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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Archives - 뉴스벨

#트라우마 (161 Posts)

  • “알츠하이머 아닌…” 단기기억상실 진단받은 김창옥 : 의사가 찾아낸 ‘원인’은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더 마음 아프다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알츠하이머가 아닌 ‘단기 기억 상실’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의사가 발병 원인으로 지목한 건, 어린 시절 그의 트라우마였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창옥이 게스트로 출연해 1년 사이 ‘치매 관련’ 기사가 많이 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알츠하이머 의심 증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던 상황. 김창옥은 알츠하이머 의심 증상을 겪던 당시에 대해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처음에는 휴대전화 번호도 망각하고, 더 지나니까 집 비밀번호도 까맣게 잊었다”면
  • T 중의 T 서장훈도 극 F로 만들어버린 순간 알고보니 아기 때 버려져서 보육원 울음소리 트라우마 가지고 계신...
  • T 중의 T 서장훈도 극 F로 만들어버린 순간 알고보니 아기 때 버려져서 보육원 울음소리 트라우마 가지고 계신...
  • "남편이 강아지야?" 아내가 남편 실외 배변시키는 이유: 단 두 마디인데, 진짜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더 괴롭다 역대급 부부의 등장이다. 8월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2회에서는 관계 회복을 위해 55시간 동안 캠프에 입소한 이혼 위기 부부들의 일상이 공개됐다.결혼 6년 차의 길연주, 진현근 부부는 실제로 이혼숙려기간 중에 있었다. 이들은 눈만 마주쳐도 싸우기 일쑤였다. 5세 아이가 버젓이 보고 있는데도,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집안 곳곳에는 폭력의 흔적이 가득했다. 남편이 부순 청소기 등 일상이 폭언과 폭행이었다.남편은 아내에게 "유압프레스기로 눌러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막말을 시전했고, 아내는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
  • “발 꺾이는 부상…” 오상욱이 수술 후 겪던 트라우마 극복하게 된 계기는, 송곳같지만 사실은 염려 가득한 조언 덕분이었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에게는 부상에 대한 심각한 트라우마가 있었다. 그런 그의 옆에서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냉철하게 조언해 준 존재가 있었다. 먼저 펜싱을 시작했던 형이었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브르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이름을 올린 펜싱 오상욱 선수가 등장했다. 부상으로 인해 발목 수술을 하게 됐다는 오상욱 선수는 “당시 상대 발을 밟아 발이 꺾이는 부상이었다. 그런데 수술 후 다 나았는데도 무서워서 동작들을 못 하겠더라. (경기 도
  • 어릴때 애니 보고 트라우마 걸린 장면.gif 짱구는 못말려 살아 움직이는 샌드백 토끼 월레스와 그로밋 펭귄 핑구 바다코끼리
  • '희귀병 완치 금쪽이' 母 "모기만 물려도 병원 가"…오은영 "아이에 도움 無"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박사가 희귀병 완치 판정을 받은 금쪽이에 대한 엄마의 과한 우려를 지적했다. 7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죽을 고비를 넘긴 예비 초1 아들, 이상 행동이 시작됐어요'라는 사연이 그려졌다. <@1> 이날 엄마는 다발성 간 혈관종을 완치한 금쪽이와 키즈 카페를 찾았다. 그러나 엄마는 금쪽이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했고,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 이에 대해 금쪽이 엄마는 "염려되고 다칠까 봐 그렇다. 혹시 기침을 한번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이 "말 그대로 기침 한 번 할 수 있지 않냐"고 묻자 금쪽이 엄마는 "네? 괴롭잖아요"라고 날카롭게 답했다. 또한 금쪽이 엄마는 "아플까 봐 다 피했다. 모기 하나만 물려도 밤새 잠을 안 잔다. 모기망을 쳤어도 물리더라.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금쪽이 아빠는 "(금쪽이가) 모기에만 물려도 병원에 간다.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다"며 "만약 아이가 감기에 걸리거나, 발진이 조금만 있어도 식탁에 약이 이만큼이다. 그걸 다 먹인다"고 우려했다. 오은영 박사는 "이해한다. 엄마와 금쪽이가 겪은 건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니다. 그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아직도 엄마의 삶에 영향을 많이 주고 있다고 본다"고 공감했다. 다만 오은영 박사는 "하지만 엄마가 계속 (금쪽이의 투병에) 맺혀 있으면 못 빠져 나온다. 그래서 걱정된다. 여름에 아이들이 모기에 물리는 것이 일상적인 것이냐, 어마어마하게 큰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금쪽이 엄마가 "일상적인 것"이라고 답하자 오은영 박사는 재차 "그냥 계절이 바뀔 때 아이가 감기에 걸리는 건 일상적이냐, 어마어마한 일이냐"고 질문했다. 이와 함께 오은영 박사는 "일상에 많은 이들이 겪는 일들은 겪어봐야 한다. 하지만 엄마가 아이에게 절대 안 겪게 하는 것을 엄마의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걱정하는 것"이라며 "그건 못 막는다. 파도를 손으로 막는거다. 그래봤자 손가락 사이로 다 빠져나간다. 잘 겪어나가야 내면의 힘이 생긴다. 그걸 막으려고 하면 지쳐 나동그라진다"고 말했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과하다'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다. 하지만 아이에게 도움이 안 된다. 잠을 못 자면 다음날 감정이 평정심을 찾기 어렵다. 수면이 부족하면 사람이 짜증나고, 화도 난다. 그게 도움이 안 된다. 정말 잘 키우려고 무진장 애를 쓰시는데 과연 도움이 될까"라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금쪽상담소' 황혜영 "어린시절 母 잦은 가출 트라우마로 남아, 잠을 제대로 잔 적이 없어" [TV캡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금쪽상담소'에서 황혜영이 엄마의 잦은 가출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했다. 6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금쪽상담소'에 김경록, 황혜영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어린시절이 항상 우울하고 슬펐다. 제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면 잠을 어렸을 때부터 너무 졸리데 잠을 참았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없어질까봐 그랬다. 그러다 잠들면 화들짝 놀라서 제 머리를 쥐어 박고 그랬다. 잠을 못 참은 나를 자책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엄마가 며칠 밤만 자고 오겠다고 그런 말들을 많이 했다. 그때 강아지를 사줬다. 강아지 이름을 '마미'라고 지어줬다. 그 강아지를 안고 돌아다녔다. 엄마의 잦은 가출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골때녀’ 월드클라쓰, 진격의 4강 진출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골때녀’ 월드클라쓰가 4강에 진출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불나비, 월드클라쓰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두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1대1을 기록하며 4강 진출을 앞두고 결국 열띤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수문장인 안혜경은 누구보다 부담감이 컸다. 그는 승부차기 트라우마가 있다며, 다소 큰 부담감을 드러냈다. 극한의 부담감 속 안혜경은 월드클라쓰 팀의 골을 막아냈다. 하지만 끝까지 총 5골의 승부차기를 벌인 결과, 결국 월드클라쓰가 4골, 불나비가 3골을 넣으며 월드클라쓰가 승기를 잡았다. 월드클라쓰는 이로써 4강에 진출했다. 불나비는 패배한 심경에 대해 “백지훈 감독님과 헤어지는 게 제일 아쉽다”는 속내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살림남2' 이민우, 26억 사기 피해 전말 최초 공개 [T-데이] 이민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살림남'에 새롭게 합류한 이민우는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개인 일상을 공개한다. MC 은지원, 백지영은 과거 함께 활동하며 친하게 지낸 이민우의 등장을 더욱 반가워하며 추억을 공유한다.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신화 이민우가 26억 사기 피해의 전말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이민우는 성공한 1세대 아이돌다운 화려한 싱글 라이프가 아닌 부모님, 누나와 함께 살고 있는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신화로 데뷔한 19세부터 지금까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반전 면모로 눈길을 끈다. 이민우는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포기할 수 있다"라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 가운데 이민우는 20년지기 지인에게 당한 26억 사기 피해의 전말을 '살림남'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민우는 "금전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고통이 너무 컸다"라며 "사람이 계속 세뇌를 당하면 자기 자아가 없어진다. 죽으라면 죽어야 하고 울라면 울어야 한다"고 당시 겪었던 정신적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이민우의 누나 또한 "민우는 가족, 신화에 제일 약하다. 그 지인은 민우에게 가장 중요한 신화 활동과 가족으로 협박했다. 정말 괴물 같았다"라고 말해 충격을 더한다. 이에 은지원은 "저런 사기꾼이 제일 악독하다"라며 분노했다고 하는데, 과연 이민우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이민우의 솔직한 이야기는 이날 밤 9시 15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 신화 이민우, '살림남' 합류…20년 절친에 26억 사기 피해 전말 공개 그룹 신화 이민우가 '살림남'에 출연한다.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신화 이민우가 26억 사기 피해의 전말을 최초로 공개한다.'살림남'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민우는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개인 일상을 공개했다. MC 은지원, 백지영은 과거 함께 활동하며 친하게 지낸 이민우의 등장을 더욱 반가워했다.이날 이민우 화려한 싱글 라이프가 아닌 부모님, 누나와 함께 살고 있는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신화로 데뷔한 19살부터 지금까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
  • 신화 이민우, 26억 사기 피해 전말 "세뇌 당하면 자아 없어져"(살림남)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화 이민우가 '살림남'에 합류해 아픔을 털어놓는다.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신화 이민우가 26억 사기 피해의 전말을 밝힌다. '살림남'에 새롭게 합류한 이민우는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개인 일상을 공개한다. MC 은지원, 백지영은 과거 함께 활동하며 친하게 지낸 이민우의 등장을 더욱 반가워하며 추억을 공유한다. 이날 이민우는 성공한 1세대 아이돌다운 화려한 싱글 라이프가 아닌 부모님, 누나와 함께 살고 있는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신화로 데뷔한 19세부터 지금까지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반전 면모로 눈길을 끈다. 이민우는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포기할 수 있다"라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 가운데 이민우는 20년지기 지인에게 당한 26억 사기 피해의 전말을 '살림남'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민우는 "금전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고통이 너무 컸다"라며 "사람이 계속 세뇌를 당하면 자기 자아가 없어진다. 죽으라면 죽어야 하고 울라면 울어야 한다"고 당시 겪었던 정신적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이민우의 누나 또한 "민우는 가족, 신화에 제일 약하다. 그 지인은 민우에게 가장 중요한 신화 활동과 가족으로 협박했다. 정말 괴물 같았다"라고 말해 충격을 더한다. 이에 은지원은 "저런 사기꾼이 제일 악독하다"라며 분노했다고 하는데, 과연 이민우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크래시’ 브레이크 없는 시청률 상승세…최고 5.8% ‘크래시’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8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의 6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5.3%, 전국 5.0%를 기록, 5% 고지 돌파했다.이는 6회 연속 자체 최고 기록으로,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은 5.8%까지 치솟았다.이날 방송에서는 차연호(이민기 분)가 교통사고 트라우마를 극복, 피해자를 구하고 범인을 검거했다. 그 가운데, 정체불명의 인물이 10년 전 교통사고 목격자 허지원이 탄 차량을 폭파시키며 충격을 선사했다.‘크래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 TV, …
  • 이은형 임신 28주차 출산 언제 7kg 증가 입덧은 여전하다 이은형이 임신 후 신체 변화에 대해 털어놨다.23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임신로그} 28주차 배가 왜 ㅇ ㅣㄹ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은형은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많이 후덕해진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이은형은 "임신 8주 때 67kg이었는데, 지금 74kg으로 7kg 정도 쪘다"며 체중 변화를 언급했다.그는 "먹고 나면 속이 안 좋은게 여전해서, 입덧이 언제 끝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하기도.이어 "엄마 말로는 만삭 때까지 입덧하는 임산부가 있다는데 그게 나라고 하더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
  • '똑순이' 김민희 "스트레스로 2시간마다 양치, 잇몸 내려앉아"(금쪽상담소) [TV스포]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김민희, 서지우 모녀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원조 국민 여동생 '똑순이'에서 노래하는 배우가 된 김민희, 서지우 모녀가 방문한다. 김민희는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로 데뷔 후, 국민 아역 배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이어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 '염홍'으로 데뷔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날 김민희의 딸 서지우는 "3년 전부터 집밖에 나가지 않는 엄마가 걱정이에요"라는 반전 고민을 공개한다. 이에 김민희는 "집에 있는 게 좋고, 집에만 있어도 할 일이 많아 바쁘다"라며 일명 집순이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김민희가 집 밖을 나가지 않게 된 것에는 가까운 사람에게 받은 상처와 믿고 따랐던 故 허 참의 죽음에 죄책감과 허망함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토로한다. 배우를 꿈꾸는 딸 서지우는 엄마 김민희에게 진로 고민 상담을 요청하는데. 이에 김민희는 "연기는 다 잘하고 너보다 예쁜 사람 많다. 내가 해보니 너무 힘들었다"라며 엄마가 아닌 선배 배우로서의 팩폭을 날린다. 그제야 엄마의 속마음을 제대로 듣게 된 딸 서지우는 "엄마가 생각보다 반대를 많이 한다. 엄마가 응원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다"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내비친다. 오은영 박사는 김민희의 모습에서 배우 활동의 고됨을 강조하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배우를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지에 대해 질문한다. 김민희는 "어렸을 때부터 추워, 배고파, 안 할래 같은 말을 진작에 해야 했다"라며 힘들었던 아역 시절을 회상한다. 초등학교 6학년 무렵 영화 '오싱' 촬영 당시, 한겨울 강원도 혹한의 날씨에도 "진짜 눈을 얼굴에 묻혀가며 촬영했고 밤새 아무것도 먹지 못하거나 장염에 걸려 아파도 후시 녹음을 해야 했다"라고 고백해 그 당시 '아역배우 잔혹사'라 할 만한 경험들을 털어놓는다. 이어 어려움을 버텨가며 월 200만 원의 수입이 있었지만 아버지가 정치활동을 위해 쓴 어음 때문에 빚이 많았고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를 여의고 소녀 가장이 되어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민희는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길 가다 돌을 던지거나 머리카락을 뽑아가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과격한 팬들도 있었음을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마음속에는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것 같다"라고 분석하며 성인 연기자가 될 때까지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자세히 들어보고자 한다. 김민희는 "문제의 배우가 되지 않기 위해 현장에서 계속 웃었는데 그 웃음이 일상에서도 풀리지 않아 나중에는 목줄 맨 진돗개에게까지 웃었다"라며 웃음 강박에 시달렸다 토로한다. 이어 김민희는 "2시간마다 양치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어 잇몸이 내려앉았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더한다. 김민희의 어려움을 알게 된 서지우는 "대학교 진학 후 친구들과 놀기 바빴는데 엄마는 그동안 내가 방치했던 집 꾸미기 게임 속에서 내 집까지 예쁘게 꾸며 놓았다"라며 엄마와 함께하던 게임을 오랜만에 접속하자 발견한 외로운 엄마의 세상에 눈물을 흘린다. 이어 "내가 감히 엄마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다"라며 엄마 김민희를 향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 ‘유퀴즈’ 고진감래 변우석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 변우석, 하루아침에 달콤한 열매를 먹게 된 것은 아니었다. 22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선재 업고 튀어’ 배우 변우석 인터뷰가 공개됐다. 변우석은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전업해 성공한 케이스다. 압도적인 비주얼, 선한 그의 품성이 팬덤을 형성했다. 누구나 그를 혜성이라 생각하지만, 그는 올해 데뷔 9년 차였다. 그는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첫 선을 보였다. 그는 “대작으로 시작했지만, 늘 탄탄대로는 아니었다. 트라우마 연속이었다. 대본 리딩하다가 잘렸던 적도 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예전에 저도 자존감이 낮았다. 모델 일 하면서 카메라 울렁증도 생겼다. 이 일을 하는 게 맞을지 고민도 많이 했다”며 힘들었던 시간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칼 같은 얘기들도 많이 들었다. 오디션을 보면서 ‘넌 3~4년 안에는 잘 안 풀릴 듯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3~4년 딱 지나면서 일이 풀리기 시작했다. 좌절하지 않고, 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애썼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정준영 이민 준비 중"…승리는 해외 행사 삼매경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집단 성폭행과 불법 촬영 및 공유 혐의로 세간에 파문을 일으킨 가수 정준영의 근황이 전해졌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김태현의 정치쇼'에서는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에서 인터뷰에 참여했던 강경윤 기자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경윤 기자는 다큐멘터리 출연 배경에 대해 "해당 사건과 관련해 출연, 출판, 강연 제안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절대로 안 한다는 마음이 강했다. 나한테도 트라우마였고, 큰 사건이 왔을 때는 모르겠는데 한 번 잠잠해지면 그다음의 몫은 내 몫이 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강 기자는 "케이팝이 이 정말 전 세계에 뻗어나가려고 하면 그 안에서 벌어졌던, 발생했던 이런 일들에 대해서 우리가 한 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더욱더 크게 발전할 수 있지 않겠냐고 제작진이 말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굉장히 크게 공감을 했다"고 출연 결심 계기를 밝혔다. 이와 함께 '정준영 단톡방' 주범인 승리와 정준영의 근황을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만기 출소한 상태다. 승리는 현재 자신의 과거 빅뱅 시절 명성을 이용해 해외 등지에서 활동 중이다. 또한 강경윤 기자는 "정준영이 해외로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더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X박소이, 마음 두드린 '설렘 메이커' 천우희X문우진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붕어빵 부녀(父女) 장기용, 박소이의 핑크빛 변화가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쌍방 구원 로맨스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행복한 시간을 되찾아 도다해(천우희)를 반드시 구하겠다는 복귀주(장기용)의 직진, 복귀주의 진심이 버겁고 미안해 멀어지기를 선택한 도다해. 엇갈린 쌍방 구원 로맨스에 열띤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시청률과 화제성도 상승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6회 시청률이 평균 5.5% 분당 최고 6.7%(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3주차(5월 13일~5월 19일) 화제성 조사에서 TV-OTT 드라마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것. 여기에 감정 표현이 서툰 ‘붕어빵’ 부녀 복귀주와 복이나(박소이)의 핑크빛 로맨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복귀주에게 잊고 지낸 설렘과 희망을 안기며 세상 밖으로 이끈 도다해, 굳게 닫힌 복이나의 마음을 두드린 한준우(문우진 분)까지 두 부녀의 ‘구원자(?)’ 등판에 시청자들의 설렘도 증폭되고 있다. 서툴러서 더 설레는 ‘복씨 부녀’에 찾아온 변화, 복귀주와 복이나의 핑크빛 모먼트를 짚어봤다. #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나에게 할 일이 생겼다” 필연적 운명 각성한 장기용의 설레는 직진 도다해는 쉬지 않고 복귀주의 마음을 두드렸다. 도다해가 있는 시간으로만 타임슬립이 가능하고 유일하게 닿을 수 있다는, 그리고 도다해에게 일어난 일은 복귀주에게도 반드시 일어나는 달라진 법칙에 복귀주는 혼란스러웠다. 필연적 운명이라는 깨달음에도 애써 외면하고 주저했던 복귀주의 마음을 돌려놓은 것은 역시 도다해였다. 꽃다발을 손에 들고 또다시 도다해의 과거로 이끌려간 복귀주. 도다해의 말처럼 되지 않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 달려오는 오토바이에서 그를 구한 복귀주는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을 인정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나에게 할 일이 생겼다”라며 타임슬립한 과거에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도다해’라는 것을 각성한 복귀주. 정말 사랑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자며 거침없이 다가가 입맞춤을 하는 복귀주의 직진은 설렘을 안겼다. # “아무래도 나여야 할 것 같은데. 내가 구할게요” 마음 자각한 장기용의 ‘심쿵’ 약속 복귀주는 마음을 자각했지만, 망설이고 있었다. 이번에도 자신이 망쳐버릴까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던 것. 그러나 타임슬립한 과거에서 도다해의 진심을 마주한 복귀주는 더는 물러서지 않기로 결심했다. 망치고 바보짓을 해도 도다해와의 과거는 돌이킬 수 있으니 마음껏 사랑하라는 아버지의 조언에 복귀주는 용기를 냈다. 화재 트라우마가 떠올라 괴로워하는 도다해 앞에 나타난 복귀주.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울음을 터뜨리며 ‘그 날’에는 아무도 찾으러 오지 않았다며 오열하는 도다해의 모습에 복귀주는 마음이 요동쳤다. 이어진 “아무래도 그게 나여야 할 것 같은데. 도다해를 구한 사람. 내가 구할게요”라는 복귀주의 약속, 그리고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정말 복귀주였으면 좋겠다는 말도 안 되는 욕심이 고개를 들었다’라는 도다해의 속마음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쌍방 구원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 박소이 ‘심쿵’하게 만든 문우진의 속마음 “예쁘다”! 시청자도 ‘심쿵’ 복이나는 능력을 감추고 있었다. 눈을 마주치면 속마음이 들리는 초능력 때문에 누군가와 눈을 맞추는 것이 두렵고 귀찮았기 때문. 학교에서도 친구들의 눈을 피하며 스스로 투명 인간이 되었던 복이나. 덕분에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한준우를 관찰하며 짝사랑을 키웠다. 그런 복이나에게 예상치 못한 핑크빛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사람들의 속마음이 들리지 않게 지켜주던 안경이 벗겨져 당황하고 있을 때, ‘짝사랑’ 한준우가 나타나 복이나를 구원했다. 안경을 씌워주려 다가간 한준우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예쁘다”라는 한준우의 속마음이 들린 것. 예상치 못한 한준우의 속마음은 복이나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심쿵’하게 했다. 복이나의 마음에 기습적으로 들어선 한준우, 그리고 풋풋한 짝사랑을 시작한 복이나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 “내 눈 보면 알잖아. 너 좋아하는 거” 박소이 향한 문우진의 기습 고백 복이나는 한준우에 대한 마음을 숨길 수밖에 없었다. 복귀주의 딸 아니랄까 봐 주저함도 닮았다. 학교에서 처음으로 생긴 친구 고혜림(김수인 분)이 한준우를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 한준우가 그런 복이나의 마음을 또 한 번 두드린 순간이 찾아왔다. 놀이공원 회전목마 앞에서 한준우에게 고백한다는 고혜림을 돕기로 한 복이나. 그러나 한준우의 마음은 달랐다. 한준우는 자신과 함께 있으면서 고혜림을 기다리는 복이나에게 “넌 나한테 할 말 없냐?”라고 물었다. 이어 망설이는 복이나에게 “너도 내 눈 보면 알잖아. 너 좋아하는 거”라면서 깜짝 고백을 했다. 복이나 마음의 문을 거세게 두드린 한준우의 순수하면서 꾸밈없는 고백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폭로 보듬컴퍼니 근무 직원의 증언 충격 ‘개훌륭’이 결방된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에는 강형욱이 대표이사인 보듬컴퍼니에 근무했던 전 직원들이 등장해 또 다른 폭로를 했다. 전 직원 A씨는 “퇴직 당시 강형욱 대표에게 카톡이 왔다. 급여 관련해서 할 말이 있다고 전화를 달라더라. 증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카톡으로 대화를 요청했다”며 “급여로 9670원을 받았다. 살면서 그런 경우는 처음 봤다. 견딜 수 없어서 고용노동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청 측에서 삼자대면 날짜를 잡자 강형욱의 아내가 A씨에게 연락을 취했고 그제서야 급여를 받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
  • 팩션 사극 뮤지컬 ‘등등곡’ 다채로운 선비의 모습 그린 캐릭터 포스터 공개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창작 초연 뮤지컬 ‘등등곡’이 각 캐릭터의 다채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뮤지컬 ‘등등곡’은 1591년 한양도성에서 유행한 이상한 탈을 쓰고 해괴한 노래와 춤을 추는 놀이 ‘등등곡’과 그와 관련한 선비들의 숨겨진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으로, 조선시대 역사서 연려실기술에 기록되어 있는 놀이 ‘등등곡’과 당시 관련된 실제 사건들을 배경으로 허구의 인물들을 추가해 완성한 작품이다. ▲ (왼쪽부터) 김재범, 유승현, 김지철 [사진=나인스토리] 김재범, 유승현, 김지철은 부드러우면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자세와 표정을 지으며 넉살 좋은 선비이자 등등회의 수장 ‘김영운’으로 분했고, 조선 건국 이래 최고의 천재 ‘최윤’ 역의 김바다, 정재환, 안지환은 차분한 표정을 지으며 한 손에 부채를 들고 여유를 드러냈다. 또, 영운의 영특한 종 ‘초’ 역의 강찬, 박준휘, 김서환은 각 대사에서 영운과 평범한 선비와 노비가 아닌 특별한 관계임을 암시하면서도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 짐작할 수 없는 눈빛과 표정을 짓고 있다. ▲ (왼쪽부터) 김바다, 정재환, 안지환 [사진=나인스토리] 박선영, 김경록은 태연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것과 다르게 날카로움과 불안감이 느껴지는 대사로 기축사화의 트라우마를 잊기 위해 술을 마시며 풍류를 즐기고 있는 등등회의 막내 ‘정진명’을 표현했고, 항상 최윤에게 밀리는 이인자 ‘이경신’ 역의 황두현, 임태현은 입신양명을 향한 욕망이 담긴 눈빛으로 묘한 긴장감을 안겨준다. 한편 ‘등등곡’은 오는 6월 11일~8월 11일 TOM 1관에서 공연되고, 2차 티켓 오픈은 오는 22일 진행된다. ▲ (왼쪽부터) 강찬, 박준휘, 김서환 [사진=나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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