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신입·경력직원 채용...23일부터 원서접수 시작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인재 확보를 위해 신입직원 및 경력직원공개 채용을 23일부터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신입직원은 대내외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인력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역대 최대 규모인 일반직(정규직원) 53명 내외(비수도권 지역인재의 정원외 추가선발(최대 10%) 고려시 58명 이내)를 채용할 계획이다.7월 23일부터 8월 5일 오후 2시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8월 24일 필기시험을 진행한 뒤 1·2차 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신입직원은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IT…
BPA ‘X-밴드 레이더 기반 파랑 정보 모니터링 기술 개발’ 지원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X-밴드 레이더 기반 파랑 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개발’ 사업 현장 시험(테스트)을 부산항 기반 시설을 활용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BPA는 항만관제 및 선박용 X-밴드 레이더 기술개발 전문 기업인 오션에이아이(주)와 협업해 부산항에 적합한 실시간 파랑정보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
상반기 美 전기차 시장 성장세 꺾여도…韓브랜드 판매량 60%↑올해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한 반면 국내 브랜드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2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미국 전기동력차 판매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국계 브랜드는 신형 순수 전기차(BEV) 투입과 법인 판매, 제작사 프로모션 확대 등으로 BEV 판매는 6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미국 전체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0.2%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미국 전기동력차(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수소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
정치 공방 얼룩진 금융위원장 청문회…삼부토건 주가조작 '십자포화'(종합)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김건희 여사 일가와의 친분으로 주가조작 의혹이 있는 '삼부토건'에 화력을 집중했다. 일부 의원들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월권 논란을 지적하며, 상위기관인 금융위가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당 의원들은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한 김 후보자의 폐지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금투세 자본시장에 부정적…PF·가계대출, 최우선"김 후보자는 22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이 최우선 과제"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
[아투포커스] '캐즘'에 트럼프 발언까지...김동명號 LG엔솔, 투자 속도조절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김동명 사장이 이끄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투자 속도조절 중이다. 그는 올 하반기 '펀더멘탈(기초체력) 강화'에 대한 집중을 강조했다. 기존 관행들을 과감하게 바꾸고 투자의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모든 것을 재검토하고 낭비요인은 없는지 점검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22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글로벌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짓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3공장 건설이 최근 중단됐다. 다만 업황을 예의주시한 이후 건설 재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얼티엄셀즈 3공장은 총 26억달러, 한화로 약 3조6000억원이 투입되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로 당초 2022년 착공해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이었다. 내년 초 1단계 양산을 시작해 연 생산 규모를 50GWh(기가와트시)까지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일시 중단됐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의 에너지저장장치(ES..
토론 완패·고령 리스크… 사퇴압박에 결국 백기든 바이든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 토론에서 '완패'한 이후 더욱 불거진 '고령·건강 리스크'의 벽을 넘지 못하고 107일 남은 대선 레이스에서 하차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 내외에서 불거진 사퇴 압박에 대해 반(反) 민주적이라며 완강히 버텼지만 TV 토론 이후 24일,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사건 이후 8일 만인 21일 결국 백기를 들었다. ◇최대 이유 81세 '나이' 그는 TV 토론에서 말을 더듬고 얼버무렸고, 허공을 쳐다보거나 토론 주제와 상관없는 말을 하면서 고령에 따른 인지력 저하 논란이 제기됐다. 아울러 지난 17일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그의 건강 문제를 재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TV 토론부터 이날까지 30여 명의 민주당 상·하원 의원들이 잇따라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잇단 인터뷰와 유세에서 사퇴 요구를 일축하면서 대선 완주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바이..
UPA, 특성화고 학생 대상 ‘직무체험형 직업교육’ 실시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울산 소재 특성화고 학생들 공공기관 조직문화 이해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체험형 직업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공공기관과 해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울산마이스터고·울산에너지고·현대공업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UPA는 항만 업계 다양한 직무 및 현장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해운·항만 직무교육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항만 견학 등으로 교육을 구성했다.특히 국제 무역항인 울산항은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만큼 학생들이 실제 현장을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다…
중부발전, 로봇 중소기업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파견한국중부발전은 한국로봇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로봇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22일 밝혔다.중부발전에 따르면 18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국내 로봇 중소기업 12개사가 참가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주력 제품에 대한 해외바이어와 구매상담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 동시에 이뤄졌다.이번 로봇 기술로드쇼에는 12개국이 참가했다. 약 1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상담회장에서는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제조업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스마트제조솔루션 등 다양한 …
체코 신규원전 추진 본격화…산업·교역·투자 등 포괄·전면적 협력 확대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양국간 전적 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듯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원전건설 등 원전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체계 구축이 논의되는 한편 산업, 교역·투자 등 양국간 포괄적·전면적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며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이반 얀차렉(Ivan JANČÁREK) 주한 체코대사와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사의를 표명하고 신규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
김병환 후보자 "새출발기금 요건 완화 등 소상공인 지원 방안 강구"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이자 상환부담이 급증과 관련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채무재조정 제도인 새출발기금을 2022년도에 출범했고 앞으로도 요건을 완화해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에 참석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정책에 대한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강 의원실에 따르면 코로나 19 소상공인 '만기연장 및 원금 · 이자 상환유예 대상 대출'의 차주는 28만6100명, 잔액은 57조92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아카데미 개소식 개최한국가스안전공사는 22일 충북혁신도시에서 수소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인 수소안전아카데미의 개소식을 가졌다.아카데미는 야외 실습장과 4개의 실내 실습장, 14개의 숙소동으로 구성됐다. 수소충전소, 연료전지, 수전해, 방폭, 튜빙 등을 포함해 13종의 실습설비가 구축됐다.교육과정은 수소충전소 안전관리자와 튜빙시공 등 총 6개의 법정교육과 함께 기업체와 연구소의 요청에 따라 수소안전관리에 필요한 내용들을 배울 수 있는 주문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현재 대학교(2회), 아세안개도국 공무원(3회) 그리고 충북, 전남, 전북의 38개 …
전북은행, 수해 피해 고객에 1000억 규모 금융지원전북은행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 지원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재해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 고객은 2000만원까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고 1.0%포인트까지 금리 감면 혜택도 지원한다. 기존 대출 건은 최대 1년간 만기 연장 및 상환 유예가 가능하다. 카드 결제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연체 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 조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전주·완주·익산·군산을 비롯한 도 내 시외 지역, 중부 지역(대전·충청)의 당행 영업…
상반기 빅4 손보사 車보험 손해율 79.5%…전년比 2.3%p↑상반기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를 육박했다.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85%를 차지하는 손보사 빅4(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의 1~6월 자동차보험 누적 단순 평균 손해율은 79.5%로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p) 상승했다.자동차보험 손해율이란 사고보상금의 합계를 보험료의 합계로 나눈 비율이다. 통상적으로 손보업계는 자동차보험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대로 보고 있다.같은 기간 현대해상의 손해율은 80.7%를 기록했으며 ▲KB손보 79.4% ▲삼성화재…
화학연, '케미로와요!' 프로그램 운영…"과학문화 확산, 진로 탐색 지원"한국화학연구원은 리윤바이오와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화학연 대전 본원에서 초·중·고등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제1회 케미로와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화학연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케미로와요!’는 과학문화 확산 및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연구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교과서 안에서만 보던 화학실험과 과학자들의 연구현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케미로와요!’는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1일 차 초등학생 4~6학년, 2일 차 중학생, 3일 차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먼저, 참가자들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재미있는 화…
바이든 사퇴에 中 속으로 웃는다, 은근 환호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이 21일(미국 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를 전격 선언하자 속으로 웃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필두로 하는 당정 최고 지도부가 은근하게 환호하고 있다는 분석도 없지 않다. 현재 중국은 미국과 국운을 건 지리한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해도 좋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지금도 상황이 썩 좋다고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2018년 상반기에 무역전쟁의 깃발을 들어올린 장본인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당선될 경우 분위기는 더욱 나빠지게 된다. 중국 입장에서는 그의 당선이 완전 재앙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베이징 외교가에 중국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 여러 대비책을 강구한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도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고 해야 한다. 이 와중에 바이든 대통령이 전격 사퇴했으니 중국으로서는 우선 상당히..
지금이 금리 인하 딱인데! …트럼프 몽니에 머리 아픈 파월 f. LS증권 우혜영 연구원채권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전체적인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최근 금리 하락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으며,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금리 하락 시 수혜를 받을 섹터와 부정적 영향을 받을 섹터가 다르기 때문에, 섹터별 접근이 필요합니다. 연내 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미국 연준은 9월, 한국은 10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바이든의 사퇴론 주말에 나올까?… 다음 주 시장 전망은? f. IBK투자증권 박근형 부장시장 동향 최근 경제와 주식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반도체와 2차 전지 섹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는 글로벌 수요 증가와 기술 발전으로 인해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2차 전지 또한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여전히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 출시와 서비스 확대로 인해 주가가
트럼프, 부실 경호 지적 "아무도 말해주지 않아…실수라고 생각"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암살 시도를 사전에 막지 못한 비밀경호국(SS)의 부실 경호에 문제를 제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일부가 공개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러닝메이트 DJ 밴스와 함께 출연해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 현장에서 겪은 피격 사건과 관련된 견해를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SS로부터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에 관한 주의를 받지 못했다고 하자 사회자는 "실수가 있었다"며 "그들이 당신에게 무대에 오르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지 않았나"고 물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다"며 "아무도 그게 문제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들은) 15분, 20분, 5분만 기다리자고 할 수 있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며 "난 그게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누군가가 어떻게 그 지붕에 올랐지"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사람들이 그가 지붕 위에 있..
"현대차, 미국 갑질 대환장!" 조만간 지옥행 열차 타야 하나 한숨 푹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기 공언포드, 오크빌 공장 내연기관 전환미국 자동차 산업의 방향 재조명 미국 대통령 바뀌면, 관세 폭탄 예고 F-150 라이트닝 - 출처 : 포드 최근 전기차 트렌드를 역행하겠다는 발언이 미···
‘트럼프 대세론’에 중국이 떨고 있다미국 대선 10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중국이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암살미수 사건 이후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세론’이 사실상 굳어지면서 그를 비롯해 ‘트럼프 2기‘ 유력 인사들이 ’대중 강경론‘의 불을 지피고 나섰기 때문이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장 서서 ‘대중(對中) 포문’을 열었다. 미 CNN방송 등에 따르면 그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미국산 자동차 생산확대 방침을 밝히며 중국산 자동차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등 '중국 때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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