 팀 내 최고참으로 후배들을 이끌어야 하고, 신다래는 젊은 선수들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선배와 후배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하는 위치다. 이효진은 그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과 팀의 성장을 돕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합류하면서 어린 친구들과 손발을 맞춰야 하니,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는 시즌이 될 것 같다"며 "몸 관리를 잘해서 시즌 끝까지 동료들과 함께 뛰고 개인적으로도 통산 1200골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1> 신다래는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국가대표 신은주와 한 팀에서 뛰면서 윙에서는 슛을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지, 어떻게 움직여야 좋은 기회를 만드는지를 배웠다. 이제 홀로서기에 나선 신다래는 신은주를 뛰어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향해 정진할 계획이다. 그래서 올 시즌 목표로 팀 전체의 성장과 함께 자신의 베스트7 선정으로 정했다. 그는 "어린 선수들이 많은 우리 팀은 열정과 패기가 넘치기 때문에 모두가 한 단계씩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개인적으로는 한 번도 받지 못했던 베스트7에 꼭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선수 모두 올해 H리그의 달라진 점에 주목했다. 입장권 발매, 팬들과의 소통 강화, 다양한 이벤트가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다는 두 선수는 "올 시즌에도 인천광역시청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가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더보이즈, 원헌드레드 합류 후 새 프로필…본격 활동 시동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글로벌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원헌드레드는 16일 "그룹 더보이즈가 원헌드레드에 정식으로 합류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더보이즈가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그룹은 물론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적극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더보이즈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새 프로필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2> <@3> 공개된 이미지는 흑백 컬러를 기본으로 더보이즈 멤버들의 개개인 매력부터 완전체 시너지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개인 이미지는 각자의 장점을 살린 블랙 수트 착장으로 시니컬하고 정적인 무드를 그려낸다. 여기에 강렬함과 온화함이 오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성숙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모습이다. 이어지는 단체 이미지에서는 열한 명의 멤버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 웅장함과 함께 오랜 시간 맞춰온 호흡이 사진으로도 드러나 더보이즈의 팀워크를 엿볼 수 있다. 마치 화보를 연상케 하는 눈빛과 포즈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해 감탄을 자아낸다. <@1> 더보이즈는 2017년 첫 앨범 'THE FIRST'(더 퍼스트)를 발매한 이후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활약을 이어왔다. 2020년에는 Mnet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압도적인 퍼포먼스 능력치로 우승을 거머쥐어 활동의 새 국면을 맞이했고, 이후 'CHASE'(체이스), 'THRILL-ING'(스릴링), 'MAVERICK'(매버릭), 'BE AWARE'(비 어웨어), '導火線'(도화선) 등 더보이즈만의 컬러가 가득 담긴 앨범들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최근 원헌드레드로 멤버 전원 이적이라는 기쁜 소식을 알리며 완전체 활동에도 계속해서 청신호를 보인 상황. 앞으로 더보이즈가 이어갈 또 다른 행보에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2024년 함평군수배 게이트볼 대회 성료…36개 팀 대거 참여 15일 함평군 함평 공설운동장 보조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 함평군수배 시·군 초청 게이트볼대회에 영광군 게이트볼협회 황규용 회장을 필두로 구정목, 채혁, 이춘식, 장덕수, 장재희, 양동현, 최병완, 김홍숙, 이명순, 신맹렬 선수로 구성된 ‘드림팀’이 참가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함평군의 게이트볼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간 화합과 경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함평군을 포함해 인근 시·군지역의 게이트볼 동호회 36개 팀이 대거 참여했다.영광군 드림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철저한 훈련과 팀워크를 다져온 실력파 팀으로,
  • [핸드볼 H리그] 여자부 8개 구단 감독들이 밝힌 "우리 팀의 무기는..." ▲ 핸드볼 H리그 여자부 8개 구단 감독, 대표 선수들(사진: 한국핸드볼연맹)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출범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신한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미디어데이가 4일 오전11시 호텔리베라청담에서 남녀 14개 구단 지도자와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H리그 초대 시즌 여자부 우승팀 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과 유소정을 비롯해 경남개발공사 김현창 감독과 오사라, 서울시청 정연호 감독과 우빛나, 삼척시청 이계청 감독과 박새영, 부산시설공단 신창호 감독과 김다영, 인천광역시청 문필희 감독과 이효진, 광주도시공사 오세일 감독과, 정현희, 대구광역시청 이재서 감독, 노희경 등 여자부 8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했다. 남자부는 전년도 우승팀 두산 윤경신 감독, 김동욱을 비롯해 SK호크스 누노 알바레즈 감독, 장동현, 하남시청 백원철 감독, 김지훈, 인천도시공사 정강욱 감독, 진유성, 상무 피닉스 조영신 감독, 박세웅, 충남도청 박경석 코치, 최현곤이 참석했다. 남녀부 14개팀 지도자와 선수들은 이날 두 번째 시즌 맞는 H리그에 임하는 각오와 전략을 밝혔다. 지난 시즌 H리그 여자부 초대 시즌 통합 우승팀인 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은 "지난 시즌 H리그를 우승한 후에 저희가 부족한 점이 좀 많은 것 같았다. "며 "리그 개막에 맞춰서 잘 준비해서 이번 이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SK슈가글라이더즈 유소정은 "작년 시즌에 몸도 따르고 좋은 선수들과 호흡 맞추면서 우승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번 시즌에도 작년 시즌 만 큼 좋은 성적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우승해 보겠다."고 리그 2연패의 의지를 다졌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삼척시청에 밀려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던 경남개발공사 김현창 감독은 "저희는 작년에 리그 2위를 차지했는데 팀 창단 이래 처음 2등이라는 결과를 얻어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경험이 부족해서 아픔을 겪었다"며 "그 경험을 통해 이번 시즌에는 4강을 목표를 두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승까지도 한 번 노려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경남개발공사의 에이스 골키퍼 오사라는 "저희가 작년에는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경기에 임했었다. 운 좋게 이제 2위까지 하게 되면서 신흥 강자로 떠오른 것 같은데 내년에는 그 자리를 조금 더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 선수로서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대구광역시청 노희경, 광주도시공사 정현희, 인천광역시청 이효진, 경남개발공사 오사라, SK슈가글라이더즈 유소정, 부산시설공단 김다영, 삼척시청 박새영, 서울시청 우빛나(사진: KOHA) 이어 각 팀별로 내세울 만한 무기를 밝혀달라는 질문에 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은 "저희는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많은 점도 있는데 그보다는 그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는 팀워크가 저희의 장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공격적인 부분이나 수비에서도 저희가 팀워크를 하나의 목표를 갖고 움직이고 플레이를 하다 보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그게 저희 팀의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팀워크를 강점으로 꼽았다. 경남개발공사 김현창 감독은 "작년의 경험이 가장 큰 무기일 거라고 생각한다"며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하고 전국체전을 우승해 가면서 선수들이 이기는 기쁨을 알고 어떻게 하면 이기는지를 배운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정연호 감독은 "저희 팀은 전년도 득점왕(우빛나)이 지금 이렇게 자리하고 있다"며 "두려움 없이 거침없는 창의력을 가진 그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분위기, 두려움 없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 또 가족 같은 마음의 어떤 서로 간에 그런 분위기가 제일 장점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자 옆에 자리한 지난 시즌 챔프전 준우승팀 삼척시청의 이계청 감독은 "삼척시청은 데이터도 나와 있듯이 실점이 제일 적은 팀"이라며 "이 목표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옆에) 득점왕이 있지만 여기에는 방어상을 수상한 박새영 선수가 있기 때문에 저희 팀은 수비가 강한 팀으로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올해는 높이가 더 높아졌고 옆에 있는 박새영 선수의 방어와 또 그로 인한 리드 속공이 빠른 팀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짠물' 수비력이 바탕이 된 속도감 있는 공격을 무기로 꼽았다. 부산시설공단의 신창호 감독은 "부산시설공단은 '토털 핸드볼'"이라며 "벤치에 앉아 있는 선수 없이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뛸 수 있게 만들어서 부산시설공단만의 스피디한 핸드볼을 보여드리겠다."고 출전 엔트리 전체를 활용하는 총력전을 예고했다. 이 밖에 인천광역시청의 문필희 감독과 광주도시공사의 광주도시공사 오세일 감독은 공히 젊은 선수들의 스피드와 패기를 무기로 꼽았다. 지난 시즌 리그 최다 연패인 21연패라는 불명예를 안고 시즌을 마무리 했던 대구광역시청의 이재서 감독은 "크게 무리라고 할 건 없다"면서도 "뉴스를 보다 보니까 '현무'라는 미사일이 있더라. 저희는 현무 미사일을 가져다가 (상대를) 때리겠다."는 말로 팀내 비밀 병기로 상대에게 고통을 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는 11월10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남자부 경기가 먼저 시작되고 여자부 경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는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 갑자기 한명 내보내라고? 정지선 셰프가 자진해서 나간다는 철가방에게 '딱 4글자'로 일갈했고 카리스마 대폭발이다(흑백요리사) "지금부터 각 팀별로 레스토랑 운영에 가장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팀원을 한 명씩 방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자 생존을 위해 최선의 판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아 너무 잔인하잖아 이거""와, 진짜...""그럼 일단 한 명은 뽑아야 하는 거잖아요. 하..."화제의 넷플릭스 서바이벌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8화에서는 각 팀에 '멤버 방출령'이 떨어졌다. 미션 발표를 앞두고 팀원을 1명을 내보내야 하는 불편한 상황을 맞닥뜨린 요리사들은 난감함을 감추지 못했다.이런 와중 중식팀 '트리플 반점'
  • [V리그] '엄마&맏언니' 실바 "시아나 위해 뛴다...GS칼텍스 과소평가 말길" ▲ GS칼텍스 지젤 실바(사진: KOVO)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우리 팀을 과소평가하지 말았으면 한다.” 지난 2023~2024시즌 GS칼텍스의 배구는 외국인 주포 지젤 실바가 주도했다. 그는 지난 시즌 36경기 전 경기 출장해 1005득점을 뽑아냈다. 경기당 27.9득점. 대부분의 공격 지표 1위의 몫은 실바였다. 실바는 GS칼텍스와 재계약에 성공, 2년 차 시즌을 앞두고 있다. 실바는 다시 한 번 한국을 폭격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팀은 지난해와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 이영택 감독이 새로 합류했고 지난해 동료였던 선수들이 떠났고 새로운 동료가 왔다. 실바는 “바뀐 선수단 구성은 굉장히 긍정적이고 좋게 생각한다. 선수들, 감독님, 코칭스태프들이 많이 바뀌었고 평균 나이가 가장 어리다고 알고 있는데, 다시 시작하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더 활기찬 팀이 될 것 같다”라면서 “뭔가 이뤄갈 수 있는 성과가 많고 우리가 달성해야 하는 목표를 향해 정진해야 한다. 지금까지 긍정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고 외부에서는 선수단 구성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선수단의 평균 연령은 21.2세에 불과하다. 모든 선수가 실바를 ‘언니’라고 칭해야 한다. 실바는 ‘맏언니’다. 이 선수들과 함께 어울리고 또 이끌어야 한다. 실바는 “제가 ‘언니’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그러나 저를 ‘언니’라고 부르는 것은 싫다”라고 말하면서 “왜냐하면 저는 젊은 정신과 열정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국에는 ‘언니’라는 문화가 없다. 선수들에게 조언보다는 단체 생활과 운동을 하면서 하나의 목표를 다 같이 달성해 갔으면 좋겠다”라면서 “리더의 책임감이라기보다는 한국에서 외국인 선수가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로서 팀에 힘을 보태려고 하는 책임감을 갖고 이번 시즌을 임하려고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동료이자 아시아쿼터 선수인 호주 출신 스테파니 와일러와는 교감을 많이 하고 있다. 실바는 경험이 많지만, 스테파니는 아직 미완의 선수다. 실바는 “스테파니는 굉장히 ‘스윗’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훈련 쪽으로 대화를 많이 하고 교감하지만, 그 외적으로도 많이 대화한다. 대화가 통하는 친구이다 보니까 이런 관계가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 GS칼텍스 지젤 실바(사진: GS칼텍스) 실바는 ‘엄마 선수’다. ‘엄마 선수’라는 존재 자체가 드물었기 때문에 실바의 활약은 더 큰 관심이 쏠렸고 딸 시아나도 덩달아 조명됐다. “시아나는 당연히 저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 저를 더 움직이게 하고 시련도 극복하게 하는 존재다. 시아나의 미래를 위해 경기를 열심히 한다”이라고 말하는 실바다. 일주일이 넘는 전지훈련 기간 딸이 보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는 “시아나랑 이렇게 길게 떨어져 있는 적은 처음이다. 당연히 보고 싶다”라면서도 “시아나도 이제 어느 정도 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다. 시아나는 똑똑하다. 시아나가 남편에게 ‘아빠. 왜 엄마는 우리 집에 왜 같이 없어?’라고 물었을 때 ‘엄마는 일하러 갔다’라고 얘기하면 시아나도 이제 이해해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웃었다. 실바는 올 시즌 젊은 피들과 함께하는 GS칼텍스를 무시하지 말라고 힘주어 말한다. 실바의 각오는 대단하다. 그는 “주위에서 약체라고 하는 평가를 굳이 뒤집을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의견을 내는 것은 자유”라며 “우리는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고 목표를 이뤄나가면서 극복할 것이다. 우리가 하는 것을 잘 봐달라. 우리 팀을 과소평가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새 시즌 GS칼텍스의 돌풍을 예고했다.
  • "웃음 참느라 어금니 나갔다" 김동욱·박지환→박세완, 완벽한 코믹 수사물 온다 [ST종합]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하이킥' 시리즈 작가와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뭉쳤다. 배꼽잡는 코믹 수사물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5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동욱,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와 안종연 감독이 참석했다. 11일 공개를 앞둔 '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이다.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공동 연출한 안종연 감독과 레전드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한 이영철 작가, 그리고 이영철 작가와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공동 집필한 이광재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1> 이날 배우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올블랙 의상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췄다. 김동욱은 드레스 코드를 맞췄는지 묻자 "맞추진 않았는데 이런 게 팀워크가 아닌가"라며 팀워크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극 중 초엘리트 신임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은 김동욱은 "좋은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다. 지환 형님과 현우 배우가 먼저 캐스팅되어 있었다. 이렇게 좋은 두 배우가 캐스팅되어 있는데 고민할 이유가 있을까"라고 캐스팅 된 계기를 밝혔다. 김동욱은 자신이 맡은 동방유빈에 대해 "영특해 보이지만 어떤 생각을 할지 예측이 불가능하다. 일명 '맑은 눈의 광인'이다"라며 "속으로는 다정하지만 민망해서 다정함을 표현 못한다. 진한 휴머니즘을 가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스텔라 김과 결혼 후 첫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극 중 동방유빈이 T 성향이 강한 캐릭터이지만, 실제 자신의 MBTI는 F라며 "세완 씨가 '오빠 T죠?'라고 물은 뒤에는 T만 나오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결혼 때문에 다시 F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현실적인 것을 많이 생각하게 된다"며 "(결혼 전에는) 여러 가지 것에 관심을 가졌다면, 결혼을 하니 그 외의 것들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생각하지 않게 된다"고 밝혔다. 결혼 후 마음가짐이 달라졌냐는 질문에는 "매 작품마다 절실함이 커진 것 같다"고 답했다. 박지환은 "저는 주연 배우가 김동욱이 될 거라고 예상했다. 화룡점정은 김동욱 배우가 한다는 믿음이 있었다"며 김동욱과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작품에 대해서는 "대본을 봤을 때 완벽한 코미디였다. 시리즈 책을 보면 재밌지 않나. 그런 재미가 느껴졌다. 멤버들이 다 모였을 때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박지환은 '본인피셜' 직감으로 수사하는 마성의 불도저 형사 무중력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동료를 위해서라면 휴머니티? 인간의 자애, 박애 그런 게 담겨있는 인물"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6세대 아이들 제이환으로 활동했던 것에 이어 이번 '강매강'에서도 매력을 뿜는 인물을 맡았다. 박지환은 "저에게 페로몬이 나오고 있다. 이건 타고난 것라서 연기하지 않아도 향으로 제압하는 거라 왜 매력있는지 설명이 어렵다. 감독님이 만들어두신 세계관이다. 그냥 지나가면 10대부터 할머니까지 사로잡는 향이 흘러나오는 것이다. 그날 촬영을 하는데 현타가 오더라. 그래도 너무 재밌다. 그런 것들이 저희 시리즈 안에서는 재밌는 이야기로 통한다. 그런 것들이 사실 너무 좋았다. 저뿐만이 아니라 각 인물마다 그런 타고난 감각과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저는 그동안 선배님들한테 기대면 되고, 감독님한테 기대면 상황 속에서 좋은 게 많이 나왔는데, '강매강' 같은 경우는 정말 세련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배우들에게서 그때마다 다른 결들이 나오더라"라며 "그중에 가장 미쳤다고 생각했던 것은 박세완 배우였다. 정말 놀라운 폭발력을 가지고 있더라"라고 박세완을 칭찬했다. 이어 "가물치도 이렇게 못 살아 움직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세완 배우와 코미디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데 세완 배우의 표정이 기억에 남는다. 거기다가 또 굉장히 사랑스럽고 귀해 보인다. 매력이 지나칠 정도로 좋은 것 같다"며 '코미디 여신'으로 임명한다는 뜻을 밝혔다. 박지환의 '가물치' 비유에 박세완은 "저는 '완물치'다"라고 받아 웃음을 안겼다. 노필터 입담의 다혈질 형사 서민서 역을 맡은 박세완은 "저는 강력2팀의 실세다. 실질적 서열 1위다. 노필터 주둥이에 다혈질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이 많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 역시 "우리 케미 찢었다. 지환 선배가 '그냥 가시죠' 했는데 실수 없이 한 번에 됐다. 그때 정말 팀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집에 가서 기뻐했다. '강매강' 찢었다"며 팀워크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망가지는 연기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망가지는데 두려움은 사실 없다. 오히려 저는 끝까지 해내야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제 털털함과 작품의 결이 마침 잘 맞았다. 하지만 '털털함을 표현하지 말자'가 1번이었다. 박세완 본연의 털털함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스나이퍼 역을 맡았던 서현우는 또 한 번 총을 쏘는 역할을 맡았다. 목표를 얇고 길게 가는 생계형 형사 정정환 역을 맡은 서현우는 "이번에는 권총 사격이다. '킬러들의 쇼핑몰' 때와는 다르다. 사격 자세 면에서 지도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승진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구해올 수 있다. 제가 극 중에서 뭐든지 구해온다. 국밥도 구해온다"며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킬러들의 쇼핑몰' 외에도 '삼식이 삼촌'에 출연했던 그는 '디즈니+의 아들'이라는 반응에 대해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재밌게 봤다. 함께 하는 배우들을 알고 나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며 "'디즈니+의 아들'이란 말은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촬영을 하며 힘들었던 점이 웃음을 참는 일이었다고 밝히며 "저희는 어금니에 균열이 많이 갔다. 하도 깨물고 있어서다. 테이크를 계속 가면 어려워져서 (웃음을) 참으려고 어금니를 물었다. 연기를 하다가 참으려고 고개를 숙이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서현우는 "'강매강'이 코미디 장르긴 하지만 정교한 유리 공예, 금속 공예를 하듯이 찍었다. 우리 작품은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품이 가진 매력을 설명했다. 연출을 맡은 안종연 감독도 "제목이 강력하지 않다는 게 매력인 것 같다. 성장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는 것 같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코믹 대부인 작가님들과 연출할 기회가 생겨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며 "볼수록 배우들 매력에 빠질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동문들의 열띤 응원...이구동성 "목표는 우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이장원 기자 = "우리 목표는 우승입니다!" AJ네트웍스·아시아투데이 제15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예선전이 펼쳐진 29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 8월의 태양이 뜨거웠지만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대다수가 모교의 명예가 걸린만큼 최선을 다해 정상에 오르겠다고 입을 모았다. 남자부 성균관대학교와 여자부 경희대학교는 각가 대회 최다 통산 5회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성균관대는 팀을 이끄는 단장이 따로 있을 정도로 매년 대회에 임하는 열기가 뜨겁다. 이번 대회 역시 이동익 성대 단장이 직접 선수들을 이끌고 현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대회 시작 전 만난 그는 "우리는 우승하면 3연패이고 통산 5회 우승이라서 각오가 남다르다"며 "본선만 가면 또 한 번 우승을 노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동문들의 관심이 커 대회를 실시간 카카오톡으로 생중계한다"며 "남자부의 경우 지난해 우승 멤버 박기안 동문이 후진 양성을 위해 자리를 양보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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