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케네디 주니어에 지지 회유 통화…영상 유출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무소속 후보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에게 지지를 요구하며 회유하는 내용의 통화가 공개됐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케네디 주니어의 장남인 바비 케네디 3세는 이틀 전 자신의 부친이 통화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캠프가 이를 공개했다. 공개된 통화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난 당신이 뭔가를 해줬으면 좋겠다"며 "당신에게 아주 좋고 큰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케네디 주니어는 거의 들리지 않게 "알겠다(Yeah)"고 답했고 통화 내내 별다른 발언은 하지 않았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가 이길 거다"며 "우리가 그보다 훨씬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 경쟁 후보인 바이든 대통령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케네디 주니어는 16일 X를 통해 해당 통화가 사실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특징주] 트럼프 중국산 관세 언급...국내 희토류株 강세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중국산 관세 관련 언급에 희토류 관련주들이 강세다.17일 오전 9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니온은 전 거래일 대비 4.74% 오른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유니온머티리얼은 3.67% 상승한 2825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온의 자회사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 대체 소재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업체다.코스닥시장에서는 티플랙스(1.50%), 노바텍(0.91%) 등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희토류 관련주는 미·중 외교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중국이 희토류로 미국에 보복할 수 …
잭 블랙, 트럼프 피격 사고로 농담한 동료 배우에 분노 "뒤통수 맞은 기분" [TD할리웃]공연 중인 카일 개스, 잭 블랙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명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록밴드 터네이셔스 디로 함께 활동 중인 동료 배우 카일 개스의 실언에 실망감을 표했다. 잭 블랙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터네이셔스 디 공연 무대에서 생일을 맞은 카일 개스에 케이크를 선물하며 소원을 빌라 말했다. 하나 카일 개스는 "다음엔 트럼프를 놓치지 마세요"라며 전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언급해 잭 블랙을 당황케 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미국 대선을 앞두고 유세 활동을 펼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날아든 총탄에 귀 윗부분을 맞아 다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행히 심각한 부상을 면했지만, 총격범이 쏜 여러 발의 총탄으로 인해 유세를 지켜보던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 카일 개스는 이런 참사를 언급하며 선을 농담을 한 것이었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를 향한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실망한 건 잭 블랙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나온 발언에 뒤통수를 맞은 듯했다. 난 어떤 경우에도 혐오 및 증오 발언을 용납할 수 없다. 정치적 폭력을 조장하는 발언도 허용할 수 없다"라며 "많은 고민 끝에 더 이상 터네이셔스 디 투어 역시 중단하기로 했다. 앞으로의 창작 계획 역시 보류됐다"라고 알렸다. 이후 카일 개스 본인 역시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이날 "지난 일요일 밤 내가 시드니 무대에서 즉흥적으로 한 말은 매우 부적절하고 위험한 끔찍한 실수였다. 경솔한 내 행동에 매우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카일 개스 인스타그램]
AI 그 다음 사이클은 뭘까 f. 신영증권 박소연 이사박소연 신영증권 이사는 최근 트럼프 사태 이후 증시와 채권금리의 움직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성장주, 특히 바이오, 게임, 2차 전지 섹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고금리의 고착화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의 법인세 인하 정책과 재정적자 증가로 인해 채권 공급이 많아지고, 금리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을 받은 시장, 오늘은 트럼프 수혜의 날 f. IBK투자증권 박근형시장 동향 오늘 코스피는 0.79포인트 상승 출발했으나, 코스닥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들이 현물 매도, 선물 매수로 시작했으나, 개장 직후 선물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코스피가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2차 전지와 제약 바이오 등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트럼프 당선 수혜주와 중소형주 위주의 반등세가
K-배터리 반등하나 했는데…트럼프 재집권 시 하방압력 직면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배터리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쟁자인 조 바이든 정부의 치적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지원 규모 축소를 주장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IRA 의존도가 높은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투자 계획도 전면적인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17일 산업연구원(KIET)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은 2025년 기준으로 미국 내 총 배터리 공급능력의 76.8%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인 전기차 시장 …
밴스 “中, 美 최대 위협”…中 "중국 구실삼지 말라"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된 J D 밴스 미 상원의원이 “중국이 미국의 가장 큰 위협”이라며 대중(對中)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AP통신의 영상계열사 APTN에 따르면 밴스 의원은 15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이었다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한 바는 그곳에 가서 러시아인·우크라이나인과 협상해 이것(전쟁)을 신속히 종결함으로써 미국이 진짜 문제, 중국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중국)은…
‘트럼프 트레이드’ 증시 핵심 키워드 부상…수혜주 모색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습 사건 이후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에 글로벌 증시에서 ‘트럼프 트레이드’가 확산 추세다. 정책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주도주를 찾기 위한 움직임도 분주할 전망이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건설업지수’는 트럼프 전 대통령 피습 사건 이후 최근 2거래일(15~16일) 동안 3.47%(70.97→73.43)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0.31%(2857.00→2865.85)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종목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코스피 건설업지수는 …
트럼프 총격범, 전날엔 사격 연습하고 당일엔 사다리·탄약 구매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총격을 가한 20세 남성이 범행 전 사격 연습을 하고 사다리와 탄약을 구입하는 등의 준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현지시간) CNN은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이틀 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현장에서 암살 시도 직후 비밀경호국(SS) 저격수에 의해 사살되기까지의 행적을 보도했다. 법 집행 관계자에 따르면 크룩스는 범행 전날 자신이 회원으로 있는 사격장에서 사격 연습을 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인테리어 소매업체 프랜차이즈 홈디포에 가서 5피트(약 1.5m)짜리 사다리를 구입했고 펜실베이니아주 베설파크에 있는 총기 상점에 들러 탄약 50발을 샀다. 그런 다음 현대자동차 쏘나타를 몰고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버틀러에 도착했다. 당시 해당 차량 트렁크에는 그가 휴대하는 송신기에 연결된 사제 폭탄이 숨겨져 있었다. 몸에 지니고 있는 원격 조종 기폭 장치로 폭발을 일으켜 현장을 더 혼란스럽게..
美 법원 기밀문서 반출 사건 기각… 트럼프, 사법리스크 또 덜어미국 플로리다 지방법원이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에 대한 기밀문건 반출 사건을 기각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에일린 캐넌 담당 판사는 법무부가 잭 스미스 특별검사를 임명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수사하고 기소하게 한 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합법적이지 않은 기소인 만큼 이를 기각한다”며 “특검은 반드시 미국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거나 상원 의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지난 2022년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핵무기 관련 정보 등 광범위한 기밀을 자신의 자택에…
미국 법원 망중립성 법안 발효 연기…망중립성 제도화 '암초'미국 법원이 연방통신위원회(FCC)의 망중립성 규칙 시행에 제동을 걸었다. 법원은 행정소송을 어떻게 처리할 지 절차 문제를 심도있게 봐야한다며 시행 여부 결정을 8월로 보류했다. 망중립성에 반대 입장을 견지하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미국 망중립 미국 법원이 연방통신위원회(FCC)의 망중립성 규칙 시행에 제동을 걸었다. 법원은 행정소송을 어떻게 처리할 지 절차 문제를 심도있게 봐야한다며 시행 여부 결정을 8월로 보류했다. 망중립성에 반대 입장을 견지하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미국 망중립
농협은행, 6억 달러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 발행NH농협은행은 6억 달러 규모 글로벌 농업지원 소셜본드를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소셜본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의 하나로, 조달 자금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용도로 제한된다.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 무디스 신용등급 상향(A1→Aa3) 이후 처음 발행한 채권으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모집액의 약 9배 수준인 51억 달러 이상의 최종 주문을 확보해 올해 금융기관 중 가장 높은 주문 배수를 기록했다.가산금리는 최초 금리 대비 3년 0.4%포인트(p), 5년 0.32%p를 축소, 최종 발행금리 3년(변동) S…
머스크 “트럼프 지지” 공개 선언 후 테슬라 주가 '들썩'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하자 테슬라 주가가 한때 6% 넘게 올랐다. 15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40분 기준,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TSLA)는 전 거래일 대비 6.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하자 테슬라 주가가 한때 6% 넘게 올랐다. 15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40분 기준,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TSLA)는 전 거래일 대비 6.
트럼프 집권하면.. 미국 외교 어떻게 달라질까?! f.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김재천 교수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총격 사건으로 귀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하면서 미국 대선 판세에 큰 변곡점이 생겼습니다. 이 사건은 트럼프를 영웅적인 인물로 부각시키며 그의 지지층을 더욱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이 트럼프에게 유리한 추세를 공고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바이든 후보와 민주당은 이 사건으로 인해 후보 교체론이 대두될 가능
피습 이후 '주먹 불끈'.. 트럼프, 대선 승리 굳히나 f. 삼프로TV 권순우 취재팀장1. "뉴욕증시 상승 마감 및 정치적 극단화 경향 심화" 주말 동안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며 경제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상승 마감이 미국 정치의 극단화 경향과 맞물려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정치적 대화가 단절되고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이證 “건설株,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 반영”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주장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기대감이 건설 업종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최근 주택주의 상승 추세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가장 크게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른 부동산 심리 개선과 건설사들의 사업성 개선, 우크라이나 재건, 원전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국제연합(UN) 산하의 세계은행(World Bank) 등에 따르면 2023~2033년 간 우크라이나 재…
정권 교체 시나리오에 민감하지만, 변동은 크지않네? f. IBK투자증권 박근형 부장시장 동향 코스피는 12포인트 상승으로 출발했으며,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을 매도하고 기관은 코스피 200과 선물을 매수했습니다. 반도체와 2차 전지가 주춤한 가운데 화장품, 우크라이나 재건, 우주항공, 방산, 원전, 가상화폐, 건설, 조선, 자율주행, 정유, 전력 설비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차익 실현 후 빅테크 저가 매수 유입으로 반등했
금투협, 대차중개서비스 참가자 대상 설명회 개최금융투자협회는 16일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과 함께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에 따른 대차중개서비스 참가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전날 오후 4시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렸다.지난달 발표된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 중 차입 공매도 목적 대차거래기간 제한 후속 조치를 위해 대차거래중개서비스 제공기관(예탁원·증권금융)과 금투협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련 규정 및 시스템 개편 일정 등을 협의했다.이번 설명회는 합동 TF의 시스템 개편 방안 등을 주요 참가자 대상으로 설명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전산 개…
K-건설, 시장 다변화 꾀할 때…“연간 400억 달러 수주, 하반기에 달려”올해 상반기 해외건설 분야 수주 실적 1년 전 대비 약 10% 저조한 수준으로 집계됐으나 어려운 업황 속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올해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하반기에 보다 공격적인 수주 전략을 가져가면서 중동에 치우친 시장 다변화를 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16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34개사가 79개국에서 155억8400만 달러를 수주했다.이는 지난해 상반기 172억9100만 달러보다도 9.9% 감소한 수준이어서 올해 정부가 목표로 하는 연간 수주액 400억 달러 달성이 어려운 것이 아니냐는 …
'내부 리스크' 짙어진 네카오, 호실적 전망에도 주가 '안갯속'한때 ‘국민주’로 꼽혔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호실적 소식에도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저마다 내부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방향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안갯속 국면에 빠져들고 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온라인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 들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부터 전날인 15일까지 각각 22.5%(22만7500→17만6300원), 27.6%(5만7900→4만1900원) 내리는 등 뚜렷한 우하향세를 보였다.주가 하락으로 시가총액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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