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 벤치로 내려오나'…꼴찌가 2골이나 넣다니 "UCL 가면 어떡하려고"[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에릭 다이어(바이에른 뮌헨)의 불안한 수비가 문제로 드러났다. 바이에른 뮌헨이 다가오는 일정에서 변화를 선택할까.바이에른 뮌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름슈타드를 5-2로 꺾었다.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김민재는 지난 3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그는 지난 마인츠전 후반 30분에야 다이어와 교체 투입돼 뛸 수 있었다. 김민재의 빈자리를 다이어가
3경기 연속 선발서 빠진 김민재 "특별히 불만스럽지는 않아"김민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 수비의 핵 김민재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입지가 갑작스럽게 줄어들었는데도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김민재는 16일(현지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레팔토어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6라운드 SV 다름슈타트 98과 원정 경기에 앞서 공개된 뉴스 포털 T온라인과 인터뷰에서 팀 내 입지에 대한 덤덤한 심경을 밝혔다. 김민재는 "이런 경험을 해본 적 없지만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한다"며 "특별히 불만스러운 건 아니다. 항상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아갈 길을 완전히 잃어버린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언제든 경기장 안팎에서 내 능력을 보여줄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뮌헨과 같은 유럽 최정상급 팀에서는 경쟁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내가 (몸 상태가) 좋지 않더라도 항상 출전했지만 이제 다르다. 동료들의 경기력이 좋으면 내 몸 상태가 어떻든 빠질 수 있다"며 "뮌헨에는 좋은 선수가 정말 많다. 내가 뛰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다름슈타트를 5-2로 격파했다. 김민재는 이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도 빠졌다.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그라운드는 밟지 못했다. 김민재와 동료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5일 라치오(이탈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3-0 승), 9일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25라운드(8-1 승)에 이어 3경기 연속으로 선발 명단에서 배제된 것이다. 라치오전에서 결장한 김민재는 뮌헨이 8골을 몰아치며 기록적 대승을 거둔 마인츠전에도 후반 30분에야 손흥민(토트넘)의 전 동료 에릭 다이어와 교체 투입돼 뛸 수 있었다. 전반기 수비진의 줄부상 속에 붙박이 센터백으로 자리 잡은 듯했던 김민재는 최근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이어가 지난 1월 토트넘에서 이적해오자 김민재의 출전 시간을 줄이기 시작했다. 기존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았던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 대신 다이어가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중앙 수비 조합을 이뤄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김민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전까지만 해도 투헬 감독의 '1순위 센터백'이었다. 아시안컵 기간에 열린 13라운드 순연 경기를 빼고 16라운드까지 15경기를 모두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이 가운데 13차례 풀타임을 소화할 정도로 중용됐다. pual07@yna.co.kr '의사 복서' 서려경, 여자복싱 타이틀전 무승부로 챔피언 무산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시그널' 8년 만에·'수사반장' 35년 만에…결국 속편 만든다 '원신' 사이노 목소리 연기한 이우리 성우 사망…향년 24세 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이 기사 보면 연락해!" 은평구 오피스텔서 숨진채 발견된 20대 여성 질식사 추정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아내 외도 의심해 코뼈 부러뜨린 남편…징역형 집행유예 류준열·한소희 열애설 하루만에 인정…"혜리와 이별 후 알게 돼"
다이어에게 기립박수→김민재는 벤치 신세…"500분 이상 돌파 허용 없었다"[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에릭 다이어(30)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도 다이어에 대한 믿음을 보이고 있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다이어는 매우 좋은 한 주를 보냈다. 지난주 라치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으로 이겼다. 마인츠와 홈경기에서는 8-1로 이겼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한다"라고 밝혔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토트넘 뉴스'도 "다이어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 제외→커리어 최대 위기' 김민재, 투헬 마음 되돌릴 수 있을까[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원하지 않은 휴식 시간이 많아졌다. 다시 선발로 뛰려면 실력으로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 후반기를 맞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김민재가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즌 초중반과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누구보다 단단했던 팀 내 붙박이 주전 센터백 수비수에서 최근 두 경기 연속 선발에서 배제되는 벤치선수로 전락했다.문제는 이러한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 종료까지 시간은 많지 않은데, 주변 분위기는 김민재에게 좋지 않게 돌아간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뮌헨, 이제야 올바른 센터백 찾았다"…김민재 아닌 다이어인 현실, 3경기 연속 선발 제외 유력[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번 주말에도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가 뛰는 모습은 길지 않을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머크 암 뵐렌팔토어에서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다름슈타트 원정 경기를 펼친다. 바이에른 뮌헨이 흐름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선두인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맞대결에서 패하고 승점을 놓치면서 하락세를 겪었던 바이에른 뮌헨은 라치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3-0으로 이기면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이어진
김민재 때리기 앞장서는 독일 매체 "5000만 유로의 패배자"…벤치에 있는 투헬이 좋아하는 선수[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독일 언론이 김민재(27)를 향한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독일 언론 '스포르트 빌트'는 13일(한국시간)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패배자들이 생겨났다"며 김민재를 포함한 6명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들은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막심 추포-모팅, 브라이언 사라고사, 누사이르 마즈라위, 사샤 보이와 함께 김민재를 패배자로 분류했다. 그중에서도 김민재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투헬 감독이 가장 좋아하던 선수였다. 그런데 지난 4경기 중 3경기나 벤치에 앉아있었다"며 "투헬 감독은
'월드클래스' 김민재가 진짜 위험한 이유! 김민재 선발 최근 4경기 '9실점'→다이어-더 리흐트 선발 시 '5경기 5실점'...선발 체제 굳어져간다[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김민재의 입지가 점점 위험해진다.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최근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중앙 수비 조합에 만족하고 있다. 두 선수의 기록이 준수하다. 뮌헨은 이번 시즌 총 5경기서 다이어와 더 리흐트 조합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5경기에서 실점은 단 5개 뿐이었으며 모두 승리했다. 반면 김민재는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직후 총 4경기에 선발 출전했는데 무려 9개의 실점을 내줬다. 최근 다이어는 지난 9일에 있었던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마인츠05전이 끝난 후 ‘티 온라인’과 인터뷰
김민재와 벤치행, '뮌헨 4옵션 추락'…굴러온 다이어에 밀려버린 다른 희생자, "난 여기에 남겠다" 경쟁 선언[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다요 우파메카노가 바이에른 뮌헨 주전 경쟁을 이겨내고 선발 수비수로 돌아올 것을 다짐했다. 전반기에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후방을 지켰지만, '굴러온 돌' 에릭 다이어에 밀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우파메카노는 11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키커’와 인터뷰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생각이 없다. 2026년까지 계약한 상황이고 팀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선발에서 빠지고 팀을 떠날 거란 보도들이 나오는 건 축구의 일부분”이라며 입술을
"김민재에게 어려운 시간 맞다"…결과 낸 다이어 75분만 뛰었다 → 다음 경기도 KIM 벤치 유력[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입지가 확실하게 좁아졌다. 이제는 에릭 다이어의 체력 안배 차원에서 후반에 들어가고 말았다. 김민재는 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마인츠 05를 상대로 후반 뒤늦게 들어가 15분가량 뛰었다.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고 줄곧 풀타임이 당연했던 김민재에게 이례적인 상황이 찾아왔다. 김민재는 혹사에 가까운 전반기를 보내고 후반기에도 입지가 변함없어 보였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김민재→다이어' 투헬 감독이 선발 바꾼 이유 "더 잘하니까"[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김민재를 선발에서 제외하는 건 힘든 결정이었다."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최근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시즌 초반 혹사 논란이 일 정도로 과도한 출전 시간을 준 붙박이 주전 센터백 수비수 김민재를 빼고 에릭 다이어를 쓰기 시작한 것이다.투헬 감독은 지난 6일 있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뮌헨과 라치오 경기에서 다이어를 선발로 내보냈다. 김민재는 벤치에서 경기만 지켜봤다.경기 후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제외하는 것은 힘든 결정이었다. 그러나 다이어와 마타
"김민재에게 너무 많은 책임 떠넘기지 마라"…드리블 돌파 0회 무조건적 독일 언론 '다이어 찬양'→KIM 평가절하 '팩폭 비판'[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독일에선 김민재(26, 바이에른 뮌헨)가 빠지자 수비 라인에 안정감이 생겼다고 짚었다. 올해 겨울 합류한 에릭 다이어(30)가 톱 클래스 안정감을 주고 있다는 시선이다.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일 뿐 김민재는 월드클래스 중앙 수비가 맞다는 의견이 있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간) “올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여러 문제를 고려했을 때, 김민재에게 너무 많은 책임을 떠넘기는 건 옳지 않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위대한 선수가 될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줬다”라고 분석했다.김민재는 지난해
투헬이 가고 싶은 팀은 맨유…"평소 꿈의 팀이었어"[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불러줄지 모르지만 가고 싶은 팀은 정해졌다.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자신이 가고 싶은 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택했다. 평소 맨유를 꿈의 팀으로 동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투헬 감독의 맨유행 예측은 이전에도 나왔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 크리스티안 포크 기자는 지난 2월 22일 "투헬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그는 항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관심을 가졌다. 올여름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1987년부터 1996년까지
김민재, 이제 뮌헨 주전 아니다 "다음 경기도 다이어가 선발"…이재성과 '코리안 더비' 불발되나[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갑자기 팀 내 입지가 이상해졌다. 붙박이 주전 센터백에서 이젠 벤치서 경기를 지켜보는 신세가 됐다.독일 매체 '키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뮌헨은 오는 9일 마인츠와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선발 명단에 김민재 이름은 없었다. '키커'는 뮌헨 선발 중앙수비수로 에릭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를 꼽았다.마인츠엔 이재성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민재와 이재성의 '코리안 더비'가 기대됐으나 불발될 확률도 적지 않다. 김민재는
뮌헨, 차기 사령탑으로 돌풍의 레버쿠젠 알론소 감독 낙점뮌헨과 사령탑 논의 시작한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뛰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차기 사령탑으로 돌풍의 레버쿠젠을 지휘하는 사비 알론소(43·스페인) 감독을 낙점했다.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뮌헨이 올여름부터 팀을 이끄는 방안을 두고 알론소 감독과 첫 논의를 했다고 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레버쿠젠과 알론소 감독의 계약은 2026년까지여서 뮌헨이 알론소 감독을 데려가려면 레버쿠젠에 위약금 1천500만 유로(약 217억원)에서 2천500만 유로(약 362억원)를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도 발 빠르게 영입에 나선 것은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에서 매우 탁월한 지도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레버쿠젠은 현재 분데스리가 1위(승점 64)를 달리고 있다. 20승 4무로 한 경기에서도 패하지 않았다. 10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2위(승점 54) 뮌헨과 격차는 승점 10이나 돼 우승이 유력해 보인다. 레버쿠젠은 오래 강팀의 지위를 유지해왔으나 분데스리가 우승은 못 해봤다. 준우승만 5차례 했다. 2022년 10월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은 알론소 감독은 2022-2023시즌에는 6위의 성적을 내더니 올 시즌에는 팀을 사상 첫 우승의 목전에까지 끌고 왔다. 알론소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명 미드필더 출신인 알론소 감독은 선수 시절 리버풀(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뮌헨에서 은퇴했다. 뮌헨에서 이 시대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페프 과르디올라 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감독으로부터 지도받았다. 그래서인지 점유율과 패스워크를 중요시하는 스타일이 과르디올라 감독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뮌헨의 처지는 매우 궁박하다. 선두에 승점 10이나 뒤진 2위는 분데스리가의 '절대 1강' 뮌헨에 매우 굴욕스러운 성적이다. 게다가 올 시즌 뮌헨은 12년 만에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이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3부 리그의 자르브뤼켄에 충격패해 2라운드 조기 탈락한 뮌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6강 탈락 위기에 몰려있다. 뮌헨은 지난달 현 사령탑인 토마스 투헬 감독과 계약을 올해 6월로 1년 앞당겨 종료하기로 하고 차기 사령탑을 물색해왔다. 투헬 감독이 라커룸에서 선수들의 신뢰를 잃었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입지가 매우 좁아진 상황이어서 결별이 더 이른 시점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ahs@yna.co.kr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노소영 "비서가 26억원 빼돌려" 고소…경찰 수사 '스카이캐슬' 김보라, 6월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결혼 故오현경 영결식…이순재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러시아군, 중국산 '골프카트' 타고 돌격하다 산산조각…영상공개 '혈액암' 경비원 돕기 나선 입주민들…일주일간 1천만원 모금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검찰, 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해준 의사 징역 3년 구형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주차차량들 일일이 문 열어보며 털이 시도…CCTV에 딱 걸린 범인
'김민재 이끌까'…새 감독 찾는 뮌헨, 알론소 감독과 논의 시작[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사비 알론소(바이어 레버쿠젠) 감독과 대화를 시작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5일(한국시각) "뮌헨이 레버쿠젠의 알론소 감독과 미래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 알론소 감독으 뮌헨행을 선호하고 있다. 뮌헨은 긍정적인 신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지난달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당초 2025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이었던 투헬 감독은 성적 부진의 이유로 이를 1년 앞당겨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뮌헨은 이번 시즌 '무관' 위기에 놓여있다. DFB(독일축구협회) 포칼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가운데 리그에서는 1위 레버쿠젠과 10점 차 2위에 위치해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에게 0-1로 패해 탈락 위기에 몰려있다. 연이은 부진 속 뮌헨은 투헬과의 동행을 조기 종료하는 쪽으로 선택했고 얀 크리스티안 드레젠 뮌헨 CEO는 "새로운 감독이 선임될 때까지 우리는 재정비에 나설 것이다"고 선언했다. 현재 가장 강력한 후보로는 뮌헨을 제치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의 알론소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현역 시절 뮌헨을 비롯해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고, 은퇴 후 2017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레알 유스팀 코치를 시작으로 2019년 레알 소시에다드 B팀 감독으로 3년 동안 경험을 쌓다가 지난 2022년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은 뒤 이버 시즌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11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한 뮌헨을 저지하고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인상적인 지도력에 친정팀 뮌헨이 알론소 감독 선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알론소 감독은 시즌 도중 팀을 옮기지는 않을 분위기다. 연이은 이적설에 "레버쿠젠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일축한 바 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타 팀과 연결되고 있고, 뮌헨이 빠르게 접촉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 기자는 알론소 감독의 뮌헨행을 나관적으로 이야기한 바 있다. 알론소 감독과 레버쿠젠의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만약 뮌헨이 알론소 감독을 영입한다면 최소 1500만 유로(약 217억원)에서 2500만 유로((약 361억원)의 위약금을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버풀 또한 알론소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 9년 동안 팀을 유럽 최정상으로 이끈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리버풀 역시 다음 시즌 새로운 출발을 위해 새 감독 선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과거 팀에서 활약했던 알론소 감독을 비롯해 로베르토 데제르비(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등 지도력을 인정받은 감독을 원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투헬 하다하다, 김민재-다이어 탓으로 돌렸다 "센터백이 튀어 나가, 할복한 꼴"[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머지않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선수탓을 반복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일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승점 3점 확보에 실패한 바이에른 뮌헨은 선두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제 감독 사임의 충격 요법도 통하지 않는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 무관 가능성이 커지자 사퇴 의사를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6월까지지만 이번 시즌을 마치고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했다. 현재
과르디올라, 바르사 차기 사령탑에 이탈리아 전술가 강추…리버풀-맨유도 노리잖아[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FC바르셀로나를 지휘하며 영광의 시간을 맛봤던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눈도 같았던 모양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 매체인 '카탈루냐 라디오'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의 발언을 소개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2023-24 시즌이 끝나면 떠나겠다고 결별을 선언해 다음 지도자 선임을 놓고 고민에 들어갔다. 공교롭게도 바이에른 뮌헨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기로 정리했고 리버풀
김민재에게도 저격…경질되고 뿔났다 "이제 새 감독 만나게 됐네"[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50)이 라커룸에서 했던 이야기가 공개됐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된 이후 라커룸에서 한 스피치 내용이 공개됐다"라며 "그를 좋아하지 않는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이제 매주 토론은 없을 것이다. 모두가 그에 대해 알고 있다. 우리는 뭔가를 이룰 수 있다. 우리는 이겨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제 모든 선수들이 새 감독을 만날 수 있다"라고 강조했
김민재·케인 두고 우승 실패 위기에…"나만의 문제가 아니잖아"[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마스 투헬(50) 감독이 올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까.영국 매체 'BBC'는 23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나 혼자만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바이에른 뮌헨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합쳐 3경기 연속 패배 중이다.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 투헬 감독이 경질됐다. 이번 시즌까지만 팀을 이끌고 떠나는 것으로 합의했다.어수선한 상황 속에 투헬 감독은 시즌을 끝까지 열심히 치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현재 바이에른 뮌
뮌헨에서 경질 후 맨유 가나…투헬 "PL 복귀하고 싶다"[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쉴 생각은 없다. 벌써부터 다음 팀을 알아본다.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물러날 토마스 투헬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꿈 꾼다. 구체적으로 원하는 팀까지 나타났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 크리스티안 포크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투헬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그는 항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관심을 가졌다. 올여름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1987년부터 1996년까지 맨유에서 309경기 뛰며 '맨유 전설'로 꼽히는 스티브 브루스도 고개를 끄덕였다. 투헬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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