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팀으로 재회한 MLB 오타니-트라우트 '뜨거운 포옹'다저스 오타니, '친정' 에인절스와 시범경기 첫 맞대결 마이크 트라우트와 포옹하는 오타니 쇼헤이(오른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팀을 상징하는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친정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만났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에인절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타율 0.500(10타수 5안타)의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는 오타니의 안타 행진이 멈춘 것보다 관심을 끈 것은 에인절스 동료들과의 재회다. 특히 에인절스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인 마이크 트라우트와는 경기를 앞두고 진하게 포옹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에인절스 동료들과 웃으며 대화하는 오타니 쇼헤이(왼쪽) [AP=연합뉴스] 트라우트는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겨울 동안 일어난 일들, 그러니까 계약이나 결혼과 같은 모든 것들을 축하했다. 우리는 친구였고, 오타니는 훌륭한 동료였다. 그리고 이제는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다"고 포옹할 때 나눈 이야기를 소개했다. 지난 겨울 FA를 통해 팀을 떠나면서 미리 수없이 고민했기에 정작 이날 경기는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는 오타니는 "만약 에인절스 홈에서 뛰었다면 이야기가 조금은 달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범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 중인 오타니의 'MLB 다저스 공식 데뷔전'은 이달 20일과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서울 시리즈 개막 2연전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공식적으로 타격 쪽에서 재활은 끝났다. 이제는 더 많은 타석에 들어가 공을 볼 수 있으면 된다"고 출격을 예고했다. 4bun@yna.co.kr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대마초 피우고 액상대마도 거래 [OK!제보] 용변 모습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고속도 화장실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서 신상 공개된 공무원 사망…"마녀사냥" 이강인 '탁구게이트' 뒤 첫 공격P…깊어지는 황선홍의 고민 에스파 카리나, 이재욱과 열애에 "놀라게 해드려 죄송" '롤스로이스남 마약처방·환자 성폭행' 의사, 법정서 혐의 인정 불륜 의심해 배우자 살해한 남편 징역 15년 확정 성일종 '이토 히로부미 인재' 발언 논란, 선거 쟁점화 "상태 좀 볼게요"…중고거래 중 롤렉스 들고 튄 20대 구속 이혼하고도 생활비 달라며 스토킹…70대 노인 전자발찌 부착
오타니 시즌 5호 홈런…워드·트라우트와 '백투백투백'시즌 5호 홈런을 터트린 오타니 쇼헤이 [USA TODAY=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뛰는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5호 홈런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공 2개로 홈런 2개…트라우트·오타니, 만화 같은 연속 홈런홈런 친 오타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비현실적인 장면을 자주 연출해 '야구 만화의 주인공'이라 불리는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인상적인 홈런을 날리며 다시 한번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타니는 3일(한국시간) 미
14년 만에 WBC 우승에 일본 열도 열광…"명작 영화"사무실에서 WBC 결승전 관전하는 일본 직장인들 (오사카 교도=연합뉴스) 22일 일본 오사카의 한 회사에서 직장인들이 미국과 일본이 맞붙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을 TV로 관전하고 있다. 일본 선수가 홈런을 치자 기뻐하는 모습. 2023.3.22 [재판매 및
[WBC] 우승에 목마른 트라우트 vs 오타니, 22일에 한 명만 웃는다만년 하위팀 MLB 에인절스서 한솥밥 먹는 미일 '야구 천재'…결승서 얄궂은 운명 WBC 4강전서 7회 동점 3점 홈런이 터지자 양팔 벌려 기뻐하는 오타니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MLB닷컴 "WBC 최고의 외야수, 이정후-트라우트-베츠"포지션별 최고 선수 선정 "이정후, 가장 흥미로운 선수"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바람의 손자'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에 관한 미국 현지의 관심이 치솟는 분위기다. 이정후는 11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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