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식 참석한 빅테크 수장들…머스크·베이조스·저커버그 나란히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로툰다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전 세계 주요 빅테크 기업 수장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파 때문에 실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억만장자, 각국 지도자, 월드스타 등이 모인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신설 부서인 정부효율부 수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팀 쿡 애플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 순다르 피차이 구글 모기업 알파벳 CEO 등이 나란히 자리했다. 이들은 취임식에 앞서 워싱턴 D.C. 세인트존스 성공회 교회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교회 예배부터 함께해 눈도장을 찍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약 800명이 수용 가능한 취임식 행사장에서 트럼프 대통령 가족들이 앉은 뒤쪽에 나란히 자리를 잡아 존재감을 내비쳤다. 베이조스 창립자는 약혼녀인 로렌 산체스와 동행했고 저커버그 CEO는 아내 프리실라 챈과 함께 자리했다...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회장은 20일(현지시간)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조야 인사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우 회장은 18일 오후 워싱턴 D.C. 국립미술관에서 진행된 트럼프 2기 행정부 장관 후보자 주최 '내각 리셥션', 19일 캐피털원아레나에서 열린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승리 집회'에 참석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주요 인사 및 지지자들과 교류를 강화했다.우 회장은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및 퍼레이드, 그리고 공식 취임 축하 행사 중 하이라이트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취임식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스타라이트 볼에 함께 한다.해외 초청 인사가 이 같은 미국 대통령 취임식 및 주요 축하 행사에 모두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워싱턴 외교가에 정통한 소식통이 평가했다. 실제 '내각 리셥션' 참석자 가운데 아시아계로 보이는 인사는 아시아투데이 대표단과 트럼프 2기 행정부와 가까운 한미보수연합(KCPAC)..
트럼프 취임식 향하는 한국 대표 홍준표? 숨겨진 의미는 무엇 일정 언제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방문이 국내외 정세가 엄중한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7년 야당(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전술핵 재배치 문제로 워싱턴 정가를 방문한 이후 8년 만의 방문”이라며 “트럼프 2기 정부의 대한국 정책 방향을 파악하고, 현재 공백 상태인 정부를 대신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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