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신한운용 본부장 “슈퍼사이클 맞은 K조선 주목” [진주 in 재테크]“사이클 주기가 상당히 긴 산업인 조선업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했습니다. 올해 국내 조선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흑자전환) 사이클이 확실시되는 만큼 향후 최소 2~3년 이상 긍정적인 분위기가 기대됩니다.”김정현 신한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 사업본부장은 최근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결국 기업 실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실제로 국내 조선사들은 지난해 4분기부터 흑자 전환하기 시작했다. 올 1분기에는 17년 만에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일제히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김 본부장은…
거래대금 증가 호재에도… 증권사 실적 '손실관리'에 갈렸다올해 1분기 증권사들의 실적 키워드는 '손실관리'다. 금리인하 기대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로 인한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라는 호재가 발생했음에도, 투자·보유자산 손실이 발생한 증권사들은 실적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선반영한 평가손실·충당금 효과가 1분기에 나타나면서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예전에 투자했던 자산과 보유 인수금융 등에서 손실이 발생해 수익성이 뒷걸음질 쳤다.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손실 가능성과 이에 따른 충당금 적립은 올해 증권사들을 괴롭게 하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금융당국이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면서 평가손실·충당금 적립 이슈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기자본 5조원 이상 대형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KB·하나·메리츠·신한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합은 1조5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미래에셋증권, 투자자산 평가손실로 첫 실적 아쉬워…목표가 하향"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10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투자자산 평가손실로 인해 아쉬운 첫 실적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주주환원에서 앞서가고 있으나 당분간 장점이 돋보이기는 힘든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30.4% 감소한 1647억원이다. 구체적으로 브로커리지 손익은 전분기 대비 58.2% 감소한 1845억원을 기록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수수료 무료이벤트가 진행되며 해외주식 수수료수익 및 예탁잔고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IB 손익에서는 전년 대비 47% 감소한 174억원을 기록했다. 윤 연구원은 "전년 기저효과 있었으며 타사와 달리 강도높은 리스크 관리로 의미있는 부동산 PF 딜 부재했다"며 "최근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이 IB에서 비롯된 점과 대비된다"고 평가했다. 그 외도 임금협상..
'아쉬운 성적표' 미래에셋證… 해외 대체투자 우려도 '여전'미래에셋증권이 올해 1분기에도 대체투자 리스크에 발목을 잡혔다. 지난해 4분기에도 대체투자 리스크 관련 손실과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충당금 등으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에 대한 여파가 올해에도 이어진 것이다.특히 초대형 증권사 중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등 경쟁사들은 주식거래 확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증대와 기업금융(IB) 부문 성과로 상당한 순익 개선세를 기록했지만, 미래에셋증권은 홀로 역성장했다. 게다가 김미섭, 허선호 각자대표가 새로 취임하면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순익 안정성을 높여가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지만, 첫 실적부터 아쉬움이 큰 상황이다.미래에셋증권은 9일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으로 각각 2705억원과 16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적자를 기록한 전분기와 달리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역성장을 피하지 못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영업익은 14%, 당기순익은 31%가량 감소한 수치다..
[자산배분 이야기 108]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 그리고 실질금리가 금가격에 미치는 영향#자산배분이야기 #자산배분 #금투자 #금시장 #실질금리 #명목금리 #물가상승률 #금가격분석 #금시세전망 #경제분석 #투자전략 #금융시장 #기준금리 #CPI지수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경기침체 #경제동향 #ETF투자 #미국국채 #주식시장 #투자자산 #경제전망 #테이퍼링 #양적완화 #금융규제 #금선물시장 #금선물규제 #wagthedog #투자기회 #시장분석 #경제정책 #통계분석 #경제지표 #금리인상 ※ 본 원고는 2023년 9월 27일 치과신문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포스팅하는 일자와(2024년 1월 17일) 시차가 있습니다. 지난 글에 이어서 명목금리, 실질금리와 물가상승률이 금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다. 실질금리와 금 가격에.......
올해 첫 공개매수 주관도 NH투자증권, 새 IB 먹거리 시장 선점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NH투자증권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개매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첫 공개매수인 한앤컴퍼니(한앤코)의 쌍용C&E 공개매수를 주관하게 됐다. 여기에 한앤코에게 공개매수 자금조달을 위한 인수금융까지 제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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