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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Archives - 뉴스벨

#티브이데일리 (25 Posts)

  • 밴드 9001, 오늘(30일) 첫 미니앨범 '디지털 헬로' 발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밴드 나인티오원(9001)이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나인티오원은 30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디지털 헬로(Digital Hello)'를 발매한다. '디지털 헬로'는 나인티오원이 발매하는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곡은 물론 전체적인 콘셉트부터 영상 콘텐츠까지 앨범 프로듀싱을 직접 담당하며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는데 집중한 앨범이다. 데모를 처음 스케치했던 느낌 그대로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조금 비워진 사운드와 덜 다듬어진 러프한 느낌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앨범명과 같은 타이틀곡 '디지털 헬로'는 락 사운드를 차용한 팝 장르의 곡으로 모듈레이션 이펙터로 만든 왜곡된 느낌의 보컬과 악기 사운드가 특징이다. 인터넷상에서의 인스턴트 같은 사랑을 재치있게 풍자했다. 타이틀곡 '디지털 헬로' 뮤직비디오에서는 90년대 노스탤지어를 표현하며 곡과 앨범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고 전해져 뮤직비디오의 영상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밖에도 여자친구도, 약속도, 의욕도 없는 인디 아티스트의 하루를 담아낸 '뮤즈'를 비롯해 R&B 장르의 '사실은그게너를사랑하지않는다는건아니고', 가장 빠르고 경쾌한 에너지가 특징인 '알아서 할게', 사랑의 아픔을 겪은 남자의 마음을 패배한 전쟁에 빗대어 표현한 '블라인디드 솔저'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나인티오원은 이번 첫 미니앨범 '디지털 헬로'를 통해 프로듀서로, 뮤지션으로도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완성형 밴드로서 자신들만의 스타일과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나인티오원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아뮤즈엔터테인먼트]
  • ‘라디오스타’ 윤하 “공황장애 나아져”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라디오스타’ 가수 윤하, 공황장애 상황을 고백했다. 2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윤하 토크가 공개됐다. 윤하는 “제가 ‘라스’ 나와서 분량을 제대로 뽑아본 적이 없다”라며 “제가 재미도 없고 그렇잖냐. 그럴 때마다 김구라 선배님이 각도를 45도 얼굴을 내리고, 제 눈을 쳐다봐주지 않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하는 “예전엔 선배님이 날카로우셨는데, ‘복면가왕’에서 보니 많이 유해지셨더라”라며 “저한테 공황장애 상태도 물어주시고, ‘환우야’ 이러셨는데...”라며 김구라와의 대화 일화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공황장애 상태를 물었고, 윤하는 “눈 마주치고 얘기하는 건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 고맙다”라며 그를 독려했다. 윤하는 20년이 훌쩍 넘게 가수로 활동 중이다. 데뷔 20년 만 그는 올림픽체조경기장에 입성하게 됐다.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6번째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유명 유튜버 달씨, '전세 사기 폭탄 돌리가' 재차 사과 "심각성 제대로 느끼지 못해" [이슈&톡] 달씨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전세 사기 폭탄 돌리기’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달씨가 사과했다. 달씨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몇 주 동안 많은 분들이 남겨주신 댓글들을 천천히 읽어보면서 제가 얼마나 경솔한 행동을 했는지 깨닫게 되었고, 많이 반성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정말 부끄럽게도 댓글에서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시기 전에는 전세 사기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제대로 느끼지 못하였고, 제가 겪었던 일을 ‘전세 사기’라고 잘못 표현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달씨는 “무분별한 정보와 개인적인 경험들을 부정확하게 전달하여 제 영상을 시청해주시는 분들께 실망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더불어 “다른 세입자가 겪을 수 있는 피해 가능성까지 고려하지 못한 점 역시 생각이 짧았다"며 “법적인 사항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깊게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 경솔한 행동으로 조금이라도 불쾌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 특히 이 시간에도 전세 사기로 고통받고 계시는 많은 분께 정말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라며 “책임감을 느끼며 좀 더 많이 공부하고 배우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논란은 달씨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체널에 전세 사기 피해 일화가 담긴 영상을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에서 달씨는 “계약하겠다는 세입자가 나타나는 순간 계약서를 쓰는 날까지 1분 1초가 고통이었다. 그 사람이 마음을 바꿀까 봐. 집주인의 국세 체납기록을 떼보는 게 의무라더라. 이를 확인한 세입자가 계약을 무르고 갔다”며 “나의 유일한 희망, 파랑새였던 그분이 가셨다”고 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달씨가 집주인의 체납 이슈로 경매에 들어갈 집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고 비난했다. 비난 여론이 계속되자 달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달씨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달씨는 변호사와 함께 자신의 논란이 된 전세사기 피해 영상 리뷰를 진행했다. 해당 영상에서 달씨는 문제의 파랑새 발언에 대해 “이때는 내 경험을 빨리 영상을 만들고자, 이런 단어를 썼다. 경솔했고 생각이 짧았다. 앞으로는 조심해서 영상을 만들어야겠다”고 사과했다. 변호사는 “이런 테마를 다룰 땐 신중해야 한다. 누가 더 상처를 받지 않을까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달씨는 “혼자 잘 해결하려 했는데 (전세사기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변호사도 “제대로 된 조언을 받아서 손실을 감수하고 그걸 떠안아서 훨씬 편안해지지 않았냐”면서 “달씨가 당한 것은 전세사기가 아니다. 본인도 피해가 없기에 누군가에게 전가한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달씨는 “제 무지에서 비롯된 일이다. 불편한 분들이 없도록 조금 더 신중을 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 아이레스 사사키, 콘서트 중 감전사 "11개월 전 결혼한 아내 충격"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브라질의 가수 아이레스 사사키가 콘서트 중 감전돼 팬들 앞에서 사망했다. 향년 35세.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각)는 "브라질의 가수 아이레스 사사키가 브라질 파라 주의 휴양 도시 살리노폴리스에서 열린 콘서트 무대에서 감전사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아이레스 사사키는 콘서트 중 젖은 상태로 선풍기를 끌어안고 있다가 감전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매체는 기타 연주 중 삭가 발생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공연 측은 아이레스 사사키가 쓰러진 후 응급처치를 시도했으나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아이레스 사사키는 11개월 전에 결혼한 간호사 아내 마리아나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아이레스 사사키는 2017년 데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심장을 울려라’ 설민석vs오은영, 한계를 대하는 자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심장을 울려라’ 설민석과 오은영, 한계를 향한 생각이 갈렸다. 19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는 4호 강연자 오은영 강연이 공개됐다. 이날 설민석은 “한계는 꼭 뛰어넘어야 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하지만 4호 강연자인 오은영은 “한계를 꼭 뛰어넘어야 하는 거냐”는 반론을 제기했다. 한계의 사전적 의미는 사물이나 능력, 책임 따위가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범위를 뜻한다. 그는 “사실 한계는 뛰어넘는 게 아니다. 한계를 다른 각도로 살펴보길 바란다. 인생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좌절이 오고 결과가 늘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이건 우리가 막지 못하는 경향이다. 파도를 막을 수 있냐. 못 막는다.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좌절, 고통, 후회, 마음의 힘듦이 쉽게 극복이 되냐. 그렇지 않다. 그냥 겪어야 한다”고 설파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결국 1명 남은 변호인…김호중, 혐의 인정 여부 주목 [이슈&톡] 김호중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김호중의 2차 공판이 다음 달 19일에 열린다. 지난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만큼 이날 공판에서는 혐의를 인정할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의 1차 공판을 진행했다. 법정 앞은 첫 재판 직전까지 100건 이상의 탄원서를 제출한 김호중의 팬들로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고, 김호중의 모친을 사칭한 중년 여성의 등장으로 혼란이 일기도 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김호중은 한쪽 다리를 절며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피고인석에 들어서 눈길을 모았다. 김호중이 등장하자 일부 팬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그런데 김호중 측 변호인이 "아직 사건 기록을 열람하지 못했다"며 혐의 인정 여부를 밝히지 않았고, 결국 첫 재판은 15분 만에 끝났다. 김호중 이는 첫 공판 직전에 법률대리인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법무법인 대환 소속 변호사 3인과 검찰총장 직무대행 출신 조남관 변호사가 재판을 앞두고 모두 사임한 것. 조 변호사는 애초 검찰 수사 단계까지만 변호하기로 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의 부친이 별도로 선임한 변호사는 김호중 측이 직접 선임한 변호인이 아니라며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호중 부친과 친분은 없지만 이번 사건을 맡아줄 것을 요청해 무료로 변론을 맡았다고 설명한 바다. 그리고 첫 재판을 함께했던 법무법인 현재 소속 변호사들마저 최근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재는 기소 전부터 김호중의 변호를 맡아온 검사 출신 추형운 변호사만이 곁에 남아있는 상황이다. 범인도피 교사·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매니저 3명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가운데, 김호중 측은 2차 공판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린다. 또 새로운 변호인 투입 여부도 지켜볼 일이다. 김호중의 다음 재판은 내달 19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20기 정숙, 악플러 일침 “가슴 속 미움만 가득”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 속 시원한 주관을 전했다. 16일 '나는 솔로' 20기 정숙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시청자, 팬들과 큐앤에이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이 "악플러들에게 한 마디!"라고 하자 정숙은 "가슴 속에 미움만 가득해서 인생 살기 고달플 듯.."이라는 일침을 건넸다. 그는 자기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남한테 관심 끄고 내 자신에게만 집중하기"라고 조언했다. 이어 남다른 동안 비결에 대해서는 "관리만이 답"이라며 "나한테 어울리는 스타일링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숙은 SBS Plus·ENA 프로그램 '나는 SOLO' 20기에 출연, 같은 기수 영호와 커플이 되며 현재 교제 중이다. 방송 중 영호와 '뽀뽀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섀넌 도허티, 사망 하루 전 바람난 남편과 이혼 [TD할리웃] 섀넌 도허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암투병 중 사망한 할리우드 배우 섀넌 도허티가 세상을 떠나기 하루 전 남편과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섀넌 도허티는 사망하기 하루 전, 별거 중인 남편 커트 이스와리엔코와 이혼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섀넌 도허티 부부는 합의 이혼했다. 섀넌 도허티는 지난 12일 합의 이혼 서류에 서명했고, 뒤이어 커트 이스와리엔코가 다음 날 이에 동의했다고. 문서에는 "당사자들은 이 판결을 통해 각자의 미래와 현재의 모든 재산권에 대해 최종적인 합의를 이루길 희망한다"라고 기재됐다. 섀넌 도허티와 커트 이스와리엔코는 지난 2011년 2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최근 섀넌 도허티는 남편이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지난 1월부터 별거에 돌입, 4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섀넌 도허티가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커트 이스와리엔코는 배우자 부양비 지불을 미루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혼을 지연시켰다. 한편 섀넌 도허티는 지난 14일 암 투병 중 사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섀넌 도허티 SNS]
  • 슈퍼주니어 성민, 결혼 10년만 아빠된다 "사랑과 정성으로 키울 것"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 김사은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부모가 된다. 16일 성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게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다. 결혼한 지 10년 만에 아빠가 된다. 어렵게 찾아온 아기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겠습니다"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책임질 존재가 생기고 보니 세상 모든 것들이 이전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행복을 드리며 보답하는 가수 성민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아내 김사은도 SNS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아기의 태명은 '포포(PoPo)'다. 시간이 흘러서 벌써 임신 8개월 차가 되었다. 건강하게 출산하기 만을 기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심스럽고 걱정이 많았던 터라 조금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라고 알렸다. 한편, 성민은 지난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했으며, 지난 2019년 솔로 가수로 전향, 2023년부터는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김사은 SNS]
  • ‘결혼지옥’ 돈줄 부부, 아내에 돈 벌어오라는 남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지옥’ 와이프에게 지속적으로 돈을 벌어오길 요구하는 남편의 속내는 무엇일까.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돈줄 부부 사연이 소개됐다. 남편은 아내에게 지속적으로 일을 하기를 요구했다. 아내는 “당신은 신혼 때부터 지금까지 ‘늘 일을 하고 살아야 돼’ ‘일을 해’ 이러잖아. 내가 뭐 언제 일을 안 하고 살았냐”라며 남편에게 내 편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속내를 토로했다. 아내는 현재 미용실을 운영 중이다. 그는 “일단 남편이 없어도 내가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놔야 할 것 같아서, 미용실도 계속 하고 있다”는 속내를 토로했다. 아내는 “일단 나는 5년 공백이 있다가 일을 하잖냐. 나는 남편이 좀 지지를 해주면 좋겟다”라며 “나한테 표현할 때 돈보다 내가 먼저여야 하지 않냐”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아내는 “더럽고 치사해서 하기 싫다”라며 가게를 운영하는 부담감을 전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이수근 아내 박지연, 인공관절 부상 치료 고백 "살면서 최고의 고통" 박지연 이수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인공관절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지연은 14일 자신의 SNS에 “저는 11년전쯤인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받아 양쪽 인공관절이거든요? 저녁약속 중에 그냥 아빠다리했는데… 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버려서 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지금 쉬는 중이에요”라고 전했다. 이어 박지연은 “아침까지 병원에서 촬영 가야 하는데 밤새 옆에 있는 남편 보며 감동받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정신 차리자, 나를 사랑하자 다짐하며 왔는데 다리의 아픔이 덜 해질수록 또 나 자신의 아픔을 생각하기보다 그날의 옆에 있던 사람들의 기분과 그들의 시선만을 신경 쓰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 오늘. 정말 정말 우울해지더라고요?”라고 밝혔다. 또한 박지연은 “신경도 안 쓰는데 나 혼자 신경 쓰고 있는 그 상황들에 약자가 된 기분은 오늘도 또 역시, 이번 일에 또 역시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해 주지 못했구나 슬펐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쉽게 변하진않겠지만 오늘 푹자고 내일부터는 누구보다도 내 자신을 사랑할 줄 알면서 남을 사랑하는 연습을 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지난 2011년 둘째 임신 중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건강 이상으로 신장 투석 치료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박지연 SNS]
  • 10월 결혼 송지은, 하반신 마비 박위 독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을 앞둔 크리에이터 박위, 배우 겸 가수 송지은이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11일 박위는 "전신마비 되기 전 2013년 걷는 박위. 반드시 다시 일어나서 가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과거 마비 판정을 받기 전 모습으로, 그의 건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위의 영상을 접한 예비 신부 송지은은 "오빠~ 나 산티아고 준비하고 있을게"라고 응원했다. 그러자 박위는 "업어줄게"라며 화답하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박위는 추락사고로 인해 전신 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 과정을 거쳐 현재 상반신을 회복한 상태다. 박위, 시크릿 출신 송지은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반성의 자세 없어"…황철순, 전 연인 폭행 혐의로 결국 법정구속 [이슈&톡] 황철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징맨'으로 유명한 스포츠트레이너 황철순(40)이 결국 전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폭행, 폭행치상,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황철순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그러면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그를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해자가 수사 기관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폭행 경위, 방법, 부위 등 주요 부분에 대해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했다"라며 황철순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이어 "피해자가 입은 상해 정도가 중하고 피해자가 느꼈을 공포심이 상당하다. 그럼에도 황 씨는 범행을 부인하며 '종아리 근육 부드러운 부분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제기차기하듯 들어 올렸을 뿐'이라는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을 하는 것은 물론, 공소 사실과 무관한 내용으로 피해자를 비난하고 있다"라고 질책하면서, "준법의식이 미약하고 개전의 정이 부족하다. 이에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라며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황철순은 지난해 10월 16일 전남 여수시 소재의 한 야외 주차장에서 당시 연인이었던 피해자 A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그의 얼굴과 머리를 20회 이상 때리고 발로 얼굴을 여러 차례 걷어찬 혐의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황철순은 A씨의 머리채를 잡고 차량으로 끌고 가 조수석에 앉힌 뒤 손으로 폭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황철순은 A씨의 휴대전화를 바닥에 던져 파손시키고 운전석 문을 주먹으로 내려쳐 찌그러트리기도 했다. 이로 인해 A씨는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또 조사 과정에서 황철순이 같은 해 8월 1일에도 자신의 집에서 A씨의 머리를 2~3차례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끄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황철순은 지난 6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날의 일을 알려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A씨와 촬영 차 방문한 여수에서 우발적 폭행을 한 건 사실이지만, 얼굴을 주먹으로 20회 이상 때렸다는 주장은 거짓이다. 또 A씨는 내가 자신의 머리채를 잡고 차량에 태웠다고 하는데, CCTV 영상에서 난 차 안에 있고 A씨는 자신의 의지로 차량에 탑승했다. 도망가는 상대를 쫓아가 폭행한 게 아니고 계속 쫓아오는 상대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하나 A씨도 곧장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황철순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거짓말을 하며 본질을 흐리고 있다. 폭행 당시 영상, 얼굴 상태, 고막이 터진 상황, 통화 내용 등을 모두 다 갖고 있다"라고 반박했고, 결국 재판부에서도 A씨의 손을 들어줬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황철순 인스타그램]
  • '전세 사기' 달씨, 해명 영상 게시했지만…여론은 여전히 냉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짧은 영어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달씨가 전세사기 피해를 타인에게 떠넘기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일 달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변호사와 함께 출연하는 '안녕하세요 달씨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달씨는 변호사와 함께 자신의 논란이 된 전세사기 피해 영상 리뷰를 진행했다. 앞서 달씨는 전세 사기 피해 일화를 전하던 중 집주인의 체납 이슈로 경매에 들어갈 집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려고 했던 일화를 밝힌 바 있다. 달씨는 "계약하겠다는 세입자가 나타나는 순간 계약서를 쓰는 날까지 1분 1초가 고통이었다. 그 사람이 마음을 바꿀까 봐. 집주인의 국세 체납기록을 떼보는 게 의무라더라. 이를 확인한 세입자가 계약을 무르고 갔다"며 "나의 유일한 희망, 파랑새였던 그분이 가셨다"라고 말하며 누리꾼들에게 크게 빈축을 샀다. 영상에서 달씨는 문제의 파랑새 발언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이때는 내 경험을 빨리 영상을 만들고자, 이런 단어를 썼다. 경솔했고 생각이 짧았다. 앞으로는 조심해서 영상을 만들어야겠다"라고 사과했다. 변호사는 "이런 테마를 다룰 땐 신중해야 한다. 누가 더 상처를 받지 않을까 생각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해명을 하던 달씨는 "혼자 잘 해결하려 했는데 (전세사기가) 아니었다"라고 말했고, 변호사는 "제대로 된 조언을 받아서 손실을 감수하고 그걸 떠안아서 훨씬 편안해지지 않았냐"라고 말했고, 그는 결국 "달씨가 당한 것은 전세사기가 아니다. 본인도 피해가 없기에 누군가에게 전가한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달씨는 "제 무지에서 비롯된 일이다. 불편한 분들이 없도록 조금 더 신중을 가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달씨의 해명에도 민심은 좋지 않다. 법적 책임의 문제보다,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 속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드려고 했다는 것, 사회성의 부재, 의도 등이 좋지 않았다는 이유다. 달씨는 변호사를 소환해 법적 책임에 대해 해명했지만 도덕적 인식 부족에 많은 대중은 그에게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달씨 유튜브]
  • 유튜브 방송의 연이은 논란이 주는 교훈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티브이데일리 윤지혜 칼럼] 오로지 재미만을 위해 존재해도 된다고 여길 테지만 결정적인 순간 발목을 잡는 건 윤리에 관한 문제다. 만드는 이들이 기본적인 도덕성을 갖추고 있는지, 그에 기반하여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등으로 해당 채널의 지속성이 판단되기도 한다는 이야기다. 유튜브 방송은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방송에 비할 수 없을 만큼 위험하다. 나름의 선을 가지고 있는 후자와 달리 유튜브는, 수익을 창출할 통로만 제공해 줄 뿐 그 어떤 제재도 가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모을 수만 있다면, 무엇을 소재로 활용해도, 삐딱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설사 진실인 척하는 허구일지라도 이 모든 것을 허용한다. 대신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대차게 삐끗하여, 절대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어버렸을 때, 그에 관한 책임은 오롯이 해당 콘텐츠를 만든 당사자가 진다. 이는 실체가 있는 지상파나 종합편성채널, 케이블방송이 지는 모양새보다 더 혹독한데, 바로 이전엔 긍정의 호응을 보내주었던, 일명 구독자라 불리는 이들이 등을 돌림으로써 직접 응징을 당하는 형태인 까닭이다. ‘피식대학’은 특정 지역 비하 논란으로 대중에게 비난 세례를 받은 후 적지 않은 구독자들이 이탈했고, 탁재훈이 진행하는 채널인 ‘노빠꾸탁재훈’에서는 출연한 한 걸그룹 가수가 함께 자리를 채운 일본 AV(Adult Video) 배우에게 AV 활동을 제안받는 장면이 그대로 송출되는 바람에 성희롱이 될 만한 발언과 상황이라는 비판이 터져 나와 제작진이 사과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문제는 이러한 내용이 별 문제의식 없이, 여과 없이 다수의 사람들에게 전해졌다는 데 있다. 조금이라도 자체 검열의 시간을 가졌다면 누구나 멈칫할 만한 사안임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인지하지 않았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며, 더 나아가 아예 인지할 생각이 없었다고 해석해도 되겠다. 재미를 줄 수 있다면야 감수할 만한 침해 정도로 여겼던 건 아닐지. 어차피 법적으로 규제가 되는 특정한 선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설사 있다고 해도 좀 넘나들어 주어야 화제의 물꼬를 틀 게 아니냐며, 수익이 우선인 곳에서 뭣이 중헌디, 라며 생각했을 수 있다는 것.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나, 분명한 건 이들이 한 가지 간과한 혹은 간과하지 말았어야 할 대목이 있는데 이제 제재의 시선이 도처에, 아니 이전보다 더 가까운 곳에 존재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좋아하는 마음을 배신당한 구독자의 등 돌림은 한순간에 일어난다. 방금까지 깔깔대며 보다가도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 만한, 도덕성이 의심되는 거리가 발견되면, 비판하는 입장으로 가차 없이 돌아선다. 자신이 좋아서, 자발적으로 그들의 수익 구조에 보탬이 되기를 선택하여 소비하는 것인 만큼, 그 선택이 어리석지 않길 바라니까. 어리석은 선택이라 판단되는 기준은 다름 아닌,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발휘해야 할 ‘정도’의 도덕적 민감성을 갖추었느냐는 것이다. 이는 평소엔 잘 드러나지 않다가 좀 더 높은 성과를 얻고자 이 ‘정도’는 괜찮다며 살짝 눈 감는 바로 그 순간, 아주 선명하게 노출되는데 그간의 공든 탑이 무너지기 딱 좋은 때다. 결국, 아무리 수익성이 최우선이라며 재미의 여부만을 운운해도,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일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정도와 선이 있다. 게다가 그 마음을 얻는 일이 돈과 연결되어 있다면 더더욱. 이 이치를 놓치고 만다면 사람의 마음을 끌어들였던 바로 그 방법으로 사람의 마음을 잃는 결말을 맞이하고 말 테다. [티브이데일리 윤지혜 칼럼니스트 news@tvdaily.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노빠꾸탁재훈’, SNS]
  • 하니 측, 양재웅과 결혼설에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공식입장]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EXID 출신 하니가 연인 양재웅 정신의학과 의사와 결혼설에 휩싸였다. 31일 하니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배우 사생활 부분이라 말하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 경향은 하니와 양재웅이 올 9월 결혼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니는 2011년 걸그룹 EXID로 데뷔했으며, 그는 '위 아래', '덜덜덜', '아예(Ah Yeah)', '핫 핑크(HOT PINK)' 등의 히트곡으로 걸그룹 행보를 이어갔으나, 지난 2019년 소속사가 달라진 후에는 배우로 활동중이다. 하니와 결혼설에 휩싸인 양재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세상에 이런 일이', 26년 만에 휴식기 돌입 "재정비 후 돌아올 예정" [공식입장] 세상에 이런 일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SBS 대표 장수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가 휴식기에 돌입한다. SBS 관계자는 22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시사·교양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가 이번 주 25일 방송을 끝으로 휴식기에 돌입한다. '세상에 이런 일이'는 재정비 후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상에 이런 일이'가 방송되지 않는 동안엔 예능프로그램 '더 매직스타'가 방송된다. '더 매직스타'는 국내 마술사들은 물론,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해외 마술사들이 참가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최고의 마술사를 가려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한편 '세상에 이런 일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6mm 디지털카메라로 밀도 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8년 5월 첫 방송돼 무려 26년간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앞서 지난 1월 이미 한차례 '세상에 이런 일이' 폐지설이 돈 바 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반대의 목소리를 내뱉기 시작했고, 결국 '세상에 이런 일이'는 폐지가 아닌 휴지기를 선택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세상에 이런 일이']
  • 키스오브라이프, 3개월만에 컴백 확정…서머 퀸 자리 노린다 [공식] 키스오브라이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3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키스오브라이프(쥴리, 나띠, 벨, 하늘)가 오는 7월 여름에 맞춰 컴백하는 게 맞다"라고 밝혔다. 키스오브라이프가 컴백하는 건 지난달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미다스 터치(Midas Touch)' 이후 약 3개월 만으로, 올여름을 노리고 가요계에 복귀하는 이들의 빠른 컴백에 팬들은 기쁨을 표하고 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최근 출중한 음악 실력, 독보적인 Y2K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룹으로, '배드 뉴스', '낫싱', '쉿'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바로 전작인 '미다스 터치'는 역대급 성적을 거두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기도 했다. 데뷔 후 최초로 멜론 톱100 차트에 진입하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20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측 "올해 방송 불발? 편성 시기 아직 미정" [공식입장]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tvN 측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편성 여부에 대해 말했다. tvN 측은 16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편성 시기 미정인 상황이다. '졸업'의 후속으로는 '감사합니다'가 편성됐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스포티비뉴스는 의료계 집단 사직 여파로 편성이 연기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편성이 재차 밀리며 작품을 올해 안에 볼 수 없게 됐다 보도한 바 있다. 신원호 PD의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이미 일찍이 촬영이 완료돼 올해 5월 방송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의료계 종사자들이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파업에 들어가는 탓에 편성을 잠시 미루기로 결정했다. 전공의를 주 소재로 다루고 있는 만큼 여러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 결국 재차 편성이 밀리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과의 만남은 당분간 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졸업' 후속으로 편성된 '감사합니다'는 비리가 만연한 JU 건설회사 감사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냉철한 감사팀장과 정 많은 감사 팀원들의 좌충우돌 팀워크를 담은 오피스 수사 활극.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 등이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 KBS '역사저널, 그날' 측 "MC교체? 의견 차이 有, 재정비 중" [공식]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KBS '역사저널, 그날'측이 MC교체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KBS 측은 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 MC 교체와 관련해 티브이데일리에 "다음 시즌 재개를 위해 프로그램 리뉴얼을 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 형식, 내용, MC 패널 출연자 캐스팅 등 관련해서 의견 차이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역사저널 그날'은 2월 중순 이후로 재정비 중이다. 폐지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첫 방송과 녹화는 미정인 상태라고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역사저널 그날' PD들이 13일 성명을 통해 "4월 30일로 예정된 개편 첫 방송 녹화를 3일(업무일) 앞둔 4월 25일 저녁 6시 30분경 이제원 제작1본부장이 이상헌 시사교양2국장을 통해 조수빈 씨를 '낙하산 MC'로 앉힐 것을 최종 통보했다"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제작진은 모든 촬영 준비를 마치고 유명 배우를 섭외해 코너 촬영도 끝낸 시점에 비상식적인 지시를 받았다며 "녹화는 2주 째 연기 됐고 지난주 금요일(10일) 마침내 무기한 잠정 중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MC로 섭외된 유명 배우는 한가인이라고. 이에 제작진은 "이제원 본부장이 프로그램 제작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방송법과 책임자가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지 않는 편성규약을 위반한 것"이라며 "이제원은 제작진의 숙고와 고민, 협의의 과정을 깡그리 무시한 채 단지 개인의 의견을 근거로 부당하게 조수빈 씨 섭외를 강요했다"라며 "이미 섭외된 스타 배우 대신 조수빈 씨여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제작진의 요구에 합리적인 근거를 대지 못했고 '항명' 등 업무지시를 거부한 자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는 엄포를 놓았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속 KBS 측은 "프로그램 형식이나 내용 면에서 이전과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제작을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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