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이민 준비 중"…승리는 해외 행사 삼매경[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집단 성폭행과 불법 촬영 및 공유 혐의로 세간에 파문을 일으킨 가수 정준영의 근황이 전해졌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김태현의 정치쇼'에서는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에서 인터뷰에 참여했던 강경윤 기자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경윤 기자는 다큐멘터리 출연 배경에 대해 "해당 사건과 관련해 출연, 출판, 강연 제안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절대로 안 한다는 마음이 강했다. 나한테도 트라우마였고, 큰 사건이 왔을 때는 모르겠는데 한 번 잠잠해지면 그다음의 몫은 내 몫이 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강 기자는 "케이팝이 이 정말 전 세계에 뻗어나가려고 하면 그 안에서 벌어졌던, 발생했던 이런 일들에 대해서 우리가 한 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더욱더 크게 발전할 수 있지 않겠냐고 제작진이 말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굉장히 크게 공감을 했다"고 출연 결심 계기를 밝혔다. 이와 함께 '정준영 단톡방' 주범인 승리와 정준영의 근황을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만기 출소한 상태다. 승리는 현재 자신의 과거 빅뱅 시절 명성을 이용해 해외 등지에서 활동 중이다. 또한 강경윤 기자는 "정준영이 해외로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더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X박소이, 마음 두드린 '설렘 메이커' 천우희X문우진[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붕어빵 부녀(父女) 장기용, 박소이의 핑크빛 변화가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쌍방 구원 로맨스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행복한 시간을 되찾아 도다해(천우희)를 반드시 구하겠다는 복귀주(장기용)의 직진, 복귀주의 진심이 버겁고 미안해 멀어지기를 선택한 도다해. 엇갈린 쌍방 구원 로맨스에 열띤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시청률과 화제성도 상승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6회 시청률이 평균 5.5% 분당 최고 6.7%(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3주차(5월 13일~5월 19일) 화제성 조사에서 TV-OTT 드라마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것. 여기에 감정 표현이 서툰 ‘붕어빵’ 부녀 복귀주와 복이나(박소이)의 핑크빛 로맨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복귀주에게 잊고 지낸 설렘과 희망을 안기며 세상 밖으로 이끈 도다해, 굳게 닫힌 복이나의 마음을 두드린 한준우(문우진 분)까지 두 부녀의 ‘구원자(?)’ 등판에 시청자들의 설렘도 증폭되고 있다. 서툴러서 더 설레는 ‘복씨 부녀’에 찾아온 변화, 복귀주와 복이나의 핑크빛 모먼트를 짚어봤다. #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나에게 할 일이 생겼다” 필연적 운명 각성한 장기용의 설레는 직진 도다해는 쉬지 않고 복귀주의 마음을 두드렸다. 도다해가 있는 시간으로만 타임슬립이 가능하고 유일하게 닿을 수 있다는, 그리고 도다해에게 일어난 일은 복귀주에게도 반드시 일어나는 달라진 법칙에 복귀주는 혼란스러웠다. 필연적 운명이라는 깨달음에도 애써 외면하고 주저했던 복귀주의 마음을 돌려놓은 것은 역시 도다해였다. 꽃다발을 손에 들고 또다시 도다해의 과거로 이끌려간 복귀주. 도다해의 말처럼 되지 않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 달려오는 오토바이에서 그를 구한 복귀주는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인정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나에게 할 일이 생겼다”라며 타임슬립한 과거에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도다해’라는 것을 각성한 복귀주. 정말 사랑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자며 거침없이 다가가 입맞춤을 하는 복귀주의 직진은 설렘을 안겼다. # “아무래도 나여야 할 것 같은데. 내가 구할게요” 마음 자각한 장기용의 ‘심쿵’ 약속 복귀주는 마음을 자각했지만, 망설이고 있었다. 이번에도 자신이 망쳐버릴까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던 것. 그러나 타임슬립한 과거에서 도다해의 진심을 마주한 복귀주는 더는 물러서지 않기로 결심했다. 망치고 바보짓을 해도 도다해와의 과거는 돌이킬 수 있으니 마음껏 사랑하라는 아버지의 조언에 복귀주는 용기를 냈다. 화재 트라우마가 떠올라 괴로워하는 도다해 앞에 나타난 복귀주.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울음을 터뜨리며 ‘그 날’에는 아무도 찾으러 오지 않았다며 오열하는 도다해의 모습에 복귀주는 마음이 요동쳤다. 이어진 “아무래도 그게 나여야 할 것 같은데. 도다해를 구한 사람. 내가 구할게요”라는 복귀주의 약속, 그리고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정말 복귀주였으면 좋겠다는 말도 안 되는 욕심이 고개를 들었다’라는 도다해의 속마음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쌍방 구원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 박소이 ‘심쿵’하게 만든 문우진의 속마음 “예쁘다”! 시청자도 ‘심쿵’ 복이나는 능력을 감추고 있었다. 눈을 마주치면 속마음이 들리는 초능력 때문에 누군가와 눈을 맞추는 것이 두렵고 귀찮았기 때문. 학교에서도 친구들의 눈을 피하며 스스로 투명 인간이 되었던 복이나. 덕분에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한준우를 관찰하며 짝사랑을 키웠다. 그런 복이나에게 예상치 못한 핑크빛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사람들의 속마음이 들리지 않게 지켜주던 안경이 벗겨져 당황하고 있을 때, ‘짝사랑’ 한준우가 나타나 복이나를 구원했다. 안경을 씌워주려 다가간 한준우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예쁘다”라는 한준우의 속마음이 들린 것. 예상치 못한 한준우의 속마음은 복이나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심쿵’하게 했다. 복이나의 마음에 기습적으로 들어선 한준우, 그리고 풋풋한 짝사랑을 시작한 복이나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 “내 눈 보면 알잖아. 너 좋아하는 거” 박소이 향한 문우진의 기습 고백 복이나는 한준우에 대한 마음을 숨길 수밖에 없었다. 복귀주의 딸 아니랄까 봐 주저함도 닮았다. 학교에서 처음으로 생긴 친구 고혜림(김수인 분)이 한준우를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 한준우가 그런 복이나의 마음을 또 한 번 두드린 순간이 찾아왔다. 놀이공원 회전목마 앞에서 한준우에게 고백한다는 고혜림을 돕기로 한 복이나. 그러나 한준우의 마음은 달랐다. 한준우는 자신과 함께 있으면서 고혜림을 기다리는 복이나에게 “넌 나한테 할 말 없냐?”라고 물었다. 이어 망설이는 복이나에게 “너도 내 눈 보면 알잖아. 너 좋아하는 거”라면서 깜짝 고백을 했다. 복이나 마음의 문을 거세게 두드린 한준우의 순수하면서 꾸밈없는 고백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폭로 보듬컴퍼니 근무 직원의 증언 충격‘개훌륭’이 결방된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에는 강형욱이 대표이사인 보듬컴퍼니에 근무했던 전 직원들이 등장해 또 다른 폭로를 했다. 전 직원 A씨는 “퇴직 당시 강형욱 대표에게 카톡이 왔다. 급여 관련해서 할 말이 있다고 전화를 달라더라. 증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카톡으로 대화를 요청했다”며 “급여로 9670원을 받았다. 살면서 그런 경우는 처음 봤다. 견딜 수 없어서 고용노동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청 측에서 삼자대면 날짜를 잡자 강형욱의 아내가 A씨에게 연락을 취했고 그제서야 급여를 받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
팩션 사극 뮤지컬 ‘등등곡’ 다채로운 선비의 모습 그린 캐릭터 포스터 공개[스포츠W 임가을 기자] 창작 초연 뮤지컬 ‘등등곡’이 각 캐릭터의 다채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뮤지컬 ‘등등곡’은 1591년 한양도성에서 유행한 이상한 탈을 쓰고 해괴한 노래와 춤을 추는 놀이 ‘등등곡’과 그와 관련한 선비들의 숨겨진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으로, 조선시대 역사서 연려실기술에 기록되어 있는 놀이 ‘등등곡’과 당시 관련된 실제 사건들을 배경으로 허구의 인물들을 추가해 완성한 작품이다. ▲ (왼쪽부터) 김재범, 유승현, 김지철 [사진=나인스토리] 김재범, 유승현, 김지철은 부드러우면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자세와 표정을 지으며 넉살 좋은 선비이자 등등회의 수장 ‘김영운’으로 분했고, 조선 건국 이래 최고의 천재 ‘최윤’ 역의 김바다, 정재환, 안지환은 차분한 표정을 지으며 한 손에 부채를 들고 여유를 드러냈다. 또, 영운의 영특한 종 ‘초’ 역의 강찬, 박준휘, 김서환은 각 대사에서 영운과 평범한 선비와 노비가 아닌 특별한 관계임을 암시하면서도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 짐작할 수 없는 눈빛과 표정을 짓고 있다. ▲ (왼쪽부터) 김바다, 정재환, 안지환 [사진=나인스토리] 박선영, 김경록은 태연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것과 다르게 날카로움과 불안감이 느껴지는 대사로 기축사화의 트라우마를 잊기 위해 술을 마시며 풍류를 즐기고 있는 등등회의 막내 ‘정진명’을 표현했고, 항상 최윤에게 밀리는 이인자 ‘이경신’ 역의 황두현, 임태현은 입신양명을 향한 욕망이 담긴 눈빛으로 묘한 긴장감을 안겨준다. 한편 ‘등등곡’은 오는 6월 11일~8월 11일 TOM 1관에서 공연되고, 2차 티켓 오픈은 오는 22일 진행된다. ▲ (왼쪽부터) 강찬, 박준휘, 김서환 [사진=나인스토리]
'히어로' 장기용, 천우희 향한 직진시작…'우울↔해맑 설렘구원자' 각성배우 장기용이 거침없는 ‘설렘 히어로’ 면모를 시작했다. 지난 18~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는 도다해(천우희 분)를 향한 로맨스 감정을 깨달은 복귀주(장기용 분)의 직진 로맨스가 비쳐졌다. 다해와의 ‘확인’ 키스 이후 밤새 키스 타임 배우 장기용이 거침없는 ‘설렘 히어로’ 면모를 시작했다. 지난 18~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는 도다해(천우희 분)를 향한 로맨스 감정을 깨달은 복귀주(장기용 분)의 직진 로맨스가 비쳐졌다. 다해와의 ‘확인’ 키스 이후 밤새 키스 타임
'히어로' 장기용, 천우희 향한 직진 로맨스 '설렘 유발'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장기용이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에 돌입했다. 장기용은 지난 18,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5, 6회에서 드디어 도다해(천우희)를 향한 마음을 각성, 직진 로맨스를 시작한 복귀주로 분해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귀주는 다해와의 '확인' 키스 이후 밤새 키스 타임으로 무한 루프 하면서도 '사랑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어 왔지만, 13년 전 겪은 화재 사고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힘들어하는 다해의 표정에 가슴 아파하는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게 된다. 귀주는 딸 복이나(박소이)의 상담을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가 체육관 창고에 갇혀 과거 화재 사고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다해를 구하게 되고, 그 순간 둘의 운명적 관계를 받아들인 귀주는 "아무래도 그게 나여야 될 것 같은데, 도다해 구한 사람. 내가 구할게요"라며 구원을 약속했다. 장기용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사랑의 감정에 혼란스러운 귀주의 감정을 미세하게 떨리는 눈빛과 호흡으로 섬세하게 묘사했고, 혼란에서 확신으로 서서히 증폭되는 감정의 변화를 디테일한 내면 연기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켰다. 본격 로맨스에 돌입한 귀주는 다해를 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울증을 극복하고 타임 슬립 능력을 되찾겠다고 결심한다. 어두웠던 방의 커튼을 활짝 열고, 술병을 치우고, 운동과 요리도 다시 시작하는 등 우울함을 떨치고 본래의 밝았던 복귀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또, 귀주는 "복씨 집안의 일들이 버겁다"라며 집을 나가버린 다해의 마음을 돌리려 무던히 애썼다. 하루가 멀다 하고 다해가 지내고 있는 찜질방에 찾아가 짐을 나르고, 바닥 청소를 하고, 눈이 매워 훌쩍거리면서도 열심히 마늘을 까며 일꾼을 자처하는가 하면 다해가 보이는 곳에서 일부러 테니스 연습을 하면서 '운동 부심'을 부리는 귀여운 '복귀주표 플러팅'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 말끔한 정장 차림에 꽃다발을 들고 다해 앞에 나타난 귀주는 "'도다해가 내 옆에 살아있다'는 희망을 붙잡고 살아보게요. 나는 지금 내가 할 일을 할 겁니다. 그게 결혼이든... 사랑이든"이라며 고백해 심쿵 설렘을 유발했다. 장기용은 우울함과 밝음을 오가는 확실한 감정의 온도차를 둔 연기로 캐릭터의 변화를 눈에 띄게 그렸다. 귀주의 버석한 과거를 잊게 만드는 어딘가 하찮으면서도 귀여운 모습에서부터 사랑에 진심인 진중함까지, 장기용이기에 가능한 매력 화수분의 면모도 뽐냈다. 미래의 귀주가 돌아올 또 다른 행복한 시간이 됐어야 할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다해가 "사실은 내가 사기꾼이다"라며 폭로하고 뛰쳐나가 혼란에 빠진 장기용의 마지막 표정이 강렬한 여운을 남긴 채 6회 방송은 엔딩을 맞았다. 7회 예고 속 귀주가 다시 어두워진 모습으로 "다시는 도다해와의 시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와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2막을 앞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0.6% 유종의 미…이제훈, ‘수사반장 1958’ 종영 소감[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이제훈이 '수사반장 1958'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원톱' 공력을 다시금 인증했다. 19일 소속사 컴퍼니온은 지난 18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을 마무리한 이제훈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이제훈은 극 중에서 과거 최불암이 분했던 박영한 형사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그는 마지막 회 악행을 멈추지 않는 백도석(김민재 분)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종남서에 평화가 찾아오게 함은 물론 유반장(최덕문 분)과 함께 진급의 기회를 얻으며 '박반장'이 되는 결말을 그렸다. 이제훈은 극악의 범죄를 저지르는 강자와 대립할 때는 냉정하면서도 매서운 눈빛으로 표현했고, 열혈 액션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트라우마를 겪는 상황에서는 혼란스러운 감정 연기로 폭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 여자와 로맨스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점진적으로 깊어지는 사랑을 안정적으로 표현했다. 이제훈은 "본편 드라마 '수사반장'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한 사명감으로 임한 작품인 만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시청자로서 유독 빨리 끝난 것 같아 저에게도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라며 "여름에서 겨울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 공들였던 드라마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수사반장 1958'은 지난 1971년 방송한 '수사반장'의 프리퀄 드라마이며 형사 박영한의 젊은 시절을 그려냈다. 마지막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이제훈, "죽여라" 외치는 김민재 사형대에 올렸다 ['수사반장 1958' 종영][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법으로써 악을 처단했다.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최종화에서는 박영한(이제훈)이 백도석(김민재)를 사형대에 올리고 수사 1반 반장이 됐다. 이날 박영한은 조경환(최우성)의 도움으로 남정길(김민)을 살해하려던 정희성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이 사실을 안 백도석(김민재)은 박영한을 찾아가 "대신 데려가 취조하겠다"며 대립했다. 박영한은 백도석에게 "얼마 안 남았다. 서장님 피 토 하실 날이요"라며 날을 세웠다. 정신을 차린 남정길은 정희성이 김순정을 죽이고 산속 절벽 아래에 버렸음을 시인했다. 사건 은폐 배후에 백도석이 있다고 알리자 김상순(이동휘)와 박영한은 분노했다. 하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자 정희성에게 법정에 증인으로 나서달라 요구했다. 신변 위협을 느낀 정희성은 "미쳤냐"며 거절했다. 박영한 일행은 박순정 사건에 증인으로 나서줄 사람을 수소문했다. 봉난실(정수빈) 순경은 사건 피해자들과 연이 있는 사람들과의 약속을 잡았고, 이들은 박순정 어머니가 남긴 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저희 법정가서 다 말씀드리겠다"며 과거 백도석에게 협박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박영한은 "저희 믿어달라. 반드시 잡아서 처벌받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1> 그시각 병원에 있던 남정길은 납치됐고, 일당은 백도석이 있는 종남성당으로 남정길을 데려갔다. 백도석은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들 10명이 나타나자 자신을 제거하려는 낌새를 눈치챘다. 강형사(문진승)와 위기를 모면한 백도석은 임신한 여성을 인질로 끌고나갔다. 박영한은 백도석 뒤를 밟았고, 그에게 총을 겨눴다. 백도석은 박영한에게 "넌 지겹지도 않냐. 총 버려. 네가 끔찍히 아끼는 아기 엄마 죽는 꼴 한 번 더 보고 싶냐"며 박영한의 트라우마를 건들였다. 박영한은 서호정(윤현수)이 따라온 것을 보자 총을 거뒀다. 서호정이 달려들었지만, 백도석은 박영한 어깨에 총을 쐈다. 이후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한 둘. 박영한은 백도석에게 "뒤통수 제대로 맞은 거 같은데 어쩌냐. 닭 쫓던 개 신세가 돼서"라고 비아냥거렸다. 끝내 다시 총을 손에 쥔 박영한은 백도석을 죽이는 대신 체포에 성공했다. 강형사 역시 김상순과 몸싸움 끝에 체포, 정희성도 수감되는 최후를 맞이했다. 몸싸움 끝에 백도석을 제압한 박영한은 그에게 다시 총을 겨눴지만 살해하지 않았다. "죽여라"고 외치는 백도석의 죄를 읊으며 "어떻게든 재판대에 세워서 사형대 위로 올릴 거다. 너같은 놈이 몇 백명, 몇 천명 나타나도 똑같이 할 거고. 잘 가라"고 수갑을 채웠다. 사형대에 오른 백도석은 마지막 말 없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유대천(최덕문)은 서장으로 승진했고, 박영한은 수사 1반 반장이 됐다. 박영한은 "맡겨주십시오"라며 기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이제훈, "죽여라" 외치는 김민재 사형대에 올렸다 ['수사반장 1958' 종영][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 법으로써 악을 처단했다.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최종화에서는 박영한(이제훈)이 백도석(김민재)를 사형대에 올리고 수사 1반 반장이 됐다. 이날 박영한은 조경환(최우성)의 도움으로 남정길(김민)을 살해하려던 정희성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이 사실을 안 백도석(김민재)은 박영한을 찾아가 "대신 데려가 취조하겠다"며 대립했다. 박영한은 백도석에게 "얼마 안 남았다. 서장님 피 토 하실 날이요"라며 날을 세웠다. 정신을 차린 남정길은 정희성이 김순정을 죽이고 산속 절벽 아래에 버렸음을 시인했다. 사건 은폐 배후에 백도석이 있다고 알리자 김상순(이동휘)와 박영한은 분노했다. 하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자 정희성에게 법정에 증인으로 나서달라 요구했다. 신변 위협을 느낀 정희성은 "미쳤냐"며 거절했다. 박영한 일행은 박순정 사건에 증인으로 나서줄 사람을 수소문했다. 봉난실(정수빈) 순경은 사건 피해자들과 연이 있는 사람들과의 약속을 잡았고, 이들은 박순정 어머니가 남긴 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저희 법정가서 다 말씀드리겠다"며 과거 백도석에게 협박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박영한은 "저희 믿어달라. 반드시 잡아서 처벌받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1> 그시각 병원에 있던 남정길은 납치됐고, 일당은 백도석이 있는 종남성당으로 남정길을 데려갔다. 백도석은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들 10명이 나타나자 자신을 제거하려는 낌새를 눈치챘다. 강형사(문진승)와 위기를 모면한 백도석은 임신한 여성을 인질로 끌고나갔다. 박영한은 백도석 뒤를 밟았고, 그에게 총을 겨눴다. 백도석은 박영한에게 "넌 지겹지도 않냐. 총 버려. 네가 끔찍히 아끼는 아기 엄마 죽는 꼴 한 번 더 보고 싶냐"며 박영한의 트라우마를 건들였다. 박영한은 서호정(윤현수)이 따라온 것을 보자 총을 거뒀다. 서호정이 달려들었지만, 백도석은 박영한 어깨에 총을 쐈다. 이후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한 둘. 박영한은 백도석에게 "뒤통수 제대로 맞은 거 같은데 어쩌냐. 닭 쫓던 개 신세가 돼서"라고 비아냥거렸다. 끝내 다시 총을 손에 쥔 박영한은 백도석을 죽이는 대신 체포에 성공했다. 강형사 역시 김상순과 몸싸움 끝에 체포, 정희성도 수감되는 최후를 맞이했다. 몸싸움 끝에 백도석을 제압한 박영한은 그에게 다시 총을 겨눴지만 살해하지 않았다. "죽여라"고 외치는 백도석의 죄를 읊으며 "어떻게든 재판대에 세워서 사형대 위로 올릴 거다. 너같은 놈이 몇 백명, 몇 천명 나타나도 똑같이 할 거고. 잘 가라"고 수갑을 채웠다. 사형대에 오른 백도석은 마지막 말 없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유대천(최덕문)은 서장으로 승진했고, 박영한은 수사 1반 반장이 됐다. 박영한은 "맡겨주십시오"라며 기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 박하선, 이혼 위기 부부들의 솔루션 지켜보다 급 반성모드 [TV스포][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2기 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진행된다. 오늘(16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이하 '새로고침')에서는 이혼숙려캠프를 찾은 부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다양한 '고침' 과정들이 진행된다. 솔루션들을 지켜보던 MC 박하선은 남편에 대한 본인의 행동을 반성하게 된다며,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후 남편에게 다정하게 대했더니 (남편이) 당황하더라"는 경험담을 풀어놓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첫 솔루션으로는 먼저 전문가 상담과 맞춤 미션 등을 통해 부부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심리 상담이 펼쳐진다. 부부의 갈등이 되는 요소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6분할 통합회화법'이 진행되는 가운데, 남편과의 갑을 관계로 괴로워하던 아내는 현재 조금도 행복하지 않으며 학대받은 사람의 증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에 '팩트 폭격' 상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은 "이 집은 기울어져 있다"라며 남편에게 "너나 잘하세요"라는 촌철살인 조언을 날렸다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상담가의 말에 아내는 눈물을 흘리고, MC들 역시 통쾌함을 느끼며 "(남편이) 호랑이굴에 들어왔구나"라며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부부는 서로의 입장을 느껴보는 '역지사지' 부부미션을 진행하는데, 과연 미션이 부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부부 관계 횟수에 대한 입장차이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만나 조언을 받는다. 이 전문의는 여성이지만 직접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아보기까지 했다며 당시 감정을 설명해 주어 상담의 신뢰도를 높인다. 또한, 아내와 남편 각자의 태도와 습관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이들의 관계 개선을 위해 충격적인 비주얼의 미션도 주어지는데. 미션을 본 MC들은 "저 미션은 정말 하기 싫다"라며 질색하는 한편 효과에 대해서는 인정해 미션의 정체가 무엇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어서 역할극을 통해 나와 배우자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부부 심리극 치료'가 진행된다. 배우자의 문제 되는 행동부터 마음 깊은 곳의 트라우마까지 아우르는 전문가의 리얼한 연기에 현장이 눈물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밤 갑을 관계로 갈등하던 부부가 처음으로 마음속 상처를 어루만지며 제대로 된 대화에 성공하자, MC 박하선 또한 아내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박하선의 눈물 버튼을 누른 아내의 이야기는 오늘(16일) 밤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드라마와 달리 생각보다 귀여운 권일용 프로파일러 발탁 이유출처: 여성시대 김말량드라마 악의마음을읽는자들은 권일용프로파일러가 어떻게 프로파일러가 되고 수사했는지를 다룬 드라마드라마 속 송하영(=권일용)이 프로파일러가 된 이유대충 송하영이 사람의 내면을 섬세하게 보는데트라우마로 인해 감정은 잘 숨겨서 프로파일러에 적합하다는 내용그리고 그걸 캐치한 인물이 있음권일용님의 진가를 알아봐서 프로파일러로 만
이정신 "음악방송 출연료 5만원…라이브 보여주려고 3000만원 써"출처: https://v.daum.net/v/20240510201343284밴드라이브 기준임...이날 이정신이 음악 방송에 관한 얘기를 꺼냈다. 밴드 씨엔블루 멤버로 데뷔한 그는 한 곳에 서서 연주만 해서 카메라를 잘 안 봤다라더니 어차피 진짜 연주가 아닌 핸드싱크였다. 음악 방송에서는 밴드 라이브를 할 수 없는 여건이라고 털어놨다.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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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갑자기 사랑한다고 문자 보내자 잘못 보낸 줄 알았다는 배우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과 '무영검'에 이어 드라마 '무사 백동수', '아이리스' 등의 작품에서 탁월한 액션과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배우 윤소이. 동국대학교 선후배 사이이자 동갑내기 뮤지컬 배우인 조성윤과 2017년 결혼해 어느덧 7년차 부부가 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동갑이라는 사실을 알고 편하게 친구로 지내던 중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매일 밤
대체 복귀는 언제 하는데? 마지막 출전이 무려 '작년 2월'...몰락한 축구 천재, 커플 타투로 열애는 '계속'[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출전은 멈췄지만, 사랑은 계속되고 있다.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델레 알리의 여자 친구인 신디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알리와 커플 타투를 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700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알리의 생일을 기념한 게시물을 올렸다”라고 전했다.사진 속 알리와 신디는 나란히 손을 내밀고 있었으며, 붉은 반지 커플 타투가 눈에 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변함없는 사랑을
열애설에 살해 협박까지 받았던 그 때 그 시절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는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컨셉의 걸그룹이 가요계를 점령하던 1990년대 후반 ~ 2000년대 초반, 다른 팀들과는 달리 여전사 컨셉으로 차별성을 두며 사랑받았다. 지난 20여년의 시간을 되돌아 보아도 '베이비복스'만큼 강한 임팩트를 남긴 걸그룹은 없을 정도로 멋진 활동을 펼쳤지만, 당시는 아이돌 그룹 팬들 사이에 신경전이 어마어마했
판사 남편과 만난 지 100일 만에 초고속 결혼한 배우배우 윤유선은 남편인 이성호 판사와 만난 지 100일 만에 결혼했다. 윤유선은 방송을 통해 이와 같은 결혼 비화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까지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윤유선이 신작으로 돌아왔다. 윤유선이 출연한 영화는 독특한 설정의 멜로작 '미지수'다. 독특한 설정의 멜로 영화 '미지수', 어떤 이야기? 사랑의 궤도
“너무 기특해…!” 김승현·장정윤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소식을 전했고, 같이 벅차오르는 기분이다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통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임신에 성공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위대한 탄생’에서는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시험관 시술의 마지막 단계인 배아 이식을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아 이식을 마친 장정윤은 “지금 너무 긴장된다. 덤덤해야지 했는데 막상 이식하고 나니까 너무 잘됐으면 좋겠다. 이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 이제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냥 기다리는 것밖에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두 사람은 열흘째 되는 날 다시 병원을 찾았다. 장정윤은 임신 호르몬 수치를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최근 안타까운 ‘이야기’ 전한 부부[리뷰:포테이토 지수 80%] '당신이 잠든 사이', 미스터리 외피를 쓴 사랑 이야기 덕희는 오늘도 악몽으로 잠에서 깬다. 교통사고 이후 몇 년간의 기억이 사라진 그녀는 밤마다 교통사고를 당하는 꿈을 꾼다. 덕희의 곁을 지키는 건 다정한 남편 준석이다. 준석은 덕희를 안아주고 응원한다. 그렇지만 준석의 의문스러운 행적들이 발견되면서 덕희는 혼란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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